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지난 24일부터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사업 대상에서 재약산을 제외하고, 대상지를 8봉에서 7봉으로 변경한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울주군은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으로 인한 정상석 주변 등산객 밀집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정상석 부근 100m 이내에서 인증사진 촬영이 가능하다고 안내하고, 무리한 인증 촬영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그러나 해마다 밀집 현상이 반복되고, 최근에는 완등 사업 관련 안전 문제까지 제기되면서 신속한 대책 마련이 요구됐다. 이에 행정안전부와 울주군, 밀양시, 양산시는 지난 20일부터 4일간 영남알프스 8개 봉우리 정상석 부근 안전실태를 점검했고, 완등 인증사업에 따른 안전 개선 방안에 대해 합동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8개 봉우리 중 안전사고 위험도가 높은 재약산 정상부 안전대책에 대해 집중 논의한 결과, 재약산 정상부 바위 비탈면 낙석과 추락사고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안전시설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하지만 안전시설 설치는 토지소유주의 동의가 필요해 상당 기간이 소요되고, 주말마다 안전요원을 지속적으로 배치하는 것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월 중 울산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우리나라 먹는물 수질 기준 및 세계보건기구(WHO) 수질 기준에 적합한 매우 안전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수질검사 시설은 회야 및 천상정수장 정수이며, 검사 항목은 60개이다. 세부적 검사 결과를 보면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대장균 등 미생물 4개 항목 △암모니아성질소, 질산성 질소, 불소, 중금속, 붕소 등 유해영향 무기물질 12개의 경우 모두 ‘불검출 또는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다. 또한 △페놀, 벤젠, 사염화탄소 등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 17개 항목은 ‘불검출’ △잔류염소, 총트리할로메탄, 클로로포름 등 소독제 및 소독부산물질 11개 항목 역시 ‘불검출 또는 기준치 이하’로 측정됐다. 이와 함께 △심미적 영향 물질인 경도, 냄새, 맛, 색도, 탁도 등 16개 항목도 ‘불검출, 적합, 기준치 이하’ 등으로 각각 조사됐다. 이밖에 구·군별 급수 인구에 따라 산출하여 선정된 총 104개의 일반가정 수도꼭지와 10개소의 노후관 수도꼭지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잔류염소는 적정 수준이었으며, 전 지점 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는 문화예술 분야 법인·단체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자생력을 높이고자 ‘2024년 전문예술법인·단체 지정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우수예술법인·단체를 전문예술법인·단체로 지정하고 기부금 모집과 보조금 지원 등의 제도적 지원을 통해 경쟁력 있는 문화예술기관·단체로 중점 육성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울산시에 소재를 두고 사업자등록을 하여 정상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하고 있는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이다. 미술, 음악, 무용, 연극, 국악, 사진과 관련된 전시, 공연, 기획 및 작품 제작을 주된 목적으로 하거나 공연 또는 전시시설 운영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경우 등이 해당한다. 희망단체는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갖춰 오는 3월 13일까지 울산시 문화예술과(울산시 남구 중앙로 201, 1별관 3층 문화예술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울산시는 신청 자료를 토대로 울산시 지역문화협력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중 전문예술법인・단체를 지정할 계획이다. 지정단체는 보조금 지원 이외에도 공익법인 등(舊 지정기부금 단체)으로 인정되어 기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꿈의도시 울산 청년과 함께 특별위원회'는 23일, 정호동 경제산업실장 등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청년 정책 시행 계획 등 주요 업무보고 청취를 위한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청년 취업역량 강화 및 청년창업 활성화 △청년 맞춤형 주거 지원체계 구축 및 안정성 확보 △고른 고용기회 보장 및 맞춤형 인재양성 지원 △청년 누구나, 언제든지, 즐기고 누리는 문화환경 조성 △청년 참여 채널 다양화와 청년 친화적 정책전달 체계 마련 등 울산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5대 전략 분야인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분야에 대한 업무 전반에 관한 사항을 다뤘다. 특히, 2024년 신규사업인 청년 농업인 영농 스타트업 지원, 글로컬대학 30 지원사업 등 18개 신규사업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거치고 효율적인 향후 사업추진 방향과 정책 방향성을 모색했다. 권순용 위원장은 “청년들의 탈울산 방지를 위하여 청년 일자리 창출, 경제·문화 공간 확대 등 지역 정주를 가능케 하는 생태계 조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필요가 있다”라며 “지·산·학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원전특별위원회'는 23일, 시민안전실장, 경제산업실장 등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원전 안전·원전 산업 육성 관련 주요 시행 사업 시행 계획 등 주요 업무보고 청취를 위한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방사능 재난 대비 울산 시민 안전 확보 방안 마련 △원전 해체 기술 개발 △원자력 산업 활성화를 위한 고급 인력 양성 계획 등 업무 전반에 관한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청취했다. 