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 동구 충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새마을부녀회와 협업으로 한파 대비 ‘사랑으로 버무리GO!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장동 지사협 위원과 새마을부녀회 회원 등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총 200포기(70박스)에 달하는 김장 재료를 다듬고, 버무려 포장하기까지 이틀에 걸쳐 진행됐다. 충장동 지사협은 위원과 부녀회 회원들이 정성을 다해 마련한 김장 김치를 돌봄 이웃 70세대에 직접 방문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선종철 위원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김장 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온기가 담긴 맛있는 김장 김치를 이웃들에게 잘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병철 충장동장은 “연말 연시를 앞두고 따뜻한 정을 담은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할 수 있게 돼 뿌듯하다”면서 “서로를 보살피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 동구는 세계인권선언 제75주년(12월 10일)을 앞둔 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인권 작품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인권 마당극을 무대에 올렸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9월부터 동구청소년수련관 주관으로 ‘인권 작품 공모전’을 진행해 ‘청소년 해방, 우리는 어디서 벗어나고 싶은가’를 주제로 글쓰기·그림·영상·사진 부문별 접수된 작품(77개) 가운데 30개의 작품을 최종 선정하고 이날 시상식을 가졌다. 이와 함께 올해로 4년째 선보이는 인권 마당극은 여성·노인·아동 인권을 주요 내용으로, 생활 속 혐오와 차별에 대한 문제 제기와 ‘3대 친화도시 동구’가 나아갈 방향을 진솔하면서도 해학적으로 풀어내 참석자들로부터 공감을 이끌어 냈다. 동구는 오는 8일 5·18민주광장에서 인권 공모전 수상 작품전시, 인권 관련 도서 전시, 세계인권선언문 전시, 나에게 하는 인권 다짐 이야기 퍼포먼스 등을 마련해 다시 한번 인권의 중요 의미를 공유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민주·인권·평화의 도시’ 광주의 모든 시민이 존중받을 권리가 있는 소중한 사람임을 되새기는 세계인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서양화가 정성준과 코미디언 윤성호에 이어 가수 ‘드림노트(아이디어뮤직 엔터테인먼트코리아 소속)’를 3번째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홍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가수 드림노트는 지난 2018년 데뷔한 6인조 아이돌(유아이·보니·라라·미소·수민·은조) 그룹으로 올해 5월 싱글 5집 ‘레몬에이드(Lemonade)’ 발매 이후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들 멤버들은 평소 유기견 봉사활동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며 대중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멤버 중 광주 출신 ‘라라’는 발달장애인청소년 E.T 야구단 연습장을 방문해 2시간이 넘도록 야구단 선수들과 함께 워밍업부터 배팅 연습에 이어 다가오는 성탄절 선물까지 나눠주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드림노트 멤버들은 이날 위촉식 이후에도 광주극장을 방문해 고향사랑 기금사업 ‘광주극장 100년 프로젝트’를 응원하는 콘텐츠를 촬영하는 등 광주 동구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임택 동구청장은 “광주 동구 고향사랑 기금사업에 관심을 갖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지역 대표 명장과 함께 작품 제작을 체험해 보는 일일 체험 교실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 교실은 지난 3주간 매주 토요일마다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장 공예 갤러리와 춘수공방에서 지역 대표 명장 2명으로부터 재능 기부를 받아 무료로 진행됐다. 특히 은공예 명장과 함께하는 은 칠보공예로 제작한 핸드폰 그립톡, 대금장인과 함께하는 단소 제작·연주법 교습의 시간은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앞서 동구는 우수한 전통 기술을 보존 계승하고 상품화하고자 ‘행정안전부 향토핵심자원화 사업’으로 춘수공방(대금장인 권봉현)과 충장 공예 갤러리를 각각 조성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체험 교실은 각 분야에서 활동 중인 지역 명장과 주민들 간 심리적 거리감을 줄이고 장인의 기술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지역 대표 명장들의 장인정신을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자리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교통공사가 세계인권선언기념일(12월10일)을 앞두고, 지역사회와 함께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시민 공감대 형성에 나섰다. 공사는 최근 서구 상무역에서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사무소, 광주광역시와 함께 ‘지역인권문화 확산을 위한 인권캠페인’을 펼치고 공사의 ‘인권경영 선언문’ 등 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인권 경영 정책들을 적극 알리며 존중과 배려의 선진 인권 문화 실천을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나설 것을 권장했다. 이와 함께 공사는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인권사무소와 함께 서구 상무역에서 일반 시민들이 세계인권선언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일러스트로 설명하는 '매일이 인권'특별전을 펼쳐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또한 오는 10일까지 공사 홈페이지에서 ‘시민 참여 인권경영 퀴즈이벤트’를 여는 등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인권의식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 관련 공사 조익문 사장은 “인권 친화적인 경영 활동 추진에 최선을 다 하고 있다”면서 “인권경영을 통해 건전한 조직문화 분위기 형성과 시민과 함께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의 ‘2023년도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수상한다. ‘대중교통 시책평가’는 전국 161개 지방자치단체를 규모별로 5개 그룹으로 나눠 ▲대중교통 수단 및 기반시설(인프라), 환승체계 ▲대중교통 서비스 고급화, 이용 편의성 및 안정성 ▲대중교통 행정 및 정책 지원 ▲대중교통 이용률 등 대중교통 전반에 대해 2년마다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21~2022년 지자체별 추진실적을 평가한 것으로 광주시는 대중교통 기반시설(인프라) 확충 및 저상버스 도입 등 교통약자 배려, 서비스 개선 노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특별시(서울)를 제외한 6대 광역시 중 최종 1위를 기록했다. 