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달성군장애인복지관에서 지난 7일 제17기 평생대학 개강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정계원 달성군장애인복지관장, 최재훈 달성군수 및 평생대학원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으며, 에이프로젠파마(주)에서 후원한 외부 공연이 개강식의 분위기를 한층 더 띄웠다. 올해는 60여 명이 신청하여 선정기준을 거쳐 40명이 입학했다. 평생대학은 수지침교실과 원예교실 등 교양과 건강, 특강, 현장학습 등 다채로운 수업으로 채워져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되며, 상반기는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마다 수업이 진행되며, 6월 27일 종업식을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달성군장애인복지관 평생대학은 2007년 제1기를 시작으로 올해 17기를 맞이했다. 2023년까지 68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꾸준히 진행된 장애인복지관의 대표 장수 프로그램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오늘 개강식을 시작으로 6월까지 진행될 전반기 학기 동안 열심히 학업에 임하여 배움의 성취감도 얻고, 여러분의 행복과 자신감을 찾는 귀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며 “달성군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케이메디허브가 3월 8일부터 국내 신약개발 활성화를 위해 화합물 합성분야 기술서비스를 개시한다. 화합물 합성은 신약 연구개발에 필수적이지만, 숙련된 연구자와 고가의 장비가 필요하기 때문에 기반시설이 잘 갖추어 있지 않은 소규모 연구실이나 사업장에서 수행하기에는 애로사항이 있다. 이에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는 연구인력·장비를 활용해 국내 제약사 및 연구자에게 화합물 합성을 맞춤형으로 지원함은 물론 화합물 정제·분석 등 고품질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새롭게 지원하는 기술서비스를 통해 제약사 및 연구자는 신약개발에 소모되는 시간을 단축하고 비용을 절감함으로써 국내 신약개발 및 투자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 화합물 합성분야 기술서비스는 고성능 액체크로마토그래피(High performance liquid chromatography), 분취용 고성능 액체크로마토그래피(Preparative liquid chromatography), 질량분석기(Liquid chromatography-mass spectrometry), 핵자기공명장치(Nuclear magnetic resonanc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예술발전소는 14기 입주작가들을 소개하는 프로젝트 기획전 1부 'DAF+ARTIST(다파티스트) 프리뷰展'을 오는 3월 15일부터 5월 12일까지 대구예술발전소 4, 5층 레지던시 복도에서 개최한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지난 12월 공고를 통해 2024년도 입주작가를 모집했으며 1월 서류심사 및 인터뷰심사를 거쳐 김경한(평면회화), 김상덕(평면회화), 김서량(사운드아트), 김재익(설치, 미디어), 손민효(설치), 유다영(텍스트, 설치, 미디어), 임도(설치, 입체, 평면회화), 장입규(설치, 입체, 미디어), 정재엽(설치, 사운드인터렉티브), 최근희(사진), 최승철(믹스미디어, 조각), 최은희(설치), 허주혜(동양화), 홍보미(평면회화, 설치)까지 14명의 작가를 선정했다. 14기 입주작가들은 2월 입주 완료 후 작업을 진행 중이며 특히 전년 대비 설치 및 미디어 작가의 입주율이 높아져, 보다 실험적이고 다채로운 작품을 시민과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4층 복도에서는 김상덕, 유다영, 정재엽, 최근희, 최은희, 허주혜, 홍보미 작가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5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문화예술회관은 대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지역 예술인들을 집중 조명하고, 시민과 예술인이 소통할 수 있는 축제 '아츠스프링 대구 페스티벌' 9개 공연을 3월 7일부터 4월 23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개최한다. 아츠스프링 대구 페스티벌은 ‘예술은 우리 모두의 것’(Arts for Everyone)이라는 슬로건 아래, ‘누구’, ‘무엇’의 경계를 넘어 예술 그 자체를 즐길 수 있도록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준비한 지역 문화예술인 대축제이다. 