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북구치매안심센터는 경증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쉼터' 프로그램을 운영, 치매 중증화 예방과 사회적 접촉을 높일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쉼터'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하며, 실버체조, 음악, 미술, 공예, 정서안정활동, 요리 등으로 인지와 소근육 활동을 병행할 수 있도록 한다. 북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환자의 정기적인 프로그램 참여는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고 사회적 접촉과 교류를 증진해 치매환자의 우울증 예방에도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낮시간 동안 가족의 부양 부담도 덜어줄 수 있다"고 말했다. 북구치매안심센터 '쉼터' 프로그램은 센터 등록 후 기준에 따라 이용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주군 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민선영)가 울주군에 거주하는 영유아의 보호자, 예비부모와 조부모 대상으로 2023년 부모상담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부모상담 사업은 영유아의 발달수준 및 행동특성 점검을 통한 개별화된 맞춤형 양육상담으로 양육효능감 증진 및 건강한 부모역할 함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양육자의 정서·심리상담, 부모와 자녀 간의 놀이·언어코칭, 발달정밀검사를 제공하고, 양육방법·상호작용 등의 주제로 집단상담을 진행한다. 센터는 지난해 비대면 상담 총 305회(305명), 대면상담 총 688회(877명) 등 부모상담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비대면(홈페이지, 전화)의 방법으로 상담의 접근성을 높이고, 보호자 스스로 자녀의 발달과 기질을 점검할 수 있는 온라인 검사를 제공한 뒤 검사결과를 활용한 대면상담과 연계해 상담효과를 증대시켰다. 부모상담 만족도 조사 결과, 상담시간·내용·장소·효과에 대한 만족도 모두 높았으며‘혼자 고민하면 결코 알지 못했을 부분을 알게 돼 너무 유익한 시간이었다’, ‘상담을 통해 아이의 발달뿐만 아니라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주군 태화강생태관이 22일부터 생태관 인근 선바위교 및 구영교 일대에 어린연어 46만5천마리를 방류한다고 밝혔다. 태화강생태관은 이날 이순걸 울주군수를 비롯한 울주군 관계자 및 인근 어린이집 어린이들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어린연어 방류행사를 진행했다. 아울러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태화강생태관과 선바위교 일대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태화강 어린연어 방류체험’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별프로그램은 어린연어 방류체험과 나만의 열쇠고리, 물고기 인형 만들기, 물고기 스탬프 드로잉 등 다양한 체험으로 구성되며, 온라인 사전 예약한 예약자에 한해 참여 가능하다. 태화강생태관 관계자는 “태화강생태관에서 직접 생산·배양한 어린연어 방류체험을 통해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방류체험과 특별프로그램 외에도 태화강 어린연어 관찰과 태화강생태계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동 운영 및 기획전시가 진행되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연어는 지난해 ‘해양생태계 기후변화 지표종’으로 지정·관리되고 있다. 태화강생태관은 2016년 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는 23일부터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한 경로당 낙상예방 집중! 운동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남구보건소에 따르면 지난해 프로그램 운영 결과 한발서기 평균값이 오른쪽 4.6초 왼쪽 5.3초 증가, 보행능력 검사에서는 평균 2.1초 향상을 보이며 낙상예방 운동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낙상위험도 감소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 결과가 98%로 참여자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 이에 따라, 남구보건소는 전년도 대비 올해 프로그램 수혜 인원을 60여명 추가해 관내 18개 경로당 이용 어르신 360여명을 대상으로 10주간 운영할 계획이다. ‘낙상예방 집중! 운동프로그램’은 전문 강사가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교육하는 프로그램으로 운동 시작 전 개인별 낙상위험도 검사를 실시하고 어르신들의 운동 능력에 따라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세부 프로그램은 코어근육 및 상‧하체 근력 강화 운동, 음악과 함께하는 건강체조, 보행 능력 훈련, 홈 트레이닝 교육 등이 있다. 이와 함께, 어르신들의 ‘생활 속’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삼산동 도심의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주말 및 공휴일 도심쓰레기 해소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최근 울산의 최대 번화가인 삼산동 가로변에 주말 저녁 지나가는 사람들이 버린 쓰레기와 인근 가게에서 내놓은 쓰레기로 인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다는 언론보도가 있었다. 