백은정 대중교통과장은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환경 구축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4일 대한건설협회 광주광역시회가 빛고을장학금으로 2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은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강기정 시장과 대한건설협회 광주광역시회 김명기 회장, 황인일·박창연 부회장 등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1989년 설립된 대한건설협회 광주광역시회는 지역사회 저소득층을 위해 꾸준히 지원했으며, (재)빛고을장학재단에는 2003년 1억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한 장학금은 광주지역 취약계층 학생들의 생활비와 학업 지원 등에 쓰인다. 김명기 대한건설협회 광주시회장은 “꿈나무들의 미래를 위해 회원들과 작은 정성 모았다. 의미있게 쓸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인재를 성장시키는데 대한건설협회 광주시회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한 대한건설협회 광주시회에 감사하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광주를 이끌어 갈 인재를 키우는데 힘을 모아준 만큼 광주시도 인재양성 사다리를 완성해나가는데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1981년 무등장학회로 시작한 빛고을장학재단은 해마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우치공원 무인 노면청소차 실증운행이 2년 연장되면서 광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자율주행차 상용화 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광주광역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12월1일자로 우치공원 무인 노면청소차 실증운행에 대한 임시허가를 승인하면서 사업기간이 2년 연장됐다고 4일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 2019년 12월 평동산단, 수완지구, 우치공원, 빛그린산단 등 7개 지역 16.79㎢를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받았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18개 특구사업자가 무인 자율주행과 관련된 자동차관리법, 도로교통법, 공원녹지법, 개인정보보호법 등 5개 규제샌드박스에 대한 실증특례를 인정받아, 총 721시간 동안 1562㎞를 무사고 실증운행을 했다. 다만 우치공원의 경우 공원녹지법에서 30㎏ 이상의 동력장치가 공원 차도 외에 진입하는 것을 제한하는 규제에 발목이 잡혀 실증운행이 중단될 우려가 있었다. 이 규제는 안전기준 부재 등의 사유로 개정되지 않았지만, 최근 중소벤처기업부가 규제자유특구 특례 후속조치로 임시허가로 전환되면서 사업기간이 연장됐다. 또 지난 2021년 3월 자율주행 운행에 따른 운전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관내 청소년들의 의견을 구정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서구는 지난 2일 서구 청소년구정참여단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구청장에게 정책을 직접 제안하는 아동정책제안회를 진행했다. 서구는 올해 제8기 청소년구정참여단을 운영했으며 초·중·고등학생 26명이 참여해 ▲교육환경 및 아동복지 ▲교통 ▲문화관광 ▲기후·환경 분야에 대한 정책 제안활동, 아동기본법 제정 촉구, 아동권리 모니터링 등을 펼쳐왔다. 청소년구정참여단은 2일 아동정책제안회에서 김이강 서구청장에게 놀이치료센터 및 상담시설 등 아동을 위한 심리 의료시설 확대, 놀이터 놀이기구 확대, 신호등·횡단보도 및 스쿨존 추가 설치·지정, 폭염대비 쿨링포그와 안심쉼터 추가 설치, 아동들을 주축으로 한 줍깅 프로그램 등을 건의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학업 및 진로로 스트레스 받는 학생들을 위해 상담 가능 플랫폼 개발 연구 및 전문 의료인을 통한 상담서비스를 확대하고, 어린이 눈높이와 요구를 반영한 놀이터 환경 개선에도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 “교통시설은 경찰 측과 협의하여 사회 안전망을 구축에 노력하는 한편, 미래세대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1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서 ‘2023 인성교육 교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광주 전체 초, 중, 고, 특수학교 인성교육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학교 인성교육 운영 계획에 대한 안내와 인성교육 실천 사례 공유를 주요 내용으로 했다. 특히 인성교육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 내용은 ▲쉽게 적용 가능한 학교 인성교육 운영 ▲비교과를 통한 인성교육 연구 ▲교과 연계 인성교육 실천 등 사례 안내로 이뤄졌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이번 연수로 내년도 학교 인성교육 운영 계획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었다”며 “또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교․학급 단위 다양한 실천 사례와 교과 및 비교과 연계 세부적 인성교육 사례는 학생 인성교육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들이 남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따뜻한 인성’을 갖춘 ‘따뜻한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학교 현장에서 인성교육을 실천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정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