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올해 태풍과 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사전대비체계를 구축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119신고폭주 비상상황 대비 상황관리 대책, 호우·태풍 대비 비상근무 체계 구축, 반지하 주택 등 지하 침수현장 대비,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 강화다. 먼저, 종합상황실의 119신고 폭주에 대비해 비상상황 대비 상황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119종합상황실은 평상시에 접수대를 15대 운영하고 있다. 신고가 폭주하면 소방서에서도 접수를 받게 되며 소방서 접수대까지 포함하면 최대 180대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전북소방 119종합상황실은 2023년 11월 전국 최초로 지능형(AI) 콜백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시스템을 활용해 신고 폭주 상황에서 접수되지 못한 긴급 신고를 분류하여 우선 처리할 수 있어, 보다 더 빠르게 도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특보가 발령되면, 전북특별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 기준에 따라 비상근무 체계를 단계별로 강화한다. 예비특보 단계부터 주의보, 경보에 이르기까지 각 단계별로 소방본부와 소방서의 대응 인원을 보강하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이 2024년 완주군 올해의 책(성인부문) '살아보니, 지능' 작가초청 북토크를 성황리에 마쳤다. 완주군에 따르면 북토크는 지난 6일 완주문화예술회관에서 ‘챗GPT와 글쓰기부터 뇌와 마음의 관계까지, 지능에 관한 특별한 대화’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작가인 완주군 명예군민 밥장(본명 장석원)의 사회로 500여 명의 주민들이 함께했다. 이번 북토크는 '책읽기의 달인 호모 부커스', '고전 한 책 깊이읽기' 등의 책을 쓰고 '출판저널' 편집장을 역임한 도서평론가 이권우와, '이명현의 별 헤는 밤', '지구인의 우주공부' 등의 저자이자 과학책방 ‘갈다’ 대표인 천문학자 이명현, '과학관으로 온 엉뚱한 질문들', '과학이 가르쳐준 것들' 등의 책을 쓰고 前국립과천과학관장을 역임한 이정모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뇌과학자 KAIST 정재승 교수가 함께 하며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가며 독서와 글쓰기, 뇌와 마음의 관계, 노년의 뇌 등 지능을 둘러싼 다양한 이야기들을 나눴다. 북토크에 참여한 이미화씨는(완주군 이서면) “평소 만나기 어려운 과학자분들을 직접 만나게 돼 영광이라며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민선 8기 반환점 61개 공약사업 中 완료 22건, 정상추진 37건, 폐지 검토 2건 군산시는 시민이 함께하는 자립 도시 군산이라는 비전 아래, 5대 분야* 총 61개 공약사업을 추진 중이다. 공약사업 이행현황으로는 ▲완료 22건(18건 이행후 계속 사업 포함) ▲정상추진 37건 등으로 현재 66.39%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대표 완료 사업으로는 ▲시장 직속 청년정책위원회 구성 ▲공공학습 플랫폼 '공부의 명수'운영 ▲RE100 산업단지 기업 유치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및 안심물가제 운영 ▲ 지역산업 성장 사다리 강소기업 육성 지원 등이 있으며, 완료 후에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공약사업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정상적으로 추진중인 ▲친환경 전기차 생태계 조성 확대 ▲중고생 시내버스 무상요금 도입 사업 ▲생태 주차장 조성사업 ▲ 말랭이마을 관광·문화예술인 한 달 살기 프로젝트 사업 등은 올해 완료를 목표로 속도감 있게 추진 중이다. 한편, 공약사업 추진 여건 등의 변화로 조정이 필요한 사업들에 대해 논의하고자 지난 6월 27일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자치도는 8일 호우주의보 3개소가 발효됐으며,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8일 예상 강수량이 20mm에서 60mm, 9일에서 10일까지 30~80mm 많은곳은 120mm 이상 매우 강한 비가 예상되고 있다. 