48일간 9개(공연 건수 25회)의 지역 예술인 공연이 펼쳐지며, 원로부터 신진 예술가를 비롯해 시민, 장애인 예술가들도 무대에 오른다. 성악, 현대무용, 한국무용,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장르의 대구 예술인들이 참여해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에서 극장 주도하에 최초로 시도되는 현대무용 프로젝트 ‘즉흥 움직임’(3.7.~3.10.)이 매우 이색적이다. 사전 모집을 통해 선발된 160명의 시민들이 16팀으로 나뉘어져 지역 연주자들의 즉흥 연주에 맞춰 순차적으로 무대에서 자신만의 예술혼을 즉흥으로 뽐내보는 시간이다. 공연 일주일 전 지역 무용수와 함께하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2024년도 문화예술교육 공모사업 심사 결과를 3월 6일 진흥원 및 대구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1월 26일부터 2월 13일까지 온라인(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총 86건이 접수됐으며 서류 및 인터뷰 심사를 통해 최종 32건을 선정, 6억 3천9백여만 원을 지원한다. 2024년도 문화예술교육 공모사업은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는 문화예술교육 도시 대구’라는 비전과 ‘문화예술교육을 통한 시민의 문화적 삶 확산’이라는 목표 아래 총 4개 분야의 사업(꿈다락 주말문화학교,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유아 문화예술교육, 찾아가는 예술교육(신규))로 구성했다. 특히 ‘찾아가는 예술교육’의 경우 지원하는 단체의 문화예술교육 경력이 필요하지 않은 신규 사업으로 신규 문화예술교육단체의 진입조건을 완화해 지원 단체의 부담을 줄였다. 심사는 사업별 지원 분야 등을 고려해 문화예술교육사업 및 유관 사업의 공모사업 심사위원 풀(유관기관 외부 추천 등 포함)을 활용하여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전문성 및 교육환경과 정책 등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인사들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2월 20일 달서구청과 무인민원발급기 설치에 관한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8일부터 2호선 죽전역에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양 기관이 시민들에게 신속하고 편리한 비대면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편의를 증진하고자 추진됐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죽전역 지하 3층 대합실에 설치되어 있으며 지문인식 방식을 도입해 신분증 없이도 주민등록등본 등 20종의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다. 죽전역을 비롯해 무인민원발급기는 ‣1호선 화원역⋅서부정류장역⋅안지랑역 ‣2호선 다사역⋅대실역⋅계명대역⋅두류역⋅영남대역 총 9개 역에서 운영 중에 있다. 또한 공사는 지난달 29일 2호선 강창역에 스마트도서관을 개관하고 약 500권의 도서를 24시간 연중무휴로 대출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스마트도서관은 ‣1호선 설화명곡역⋅상인역⋅안지랑역⋅중앙로역⋅대구역 ‣2호선 용산역⋅두류역⋅청라언덕역⋅2반월당역 ‣3호선 매천시장역 10개역에 기설치되어 도시철도 이용 승객뿐만 아니라 평일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학생, 직장인 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3월 6일 수성알파시티 내에 위치한 대구스포츠산업지원센터(대구테크노파크 운영)에서 ‘2024년도 ABB 기업지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대구테크노파크와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공동 주관으로 열린 이번 설명회는 대구광역시에서 중점 추진하고 있는 5대 미래 신산업 중 핵심 분야인 ABB와 메타버스 산업에 대한 지역 기업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기존사업과 신규사업에 대해 종합적인 안내와 설명으로 기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주고자 개최됐다. 