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에 이상동기(무차별) 범죄 예방 및 피해 지원을 위한 근거가 마련됐다.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이승우 의원은 23일 제320회 임시회 행정문화위원회에서 '부산광역시 이상동기 범죄 예방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승우 의원은 최근 이상동기 범죄의 급증으로 시민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며, 그 대상과 동기가 정해져 있지 않아 이를 예방하고 피해자를 보호·지원하기 위해 조례를 발의하게 됐다. 작년 10월 부산 중구에서도 이상동기 범죄가 발생했으며,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고 재범 및 모방범죄의 위험이 크다는 점에서 제도마련이 시급했다. 이어 조례 제정을 통해 이상동기 범죄에 피해자를 보호하고 지원하는 규정을 신설하여 부산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최소한의 안전장치가 마련될 것으로 전망된다. 조례안은 ▲이상동기 범죄 예방 및 피해 지원의 시행계획 수립 ▲예방 및 지원사업 ▲ 협력체계 구축 등 범죄 예방 및 피해 지원을 위하여 필요한 행정 사항들을 규정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조례를 대표발의한 이승우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23일 오전 10시 20분 시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부산지방기상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하윤수 교육감, 이은정 부산지방기상청장 등 업무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협약은 고등학생들에게 양질의 기상·기후업무 분야 진로·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기상·기후업무 분야 진로 체험 프로그램 참가 학생 모집·소요 비용 지원 ▲전문 직업인 멘토 섭외·체험 공간 제공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인적·물적자원 지원 및 정보제공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직무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데 동참해 주신 부산지방기상청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이 학생들에게 폭넓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학생들의 꿈을 담아내는 기업을 뜻하는 ‘꿈담기’ 진로 체험프로그램에는 부산지방기상청을 비롯한 15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 기관은 부산시교육청과 손잡고 학생들에게 직무 중심의 다양한 진로 체험프로그램 체험 기회 제공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남구와 감만종합사회복지관은 4월 22일, 위기가정 아동 지원 ‘초록이점빵’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감만종합사회복지관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외부지원사업 ‘초록이점빵’에 선정되어 사업비 20,000천원을 지원받아 남구청과 컨소시엄으로 본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초록이점빵’은 올해 11월 30일 개점하는 아동권리형 마켓으로 초록이점빵 이용권(17만원 상당)으로 아동들이 직접 필요한 것을 선택하여 물품을 구매할 수 있다. ‘초록이점빵’ 참여자는 사연 심사로 선정되며 선정된 아동들에게는 웰컴키트(생필품), 문화체험활동 기회, 초록이점빵 이용권 등이 제공된다. 진동명 관장은 “남구청 드림스타트와 함께‘초록이점빵’을 추진하게되어 남구 전역의 어려운 아동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일을 시작할 수 있어 기쁘다. 본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은 오는 24일 오후 6시 부산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 아카데미’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학부모들에게 SW·AI교육의 가치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자녀 진로 교육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강연은 ‘자녀교육을 위한 생성형 인공지능의 이해와 활용’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경인교대 컴퓨터교육과 교수이자 한국인공지능교육학회 학회장인 한선관 강사가 자녀교육에 있어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창의적 사고와 문제해결력을 기르는 법에 대해 알려준다. 이성환 교육연구정보원장은 “이번 연수가 부산지역의 디지털 교육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학부모들에게 SW·AI교육과 관련한 자녀의 진로 기회를 넓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24일 오전 10시 동래빅오에서 3월 1일 자 신규 발령 초등학교 병설유치원 겸임 원감 3명을 대상으로 ‘병설유치원 운영 지원을 위한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겸임 원감의 유치원 운영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교육과정 등의 내실 있는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연수에는 오소현 온샘초 병설유치원 전임 원감이 ‘병설유치원 운영을 위한 겸임 원감 힘 기르기’를 주제로 강의한다. 오 원감은 월별 원감 업무, 인사관리, 교육과정 운영 등에 대해 알려준다. 강의 후 교육지원청 정명숙 장학사와 참가자들 간 유치원 현안 사항 협의가 이어진다. 이수금 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은 “우리 교육지원청은 지난 2022년부터 공립유치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학기별로 신규 겸임 원감들의 업무를 지원해 왔다”며 “이번 연수가 신규 원감들의 유치원 운영 역량을 높여 공립유치원 교육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24일 10시 30분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구포119안전센터와 ‘2024년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청사 화재 발생 시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북부교육지원청 자위소방대의 초기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한 것이다. 