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구군이 지난 4월부터 추진한 대상포진 무료 예방 접종이 군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양구군의 대상포진 예방 접종률은 13일 기준 62%로, 당초 계획 인원인 1908명 중 1187명이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파악됐다. 대상포진은 극심한 통증을 수반하는 질병으로 면역력이 떨어지는 장년층·노년층에게서 발병률이 높은 질환이며, 비급여 항목으로 접종 비용이 10만 원 이상으로 고가의 예방 접종에 해당한다. 따라서 양구군은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2월 ‘양구군 대상포진 접종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대상포진 무료 예방 접종 대상은 양구군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둔 70세 이상 군민으로, 접종은 양구군보건소, 국토정중앙면·동면·방산면·해안면 보건지소와 군량·팔랑·금악 보건진료소에서 진행하고 있다. 양구군은 대상포진 무료 예방 접종을 연중 지원하며, 향후 접종 대상을 순차적으로 확대하여 군민들의 의료비 부담을 완화해 나갈 계획이다. 양구군 관계자는 “무료 접종 지원사업을 통해 군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구군이 산사태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산사태 취약지역 예방 강화 등 산사태 예방에 총력을 다한다. 먼저 양구군은 총사업비 21억 원을 투입해 산사태·토석류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는 산불피해지 지역을 중심으로 추진한 사방사업을 최근 완료했다. 사방사업은 여름철 태풍, 집중호우 등으로 인해 토사가 유실되거나 붕괴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는 산사태로 인명 및 피해가 우려되는 생활권과 산불 피해에 따른 산사태 취약지역에 사방사업을 우선 시행했다. 올해 추진한 사방사업은 사방댐 3개소, 계류보전 2km, 산지사방 3ha 등이다. 또한 양구군은 관내 사방댐 69개소에 대한 외관점검, 산사태 우려 지역 실태조사 등을 오는 8월까지 실시해 산사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이와 함께 양구군은 산사태 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했고, 오는 10월까지 산사태현장예방단을 운영해 산사태 취약지역 점검·정비, 유사시 주민대피 안내 및 홍보, 산사태 발생지 현장 조사 등을 실시해 현장 중심의 예방에 나선다. 아울러 양구군은 산사태 피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원주시보건소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어린이, 청소년을 중심으로 발작성 기침을 일으키는 백일해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주의를 당부했다. ‘백일해’는 제2급 법정 감염병으로 콧물이나 경미한 기침 등 감기증상으로 시작하여,‘흡’하는 소리가 들리는 발작성 기침 등으로 진행되는 급성 호흡기질환이다. 기침 시 공기 중으로 튀어나온 비말을 통해 전파되며 면역력이 없는 집단에서는 환자 1명이 12∼17명을 감염시킬 만큼 전파력이 매우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예방 방법으로는 감염 시 중증으로 진행할 수 있는 1세 미만의 경우 적기 접종(2, 4, 6개월)을 매우 중요하며, 추가접종 3회(15∼18개월, 4∼6세, 11∼12세)도 반드시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백일해를 포함한 호흡기 감염병이 의심되는 경우 등교·등원을 중지하고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하며, 일상생활에서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기침 예절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도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원주시는 지난 18일 원주지방환경청과 합동으로 흥양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장마·태풍 등 집중호우 시 하천에 방치된 쓰레기 유입으로 인한 수질오염을 예방하고 깨끗한 하천 경관 조성을 위해 실시했다. 이날 활동에는 원주시와 원주지방환경청 직원 총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흥양천 태장문화마당 인근 총 1.2㎞ 구역을 4개 구간으로 나눠 방치된 쓰레기와 영농폐기물을 수거했다. 시 관계자는 “매년 장마철을 대비하여 하천변 방치폐기물을 수거하고 있으나 수질오염 예방과 생태계 보호를 위해선 무엇보다 무단투기를 하지 않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하다.”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원주시 공식 인터넷 쇼핑몰 ‘원주몰’이 6월 25일부터 7월 31일까지 여름맞이 기획전을 연다. 원주몰 입점 전 품목에 대해 사용할 수 있는 20% 할인 쿠폰을 6월 25일부터 7월 23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발행한다. 할인 쿠폰은 원주몰 가입자라면 누구나 발급받을 수 있으며, 7월 31일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단, 1만 원 이상 구입 시 사용 가능하며 최대 2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에는 휴가지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간편식 및 음료 등 여름철에 어울릴 만한 다양한 상품이 준비되어 있다.”