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진군 금강송면 새마을지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에서 지난 7월 31일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을 펼쳤다. 이 사업은 불우하고 생활이 어려운 사회 저변층 가정의 주거시설을 수리, 개선하여 자활 의지를 제고하고 사랑과 인정이 넘치는 지역공동체 구현을 위하여 새마을단체를 중심으로 봉사단을 구성하여 매년 실시하는 사업이다. 이번 금강송면 집수리 대상자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가구로 오랫동안 보수하지 않아 집안 곳곳이 노후화되어 생활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이날 금강송면새마을회 회원들은 장판 교체를 비롯하여 어르신들 손길이 닿기 힘든 집안 곳곳을 수리하는 등 청결한 보금자리를 만들어주었다. 금강송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 남광수 회장은 “우리 주변의 취약가구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함께 해주신 회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진군은 오는 5일부터 3일간 군청 대회의실에서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관리하는 시설에 대한 안전조치를 강화하기 위하여 2024년 하반기 관리감독자 교육을 실시한다.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모든 팀장 158명을 대상으로 교육과정을 3회로 개설하여 신청받고 있다. 주 교육내용으로는 안전·보건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작업자를 직접 지휘·감독하는 관리감독자의 직무에 관한 사항이다. 사업장 및 관리하는 시설에 대한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하고 위험성에 따라 개선대책을 수립하여 위험성평가의 실시에 관한 이론 및 실습을 중점으로 위험성평가의 정착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울진군은 일상점검 체크리스트를 활용한 3단계 상시 위험성평가를 실시 중으로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하는 방법, 합리적이고 실행 가능한 개선대책을 수립·실행하는 기술적 내용 및 TBM(안전회의)을 통한 공유까지 각 단계별 위험성평가의 실무를 교육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진군은 울진군보건소에서 지난 31일 울진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 원아 55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보건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견학에 참여한 원아를 연령에 따라 두팀으로 나눠서 한시간씩 견학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보건소 내 진료실, 방사선실, 예방접종실, 물리치료실, 임상병리실 등을 체험 견학하고, 구강보건실 내부에서 진료 의자 체험 및 전시된 치과 기구에 대해 설명을 들은 후 건강증진실에서 비만도 측정기로 키와 체중을 측정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 시간 이후에는 우리 몸을 튼튼하게 지킬 수 있도록 구강보건 교육, 율동과 함께하는 손씻기 교육, 영양교육 등 영상자료를 활용한 보건교육을 받았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견학을 통해 보건소의 다양한 역할을 배우고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인지하여 성장기 어린이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진군은 오는 5일에서 7일까지 3일간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청남도 논산시 지역의 침수 농업기계 수리를 지원한다. 울진군 농업기술센터는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논산시 6개 읍․면의 침수 농업기계 수리를 위하여 수리 전문인력 2명, 수리용 전용 차량 1대를 지원한다. 지금까지 울진군은 2022년 경주․포항 태풍피해 복구지원, 2023년 예천군 집중호우 피해복구를 지원하는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군 지자체를 대상으로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난 2022년 울진군 대형산불 발생시에는 전국의 농업기계 전문 수리요원들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168농가, 51.4ha의 영농 대행 작업을 통하여 막대한 피해 속에서도 신속히 복구할 수 있었다”라며 “울진군 역시 이번 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논산시 농업인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일상으로의 빠른 복귀를 위해 지원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울진군은 지난 7월 20일부터 31일까지 12일간 2024 U-12 전국 유소년(엘리트부) 야구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하고 경북야구소프트볼협회, 울진군야구소프트볼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76개팀 선수단 900여명의 야구 꿈나무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쳤으며, 결승전에서는 희망대 초등학교가 서울가동 초등학교를 상대로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대회에 참가한 선수단 모두 유소년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수준 높은 경기를 보여줬다” 라며 “대한민국의 숨, 울진에서 학교와 야구단의 명예를 위해 열심히 경기에 임하며 상호 친선을 다진 모든 선수에게 박수를 보낸다”라고 전했다. 