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수성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유아 부모의 육아 부담을 덜기 위해 ‘가정양육지원 부모-자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영유아 성장 단계별로 오감을 자극해 두뇌 발달과 창의력·감수성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클래식동요를 연주하는 ‘소리랑 놀자’, 식재료를 요리하며 성취감을 느끼는 ‘요리하며 놀자’, 신체 움직임으로 행동 능력을 높이는 ‘놀면서 자란다’ 등 3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요리하며 놀자’는 5가정이 참여할 수 있는 우선순위제로 매월 운영하고, 다른 2개 프로그램은 회기마다 각각 10가정을 선착순 모집한다. 3개 프로그램 모두 수성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 밖에 수성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놀이체험실, 장난감나라, 부모교육, 양육상담 등 육아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차별화된 정책, 맞춤 부모교육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수성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수성구는 대구에서 활동하는 성악가 바리톤 김주현(30)이 독일 카를스루에 국립극장 시즌 오페라 ‘카르멘’ 무대에 올라 성공적인 해외 데뷔를 치렀다고 6일 밝혔다. 바리톤 김주현은 독일 현지 시각으로 지난 2일 열린 공연에서 상등병 모랄레스 역을 맡아, 강점으로 꼽히는 깊이 있는 음색과 다채로운 표현력을 바탕으로 모든 역량을 발휘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고경석 주프랑크푸르트총영사와 Dr. Albert Käuflein 카를스루에 문화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국립극장장, 오페라 감독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공연을 관람했다. 카를스루에 국립극장은 발레단, 극단, 관현악단, 오페라단, 합창단 등 예술인 750여 명이 상주하며 오페라, 발레, 콘서트 등 매년 750여 회에 달하는 공연을 기획·운영하는 유서 깊은 곳이다. 바리톤 김주현의 독일 데뷔는 수성구와 카를스루에시의 우호 교류협력 사업을 계기로 이뤄졌다. 지난해 7월 카를스루에 국립극장 2023/2024 현지 시즌 오페라 무대 데뷔 오디션 개최로 대구·경북 지역 청년 성악가들이 독일에 진출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대구삼국유사군위도서관은 오는 3월 8일부터 3월 14일까지 ‘2024년 삼국유사주간 행사’를 운영한다. 지난해 대구시 문화유산자료로 첫 지정된 군위 인각사는 고려시대 삼국유사를 집필한 일연 스님이 말년에 머문 곳으로, 군위가 삼국유사의 고장으로 불리는 이유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대표 기록유산인 삼국유사의 가치를 되새기고 중요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나무로 읽는 삼국유사특강(김재웅 교수), 전통 한지 공예 체험, 삼국유사가 스며든 탁본 체험, 삼국유사 O·X퀴즈, 삼국유사 필사 챌린지, '나는 조선 민화 천재 화가를 찾았다' 원화전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된다. 홍종애 관장은 “삼국유사주간을 통해 군위지역의 향토와 문화를 바탕으로 한 행사를 마련하여 우리 도서관이 지역사회 문화 활동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3월부터 희망하는 초등학교 1학년 신입생을 대상으로 늘봄학교를 운영한다. 이를 위해 늘봄학교에 신입생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우수한 강사를 배치하여 늘봄학교가 현장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온 힘을 쏟고 있다. 대구남부교육지원청 초등학교 65개교 중 늘봄 선도학교인 13개교에서는 희망하는 모든 1학년 신입생들에게 매일 정규 수업이 끝난 후 2시간 동안 무료로 놀이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늘봄선도학교 13개교에 총 70여 개의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편성했으며, 분야별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문화예술분야의 캘리그라피&POP, 클레이아트&공예, 체육분야의 키즈요가, 놀이체육, 독서문화 분야의 책놀이&동화구연, 그림책으로 놀기, 창의과학 분야의 3D펜, 코딩 등이 있다. 특히, 신수요를 반영한 코딩, 3D펜, 두뇌기반 보드게임 등 편성, 공공도서관, 한국과학창의재단 등에서 지원하는 단단한 마음기술훈련, 창의메이커 프로그램 등 연계, 우수 강사 위탁계약에 대한 행정적 처리 절차에 대해 전반적인 상담 등, 양질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학교 일선의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학부모에게 최신 자녀교육 정보를 제공하고, 학부모의 자녀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4년 학부모 자녀교육 가이드북’을 개정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2013년 이후 12번째 개정 발간된 자녀교육 가이드북은 유치원, 초등학교(1~3학년), 초등학교(4~6학년), 중학교, 일반고등학교, 특성화ㆍ마이스터고등학교, 특수교육 등 총 7종으로 구성됐다. 자녀교육 가이드북은 학교급별 자녀교육에 필요한 최신 정보들을 담아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제작됐다. 세부 내용은 (유치원) 첫 학교에 대한 교육과정과 부모역할 등, (초등학교1~3학년) 신입생 기본생활습관, 2022 개정교육과정 등, (초등학교4~6학년) 사춘기 자녀 교육 등, (중학교) 생활교육 등, (일반고등학교) 고교학점제, 대입전형 등, (특성화ㆍ마이스터고등학교) 취업과 진로 지도, 면접관련 내용 등, (특수교육) 관련 교육과 다양한 지원서비스 등으로, 학교와 자녀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풀어 줄 다양한 정보를 담았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번에 발간된 자녀교육 가이드북을 6세 유치원생,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학생 1예술활동을 생활화하여 학생들이 따뜻하고 올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2024학년도 예술교육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대구시교육청은 올해 1학생 1예술활동 지원 강화, 문화소외지역 예술숲학교, 예술드림거점학교 확대 운영, 오케스트라, 연극, 뮤지컬, 미술 등 6개 분야 예술동아리 지원 강화, 예술중점학교, 대구예담학교 운영 등 4가지 중점과제를 중심으로 대구 예술교육을 추진한다. 1. 