설명회는 지역기업과 기업지원기관 등 120여 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도를 보인 가운데, ’24년도 대구광역시 ABB 기업지원 시책 방향 설명과 함께 양 기관의 ABB와 메타버스 지원사업 안내, 참여한 기업들과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참여한 기업들은 관심 분야에 대한 자격요건, 지난해와 다른 점, 주요 지원내용 등을 질문했으며, 대구광역시 ABB 산업에 대한 지원내용, 추진일정 등을 종합적으로 안내받을 수 있었다. 대구광역시는 이번 사업설명회를 계기로 유망한 ABB 기업을 위한 성장 기회의 창을 열고, 관련 산업 및 기업육성 지원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의회 김정옥 의원(비례)이 발의한 '대구광역시 택시운송사업 자동차의 차령에 관한 조례안'이 3월 8일에 열린 건설교통위원회 안건심사를 통과하여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앞서 2023년 3월 21일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이 개정됨에 따라 안전성 요건이 충족되는 경우, 각 시·도별 조례로 택시의 차령을 최대 2년의 범위에서 연장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이번 조례안은 택시의 차령을 시행령에서 정한 기본차령에서 최대 2년 연장하되, 차령을 조정하려는 자는 '자동차관리법'에 따른 임시검사를 받도록 하고, 해당 차량은 그 기준에 적합해야 함을 규정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24년 1월에 완료된 대구시의 택시운송사업 발전 시행계획 수립 용역 택시이용실태 설문조사에 따르면, 운송사업자의 87%, 법인 운수종사자의 75.2%, 개인 운수종사자의 69%가 차령 연장이 필요하다고 응답했으며, 그 이유로 성능 향상에 따른 차량 수명 증가와 차량 구입비 부담 등을 이유로 들었다. 김정옥 의원은 “특정 택시 모델 단종, 차령 도래 대상의 상급 모델 구매 부담, 수급 시기 지연 등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의회 조경구 의원(수성구2)이 대구형 교통영향평가 대상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교통영향평가 대상사업의 범위에 관한 조례안'이 3월 8일에 열린 건설교통위원회 안건심사를 통과하여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조례안의 제정 취지는 도시 과밀화에 따른 교통혼잡 해소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대구시의 도시 특성과 시대적 요구가 반영된 대구형 교통영향평가 대상사업의 범위를 마련하여 쾌적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1986년 12월부터 법적 요건을 갖춘 교통영향평가 제도는 건축물의 건축이나 개발사업의 시행에 따라 발생하는 교통변화와 교통안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예측하고 각종 문제점을 최소화하도록 교통개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제도이다. 대구시는 2009년부터 최근까지'도시교통정비 촉진법 시행령'에서 정해놓은 기준 그대로 교통영향평가 대상 범위를 적용해 왔으나, 이와 대조적으로 서울, 부산을 비롯한 6개 광역자치단체는 지역의 특수성에 적합한 교통영향평가 수립 대상 사업의 범위를 조정하는 조례를 별도로 두고 있다. 이에 이번 조례안은 교통영향평가 대상 사업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대구학교지원센터는 신학기를 맞아 학교 현장의 업무 부담은 줄이고 학생들은 쾌적한 학교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학교 안전·위생 4개 분야에 대한 업무지원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대구학교지원센터에서 지원하는 학교 안전·위생 업무는 어린이놀이시설 정기시설검사, 불법촬영카메라 점검, 먹는 물 수질검사, 공기 질 점검이며, 4종의 학교 공통업무 모두가 안전한 학교 환경조성을 위해서는 필수적인 업무들이다. 지원 업무별로 살펴보면, 어린이놀이시설 정기시설검사는 2년에 1회 정기시설검사 도래 시, 안전검사기관에 의뢰해 학교에 설치된 어린이놀이시설이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른 적합성을 유지하고 있는지 검사하여 학생들에게 안전한 학교 놀이환경을 제공한다. 불법촬영카메라 점검은 전문업체를 통해 연 2회(상·하반기) 학교 화장실·탈의실·샤워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카메라 설치 여부를 불시 점검하여, 범죄로부터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보장한다. 먹는 물 수질검사는 학교에 설치된 정수기가 수질 기준에 적합한지 분기별(필터가 없는 경우 반기별)로 전문 검사기관을 통해 검사를 실시하여 학생과 교직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