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천시보건소는 국가암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주제별 암 예방의 달’ 홍보 교육 및 캠페인을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세계 폐암의 날’을 기념해, 1일부터 7일까지 3회에 걸쳐 읍·면·동 경로당을 방문해 폐암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폐암 예방 및 조기검진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의 6080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폐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개선을 유도하는 내용으로, △폐암의 위험 요인 및 초기증상 △국민 암 예방 수칙 등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조기검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매년 8월 1일은 세계 폐암의 날로, 미국흉부의사협회, 국제 호흡기협회, 국제 폐암연구협회 등이 폐암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고 폐암 환자들을 지원하고자 제정한 날이다.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폐암은 사망률이 가장 높은 암으로, 우리나라를 포함해 세계적으로도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무서운 질병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폐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금연이 가장 중요하다”며 “조기발견이 어려운 만큼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국가 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령군은 1일 EBS(한국교육방송공사)와 고령군청에서 상생협력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남철 고령군수와 EBS 김성동 부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번 협약식에서 두 기관은 상호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상생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EBS는 펭수ㆍ방귀대장 뿡뿡이 등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 IP(지식재산권)를 보유한 국내 대표 애니메이션 방송사이자 교육ㆍ출판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 교육 콘텐츠 채널이다. 협약에는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류 및 협력 확대, 도시재생 성과 확산 및 홍보를 통한 관광인구 유입, 유휴공간 재생을 통한 아동친화적 문화조성 등의 내용이 담겼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상생협력의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도시재생사업의 실질적 협력과 상생의 모델을 만들어 ‘젊은 고령! 힘있는 고령!’으로서 고령의 도시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동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농촌사랑연구회’가 회원 구성을 재정비하고 9대 의회 후반기 활동을 시작했다. 연구회는 8월 1일 의회 회의실에서 연구회 회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안동시의회 농촌사랑연구회 신규 연구과제 선정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회원 변동 사항과 연구과제 선정 등을 보고 받았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연구회 전반기 회장을 역임한 권기탁 의원과 하반기 신임 회장으로 선임된 김창현 의원의 이·취임 소감 발표를 시작으로, 김창현 의원과 함께 연구회를 이끌어갈 간사에 여주희 의원을 선임하는 등 회장단 인선을 새롭게 꾸렸다. 또한 연구회에 새롭게 가입한 김상진 의원의 인사와 연구과제 선정 보고, 자유토론 등의 순서를 이어갔다. 연구회 신임 김창현 회장은 “많은 예산과 다양한 정책에도 불구하고 우리 농촌과 농업은 여전히 위기에 처해있다”라며 “농민 소등 증대와 농촌 환경 개선을 위해 농촌사랑연구회가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참신한 정책을 제안할 것이며, 이는 의원의 당연하고도 신성한 의무”라고 말했다. 한편, 농촌사랑연구회는 안동시의회 의원 13명으로 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진소방서는 지난 7월 30일 신규 의용소방대원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신규 임용된 의용소방대원은 28명(남9, 여19)으로, 앞으로 각종 재난현장에서 화재진압 등 소방공무원의 업무를 보조하고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화재 예방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한창완 울진소방서장은“각종 화재예방 및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하는 마음이라며, 임명장을 받은 의용소방대원 선발대원이 자부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최근 도내 트레킹 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트레킹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북소방본부가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2023년 산악사고로 인한 구조출동 건수는 총 1,467건이었으며, 또한 2024년 7월 말까지 538건이 발생하고 있다. 전년부터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사망자 15명 부상자 461명으로 총 476명에 달한다. 실제로 23년 4월 1일 10시경 A(62대) 씨는 울릉도 거주자 북면 죽암길 인근 야산에서 추락해 상처를 입었고, 24년 7월 25일 16시경에는 B(30대) 씨와 C(30·여) 씨가 봉화군 소천면 분천리 트레킹 코스에서 길을 잃고 절벽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산악사고가 발생하면 차량 접근이 허용되지 않는 곳이 많고, 인력으로 접근해서 구조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시간과 인력이 많이 소요된다. 특히 등반 중 중상을 입는 경우 위험한 상황에 처할수도 있기 때문에 등반객 안전을 위한 각별한 주의와 함께 안전 수칙 준수가 요구된다. 