훈련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상황전파와 직원 대피, 화재 진압훈련 등으로 진행한다. 이와 함께 ‘부상자 응급처치 등 화재 시 행동 요령’, ‘소화기·소화전 사용 방법’ 교육도 운영한다. 김범규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합동훈련은 전 직원의 비상 상황 대응능력을 높이고, 화재 발생 시 관계기관과 신속한 협조체계를 강화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24일 오후 2시 사하구청 제2청사 5층 대강당에서 관내 중학교 1학년 학부모 200여 명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인식 제고 및 미래 사회 대비 자녀 교육의 방향 학부모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중학교 1학년 학부모들의 자유학기제 이해도를 높이고, 미래 사회 대비 자녀 교육의 방향을 알려주기 위한 것이다. 이날 연수에는 신종호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교수가 나와 ‘공부 습관 1등 만들기’를 주제로 강의한다. 신 교수는 학부모들에게 평생학습 시대를 살아야 할 자녀들을 위한 부모의 역할에 대해 안내한다. 자녀 교육은 기술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개인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함을 알려준다. 또한 자녀의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키우고, 자신감·역량·자존감을 높여주는 것이 좋은 공부 습관을 형성하는 중요한 요소임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재한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학부모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좋은 공부 습관을 기르는 것은 학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할 수 있는 기반이 됨을 알려주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6일까지 해운대구 시그니엘 호텔에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관리자 1,250여 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하이터치-하이테크(HTHT) 교육 학교관리자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관리자의 디지털 대전환 방향 이해를 돕고, 현장에서 수업 혁신 역량을 키워줘 공교육 디지털 대전환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시교육청은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하이터치-하이테크 교육’을 주제로 전문가들의 다양한 강의로 연수를 운영한다. 24일 연수에는 김옥성 POSTECH 전기전자공학과 교수가 ‘수업 혁신을 지원하는 도구로 AI·디지털 기술 활용’을 주제로, 25일 연수에는 김수환 총신대 컴퓨터교육과 교수가 ‘학생별 맞춤 학습을 통해 학습 참여도와 학습자 주도성을 신장시키는 도구로 AI 디지털교과서 활용’을 주제로 각각 강의한다. 26일 연수에는 권혁철 부산대학교 전기컴퓨터공학부 교수가 ‘AI·빅데이터를 활용한 미래 교육의 변화’ 주제 강연에 나선다. 또한, 3일 동안 조현식 포천초 수석교사가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으로 교사의 역할 변화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7월 22일부터 3주간 중학교 1학년 1,170명을 대상으로 13개 거점학교에서 위캔두 계절학교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계절학교는 부산형 교육발전특구 사업 중 학력 체인지(體仁智)의 일환으로 책임교육학년인 중학교 1학년의 학습 공백기 집중 지원을 통해 공교육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운영한다. 학생들은 3주간 국어·수학·영어 교과별 주제강좌 총 78차시, 진로체험 및 주제 특강 12차시를 학습한다. 또한, 학습동기 강화 프로그램과 현장체험학습 등도 함께 진행해 즐겁게 학습에 참여할 예정이다. 2024년 여름방학엔 부산 지역 5개 교육지원청에서 13개의 거점학교를 운영해 지난 겨울보다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셔틀버스 운행, 강좌별 교재 제작·교부, 점심 식사 등 전 과정에서 드는 비용을 시교육청이 지원한다. 한편, 지난 겨울방학 운영한 위캔두 계절학교는 서부교육지원청 관내 영도제일중학교에서 150명 대상으로 운영했고, 참여 학생 91.6%, 학부모 92.2%(그렇다 이상 기준)의 만족도를 보였다. 하윤수 부산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오태원 부산 북구청장은 4월 19일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BBP)’ 챌린지에 동참했다. 범국민적 환경보호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생활 속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려는 목적으로 환경부가 추진하는 캠페인이다. 이번 챌린지 참여 인증은 바이바이 플라스틱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버려진 종이박스를 재활용하여 제작한 홍보물과 북구의 소통 캐릭터 뿌꾸, 꾸미와 함께했다. 챌린지에 앞서 오 구청장은 매월 10일을 구청 내 일회용품 없는 날로 지정하고 공공기관이 우선적으로 솔선수범하여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 및 다회용품 생활화에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해 3월에도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챌린지에 참여했던 오태원 북구청장은 “작은 생활 습관의 변화가 큰 변화로 이어질 때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 수 있다”며 “지속적으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하며 주민과 직원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북구청은 투명페트병․종이팩 등의 회수보상제 및 자원선순환을 위한 바른 분리배출 교육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