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사이버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이고자 23일 디도스(DDoS·분산서비스거부공격) 대응훈련을 진행했다. 디도스는 온라인에서 특정 표적을 집중적으로 공격해 장애를 일으키는 해킹 방식의 하나다. 이번 훈련은 국가정보원 주관으로 부산광역시교육청,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와 함께 진행됐다. 울산교육청은 정보시스템 침해사고가 발생한 것을 가정해 사이버 위기 대응체계를 종합 점검하고, 위기·경보 수준별 대응 절차 체계에 따라 실전과 같이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해 통합누리집이 민간 인터넷 자원 공유 서비스로 전환된 이후 첫 훈련으로 사이버 공격 대응체계 점검과 보안 강화에 중점을 뒀다. 이번 사이버 대응훈련에서 파악된 개선 사항을 분석해 ‘사이버 위기 대응 지침(매뉴얼)’에 반영하고, 사이버 위기 대응체계를 재정비할 계획이다. 김종덕 미래교육과장은 “공공기관의 사이버 위협이 높아짐에 따라 실전에 대비한 침해사고 대응체계 정비와 공공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으로 사이버 보안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다양한 독서 전⋅중⋅후 활동 지원으로 체험 중심 독서교육 활성화에 역량을 집중한다. 비전을 ‘일상에서 책 읽는 울산 학생’으로 세우고 단위과제 4개, 세부 사업 18개를 추진한다. 먼저 전 학교를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의 1학교 1독서 동아리를 확대 운영한다. 한 학급당 8만 원으로 글쓰기, 낭송⋅낭독, 작가와의 만남, 도서관 탐방 등 학생 주도 동아리 활동을 지원한다. 지난해 초⋅중⋅고 195교에서 학생동아리 788개(초 456개, 중 134개, 고 198개)를 운영했다. 울산교육청은 올해도 700개 이상의 동아리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1학교 1독서 동아리와 연계해 학생저자책 공모전과 학생저자책 권역별 전시회도 열어 글쓰기 경험에 대한 인식을 확산할 계획이다. 지난해 열린 공모전에는 91권(초 31권, 중 27권, 고 33권)이 접수돼 그중 20권(문학 18권, 비문학 2권)이 수상했다. 울산교육청은 공모전 수상작을 도서로 정식 출판하고 전자책으로 제작해 학교에 보급할 계획이다. 울산과학기술원(유니스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부소방서 삼산119안전센터는 2월 23일 오전 10시 삼산동 공동주택(대성스카이렉스아파트)에서 전기차 충전중 화재 예방 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홍보 내용으로는 ▲젖은 손으로 충전시설 사용 금지 ▲지정된 충전기와 어댑터만 사용 ▲충전소 주변 흡연 금지 ▲차량용 소화기 비치 등이다. 전기차는 리튬이온배터리를 사용해 내연기관 차량과 달리 주로 충전ㆍ방전 중 화재가 발생한다. 화재 시 1,000℃ 이상의 급격한 온도 상승과 열 폭주 현상으로 화재를 완전히 진압하기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재발화 가능성도 높다. 삼산119안전센터 관계자는 “전기차 화재가 증가함에 따라 안전수칙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전기차 화재를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부소방서 옥동119안전센터는 2월 23일 옥동 관내 아파트를 대상으로 피난·방화시설(방화문)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화재발생 세대의 현관문 또는 방화문 개방에 따른 인명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방화문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의 인식개선을 통해 안전환경을 조성하고자 실시됐다. 주요 내용은 ▲방화문 유지·관리실태 적정성 단속 ▲‘우리 아파트 대피계획 세우기 운동(캠페인)’ 참여 독려 ▲‘열려있는 방화문 보면 닫아두기’ 등 아파트 화재 피난안전대책 개선사항 전달 등이다. 옥동119안전센터 관계자는 “아파트는 구조적 특성상 화재가 발생하면 대피 안전성이 취약해 인명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라며 “거주자와 관리자가 화재 피난행동요령을 철저히 숙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부소방서는 지난 2월 21일 오후 9시 55분경 울산대공원 솔마루길에서 발생한 산악사고 대상자를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에이(A)(38)씨는 울산대공원 솔마루길을 등산하던 중 빗길에 미끄러져 실족하는 사고가 발생해 119에 구조 요청을 했다. 에이(A)씨는 큰 외상은 없었으나 두통을 호소하는 상태이고, 늦은 시간 비도 내리고 있어 신속한 구조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남부구조대원과 옥동119안전센터 대원들이 구조대상자를 번갈아 업어가며 하산했고, 신속하게 병원으로 옮겼다. 김규주 남부소방서장은 “너무 늦은 시간 혼자 산행은 위험할 수 있으니, 가능한 밝은 시간에 동행자와 같이 등산하는 것을 당부드린다.”라며 “우리 남부소방서는 어떠한 사고든 신속하게 출동하여 울산시민의 안전을 지키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부소방서 유곡119안전센터는 2월 23일 오전 11시 산림에 인접한 길촌마을에서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지역주민, 남·여 의용소방대 20명과 민·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비상소화장치 작동점검 및 사용법 교육 ▲시민 자율 호스릴 전개 및 방수훈련 ▲ 산림 인접지역 소각행위 등 화재 위험 요인 전파 등으로 진행된다. 