특히, 시의 역점사업인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에 대한 근거가 될'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이 6월에 시행될 예정이므로 신재생에너지 연계 사업 발굴 및 분산에너지 지원 인프라 구축 등 진행상황과 향후계획을 점검했다. 공진혁 위원장은 “방사능 재난에 대한 원전 안전 확보를 위한 철저한 종합대책 마련을 강조함과 동시에 원전 산업 육성을 통한 울산광역시 원전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달라”며 “원전특별위원회 또한 특위위원들 및 정책자문위원들과 함께 울산광역시의 원전 산업과 관련하여 종합적 발전방안을 논의하여 울산광역시의 新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가 유동인구가 많은 횡단보도 인근 5미터 이내 구역과 대규모 화재에 취약한 주유소, 충전소 등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게 됐다. 울산시의회 이성룡 부의장은 개정된'국민건강증진법' 금연구역 관련 조항을 반영하고, 횡단보도와 화재에 취약한 주유소, 가스 충전소, 전기충전소 등을 금연구역으로 추가 지정하기 위해 '울산광역시 금연환경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조례'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기존 조례에 따르면 횡단보도 지역과 다량의 화기가 밀집된 주유소, 충전소 등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되지 않아 간접흡연 및 화재에 취약한 실정이었다. 또한, 기존에 유치원과 어린이집 경계선으로부터 10미터 이내 구역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됐으나, 이번 개정으로 초·중·고등학교 주변까지 포함하고 그 범위도 30미터 이내로 확대 됐다. 이성룡 부의장은 “흡연으로 인한 화재 및 폭발 등의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간접흡연 피해를 최소화하여 시민들에게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며 조례 개정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흡연은 개인의 선택이지만, 공공장소에서의 금연은 필수적이다.”라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 드림스타트는 2월 24일 동구청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경제금융교실’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맞춤형 교육을 통해 아동에게 다소 생소할 수 있는 경제 용어와 금융 개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저축 및 용돈 관리법 등 실제적인 경제 교육을 통해 아동의 건전한 경제관념과 올바른 소비 습관 형성을 도모 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경제금융교실은 KSD 나눔재단과 연계하여 전문 강사를 초청해 금융과 용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보드게임을 활용한 금융 투자와 용돈 관리 방법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을 활용한 금융 서비스 알기, 온라인 쇼핑 시 주의할 점, 개인정보 보안 방법 등 다양하고 실제적인 경제 교육이 진행됐다. 드림스타트 담당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아이들의 금융 지식 함양 뿐만 아니라 실제적으로 합리적인 소비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또한 아이들이 건강한 미래 경제 주체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양질의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순자)는 지난 2월 19일부터 23일까지 동구자원봉사센터 교육실에서 자원봉사 교육강사 양성과정을 실시했다. 교육강사 양성과정은 △ 자원봉사 기초교육 △ 시민성 및 교수법 △ 스피치 및 강사 cs교육 △ 푸드뱅크, 자원봉사와 환경교육 △ 강의 시연으로 진행됐으며 모든 교육과정을 수료한 교육강사는 동구 관내 학교, 기업, 기관 등을 방문하여 자원봉사 기초교육을 실시한다. 자원봉사 교육강사는 동구자원봉사 교육강사회에 소속되어 자원봉사의 가치를 전하는 의미 있는 활동에 재능기부 자원봉사자로 참여하며 현재 8기까지 양성되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 이순자 이사장은 “자원봉사자에게 자원봉사의 가치를 전하는 교육강사로 활동하기 위해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 앞으로 자원봉사의 발전을 위해 더 애써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2월 23일 오후 2시 화정가족문화센터 2층 어울림학습마루에서 ‘2024년 평생교육기관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복지관, 도서관, 청년센터 등 평생교육기관 실무자 20여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2024년 평생교육 트렌드 전망과 분석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평생교육 기관의 역할 및 방향을 모색하는 통합 워크숍으로 진행됐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평생교육 관계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트렌드에 초점을 맞춘 기관의 역할과 방향을 고민해보는 시간이었다”며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할 수 있는 평생교육 문화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는 23일 구청 상황실에서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열고, 제10기 협의체 위원 위촉식을 열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 증진과 사회보장급여 제공 및 사회보장 추진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민관협력 기구로, 대표협의체와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등 모두 121명의 사회보장 관련 복지전문가와 외부전문가, 공무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23년 연차별 시행계획의 시행결과(안)의 평가 추진계획을 최종 심의했으며, ▲울산숲 조성 ▲취약노동자 건강지원사업 강화 ▲생활밀착 도서관 운영 활성화 등 3건을 우수사업으로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