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지역 국제결혼가족 자녀에 대한 한국어 방문학습이 실시된다. 울산시는 2월 26일 오후 3시 시청 1별관 3층 복지보훈여성국장실에서 학습지 전문회사인 ㈜대교, ㈜웅진씽크빅과 국제결혼가족 자녀의 한국어 학습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국제결혼가족 자녀의 수준별 맞춤형 한국어 교육을 위한 방문학습 서비스는 이주 부모의 한국어 실력 부족 등을 이유로 자녀가 학업을 포기하거나 사회 부적응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올해 학습대상은 5세 이상 12세 이하 국제결혼가족 자녀 및 아프간 특별기여자 자녀 199명으로 지난해 179명 대비 20명 증가됐다. 이들에게는 오는 3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협약업체 소속 방문학습지 교사가 언어능력진단평가 후 수준에 맞는 한글 및 국어학습 지도를 주 1회, 1대 1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방문학습 사업을 통해 국제결혼가족 자녀의 언어 발달과 한국 생활에 대한 정보 능력을 키워 사회 적응은 물론 안정적인 학교생활에 도움을 주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와 역량 강화를 위해 ‘2024년 성장 단계별 수출 묶음(패키지)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오는 3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의 직전년도 수출 실적에 따라 △수출 초보 기업 25개사 △수출 유망 기업 8개사 △수출 강소기업 4개사 등 총 37개사를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출 초보 기업’은 내수기업과 전년도 수출액 20만 달러 미만인 기업을 말한다. 수출 기반 구축을 위해 해외 수출상담 출장, 해외 구매자(바이어) 초청, 해외 홍보자료 제작, 디지털 판촉(마케팅) 등 8개 분야에 기업당 663만 원까지 지원한다. ‘수출 유망기업’ 지원은 전년도 수출액 20만 달러 이상 200만 달러 미만인 기업의 세계적(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된다. 수출 초보 기업에 지원하는 8개 분야에 세계적(글로벌)브랜드 및 디자인 개발 지원 등을 추가해 10개 분야에 기업당 1,360만 원 한도로 지원한다. ‘수출 강소기업’ 지원은 전년도 수출액 200만 달러 이상인 기업의 세계적(글로벌) 인지도 제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미세먼지로부터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고 대기질 개선을 위해 ‘2024년 어린이 통학차량 엘피지(LPG)차 전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어린이 통학에 사용하는 노후 경유차를 폐차하고 엘피지(LPG) 신차(9인승 이상 15인승 이하)로 교체할 경우, 1대당 5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까지는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 등을 고려해 경유차 폐차 없이도 보조금을 지급하는 특례를 시행했으나, 올해부터는 반드시 경유차를 폐차해야만 보조금이 지원된다. 올해 지원 물량은 총 36대이다. 신청은 3월 4일부터 3월 22일까지 시청 환경대기과로 직접 방문(울산시 남구 중앙로 201, 울산시청 1별관 6층 환경대기과)하거나 등기우편 또는 자동차 배출가스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환경대기과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대기오염에 취약한 어린이 건강을 보호하고, 미세먼지 걱정 없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시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도심지 미세먼지 걱정 없는 푸른 하늘 조성을 위해 ‘2024년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노후 4 부터 5등급 경유차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조기폐차(4,550대) ▲매연저감 장치부착(580대) 등에 총 138억 원이 지원된다. 조기폐차 지원은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차량 기준가액으로 보조금 지원 금액이 결정된다. 5인승 이하 승용차의 경우, 조기폐차 지원금으로 기준가액의 50%가 지원되고 신차 구입(중고차 1 부터 2등급 포함) 시 나머지 50%를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차량 기준가액이 100만 원 차량을 조기 폐차할 경우 폐차지원금 50만 원과 신차 구입 시 지원금 50만 원 등 총 1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다만 경유차를 구입할 경우 신차 구입비 지원은 제외된다. 조기폐차 신청은 2월 26일부터 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또는 등기우편(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 317, 6층 한국자동차환경협회)으로 접수하면 된다. 매연저감장치 지원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지난해부터 시행한 농민수당을 수령한 농민 95%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에 올해 68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지역농가 안정과 농업환경개선을 위해 농민수당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신청기간은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이며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지급대상자는 울산에 주소를 두고 실제 경작을 하는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실현하는 기본형직불금 수령농가이며, 지급금액은 농가당 60만 원으로 연말에 지급될 예정이다.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 : 식량의 안정적 공급과 국토 환경 및 자연경관의 보전, 수자원의 형성과 함양, 토양유실 및 홍수의 방지, 생태계 보전, 농촌사회의 고유한 전통과 문화의 보전 등을 뜻한다. 농지가 울산시가 아닌 경우도 신청이 가능하며 기본직불등록 대상자로 확정되면 등록증을 발급받아 6월중에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해 1만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총 65억 원의 농민수당을 지급했다. 