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시민들의 주소 사용 편의를 도모하고, 주소정보시설물로 인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3월부터 6월까지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등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서귀포시 관내에 설치된 주소정보시설 총 5종 77,222개이며, 주소정보관리시스템(Smart KAIS) 휴대용 단말기를 활용한 현장 조사로 조사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10년 이상 된 건물번호판의 훼손․망실 여부, 다른 시설물로 인한 가림 여부 등을 조사․정비하여 시설물의 시인성을 확보하고, 여름철 장마와 태풍에 대비하여 시설물의 안전상태를 중점 점검한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훼손되거나 떨어진 시설물은 보수․교체하고, 새로 설치할 필요성이 있는 시설물은 재설치하여 시민들이 위치를 찾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해 주소정보시설 74,199개를 일제 조사했고, 이 중 조치가 필요한 시설물 3,853개를 정비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편리하게 주소를 활용할 수 있도록 매년 정기적으로 주소정보시설물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16일 서귀포시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청소년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및 동아리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서귀포시 청소년수련관을 이끌어갈 제20기 청소년운영위원 15명을 대상으로 위촉장을 수여하고 9개 청소년동아리 인준장 수여식을 함께 진행했다. 제20기 청소년운영위원들은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중등11명, 고등4명)들로 앞으로 1년 동안 시수련관 시설환경 및 프로그램 모니터링을 통해 청소년 정책에 직접 참여하고, 역량강화 및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 시수련관 청소년동아리는 댄스, 전통타악, 오카리나, 음악줄넘기, 음악밴드, 환경봉사, 과학분야 등 초․중․고등학생이 참여하는 9개 동아리로 구성된다. 위촉식 이후에는 2025 APEC 제주 유치를 염원하는 캠페인과 4.3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고, 기관장과의 간담회를 진행하여 청소년 수련시설 모니터링 의견을 제안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에는 이홍인(대기고 1학년), 부위원장 김동하(대신중 3학년), 허지승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서귀포시는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열람하고, 열람기간 동안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으로부터 의견제출을 신청받는다. 이번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 대상 토지는 23만7,147필지이며,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토지특성을 조사·산정하여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정한 9곳의 감정평가법인을 통해 검증을 마쳤다.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서귀포시청 종합민원실, 읍·면·동주민센터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토지 지번별 단위 면적당(㎡/원) 가격을 확인할 수 있다. 열람 후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서귀포시청 종합민원실 또는 읍·면·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팩스 등을 통해 4월 8일까지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의견제출 필지에 대해서는 특성 재조사와 감정평가사의 재검증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서면으로 개별 통지하며, 조정된 공시지가는 4월 30일 결정·공시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세제 부과의 기초 자료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15일 제5기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규위원 29명을 추가 위촉했다고 밝혔다. 올해 1월, 제5기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418명 위촉했으나 복지사각지대 발굴, 복지자원 발굴․연계, 지역특화사업 추진 등 지역복지 인적안전망 강화를 위해 위원이 부족한 읍면동에서 요청이 있어 추가위원을 모집, 위촉하게 됐다. 위원임기는 기존 제5기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동일하게 2026년 1월 14일까지로 올해는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고독사 위험군 발굴 및 안부 확인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위촉된 위원들은 지역의 사회보장 활동을 수행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기관, 공익시설․단체 등 종사자, 통․리장, 주민자치위원, 자원봉사단체 구성원, 그 밖에 지역사회의 실정에 밝고 사회보장 증진에 열의가 있는 자로 구성되어 있어 지역 밀착형 인적안전망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서귀포시는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를 위해 ‘알쓸복잡’(알아두면 쓸모있는 복지정보 잡학교육)과 읍면동 찾아가는 역량교육, 우수지역과의 교류도 실시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서귀포시는 제주 한우브랜드 ‘보들결 제주한우’ 참여 회원농가 대상으로 고급육 출하 확대를 통한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 공급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보들결 제주한우 사양관리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송아지 생산 및 한우 고급육 공급 등 안정적인 사육환경 유지를 위해 동 브랜드 참여회원 대상으로 축사시설 개보수, 조사료 장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9개소에 300백만원(보조180 자부담120)을 투자하여 연내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보들결 제주한우’브랜드는 보드라운 살결이라는 의미로 맑은 공기, 깨끗한 물, 푸른 초원에서 생산된 고품질 제주한우의 부드러운 육질을 뜻하며, 항상 소비자에게 믿음을 줄 수 있는 강한 의지를 표현했다. 2023년 기준 도내 306농가·25,173마리(서귀포시146농가·11,113마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1,494마리(서귀포시 701마리)를 출하 1등급 출현율이 96%이상으로 고품질 한우를 생산하고 있다. 