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 5일 서빛마루 문화예술회관에서 서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서구, 동행축제’를 개최했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복지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성된 돌봄 공동체로, 18개 동 435명의 지역주민들이 봉사와 나눔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도움을 주고 있는 민관협력 네트워크 조직이다. 이날 동행축제에는 18개 동 보장협의체 위원 150여 명이 참석해 각 동별로 1년간 추진한 민관협력 사업과 우수활동을 연극, 합창, 브이로그영상, PPT발표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통해 발표했다. 또한 보장협의체의 활동의 효과적 전달, 현장 호응도 및 관객과의 소통,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화합도 등을 평가해 4개 동에 내곁에 수호천사상(30만원, 동천동), 동행상(20만원, 서창동), 함께상(10만원, 상무1동·농성1동)을 수여했다. 특히 동천동은 ‘Love in 동천동 학당’이라는 주제로 책마을 동천 복지이야기를 연극으로 보여줬으며, 현장 호응도와 발표 방식의 기발함에 높은 평가를 받아 ‘내곁에 수호천사상’을 받았다. 아울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동절기를 맞아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국·시비 등 2억 5500만원을 확보해 긴급복지 지원을 강화한다. 긴급복지지원은 실직, 질병 등 갑작스러운 위기상황 발생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층에게 긴급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을 신속하게 지원해 위기 상황에서 벗어나도록 돕는 제도이다. 서구는 4인 가구 기준 생계비 162만원, 주거비는 66만원까지, 의료비는 최대 300만원 지원하고 그 외 부가급여로 연료비(10월~3월), 교육비, 해산·장제비 등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75% 이하 위기가구로 소득기준은 4인 기준 405만원 이하, 재산기준은 2억 4100만원, 금융재산 600만원(주거지원 800만원) 이하이다. 허후심 서구 복지급여과장은 “동절기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층의 지원을 위한 예산을 추가 확보한 만큼 도움이 필요한 서구민의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난 2일 광산문화예술회관 1층 대극장에서 열린 꿈여울 광산 청소년 오케스트라 제5회 정기연주회 ‘다섯 번째 이야기 : 꿈의 날개 위에’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운영 사업’으로 마련한 이번 연주회는 창단 5주년을 맞은 꿈여울 광산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8개월간 노력의 결실, 그동안 교육의 성취 등을 보여주는 자리였다. 꿈여울 광산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총 61명으로 아동‧청소년으로 구성됐다. 단원들은 광산구 소촌아트팩토리에서 매주 화요일, 목요일 정기수업을 받으며 실력을 갈고닦았다. 시민 등 300여 명이 관람석을 꽉 채운 가운데, 꿈여울 광산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천둥과 번개 볼카 등 총 10곡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 중 홀로아리랑, 우리말 노래는 고려인 어린이 합창단과의 협연을 펼쳐 큰 감동을 선사했다. 청소년 단원들과 연주회를 준비한 이준행 ‘2023 꿈의 오케스트라 광산’ 음악감독은 “꿈여울 광산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열정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광주 광산구는 ‘2023년 광산구청장배 전국파크골프 선수권대회’가 지난 1~2일 전국 파크골프 동호인 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뜨거운 열기 속에 치러졌다고 밝혔다. 광산구가 주최하고 광산구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광산구 서봉 파크골프장 개장 1주년을 맞아 열렸다. 경기는 1그룹(남), 2그룹(여), 3그룹(혼성)으로 나눠, 총 36홀 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됐다. 1일 차 본선 점수와 2일 차 결선 점수 합계로 남녀 각각 최종 10위까지 시상했고 이 중 1위~3위에는 상패와 부상이 주어졌다. 경기에 앞서 파크골프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광산구파크골프협회 임원에 대한 표창패도 수여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서봉 파크골프장이 광주 파크골프의 대표 구장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대회가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시민의 건강과 여가 생활을 위해 대대적인 맨발 보행로 조성에 나선 광주 광산구가 맨발 걷기 활성화를 위해 시민과 함께 맨발길을 걸으며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소통 행사를 마련한다. 광산구는 8일 오후 2시 첨단1동 31호 교통광장, ‘첨단아미둘레길’(월계동 761-7번지) 일원에서 ‘내집앞 맨발길 주민 소통마당’을 개최한다. 최근 맨발 걷기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매우 뜨거운 가운데, 광산구는 시민이 언제 어디서든 쉽고 편하게 맨발 걷기 운동을 접할 수 있도록 공원, 녹지 공간을 중심으로 맨발 보행로를 조성하는 ‘내집앞 맨발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일 기준 총 11개 근린공원에 5km가 넘는 맨발길 조성을 완료했다. 쌍암근린공원, 역산근린공원 등 5곳도 연말까지 조성 공사를 마칠 예정이다. 올해만 광산구에 총 16개(7,400m) 맨발길이 생겨나는 것. 이에 그치지 않고 광산구는 광주에서 가장 많은 32개소(총 1만 6,409m)를 목표로 지속해서 맨발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민 소통마당에선 주민, 맨발걷기 동호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예술중학교부설예술영재교육원이 9일 예술중·고등학교 도담관 4층 예향홀과 갤러리 한빛에서 학생들의 한 해 창작활동을 담은 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 6일 예술영재교육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수료식과 함께 한 해 성과를 발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예향홀에서 진행되는 시 낭송회 및 무용 공연과 갤러리 한빛에서 진행되는 전시로 나눠 진행된다. 