이에따라 전북자치도는 기상 상황에 따라 둔치주차장, 지하차도, 하상도로, 하천변 산책로, 계곡 등과 같이 물이 빠르게 불어나 인명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에 대해 통제와 공사 현장, 배수로 점검 등을 신속히 실시하고 있다. 또한, 최근 정체전선 영향으로 지속되는 호우로 인해 지반 약화와 흙이 물을 머금고 있어 적은 비에도 산사태가 쉽게 발생할 우려가 있어 징후 발견 시 선제적 대피를 실시할 계획이다. 야외 캠핑 및 계곡 야영 등 야외활동 특히, 논 물길 정비와 같은 농업시설 정비를 위한 외출자제를 요청했다. 윤동욱 전북자치도 도민안전실장은“계곡, 하천의 상류에 내리는 비로 인해 집중 호우로 수위가 급격하게 상승할 우려가 있으니 야영 자제와 하천변 산책로 또는 지하차도 등은 고립될 수 있어 출입 금지 및 야외활동 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무주군이 여름철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 대대적인 위생점검에 나섰다. 이를 위해 위생관리 담당 공무원과 소비자 식품위생 감사원 등으로 점검반을 구성한 무주군은 오는 12일까지 지역 내 학교 등 집단 급식소와 식재료 판매업소 등 34곳을 방문·점검할 예정이다. 점검반은 소비기한이 지났거나 부패·변질되기 쉬운 식품 사용·보관 여부, 보관 기준(냉장·냉동) 준수 여부, 조리장 내 위생·청결 관리 준수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및 개인위생 관리 준수 여부를 비롯해 조리기구 세척·살균 관리 여부, 집단 급식소 신고 시설의 보존식 보관 의무 준수 여부, 식재료 공급 업체 운송 차량의 온도 기준(냉장·냉동) 준수 여부 등을 집중해서 살핀다. 무주군청 안전재난과 위생관리팀 임지혜 팀장은 “이번 점검은 이상고온과 장마 등으로 인해 식중독 발생 위험도가 증가함에 따라 선제적으로 식중독을 예방·관리해 나가기 위한 조치”라며 “실효성 있는 점검은 물론, 환경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계도와 예방수칙 교육·홍보 등을 병행해 식품 안전 확보는 물론, 군민건강까지도 지키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캐나다 입양 청소년과 양부모의 방문을 환영하며 특별한 시간을 준비했다. 익산시는 8일부터 9일까지 캐나다 입양 청소년과 양부모 30여 명이 모국에 대한 그리움을 해소하고 자신의 정체성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진다고 밝혔다. 메튜는 2008년 서울에서 태어나 9개월 때 캐나다로 입양됐고, 피아노와 태권도를 좋아하는 16살 사춘기 소년이다. 2004년 강원도에서 태어나 6개월 때 입양된 정유하는 한국 문화와 역사에 대해 관심이 많아 케이팝과 드라마를 즐겨 듣고 보며 한국어 공부도 시작했다. 각각의 다양한 사연으로 입양된 친구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그리기만 하던 한국을 방문하게 됐다. 익산에서는 1박 2일 동안 보석박물관과 고스락, 성당포구 등에서 문화 체험을 경험하고 시립풍물단 공연을 비롯한 행사들에 참여한다. 이번 익산 방문은 캐나다로 입양된 청소년들이 자신의 뿌리를 찾기 위한 모국방문 일정의 하나로 마련됐다. 코로나19 이후 5년 만에 재개한 모국방문 행사는 1997년 설립해 외교부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인 ㈔국제한국입양인봉사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창군의회 손종석 의장은 지난 6일, 순창향교(유양희 전교)에서 고유례를 봉행하며 순창군의회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이번 고유례에는 이성용 부의장, 김정숙 행정복지위원장, 마화룡 경제산업위원장, 최용수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함께 참석하여 순창향교의 전통과 의미를 되새겼다. 고유례는 국가나 개인이 중대한 일을 치른 뒤 또는 치르기 전에 그 내용을 사당이나 신명에 고하는 유가(儒家)의 의례로, 예로부터 새로 취임한 고을의 수령이 향교에서 성현들에게 제례행사를 지내온 중요한 전통이다. 손 의장은 먼저 “순창군의회 후반기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그리고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로 선출된 의원들을 위해 이렇게 뜻깊은 고유례를 준비해 주신 순창향교 유양희 전교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지방의회가 단순히 행정의 일환으로 머무는 것이 아니라,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군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투명하고 공정한 의정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다짐하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반딧불 사과와 포도, 복숭아의 고장 무주가 해당 품목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현장기술지원단을 구성·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활동은 9월 수확 시까지 이어질 예정으로 지원단은 농촌진흥청 관계자와 무주군농업기술센터(이하 기술센터) 담당 지도사 등 6조 25명으로 구성이 됐다. 