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5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2026년 통합돌봄 전국화 대비 표준모델 정립을 위한 복지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및 광주다움 통합돌봄 정책방향을 토의하는 비전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서구통합돌봄협의체 위원, 서비스 수행기관 및 협력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돌봄 전국화 모형을 만들기 위해 각계각층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열띤 토의를 진행했다. 포럼 1부에서는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정책방향(복지부 구재관 사무관) ▲광주다움 통합돌봄 정책방향(광주시청 김경명 주무관) ▲서구 통합돌봄 추진방향(서구청 스마트통합돌봄담당관 윤종성 과장)에 대해 발표를 진행했으며, 서구의 지난 5년간 통합돌봄 경험과 노하우로 광주다움 통합돌봄과 복지부 의료돌봄 통합지원의 표준모형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부는 이정규 교수(전 호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의 진행으로 ▲김숙정 교수(광주보건대학교 간호학과) ▲박현경 주임연구원(건강보험공단 통합돌봄연구센터) ▲정인경 연구원(광주사회서비스원 정책연구실)의 기조 발표 후 서구 통합돌봄 발전방안에 대해 토의 및 질의응답 시간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직무 경험을 중요시하고 있는 채용 추세에 맞지 않게 광주광역시 필수 민생 3대 사업 중 하나로 공헌하던 ‘청년 일자리 사업’ 예산마저 공약사업에 밀려 2024년 예산이 올해 대비 52% 가까이 축소 편성됐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광주광역시의회 이귀순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산구4)은 5일 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일경험드림플러스’ 사업은 청년중심 지원 사업이자 기업지원의 효과까지 있는 사업이다.”며, “어려운 재정 상황을 함께 감당하는 데 동의하나, 왜 유독 일경험드림플러스 사업만 감당해야 할 몫이 이렇게 큰지 의문이다.”고 지적했다. 광주청년 일경험드림플러스 사업은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해 올해 7년째를 맞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까지 지역 청년 5800여명이 일경험에 참여했다. 참여자는 5개월간 사업장에서 일경험을 통해 광주시 생활임금 수준의 급여와 직무교육을 받는다. 이귀순 의원은 “참여도와 인지도, 정책 만족도가 높은 사업인데 지자체의 예산 상황을 고려하여 조정하더라도 대폭 삭감된 예산 편성은 이해할 수 없다.”며, “시에서 발표한 2024년도 본예산 ‘4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안평환 의원(북구1,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4일 도시철도건설본부 소관 2024년 본예산 예비심사에서 민원해소 전문가 기술지원 사업비 3,000만원 예산 증액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민원해소 전문가 기술지원 사업은 도시철도2호선 공사와 관련하여 주민이 겪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전문가 또는 관련 단체를 통해 현장 확인 후 자문을 받는 형식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안 의원은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공사로 인해 벽에 금이 가거나 건물이 기우는 등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데도 인과관계를 피해자인 주민이 밝혀야 하는 부당함을 해결하기 위해 옴부즈만 도입을 주장했다. 안 의원은 2024년 본예산 관련 예산이 편성되지 않아 산업건설위원회 의원들과 도시철도건설본부를 설득해 전문가들로부터 기술 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예산 3,000만원을 신규 증액했다. 이 예산이 12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계수조정과 14일 본회의에서 통과되면 내년부터 주민들은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안평환 의원은 “옴부즈만 도입은 광주시 조직개편 및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 신창동(동장 정유선)은 ‘BLC 밸런스 운동센터’(공동대표 이동윤, 백승석)와 협약을 맺고 지역 경로당 어르신을 위해 운영하는 맞춤 운동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신창동은 지난 3월부터 지역 경로당을 대상으로 주 1회 무료 맞춤 건강 관리와 방문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전문성을 갖춘 민간 업체인 ‘BLC 밸런스 운동센터’ 참여로 1:1 맞춤 운동, 질환별 맞춤 운동, 수술 후 재활 운동 등을 체계적으로 제공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정유선 신창동장은 “지역 어르신이 올바른 운동법을 알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이번 프로그램은 민‧관 협업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력 있는 삶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월곡2동과 첨단2동이 광주광역시 주관 분리배출 평가 ‘우리동네 분리배출 클라스’에서 우수동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분리배출 클라스’는 단독주택과 상가에서의 분리배출 활성화를 유도하고,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광주시가 처음 도입한 평가다.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광주 20개 동의 분리배출 사업에 대해 단독주택가 분리수거함 설치 여부, 관계 단체와의 협업, 수거보상제 실시, 시가지 청결성 등을 평가했다. 이 결과 1위부터 5위까지 5개 우수동을 선발한 가운데, 광산구는 월곡2동(2위)과 첨단2동(4위) 두 곳이 이름을 올렸다. 