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푹푹 찌는 무더위 속에서도 봉화은어축제에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꾸준히 찾아와 여름휴가를 즐기는 등 여름을 대표하는 축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무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은어잡이 주제체험을 즐기러 축제장을 방문한 많은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은어잡이 체험객들은 잡은 은어를 내성교 아래 설치해 놓은 숯불 그릴구이장에서 가족과 오순도순 둘러앉아 구워 먹으며 여름 별미인 은어구이를 즐기기도 했다. 봉화은어축제가 중반에 접어든 가운데 지난 7월 31일 저녁에는 특설무대에서 워터캐논(물대포)을 이용해 관광객과 연예인이 함께 즐기는 레트로 워터쇼를 진행해 시원하고 색다른 경험을 안겨줬다. 축제기간 동안 매일 봉화군민 및 사회단체가 함께하는 안전축제 만들기, 바가지요금 근절 등 다양한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폭염 대책으로 관광객 쉼터를 늘리고 쿨링포그를 설치해 무더위 속 쾌적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쉼터 내 딜리버리 존을 조성해 더욱 편리한 축제장 만들기에 노력했다. 이제 막바지로 치닫는 봉화은어축제는 8월 2일 ‘전국 청소년 은어 맨손잡이 대회’를 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천시는 ‘일자리가 풍부한 경제도시’를 시정 최우선 과제로 삼고 전략적 기업투자유치 활동에 매진한 결과 김천1일반산업단지 3단계 100% 조기분양으로 총36개 기업체, 7,721억 원이라는 투자유치와 3,529개의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 냈다. 이는 경기침체 등 국내외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산업단지의 우수한 입지여건과 함께 적극적인 기업유치, 저렴한 분양가, 풍부한 산업 인프라 등으로 투자유치 활성화에 김천시의 관심과 역량이 집중된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김천시는 2008년부터 시 직영으로 대규모 산업단지를 조성해 재정 절감 효과뿐만 아니라 산업단지 분양가를 15% 이상 낮추는 등 파격적인 분양가로 투자유치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러한 자구책은 2011년 김천일반산업단지 1단계 사업의 성공적인 분양에 힘입어 2단계·3단계를 연이어 조성해 조기에 100% 완판하는 등 총 106개의 기업을 유치해 김천의 산업지도를 다시 그렸다. 이에 그치지 않고 현재 김천일반산업단지 4단계 조성사업에 착수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거쳐 토지 및 지장물 보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n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1일 교육지원청 및 소속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4년 을지연습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비상대비계획을 검토․보완하고, 전시 임무 수행절차를 숙달시키기 위해 실시하는 비상대비훈련이다. 이날 교육은 오는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는 “2024년 을지연습”을 앞두고 을지연습 연습 일정, 조직구성 및 주요 임무 등을 전달하고자 실시했다. 박명호 교육장은 “연습 준비 과정에서부터 철저히 준비하여 전 직원의 전시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특히 이번 훈련으로 전시 교육지원청의 정상적인 기능 유지와 훈련계획의 실효성이 검증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천시는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남연구원이 공동주최한 '2024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일자리 및 고용환경 개선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지방자치단체의 우수한 공약 및 정책 사례를 발굴․공유하여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한 행사로 지난 7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인제대학교 김해캠퍼스에서 2차 최종 심사를 개최했다. 공모 분야는 김천시가 우수상을 차지한 ▲일자리 및 고용환경 개선 분야를 비롯해 ▲사회적 불평등 완화 ▲경제적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기후·환경·생태 ▲지역문화 활성화 ▲공동체 강화 총 7개 분야로, 이번 대회에는 총 148개의 기초지자체가 353개의 우수사례를 공모했으며, 먼저 실시한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86개 사례가 31일 2차 최종 심사에서 경연을 펼쳤다. 김천시는‘미래 스마트모빌리티 첨단산업에 ALL IN 찾았다! 김천의 신산업 Identity!’라는 주제로 2차 프레젠테이션 발표 심사에 참여했으며, 민선 8기 공약사업 중에 튜닝안전기술원, 드론자격센터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감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1일 관내 독거어르신 10가구와 폭염 취약계층 8가구에 여름나기 계절 물품과 선풍기 나눔을 했다. 김천복지재단과 감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후원하여 홀로 지내는 취약계층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고독사를 조기 예방하는 “찾아가는 행복꾸러미” 사업의 하나로 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여름나기 물품을 전달하며 안부 묻기와 폭염 대비 온열질환 대처요령을 안내했다. 박종식 위원장은 “여름철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 어르신과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선풍기와 여름나기 물품을 지원하게 됐다”라며 “폭염에 취약한 가정의 건강과 행복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재수 감문면장은 “나눔 활동에 동참해 준 보장협의체 위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이른 폭염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어려운 이웃들이 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보살피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대덕면 위원회는 31일 위원회 회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토대청결활동을 했다. 