또한, 서귀포시 축협은 2023년 홍콩으로‘보들결 제주한우’864kg·68백만원 수출했으며, 2023년 10월 싱가포르 유통업체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오는 4월 1일부터 개인하수처리시설의 부실시공과 불량 제품의 설치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개인하수처리시설 설치 전 사전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개인하수처리시설은 공공하수처리시설을 통해 하수를 처리하지 못하는 건물 등의 시설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하수정화시설이다. 개인하수처리시설 설치(매설) 완료 후 준공신청서와 현장사진으로 확인하는 현행 방법으로는 기존 신고된 제품 일치 및 재질, 성능 미확인으로 인한 문제점이 있어 이를 보완하기 위한 자체 설치 전 검사기준을 마련했다. 신청절차는 서귀포시청 상하수도과 부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팩스 및 이메일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담당자 확인 후 날짜와 시간을 확정(협의)하여 별도 유선 및 문자를 통해 통보할 예정이다. 사전검사 장소는 서귀포시 동홍동 1644번지 내 상하수도 자재 창고에서 시행하며 담당 공무원이 신고 도면 및 사양서 내용 일치 여부, 본체 및 내부 상태 불량 여부 등의 검수 완료 후 이상이 없을 시 승인 처리하며 만약 이상이 있을 경우 보완 및 교체 지시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다. &n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제14회 결핵예방의 날’을 기념하여 지역주민의 결핵 인식도를 제고하고 검진을 활성화하고자 3월 19일 서귀포향토오일시장에서 결핵예방 홍보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결핵 예방 및 조기 발견을 위하여 매년 3월 24일을 세계 결핵예방의 날로 지정하고 있으며, 올해 결핵 예방 주간은 3월 18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 금번 캠페인은 대한결핵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와 연계하여 현장으로 찾아가는 이동검진 차량을 활용하여 결핵 무료 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건강홍보관을 운영하여 결핵 이외 각종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 씻기·기침 예절·진드기 예방수칙·성매개감염병 및 에이즈 무료 검진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주민의 건강생활실천을 돕기 위해 금연·절주·걷기·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 등 각종 보건사업에 대한 상담과 홍보를 다채롭게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소에 따르면 결핵은 법정 제2급 감염병으로 우리나라의 결핵 발생률은 아직까지 OECD 가입국 중 가장 높으며 활동성 폐결핵 환자의 기침, 재채기 등을 통해 비말에 있는 결핵균에 감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시는 축산농가 및 사업장을 대상으로 축산업 허가·등록기준 적합여부 등 정기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축산법 제28조(축산업 허가를 받은 자 등에 대한 정기 점검 등)의 규정에 의거 허가 및 등록을 받은 가축사육업, 부화업, 가축거래상인 등 630개소이다. 점검은 제주시 축산과 및 읍‧면 축산담당자로 구성된 자체 점검반이 지역별 농가책임관제와 연계해 4월부터 9월까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실시할 계획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단위면적당 적정사육 기준, ▲소독 및 방역시설 구비, ▲등록‧허가된 사육시설 외(무허가 축사)에서 가축사육 여부, ▲축산업 변경허가(적법화 완료 농가 등) 준수 여부 등으로 축산업 허가‧등록과 관련된 법령 위반사항 전반에 대해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기존 축산업 허가‧등록 농가의 성명‧주소, 사업장명, 사업장 소재지 등 불일치 정보를 즉시 현행화하고, 위반 농가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시정명령 및 과태료 처분 등 행정조치를 해 나갈 방침이다. 김재종 축산과장은 “축산업 허가자 등에 대한 정기 점검을 통해 적정 사육 유지 및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우도면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밝은 야간 통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해안도로 가로등 설치를 추진한다. 가로등 설치는 제4차 도서종합개발계획(2018~2027)에 반영된 안전시설물 조성사업으로 주민과 관광객들의 야간 통행 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계획됐다. 현재 우도면 일부 해안도로에는 가로등이 없어 지역주민들이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으며, 방문객들은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 이에 제주시는 올해 사업비 2억 원(국비 1.6, 지방비 0.4)을 투입해 우도면 조일리 해안도로에 고효율 친환경 LED 가로등을 오는 5월까지 설치 완료하고, 보행 편의 제고 및 안전사고 예방에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2024년 도서종합개발사업(우도, 추자도)에 총 8건·25억 원을 투입해 추진 중에 있다. 정성인 해양수산과장은 “가로등 설치를 조속히 완료해 지역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해안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면서, “공사 기간 중 도로이용에 불편함이 있을 수 있으니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시는 농업인들의 생활터전인 농경지를 보호하기 위한 소규모 배수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소규모 배수개선사업은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50ha 미만의 침수지역에 대해 배수시설을 설치해 매년 되풀이되는 각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주요 농경지 침수가 발생하는 요인으로는 사업지구 내 배수로 및 우수시설이 부족하거나, 지형적으로 배수가 불량한 경우이다. 이에, 2023년도부터 읍면동 소규모 배수개선사업 대상지 조사 및 설계를 완료했고, 올해에는 총사업비 50억 원을 투입해 제주시 일원 11개 지구에 대해 배수로 3.35km 및 침투조 9개 설치 사업을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2023년도에는 7개 지구 3.23km의 배수로 신설 및 정비를 완료한 바 있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2024년도 국비사업으로 추진되는 배수개선사업(동복, 덕천, 하도, 금악2, 평대1, 송당) 외에도 지역 내 소규모 배수개선사업을 병행해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전하면서, “농경지 침수에 대한 사전재해 예방이 지역민들의 영농활동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