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양동은 지난달 27일 지역아동센터아이들과 경로당 어르신들을 모시고 제 4회 놀이가치 IT(잇)다 세대공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양동은 10대에서 80대까지 서로에 대한 이해와 소통을 통해 세대를 공감하는 프로그램으로 ‘SMART IT(잇)다’와 ‘놀이가치 IT(잇)다’를 2개월 동안 총 4회에 걸쳐 추진했다. 이번 회기는 ‘놀이가치 IT(잇)다’로 경로당 어르신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실뜨기, 연날리기, 공기놀이, 재기차기 등 옛 놀이를 알려주며 세대공감을 이어갔다. 아이들은 “딱지치기, 공기놀이, 실뜨기 등의 놀이를 학교에 가서 친구들과도 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표했고, 어르신들도 “손자, 손녀가 생긴 것 같다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뜻깊은 하루였다”고 말했다. 양동행정복지센터 오일성 동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효마을 양동에 걸맞게 10대에서 80대까지 세대 간 이해의 폭이 넓어지고, 지역의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이 확대되기를 바라며, 세대 간 통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해 양동 주민 모두가 행복한 마을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동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29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겨울철 먹거리 김장김치 나눔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위원들은 지난 28일부터 양념 등을 준비해 550kg의 김장김치를 버무려 담갔다. 위원들의 정성스런 손맛이 깃든 김장김치는 관내 홀몸노인과 장애인세대 등 김장김치를 담가 먹기 힘든 취약계층 100세대에 전달됐다. 김정업 동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손맛 가득 담긴 김장김치가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 선물로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동관 동천동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돌봄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눌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나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구원광어린이집은 지난달 27일 농성2동 행정복지센터에 저소득 돌봄어르신을 위해 플리마켓 행사 수익금 75만원을 기탁했다, 후원금은 서구 농성동에 위치한 원광어린이집 아동들이 플리마켓을 열어 집에서 사용하던 의류, 장난감, 책 등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관내 돌봄 어르신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5세대에 15만원씩 총 75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원광어린이집 하늘반 원아 10여명이 함께 참석해 어르신을 위한 댄스 공연을 펼치며 세대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선희 서구원광어린이집 원장은 “자원도 재활용하고, 수익금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나눔의 손길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원광어린이집은 2017년부터 플리마켓 수익금을 매년 기부해오고 있다. 또 서구원광어린이집에서는 이번달 아이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 50kg를, 국제라이온스협회에서는 후원금 100만원을 돌봄이웃을 위해 기부할 예정으로, 따뜻한 온정나눔이 계속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금호1동은 지난달 29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우리동네 함께하는 김장나눔’행사를 개최했다. 금호1동 자생단체 회원 약 7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직접 김장김치를 직접 담그고,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돌봄이웃 260세대와 경로당 20개소에 김치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금호1동 관내에 소재한 서광병원 및 (사)서광사랑의 후원으로 추진하게 됐다. 서광병원은 2006년부터 금호1동에 꾸준히 후원을 하고 있으며, 올해는 연말연시 김장을 담그기 어려운 세대를 위해 많은 금액 8백만원을 후원했다. 서광병원 관계자는 “김장나눔 행사를 통해 돌봄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맞이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변의 많은 취약계층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정계순 금호1동장은 “후원해 주신 서광병원 서해현 원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자생단체 회원들의 정성이 깃든 김장김치로 어려운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소외된 주민이 없는 상생마을 금호1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3동은 지난달 30일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사회적경제기업 ‘디자인휴먼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화정3동은 ‘디자인휴먼협동조합’의 자생력 강화 및 지속가능한 성장 지원을, ‘디자인휴먼협동조합’은 화훼․조경 분야의 축적된 노하우 공유 및 사회공헌사업 집중 투자 등 화정3동 마을 BI 특화 조성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김진수 화정3동장은 “화정3동 마을 BI 특화조성에 사회적가치를 추구하는 기업과 협력하게 되어 매우 의미깊게 생각하며, 이번 협약이 마을발전 동력 마련과 사회적경제기업의 자생력 강화의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1일 광산구 기독교교단협의회 주최로 광주송정역 광장(광산구 상무대로 201)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모금 발대식과 사랑의 크리스마스트리 점화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그동안 광중송정역 주차장 조성 공사로 인해 송정IC(나들목) 교통광장에서 점화식이 열렸으나 올해는 다시 광주 관문인 광주송정역 광장에서 크리스마스트리의 불을 밝혔다. 