진흥청에서는 사과연구센터에서 나와 사과를 전담하며 기술센터에서는 사과와 포도, 복숭아 품목에 대한 맞춤 기술을 지도한다. 무주군에 따르면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면서 우려되는 피해를 비롯해 고온과 폭염에 대비한 기술 지도가 주로 이뤄지고 있으며 탄저병 등 병해충 예찰을 비롯한 방제 지도에도 주력하고 있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 이종철 과장은 “해마다 이상 기후로 인한 피해 양상이 커짐에 따라 과수재배 농가의 우려는 물론, 과일 가격 상승으로 인한 소비자들의 고충도 같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무주군에서는 이러한 현실에 기반을 둔 품목별 전문 지도를 진행해 생산 안정을 꾀하는 한편, 맛과 품질 향상에도 힘써 무주반딧불사과·포도·복숭아의 명성을 계속해서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미래교육의 목적과 실행 방안을 공유하고, 전북미래학교 추진 계획 및 수행 과제의 이해를 높이는 시간이 마련된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9~12일까지 전주 왕의지밀에서 ‘2024 전북미래학교 네트워크 워크숍’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024학년도 전북미래학교 131개교 교(원)장, 교(원)감,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각 주체별로 일정을 세분화해 미래학교 운영 및 지원 역량 강화하고자 한다. 기초․기본학력 기반으로 미래역량 중심의 창의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전북미래학교는 지난해 102교로 시작해 2024년에는 유치원 4개원, 초등학교 70개교, 중학교 34개교, 고등학교 23개교 등 총 131개교에서 운영중이다. 전북미래학교 네트워크 워크숍은 △전북미래학교 우수 사례 나눔 △전북미래학교 컨설팅 결과 피드백 △기초․기본학력 신장 및 에듀테크 활용 교육 활성화 △수업혁신 방안 모색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를 통해 전북미래학교 운영 및 지원을 위한 구성원별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 중심의 창의적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수업혁신을 실현하고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과학 발전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8일 전주 왕의지밀에서 ‘과학교육 정책 수립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내 초·중·고 과학교육 담당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운영된 이 토론회는 현장 교사들의 의견을 듣고, 전북과학교육 방향을 모색하는 것이 목적이다. 먼저 한국과학창의재단 과학교육 선임 연구원이 강사로 참여해 ‘지능형 과학실 ON 활용’을 주제로 강연을 갖는다. 이를 통해 지능정보사회에 맞는 과학탐구 역량을 높이고, 탐구 경험을 확대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북 과학교육·융합교육 정책, 과학교육원 과학교육 정책에 대해 안내해 과학교육 정책에 대한 과학 교사들의 이해도 돕는다. 특히 지난 6월 진행된 전북 과학교육 정책 인식조사와 정책 제안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과학교육 정책 발전 방향에 대해 분임별 토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과학교육 담당 교원들은 미래형 과학교육 환경조성, 과학교구의 체계적 관리, 함께하는 과학문화 형성 사업 등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으며, 지속적으로 확대해야 할 필요가 있는 사업으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