성진용 중부소방서장은 “소중한 산림을 화재로부터 지키기 위해서는 마을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라며, “주기적인 민관합동소방훈련으로 주민들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초기대응 능력을 향상시켜 산불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부소방서 유곡119안전센터는 2월 23일 오후 2시 홈플러스 울산점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15명이 참여해 ‘용접 불티 화재예방 홍보활동(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용접으로 인한 불티는 깊은부분 온도가 1,600~3,000℃로 고온이다. 작업 장소의 높이에 따라 수평 방향으로 최대 15m 정도까지 날아서 흩어지며, 보온재에 불티가 튀는 경우 상당 시간이 지나고 발화가 될 수 있어 위험하다. 특히 공사 현장은 작업 환경 특성상 가연성 자재가 많이 적치돼 있어 화재 발생 시 대형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성진용 중부소방서장은 “화기를 취급하는 공사장에서는 용접 작업 시 발생하는 작은 불티가 대형 화재로 이어질 위험성이 크다.”라며 “현장 작업자 모두 화재안전에 대해 관심을 갖고 안전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김상육)는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해빙기 대비 상수도 시설물 특별 안전점검 추진한다고 밝혔다. 상수도사업본부는 2월 23일부터 3월 15일까지 3개조 15명으로 자체 점검반을 편성하여 28개 배수지, 26개 가압장 등 상수도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구조물 손상 및 토사퇴적 유무 ▲각종 밸브 및 배관 손상, 변형발생 유무 ▲주변 사면 및 옹벽 이상 유무 ▲배수펌프고장 유무 ▲전기·통신·기계설비 정상작동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보수가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신속한 조치를 통해 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김상육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해빙기 시설물 특별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맑은 수돗물을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는 저소득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청년월세 특별지원 2차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청년월세 특별지원 사업’은 고금리·고물가 시대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1년 동안 매월 최대 20만 원씩 월세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청년 주거 안정을 위해 2024년부터 2026년까지 2차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 지원 대상은 부모님과 별도 거주하는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무주택 청년으로 임차보증금 5,000만 원 이하, 월세 70만 원 이하인 주택에 거주해야 하며, 청약통장 가입이 필수조건이다. 소득 기준은 청년독립가구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원가구(청년가구+부모)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재산기준은 청년독립가구 1억 2,200만 원 이하 및 원가구 4억 7,000만 원 이하여야 한다. 신청기간은 2월 26일부터 내년 2월 25일까지이며, 신청은 지역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청년월세 특별지원이 주거비 부담을 느끼고 있는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물류비용 부담 경감을 통한 해외 수출개척 지원을 위해 ‘2024년 국제특송 해외 물류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수출을 위해 우체국 국제특송(EMS), 민간 특송 및 운송(포워딩) 서비스를 통해 발송한 해외 물류비의 8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월 23일부터 예산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기업 당 2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우체국 국제특송의 경우 지난 2016년부터 부산지방우정청과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간 업무협약을 통해 해외 물류비의 11%를 추가 할인 받을 수 있다. 다만 민간 특송 및 운송(포워딩) 서비스(선박 수배, 선적 예약, 최종 운송 등)는 상품 매출과 임대료 수입 합계액이 전체 매출액의 70% 미만인 기업에 한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는 사업자등록증 상 울산에 소재하는 중소기업이면 가능하며 울산통상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통상지원시스템,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사업에 대한 상세 문의는 울산경제일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