학교별 특색 있는 1학생 1예술활동 생활화로 인성교육을 강화한다. 학생들이 예술적 감수성을 함양하고 창의ㆍ융합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1학생 1예술활동’운영비를 관내 469교에 교당 최대 5백만 원씩 총 18억 2백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지역과 학교의 특성을 반영한 1교 1예술동아리를 운영할 수 있도록 예산 4억 1천만 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학교 간 보유 악기와 교구를 상호 교류하여 1인 1악기교육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예술ㆍ체육 교구나눔은행도 운영한다. 2. 예술 숲 학교, 예술드림거점학교 운영으로 문화소외 지역에 대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3월 4일 달성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대구경찰청에서 주관하는 선도프로그램 ‘사랑의 교실’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사랑의 교실’은 소년범 및 비행청소년의 재비행을 예방하기 위해 청소년 전문기관이 대구경찰청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공모사업이다. 올해는 대구광역시 내 청소년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사업을 신청받아, 최종적으로 10개소가 지정됐으며, 달성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19년부터 6년 연속 위탁 운영단체로 선정됐다. 이번 ‘사랑의 교실’은 10세에서 18세에 해당하는 촉법소년 및 범죄소년을 대상으로 3일 동안 진행되며, 비행청소년의 긍정적 자아형성을 위한 자기탐색, 비행예방교육, 희망적인 미래 설계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앞서 ‘사랑의 교실’에 참가했던 학생은 “이야기를 잘 들어주셔서 편하게, 솔직하게 말할 수 있었다”며 “덕분에 다시는 이런 일을 저지르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하며, 나의 행동에 대해 반성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달성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김지향 센터장은 “청소년들의 재비행 예방을 위해 전문적인 집단프로그램을 구성하여 개인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달성군은 지난 4일 화원읍 소재 화원파크뷰우방아이유쉘 아파트 내 ‘국공립 별초롱어린이집’과 유가읍 소재 테크노폴리스 예미지더센트럴 아파트 내 ‘국공립 예미지더센트럴어린이집’을 개원했다고 전했다. 이번 국공립어린이집 2개소 개원으로 달성군 국공립어린이집은 총 57개소로 늘어났으며, 군은 관내 전체 어린이집 대비 국공립어린이집 비율을 약 31%까지 끌어올렸다. 달성군은 전국 평균 국공립어린이집 설치율 22%를 크게 상회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맞춤형 교육도시 조성에 더욱 부응하게 될 전망이다. 특히, 지난 3년간 국공립어린이집 17개소를 개원했고, 그에 대한 성과로 작년 보건복지부로부터 2023년 보육정책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된 바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달성군은 전국 군단위 지자체에서 출생아 수가 1등인 만큼 아이들을 안심하고 키울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육 인프라를 강화하여 ‘아이키우기 좋은 맞춤형 교육도시’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남구청은 지역주민에게 직접 도서를 출판해 보는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서점 운영 활성화를 위해 독립출판 프로그램'오늘부터 나도 작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4월 4일부터 5월 23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에 총 8회에 걸쳐 지역서점인 별책다방(남구 봉덕로9길 89-36)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자는 ‘그냥, 나로 살고 싶어서’의 저자 잘자유 작가의 독립출판 강연을 들으며 글을 쓰고, 책의 판형을 정하고, 표지를 디자인하는 등의 과정을 거쳐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책을 만들어 볼 수 있으며, 완성된 책은 추후 남구립도서관, 남구청 민원실, 지역 서점 등에 전시될 예정이다. 글을 열심히 쓸 자신이 있고 독립출판을 경험하고 싶은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3월 12일부터 이천어울림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이천어울림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남구립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독립출판을 경험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남구보건소는 지난 2월부터 7월까지 관내 등록 장애인 10여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건강 걷기 모임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남구보건소에서는 관내 고혈압,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 관리가 필요한 지체 장애인 등 10여명을 대상으로 6개월간‘스마트워치와 모바일 앱을 이용한 비대면 건강 걷기모임’을 운영하고 주3회 걸음 수 인증 미션 제공과 개인별 건강 상태를 고려한 일 일 걸음 수 걷기 실천을 격려하고 있다. 참여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주3회 개인별 목표 걸음 수 달성 사진을 올려 미션을 인증하고, 보건소에서는 모바일 앱 게시판을 활용해 ▲주1회 걷기, 외출, 약 복용 등 건강 실천 독려 글 게시 ▲월1회 만성 질환관리, 우울 관리, 올바른 걷기 법 등 건강 주제별 정보를 게시하고 있다. 다가오는 4월에는‘우리 동네 한바퀴 건강 걷기’를 주제로 대면 운동을 예정 중이다. 이명자 남구보건소장은 “장애인은 만성 질환, 근력 약화 등으로 2차 장애 발생의 위험이 커 근력 강화와 건강 상태 개선을 위하여 꾸준한 운동 실천이 중요한 만큼, 정보 접근성이 높은 모바일 앱을 이용한 건강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