그간 평소에도 많은 봉사활동을 해왔던 바르게살기운동 대덕면 위원회는 농사철로 바쁜 와중에도 감천 발원지를 시작으로 감주길에 이르기까지 국토대청결운동을 시행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대덕면을 만들기 위해 앞장섰다. 이응중 바르게살기운동 대덕면 위원장은“무더운 날씨임에도 깨끗한 대덕면을 만들기 위해 회원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주신 데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청결한 대덕면 만들기에 힘쓸 것이다”라고 말했다. 손중일 대덕면장은“바쁘신 와중에도 불구하고 청결 활동에 솔선수범하여 참여해주신 회원님들에게 감사드리며, 더 나아가 아름답고 쾌적한 대덕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환경정비 활동을 지속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북 청도군은 지난 30일부터 31일까지 한국매니페스토와 경남연구원 공동 주최로 경상남도 김해시에서 시행된 ‘2024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가해 공동체 강화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7월, 1차 서류심사 결과 전국 지자체에서 공모한 353건 중 186건이 선정됐으며, 청도군은 공동체 강화 분야에 응모하여'깡촌시골의 반란! 청도 삼삼오오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저출산·고령화·청년인구 이탈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인적자원의 공동체 활동을 통한 로컬 핵심 자원화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주요 우수사례 내용으로는, 변화하는 창의적 교육도시로의 성장을 위해 ‘일상의 공공’이라는 3~5인 정원의 대화모임과 ‘주민참여라운드테이블’사례를 발표했다. 총 1,019명이 참여하여 지역에 살면서 발견한 문제, 고민거리, 자랑거리 등을 공유하고, 리더십 교육을 추진하여 32명의 퍼실리테이터를 발굴·양성한 ‘일상의 공공’ 프로그램과 지난해 8월 250여 명의 주민들이 모여 20개 분야를 주제로 주민 자유 토의와 2부에서는 주민 참여 토크쇼를 진행한 ‘주민참여 라운드 테이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가 영국 코번트리에서 열리는 ‘유럽-한국 컨퍼런스(EKC) 2024’에 참여해 단독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나노·소재 기술 분야 관련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해 현지 관계기관과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 포항시는 지난달 31일 첨단 재료 및 그래핀 연구 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하고 있는 영국 맨체스터 소재 국립그래핀연구소(NGI)와 차세대 신소재로 각광받는 맥신(MXene)을 양산 중인 나노플렉서스(Nanoplexus)를 방문해 영국 나노·소재 기술 분야 동향을 파악하고 지역의 연구인프라를 적극 홍보했다. 맨체스터 국립그래핀연구소는 영국 맨체스터 대학교의 산하기관이자 세계 최대 규모의 그래핀 연구소로 지난 2013년부터 영국 정부와 유럽 지방발전 기금(ERDF), 런던 왕립학회 등으로부터 투자를 받아 설립된 연구기관이다. 특히 ‘꿈의 신소재’로 불리는 그래핀을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등 다양한 분야에 응용해 대량생산을 목표로 연구하는 등 국제적으로 첨단 소재 및 그래핀 연구분야 선두주자로 인정받고 있다. 나노플렉서스는 영국 맨체스터 대학교의 스핀아웃 기업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양군은 지난 31일 인제대학교 김해 캠퍼스에서 개최된 ‘제14회 2024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구구조 변화 대응 분야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경진대회는“다시 쓰는 지방자치 리질리언스”를 테마로 개최됐으며, 일자리 및 고용개선, 불평등 완화 등 7개 분야에 전국 지자체 148곳, 353개 사례가 제출되어 1차 서면심사 후 186개 사례가 본선에서 경합했다. 영양군은 “군민 모두 건강 바람‧안전바람, 전국 최초, 50세 이상 군민건강검진 사업”을 주제로 낙후지역발전특별회계기금을 활용한 고령지역 맞춤형 건강 및 안전 복지 사업을 소개했다. 이 사업은 대규모 풍력발전사업에 따른‘외부불경제’를 ‘외부경제’로 치환하고, 인구 증가 못지않게 인구를 지키려는 노력도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 준 사례로 심사위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인구구조 변화 대응 분야에서는 전국 군(郡) 단위 지자체 중 ‘최우수’는 영양군이 유일하며, 2023년도‘우수상’ 수상에 연이은 성과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군민건강검진 사업은 20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령군은 지난 7월 23일 ~ 25일 수자원공사 고령수도서비스센터 및 고령권지사, 우곡보건지소, 개진보건지소 주차장에서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실시했으며 6개 기관 63명이 참여한 결과 중간정도 이상 우울 9명(14%), 중고도 이상 외로움 14명(21%), 주의 이상 스트레스 30명(47%)으로 직장인 스트레스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경제 불황 및 민원 처리업무에 따른 직장인 상당수가 스트레스로 인한 번아웃증후군(정서적 탈진)이 가중된 상황으로 경상북도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특수 제작한 이동형 정신건강서비스 차량인 『마음안심버스』를 일주일간 대여하여 운영했으며 검진 및 상담 결과에 따라 경증은 정신건강서비스 안내 후 일상으로 복귀했고, 추가 지원이 필요할 경우 고령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 연계하여 사후관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따라서 스트레스가 높은 직장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정신건강교육 및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고령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주민들의 정신건강 접근성 향상을 위해 월1회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심층상담과 무인정신건강검진기 3대 설치로 고위험군 조기발견 및 개입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