며 “원주몰과 함께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원주예술단은 원주시에서 활동하는 예술인 및 생활예술 동아리와 함께 단계동 장미공원 야외공연장에서 ‘2024 원주시 생활예술제전’을 개최한다. 6월 20일부터 21일까지 펼쳐지는 이번 행사에는 지역 가수 및 연주자, 동아리 등 다양한 공연과 각종 부대행사 및 경품추첨 등이 마련됐다. 6월 20일에는 17팀, 21일 16팀의 공연이 각 10분간 진행하며, 불타는 트롯맨의 가수 이하평의 특별공연을 선보인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지역예술인과 생활예술인들이 어우러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생활예술 동아리 간 소통과 화합의 자리가 되길 바라며, 문화예술공연을 통한 지역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원주시는 ‘제1회 신월랑 달빛 축제’를 이달 21일부터 6월 23일까지 3일간 행구동 행구수변공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올해 처음 개최되는 행구동 지역축제로 ‘신월랑’이라는 고유지명을 테마로 ‘치악산에 맞닿아 있는 높은 지대로 달을 가장 먼저 만나는 곳’이라는 행구동만의 특색을 담고 있다. 시는 대형 달 포토존을 설치하고 달빛 아래 소원 쓰기, 달따먹는 달고나 등 모든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했다. 6월 22일 오후 7시에 열리는 개막행사에는 관내 예술단체 및 동아리 무대공연을 선보이며 더욱 풍성한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월랑 달빛 축제’는 ‘일 년 중 밤이 가장 짧은 날에 달빛으로 그 아쉬움을 달랜다’는 의미에서 올해에 이어 매년 하지에 개최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원주시는 하나은행 동부영업본부, 주식회사 핫도그와 ‘원주시 반려동물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6월 19일 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에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하여 정철 하나은행 동부영업본부 지역대표, 오정훈 주식회사 핫도그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원주시의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확산을 위한 교류 및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우리나라 대표 반려동물 정보 플랫폼인 핫도그와 국내 대표 금융사인 하나은행과의 협조체계 구축 및 교류를 통해 올바른 반려동물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오늘 협약이 그 첫걸음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원주시는 도내 유일 보건복지부 주관 ‘제2차 아동치과주치의 건강보험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7월 운영을 시작한다. 시범사업은 주치의가 참여 아동에게 약 3년간 6개월마다 1회 정기적으로 포괄적인 구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여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길러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올해 초등학교 1·4학년 6,000여 명이며 2025년에는 1ㆍ2ㆍ4ㆍ5학년, 2026년에는 전 학년으로 확대된다. 서비스 내용은 구강검진을 통한 구강상태평가, 구강위생검사(PHP), 칫솔질교육, 불속도포 등 예방 중심으로 지원한다. 단, 진찰료 90%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부담하고, 나머지 10%는 자부담이 발생하며,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보험 차상위계층은 본인부담금이 면제 된다. 시 관계자는 “아동기부터 구강관리 습관 형성으로 아동의 구강건강 증진 및 소득수준에 따른 구강건강 격차 완화에 최대의 효과를 볼 수 있도록 학부모와 치과의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원주시는 첨단·미래산업을 선도할 (재)원주미래산업진흥원 초대원장으로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수석연구원 조영희를 선임했다. 조영희 초대 원장은 서울 출신으로 서라벌 고등학교를 졸업, 서울대 이학사, 이학석사, 이학박사 학위를 받고 30여 년간 한국과학기술 기획평가원, 한국기술거래소 단장 본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기술동향조사실 수석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시는 원장 채용을 위해 지난 4월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총 18명의 지원자를 접수했으며, 재단 임원추천위원회에서 1차 서류심사 및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원장 후보자 2인을 이사장인 원주시장에게 추천했다. 조영희 수석연구원은 첨단 과학기술 및 산업 분야의 다양한 경력을 바탕으로 지역의 미래산업을 이끌어나갈 (재)원주미래산업진흥원의 주요 기능과 밀접한 경험을 높이 평가받아 재단 이사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 선임됐다. 오는 7월 출범을 앞두고 있는 (재)원주미래산업진흥원은 미래산업 발굴·육성 및 ICT 융합으로 지역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업고도화와 혁신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전문기관이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