시낭송과 무용 공연은 수료식과 함께 11시부터 예향홀에서 진행된다. 문예창작 분야 학생들의 자작시 낭송을 시작으로 무용분야 학생들의 현대무용, 발레, 창작무용, 한국문용 등 공연이 이뤄질 예정이다. 또 갤러리 한빛에서는 같은 날 10시부터 오는 16일까지 미술 분야 학생들의 드로잉, 판화, 공예, 전통회화, 사진영상 등 작품 전시가 진행된다. 성과발표회는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열려있어 올 한해 학생들이 맺은 노력의 결과물을 볼 수 있다. 광주예술중학교부설예술영재교육원 최진우 팀장은 “학생들의 일 년 간 땀흘려 노력한 성과를 내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재능과 끼를 가진 많은 학생들이 예술영재교육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1일 대전과 서울 일원에서 소속 초·중등 교감 50여 명을 대상으로 ‘AI·디지털과 함께하는 미래교육 현장 연수’를 운영했다. 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현장 연수는 AI·디지털 연구 전문기관 및 AI교육 지원 글로벌 기업 방문 등을 통해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과 AI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됐다. 참가자들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견학 및 특강 ▲한국과학기술원(KAIST) 서용석 교수 특강 ▲4차 산업혁명체험관 체험 ▲LG디스커버리랩 방문 등의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이를 통해 AI와 디지털 교육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보고, 관련 전문가 특강을 통해 미래교육에 대한 전망을 그려보기도 했다. 연수에 참여한 진월초 이현미 교감은 “대전과 서울에 있는 AI 선도기관과 글로벌 기업을 방문해 최신 AI·디지털 교육에 대해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연수로 접한 새로운 동향을 학교에 적용해 디지털 전환 교육 실현을 앞당기겠다”고 전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연수가 교감 선생님들이 미래 교육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5일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 활성화를 위해 광주경영자총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은 우리 지역 새내기 기술 인재를 지역 기관이 힘을 모아 교육하고 지역 내에 취업시켜 정주토록 하는 교육부 공모사업이다. 현재 우리 지역의 주요 전략산업을 5대 핵심분야로 삼아 총 60여 개의 취업동아리 8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광주경영자총협회 업무 협약으로 사업의 더 안정적으로 지속적인 운영이 가능해졌다. 광주경영자총협회는 앞으로 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우수기업 발굴 및 기업현장교사 연계 지원 ▲핵심분야 심화 교육과정 운영 ▲취/창업 박람회 운영 ▲기업 대상 혁신지구취업자우대지원금 지급 대행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와 발맞추어 시교육청은 교육프로그램 참여 학생 선발 및 취업 연계에 행․재정적 지원을 수행할 예정이다. 광주경영자총협회 양진석 회장은 “다양성교육과 책임교육으로 단 한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겠다는 교육감님의 정책방향에 크게 공감하고 있다”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세 납세자 권익증진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광주 지자체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지방세 납세자 권익증진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지자체가 납세자 보호를 위해 운영 중인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해 납세자 권익증진 제도를 활성화하고자 지난 201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대회에서는 공모에 참여한 79곳 지자체 사례에 대하여 1차 서면 평가와 2차 현장 발표 평가를 거쳐 13곳이 우수 지자체로 최종 선정됐다. 북구는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역할에 한계는 없습니다’ 사례를 공모하여 광주에서 유일하게 장려상을 수상하며 재정 인센티브(특별교부세) 5천만 원을 확보했다. 북구의 납세자보호관 공모 사례는 지방세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과태료, 부담금 등 민원인이 지방세로 혼동하는 민원 분야까지 납세자보호관 역할을 확대해 납세자의 실질적인 권리를 보호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한 구민고충처리위원회, 국세청 등과 협업하여 운영한 ‘찾아가는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제도는 복합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는 올해 청년 구직자를 위한 세번째 신규 시책사업으로,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의류비 부담 경감을 위해 면접용 정장 무료 대여 사업을 본격 실시한다. 남구는 6일 “경기침체와 물가 상승 등으로 취업 한파를 겪고 있는 취업 준비생에게 의류 구입비 등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구직 청년 면접용 정장 대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선 남구는 내년부터 관내 구직 청년들에게 본격적인 맞춤형 정장 대여 서비스 시행을 앞두고 해당 사업의 시범 운영을 위해 동구 불로동 웨딩의 거리 소재 맞춤 정장 업체인 다나베 비스포크와 계약을 맺고 올해 연말까지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서비스 지원 대상은 남구에 주소를 둔 19~45세 구직 청년이다. 남성 구직 청년에게는 재킷과 셔츠, 바지, 넥타이를 무료로 제공하며, 여성 구직 청년에게는 재킷과 블라우스, 스커트 또는 바지를 대여한다. 대여 가능 횟수는 1년에 총 3번이며, 1번 빌릴 때마다 2박 3일간 대여할 수 있다. 면접용 정장을 빌리고자 하는 청년은 본인 증빙서류와 함께 신청서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