이에 대해, 남구는 현재 미화관리소별 담당구역을 지정해 환경공무직 직원들이 매일 가로변 청소를 하고 있으나 근무를 하지 않는 주말 및 공휴일에는 최소의 인력으로 로드킬(동물이 도로에서 자동차 등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 당한 동물사체 수거 등 긴급민원 처리 위주로 할 수밖에 없어 도심에 적치된 쓰레기는 주로 주말‧공휴일 이후에 정비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남구는 민원처리 위주의 현행 근무방식을 개선하고, 정비 투입인력 증원과 근무시간 연장 등을 통해 시가지 청소업무에 보다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남구는 보다 효율적인 청소업무 추진을 위해 올해 지역 최초로 전기로 작동하는 진공노면 청소기 4대를 도입해 삼산동 취약지역을 중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 군립도서관 3개소(선바위도서관, 옹기종기도서관, 천상도서관)가 지역주민의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과 건강한 취미생활 조성을 위해 상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 어린이, 청소년 및 성인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먼저 울주선바위도서관은 ‘마인드스포츠 올림피아드 체스’, ‘오뒷세이아 그 유쾌한 공동탐구’ 등 15개 강좌를 운영한다. 울주옹기종기도서관에서는 ‘열려라 초등 문해력’, ‘일상을 의미있게 만드는 글쓰기’ 등 16개 강좌가 마련된다. 울주천상도서관은 ‘책이 들려주는 식물이야기’, ‘또 다른 북캐를 찾아서(캐릭터디자인)’ 등 9개 강좌를 제공한다. 각 강좌의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와 교재비 등은 본인 부담이다. 참여 신청은 울주선바위도서관과 울주천상도서관은 오는 29일 오전 10시, 울주옹기종기도서관은 다음달 2일 오전 9시부터 울주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오는 24일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수립해 산불 예방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책에 따라 울주군은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을 운영해 산불취약지역을 집중적으로 순찰한다. 산불감시원을 산불취약지에 배치해 산불예방 홍보·계도 활동도 펼친다. 또한 산불 발생 상황에 대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공무원보조진화대를 비상대기시키고, 읍·면 직원들이 직접 순찰에 나서 달집태우기 행사장 등을 점검한다. 마을 앰프방송과 차량 가두 방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쥐불놀이, 무속행위, 어린이 불장난·폭죽 등 산불발생 요인에 대해 계도와 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체계를 유지하고, 산불 발생 시 초동진화를 위해 신속한 출동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지역 맞춤형 복지정책과 사업 추진을 위한 울주복지재단 설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울주군은 울산연구원에 울주복지재단 설립을 위한 본 타당성 검토를 의뢰했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울주군은 지난해 12월 울주복지재단 설립계획(안)을 수립해 지난달 울산연구원에 재단 설립을 위한 예비 타당성 검토를 의뢰했다. 예비 타당성 검토 결과, 본 검토 수행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통보를 받아 이번에 본 타당성 검토가 추진된다. 출자·출연기관 타당성 검토기관인 울산연구원은 오는 8월까지 6개월간 울주복지재단 설립계획에 대한 타당성 검토를 실시한다. 울주군은 전문기관이 객관적인 자료를 활용해 재단 설립계획, 사업의 적정성, 기대효과 등을 검토해 설립 필요성이 인정되면 울주복지재단 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타당성 검토가 완료되면 결과를 공개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해 올해 하반기에 울산시와 재단 설립을 위한 2차 협의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울주군만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조사·연구하고, 한층 전문화된 복지서비스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북구는 오는 24일 강동 산하해변에서 열리는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장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북구는 행사 당일 최대 2천 명 까지 사람이 모일 것으로 예상하고, 갑자기 인파가 몰릴 경우에 대응하기 위해 현장 통제인력 증원, 교통 통제 합리화, 바다 구조선 운용 등 대비계획을 사전 점검했다. 또한 오는 23일에는 경찰과 소방, 민간전문가 등과 함께 현장점검도 실시, 현장 반영 상황을 확인할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철저한 안전관리 계획을 통해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가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는 보행안전지도사가 등굣길에 동행하며 안전한 등교를 돕는 보행안전지도사업 참여 초등학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보행안전지도사업은 보행안전지도사가 등교방향이 같은 어린이들을 데리고 안전하게 등교하는 집단 통학 시스템이다. 보행안전지도사인 학부모 등 자원봉사자 1명이 저학년 초등학생 7명 정도의 통학을 지원한다. 보행안전지도사업은 3개교 정도를 모집해 방학을 제외하고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학교는 참여신청서를 작성해 3월 8일까지 북구청 교통행정과로 제출하면 된다. 북구 관계자는 "등굣길이 익숙하지 않은 초등 저학년의 등굣길 교통안전사고와 범죄예방에 도움이 되는 보행안전지도사업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