한편 군은 이번 대회기간 동안 선수단 및 학부모 등 1,800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방문객들은 짧게는 2일, 길게는 10일 이상 체류하면서 숙박업소·음식점·마트 등 경기침체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의 매출 성장을 도왔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울진군은 오는 3 부터 4일 제7회 전국남녀 후포비치발리볼 대회가 청정 동해의 푸른 파도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울진 후포해수욕장 특설경기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후포면청년회와 울진군체육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총 48개팀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자팀, 여자팀으로 나누어 예선 조별리그를 거쳐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한다. 비치발리볼은 해변 모래밭에서 하는 배구의 일종으로 1920년대 초 미국에서 시작하여 1992년 바로셀로나올림픽대회 시범종목에 이어 1996년 애틀랜타올림픽대회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전국대회로 성장해 올해 7번째를 맞이하는 후포비치발리볼 대회가 한여름 무더위에 지친 지역민과 피서객들에게 시원한 스파이크를 날려 낭만과 건강미를 선사하는 해양스포츠의 메카로 기억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진군은 지난 7월 31일 울진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군수 주재로 협업부서와 폭염 대응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 영상회의를 참관하고, 이어서 군청 협업부서별 폭염에 따른 피해상황과 추진실적, 향후 대처계획을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군은 그간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살수차 및 무더위쉼터 운영, 그늘막 설치 등을 하고 있으며, 폭염취약 시간대에는 야외 영농작업을 자제하고, 공사장 근로자의 작업을 일시 중지하는 등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SNS와 문자메세지, 마을방송 등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로 자연 재난대응이 어려운 상황이다”라며, “폭염으로 인해 관내 단 한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부서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통해 사전 대비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덕군 강구면은 지역 경관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소월리에 있는 마을 유휴지 7,300여㎡에 백일홍 꽃밭을 조성해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백일홍은 100일 동안 피어있다는 뜻으로, 6월부터 10월까지 선명하고 풍부한 색의 꽃을 피워 관상용으로 널리 재배된다. 소월리 신병윤 이장과 주민 30여 명은 지난 4월부터 마을 앞 휴경지에 꽃씨를 뿌리고 퇴비 살포, 잡초 제거 등을 매일 번갈아 하며 교통량이 많은 7번 국도변을 화사하게 물들였다. 남희동 강구면장은 “아름다운 마을 경관 조성을 위해 너나 할 것 없이 제 일처럼 도와주신 마을 분들께 감사할 따름”이라며, “휴가철을 맞아 강구면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주민들의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덕군은 지역농업 발전과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배양실에서 양산한 친환경 유용 미생물을 지역 농가에 무상으로 제공한다. 농업용 유용 미생물은 병해충 억제, 토양 염류집적 해결, 토양 환경 개선, 발육촉진 등 현재 농업에서 문제가 되는 것들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줘 친환경·저탄소 농업을 실현하는 농법으로, 영덕군은 친환경 농업을 촉진하고 농업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친환경 유용 미생물을 배부하고 있다. 올해 영덕군은 친환경 농업을 권장하고 농가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배양실에서만 배부하던 친환경 유용 미생물을 오는 10월 31일까지 농기계임대사업소 북부분소에서도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배부한다. 북부분소에서 미생물을 배부받기 위해서는 목요일 오전 10시까지 사전에 예약하면 된다. 미생물의 종류는 고초균, 효모균, 유산균, 광합성균이 있으며 각각 1L씩 포장돼 수도작, 과수, 원예, 축사 소독, 퇴비생산 등의 목적에 맞는 미생물로 배부된다. 미생물을 배부받기 위해선 농지대장이나 농업경영체 등록부를 배부 장소에 제출해야 하며, 한번 서류를 제출하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난달 29일 한국화교화인연합총회 왕유월 회장과 일행을 맞이하고 관광산업 발전과 관광산업 투자 유치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김 군수는 환영 행사 자리에서 “왕유월 회장 일행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화교화인연합총회와 영덕군이 교류와 협력을 공고히 다져 서로의 발전과 활성화를 이끌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반겼다. 왕 회장 일행은 첫날 환영 만찬에 이어 다음날인 30일에는 영덕대게거리, 해맞이공원, 고래불해수욕장 등의 주요 관광지를 탐방했으며, 그 자리에서 영덕군 관광산업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해 관광산업 투자를 긍정적으로 검토한다는 의사를 표했다. 또한, 일행 중 농수산물 유통에 관련된 화교 기업가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중국에서 경쟁력이 있는 농산물에 대해선 수출 판로 개척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뜻을 전했다. 이틀간의 일정을 마친 왕유월 회장은 “영덕군의 관광자원은 매우 매력적이고 경쟁력이 뛰어나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양측의 협력을 강화하고 상호이익이 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