따라서 산악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지정된 등산로를 이용하기, ▴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복 79주년을 맞아 경상북도가 지원하고 (사)한국국외문화재연구원과 영남대학교 문화인류학과 BK사업 팀이 공동주최하는 ‘렌즈 속 시간 여행, 100년 전의 경주 고적 사진전’이 개최된다. 사진전은 5일부터 24일까지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 1층 전시실에서 열리며 개막식은 5일 14시에 열린다. 이번 사진전은 일제 강점기 조선고적조사 사업에서 사진 촬영을 담당했던 야쓰이 세이이쓰, 무라카미 텐신 등 일본인 연구자와 사진작가가 1909년부터 1920년까지 남긴 경주 유적 사진 100여 점과 기록자료를 전시한다. 모든 자료가 100년을 훌쩍 넘어 의미가 남다르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경주 동양헌 사진관의 다나카 가메쿠마가 1912년부터 1915년까지 촬영한 석굴암 해체복원 공사 전후 전경과 보고서, 도면 등을 담은 사진 37매가 일괄 공개되어 일제 강점기 석굴암 원형 모습을 확인하는 중요한 기회다. 1926년에 경주박물관 주임(관장대리) 모로가 히데오가 일본왕실방문단에게 선물했던 신라토기 실물도 처음으로 공개한다. 최근 일본에서 발견되어 극적으로, 국내로 반환됐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저출생과 전쟁 중인 경북도가 저출생 분야 각계각층의 전문가들과 함께 이론 무장에 나섰다. 경북도는 1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제1회 ‘저출생 극복 공부 미팅’을 개최해 도청과 시군 직원, 공공기관 관계관 등의 저출생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1회차 공부 미팅에는 이재희 육아정책연구소 저출생연구팀장을 초청해 사회‧문화‧심리적 관점을 통한 한국 사회 저출생 현상의 이해라는 주제의 특강을 진행했다. 이 팀장은 특강에서 일‧ 가정 양립, 교육환경, 가치관, 수도권 집중 등 다양한 저출산 원인을 제시하고 경제성장‧복지국가 측면과 함께 개인의 가치와 태도 등 문화적 요인도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는 제2차 인구변천 이론을 강조했다. 특히, 한국에서 저출생을 심화시키는 한국의 사회·문화적 특성을 소개했다. 첫째로 한국 사회 특징인 체면문화와 저출생 현상과의 관계성을 짚었다. 한국은 위신을 지키기 위해 형식에 치중하는 특성이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체면문화로 인해 비혼 출산에 대해 호의적이지 않으며, 형식적인 결혼 문화가 자리 잡아 높은 결혼 비용으로 이어진다고 지적했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가 티몬·위메프의 판매 대금 미정산 사태와 관련해 재해 피해에 준한 긴급 유동성 자금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 먼저 도에서는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피해 상황을 파악하는 데 중점을 두고, 판매 대금 미정산으로 인한 자금 유동성 위험이 시급한 도내 중소기업에 중소기업운전자금 300억원을 융자하고, 소상공인들에게는 소상공인육성자금(경북버팀금융) 100억원을 융자하는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 긴급경영안정자금 대출한도는 재해 피해 지원과 같이 중소기업 자금 5억원, 소상공인 자금 1억원이며, 피해 금액 이내로 가능하다. 더불어 피해업체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중소기업 자금은 1년간 3%, 소상공인 자금은 연간 2%, 2년간 이차보전을 지원한다. 다만 기존 재해 피해 시에는 관할 지자체를 통해 ‘재해중소기업확인증’ 또는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었던 것과 달리, 이번 사태는 재해 때와 같이 ‘피해사실’을 확인할 수 없어 정부의 긴급 지원 추진에 근거한 적정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중소기업운전자금은 경북경제진흥원, 소상공인육성자금은 경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칠곡호국평화기념관에서는 6·25전쟁 관련 역사 및 생활 유물 공개구입을 추진하고 있다. 기념관은 칠곡군을 중심으로 펼쳐졌던 낙동강방어선전투 재조명을 위해 2015년 개관한 6·25전쟁 전문박물관이자 국가보훈부 지정 현충시설로, 관람객의 호국안보 의식과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는 데 도움 될 수 있는 유물을 수집하고 있다. 개인, 법인 및 단체 등 6·25전쟁 관련 역사 및 생활 유물 소장자 누구나 8월 1일부터 31일까지 매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도굴품, 도난품 등의 불법 유물, 소장 경위나 출처가 분명하지 않은 유물은 매도 신청이 불가하다. 매도 신청한 유물은 유물평가위원회 심의, 인터넷 홈페이지 화상공개 등소정의 과정을 거쳐 구입 여부와 가격 등이 결정되며, 최종 구입 유물은 기념관 소장품으로 등록된 다음 학술연구 및 전시 자료로 활용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보다 많은 관람객이 소중한 유물의 가치를 널리 향유할 수 있도록 뜻있는 소장자 분들의 참여를 기다린다.”라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칠곡군시설관리사업소 운영팀으로 문의하면 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칠곡문화관광재단은 지난 5월부터 진행된 ‘축제명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 결과‘낙동강세계평화 문화 대축전’의 명칭이 ‘칠곡낙동강평화축제’로 변경되었음을 밝혔다. 칠곡낙동강평화축제는 지난 10년간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했지만, 기존의 명칭은 기억하기 다소 어렵고 지역 특성이 드러나지 않는다는 지역 주민 여론과 전문가들의 의견 제시에 따라 축제명 아이디어 공모전을 시행하게 되었으며, 전 국민을 대상으로 축제명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 결과 1달간 약 1,200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되었고, 900여 명이 참여한 온라인 투표 및 최종 심사를 통해 대상, 우수, 장려 각 1개의 아이디어가 선정되었다. 선정된 작품은 대상 ‘칠곡의 빛, 낙동강 평화누리 대축제’, 우수 ‘칠곡 낙동강 평화 대축제’, 장려 ‘빛나는 물결 칠곡 평화누리 축제’이며, 내부 논의를 거친 결과 ‘칠곡낙동강평화축제’로 확정되었다. 이에 따라 기존의‘낙동강세계평화 문화 대축전’은 11주년을 맞이하는 올해부터 ‘칠곡낙동강평화축제’라는 새로운 명칭으로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