월곡2동은 불법투기 방지를 위해 지속해서 관계 단체와 환경 정화 활동, 시민 대상 홍보 등을 진행하고, 주민 제안을 반영해 쓰레기 무단투기를 예방하기 위한 이동식 CCTV를 운영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첨단2동은 ‘재활용 동네마당(거점 배출 시설)’을 활용해 무단투기를 방지하고, 보육 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분리배출 교육을 하는 등 자원순환 인식과 실천을 확산하기 위한 노력을 통해 우수 사례로 꼽혔다. &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이 오는 14~16일 올해 한 해 동안 진행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성과물을 전시·체험할 수 있는 ‘2023년도 평생교육 프로그램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5일 학생교육문화회관에 따르면 이번 성과공유회는 ‘작품전시마당’과 ‘문화예술 체험마당’으로 나눠 진행된다. 작품전시마당은 회관 1층 전시실에서 이뤄지며 수강생들이 만든 캘리그라피 액자, 서예, 다양한 공예물, 미술 작품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문화예술 체험 마당은 회관 공연장 로비에서 이뤄진다. 포인세티아 장식 문종, 양말 품은 눈사람, 레진아트 손거울 만들기, 보드게임, 갤리그라피로 탁상용 액자 만들기 등 총 5개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성과공유회는 관심 있는 시민이면 참가할 수 있다. 단 문화예술 체험마당은 원활한 체험 운영을 위해 4일 13시부터 6일 15시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해야 한다.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김용일 관장은 “이번 성과공유회가 수강생들이 성취감과 지속적인 학습 동기가 되길 바란다”며 “또 평생교육에 대한 시민들의 참여가 더욱 확대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교육연수원이 지난 2일 청소년 방과후학교 ‘N개의 방과후 프로젝트’의 올해 운영을 마무리하며 학생 창작물을 전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5일 교육연수원에 따르면 ‘N개의 방과후 프로젝트’는 고등학생 대상으로 광주청소년디자인센터와 함께 진행했던 방과후교육이다. 이번 쇼케이스에서 학생들은 16주 동안 매주 목요일 방과후 시간에광주청소년삶디자인센터 각 공방에서 관심 분야에 대해 배우며 직접 기획·제작한 결과물을 공개했다. 행사는 ▲미니 음악공연 ▲웹툰 신작 발표회 ▲가을·겨울 음식 시식 ▲학생들이 제작한 의자와 의상, 인형 전시 및 체험 ▲영화 퀴즈쇼와 인생 네컷 ▲단편 영화 관람 등 6개 과정에서 지난 기간 준비한 전시와 체험으로 구성됐다. 이 자리에 학부모와 친구 등도 참가해 행사를 같이했다. 교육연수원은 지난 2017년부터 학생들의 다양한 방과후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광주청소년디자인센터와 함께 ‘N개의 방과후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올해 프로젝트는 총 6개 과정(사계절식탁, 쓸모를 만드는 나무, 인생의복점, 뿌리깊은웹툰, 말랑말랑 음악캠프, 슬로우 무비메이커)으로 이뤄졌으며, 상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이 오는 6일 오후 3시 광주형 공립대안학교 설립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5일 설립추진단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주민직선 4기 교육감 공약 중 하나인 ‘공립대안학교 설립’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22년 하반기 공약사업 실천 계획을 수립한 후 정책 연구가 진행 중이다. 이번 토론회는 올해 진행된 ‘광주형 공립대안학교 설립 및 운영 시스템 구축’을 주제로 한 2차 연구의 일환이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대안 교육에 관심이 있는 교원, 학생, 학부모, 시민, 단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함께 모여 의견을 나누고 이를 수렴하고자 한다. 설립추진단은 이번 토론회로 광주형 공립대안학교의 설립·운영 방향 및 지원 방안을 구체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또 새로운 공립대안학교가 단순히 공립대안학교를 하나 더 만드는 것에 그치지 않고 미래학교, 대안학교, 혁신 선도학교로서 미래교육의 실험적 구현과 광주교육의 변화를 이끄는 계기로 만들 생각이다.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 하정호 과장은 “광주형 공립대안학교 설립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방세 관련 고충민원 해결과 납세자 권익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운영 중인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적극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납세자보호관 제도’는 납세자가 위법 또는 부당한 처분을 받았거나 권리·이익이 침해됐을 경우 납세자의 고충민원을 해결하고 권익을 보호해주는 제도다. 납세자보호관은 처분이 완료된 사항으로 위법·부당한 처분 및 권리 침해된 고충민원은 접수일로부터 14일 이내, 처분이 완료되기 전 사항으로 세무조사 등 과정에서 부당하게 권리가 침해되거나 현저히 예상되는 권리보호요청 민원은 7일 이내 처리 후 회신한다. 다만 지방세 관계법이나 타 법률 등에 따른 불복절차가 진행 중이거나 결정이 완료돼 확정된 사항, 탈세정보 등 지방세 관련 고소·고발, 지방세기본법 등에 따른 불복 및 과세전적부심사 청구기간이 지나지 아니한 사항과 소송이 진행 중인 사항 등은 제외된다. 지방세에 대해 고민이 있거나 궁금한 사항이 있을 경우 누구든지 이용 가능하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2023년도 축산물 시험·검사기관 숙련도 평가’에서 전 항목 ‘양호’ 평가를 받았다. 숙련도 평가는 국가기관이 지역 시험·검사기관을 대상으로 검사능력을 평가해 검사기관의 검사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이다. 평가 결과 정확한 검사 결과를 도출하면 양호로 판정되며, 주의 또는 미흡으로 판정되면 검사기관은 시정, 재평가 등 조치를 해야 한다. 올해 축산물 분야 숙련도 평가는 총 3개 항목으로 1차는 ‘치즈 중 보존료 정량 시험’, 2차는 ‘축산물 미생물 중 세균수 정량 시험’과 ‘계란 중 살충제 정량 시험’이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전 항목 모두 ‘양호’ 판정을 받아 검사 결과에 대한 정확도와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시민에게 안전한 축산물 먹거리 제공을 위해 지역에서 생산‧유통되는 식육, 달걀, 우유 및 축산물가공품 등 모든 축산물에 대해 보존료, 항생제, 살충제 등의 잔류물질 검사와 식중독균, 세균수 같은 미생물 검사를 연중 실시하고 있다. 또 생산농가,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실시사업장, 도축작업장 등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