광중송정역 광장 중심에 설치된 트리는 각양각색의 조명으로 꾸며졌다. 광산구는 크리스마스트리를 중심으로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조성하고, 광주송정역을 통해 지역을 방문한 관광객, 시민이 좋은 추억을 남기고 갈 수 있도록 인증 사진 촬영 구역(포토존)도 설치, 운영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성탄 트리의 환한 불빛이 시민 마음에 따뜻한 위로와 치유를 전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크리스마스트리는 내년 1월 초까지 불을 밝힐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난 2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마을공동체가 한자리에 모여 올 한해를 되돌아보는 ‘2023년 광산마을공동체 한마당’이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문화, 복지, 환경,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마을의 변화를 이끈 광산구 136개 공동체의 한 해 성과와 활동을 공유하고 연대와 협업을 통한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광산공동체를 소개하고, 활동 모습을 담은 공유마당,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여는마당, 공동체 화합의 장인 어울마당이 진행됐다. 공유마당에서는 2023년 광산형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에 참여한 공동체에 대한 소개가 담긴 게시물과 비누, 고추장, 고체 치약 등 성과물을 전시했다. 여는마당에서는 SWA, YCM앙상블, 한울타리 등 문화 활동 공동체가 직접 공연을 선보였다. 공동체의 활동모습과 활동소감 등이 담긴 영상을 시청했다. 어울마당에서는 공동체 연대감과 친밀감을 강화하는 ‘힘내라 공동체! 으랏차차 광산’ 활동을 하며 2024년 새로운 변화를 위한 도약을 다짐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광산구 마을공동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 북구가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동절기 안전관리 강화와 주민생활 안정을 위해 가용가능한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 3일 북구에 따르면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동절기 북구 주민생활 안정 종합대책’이 추진된다. 북구의 주민생활 안정 종합대책은 동절기 취약계층이 지역사회의 온정을 느끼고 각종 사고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취약계층 보호, 감염병 예방, 재난․재해 대비 등 3대 분야 17개 과제로 마련됐다. 먼저 북구는 코로나19, 독감 등 겨울철 유행하기 쉬운 호흡기 질환의 지역 확산을 차단해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고자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꾸려 상시 상황 관리 근무에 돌입했다. 또한 노인, 장애인, 아동, 청소년, 노숙인 복지시설 안전 검검을 일제히 실시하며 거동 불편 노인, 결식 우려 아동에게는 도시락을 지원하고 청소년 유해환경을 개선하는 등 복지대상자별 촘촘한 보호 강화에도 나선다. 특히 3만여 포기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추진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역사회의 사랑을 전하는 한편 소외되는 취약계층이 발생하지 않도록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교통공사와 신세계안과는 1일 광주시 서구 마륵동 본사에서 ‘사랑의 건강계단’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후원금 5백만원과 225만원 상당의 안(眼)건강검진권을 마라나타전문요양시설, 광주이주여성지원센터, 광주세광학교에 전달했다. 신세계안과의 후원으로 운영되는 ‘사랑의 건강계단’은 상무역 4번출구에 조성돼 있으며 시민들이 이 계단을 1회 이용할 때마다 10원씩 후원금이 적립된다. 사랑의 건강계단을 통해 지난 2015년부터 지금까지 총 4500만여원의 기금과 1,050만여원의 안(眼) 건강검진권이 사회적 약자에게 전달됐다. 시민이 밟을 때마다 피아노 음계가 멜로디로 흘러나오는 ‘사랑의 건강계단’은 도시철도 이용의 재미와 함께, 걷기를 통한 건강 관리, 사랑 나눔까지 함께 할 수 있어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 공사 조익문 사장은 “행복한 공동체 구현을 위해 정성을 모아주신 신세계안과와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시민 행복을 위해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민들의 93%가 “교권침해는 사회적·교육적으로 심각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위원장 신수정)가 여론조사 전문기관(한국정책연구원)에 의뢰해 광주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시민 700명을 대상으로 10월 12일부터 28일까지 ‘교권강화 및 학생인권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시민 93%는 ‘교권침해 즉, 수업 방해, 교사 조롱, 폭행 등에 대해 사회적·교육적으로 심각하다고 응답했다. 이러한 교권침해 발생 이유에 대해선 ‘입시위주 교육에 의한 예절과 인성교육 소홀’ 32.1%, ‘학생인권조례 제정으로 인한 학생 인권에 치중’ 23.6%, ‘한 자녀 가족의 증가로 자녀에 대한 과잉보호’ 23.4%, ‘교권 보호를 위한 사회적 합의 및 법적 제도의 미비’ 20.4% 등 시민들은 다양한 원인을 손꼽았다. 교권침해 구제제도로 ‘교권 침해 교사를 위한 변호사 등의 법률지원’ 34.7%, ‘학생 가정 훈육 등을 위해 격리조치’ 29.6%, ‘학생 보호자 호출 및 귀가조치’ 23.1%, ‘교권 침해 교사 휴식 및 병원진료 지원’ 10.7%로 순으로 응답하여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