이에 울산시는 올해 1월 15일부터 26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주군청 볼링단 황동욱 선수가 2024년도 볼링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되는 쾌거를 이뤘다. 울주군은 볼링단 소속 황동욱 선수가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경기도 용인시와 화성시에서 열린 ‘2024년도 볼링 국가대표선수 선발’ 대회에서 5위를 차지해 국가대표에 발탁됐다고 25일 밝혔다. 볼링 국가대표는 주전선수 8명, 후보선수 4명, 상비군 10명 등 총 22명으로 구성된다. 이번 대회는 예선을 거쳐 올라 온 선수 총 60명이 경합을 벌였다. 대회 결과, 황동욱 선수는 5위로 태극마크를 달았다. 황동욱 선수는 1992년생으로 2017년과 2019년도에 국가대표 후보선수에 선발된 바 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황동욱 선수의 국가대표 선발을 축하하고, 대회 도중 컨디션 난조로 아쉽게 탈락한 선수들에게 위로를 전한다”며 “올 한해 더욱 더 기량을 연마해 국가대표로서 울주군의 위상을 드높여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첫 대회에서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한 울주군청 볼링단은 기세를 몰아 다음달 제5회 인카금융 슈퍼볼링대회, 제42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남녀종별볼링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 23일 울주군보건소 3층 소회의실에서 울산울주군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울산울주군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이용자에게 체계적인 정신건강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자아존중감 회복과 자립생활을 위한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울산울주군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이용자 대상 정신건강 스크리닝을 진행해 고위험군 조기발견에 협력하고, 정신건강 고위험군 집중개별상담 및 치료연계에 나선다. 또한 울주지역 주민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 시스템과 기타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김경윤 울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울주군 지역 장애인의 정신건강 증진을 이루고, 이를 발판으로 자립생활 능력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울주군자원봉사센터가 25일 뉴울산로터리클럽·울산중앙로타리클럽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군 청량읍 조손·장애인 1세대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대상 세대를 방문해 베란다 결로 현상으로 생긴 곰팡이를 제거하고, 단열 및 도색, 도배, 노후 전등 교체 등의 집수리 활동을 실시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한편 (사)울주군자원봉사센터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취약한 주거환경에 놓인 이웃을 찾아가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매년 30~40가구의 집수리를 지원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주군 상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4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산전교 행사장 일대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 침체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위기가구를 발굴해 심각한 위기에 처하지 않도록 돕고자 추진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이날 위기가구가 도움을 신청할 수 있도록 도움 요청 방법이 적힌 안내 홍보물을 방문객들에게 배부하며 캠페인을 펼쳤다. 정상화 위원장은“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이 주변 이웃의 더 큰 어려움에 공감하고, 위기가구 발굴에 동참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 활동으로 다 함께 잘 사는 상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설석환 상북면장은 “많은 면민이 참여하는 뜻깊은 정월대보름 행사에서 캠페인을 진행해주신 상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게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형태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의 관심을 높여 위기가구 선제적 대응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주군 삼남읍에 소재한 신불사와 신도들이 울주군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25년째 전달하면서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있다. 신불사 자비회는 25일 울주군을 방문해 이순걸 군수와 혜성스님, 삼남읍 발전협의회 허령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다. 신불사 설립 이후 봉사활동에 뜻을 모은 신도들은 1만일 동안 봉사에 동참하겠다는 의미로 ‘만일회’를 결성했다. 만일회는 ‘자비회’와 ‘보현회’로 나눠 올해로 25년째 장학금 기부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불사 자비회는 설립 초기에 학생 4명에게 장학금 370만원을 지급하기 시작해 현재 매년 학생 31명에게 3천72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소년소녀가장, 조손, 한부모, 차상위, 다문화, 탈북가정 등 형편이 어려운 복지사각지대의 초, 중, 고등학교 학생 등 지금까지 총 485명의 학생들에게 ‘아이존중 후원금’ 명목으로 5억7천6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특히 수혜 대상자와 장학금의 투명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자비회는 봉사단체와 경찰관서 등과 함께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