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독서인문교육 강화를 주요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교육 주체들에게 인문학적 사유와 글쓰기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북교육청은 일상의 인문학을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2024. 인문학 나들이 주간(7.24.~7.26.)’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문학 나들이 주간 1부는 도내 초․중․고 학생 및 교사를 대상으로 한 인문학 강연과 인문학 글쓰기로 운영된다. 강연은 24일 김정배 원광대학교 교수의 ‘주파수 검색중입니다!’, 26일 강원국 작가의 ‘강원국의 글쓰기’가 준비돼 있으며, 각각 도교육청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12시30분~14시30분까지 진행된다. 인문학 글쓰기는 도내 현직 작가들과 함께 주제(음식, 시간, 이름)에 따른 인문학적 사유를 바탕으로 18개 글쓰기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사전 신청한 학생 5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2부'인문학 고전산책'은 학부모, 교직원으로 대상을 확장해 대중적으로 인문학 교육을 확산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인류가 수천 년 동안 읽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 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와 굿네이버스 전북지부가 아동·청소년 참여중심 기후위기 대응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지난 5일 완주군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는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굿모션 발대식을 경천애인활성화센터에서 개최하고, 아동·청소년 22명과 대학생 서포터즈 11명 등 총 33명을 활동가로 위촉했다. 발대식에는 방선영 바오밥 기후정의공동체 대표가 ‘기후위기와 세계를 움직이는 아동·청소년’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이어서 곽의진 굿네이버스 전북지부 팀장이 기후위기 권리침해 사례 포토보이스 및 기후위기 정책사례를 발표했다.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굿모션은 향후 ‘기후위기 대응 지역사회 아동·청소년의 행동’을 주제로 아동·청소년의 권리환경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도출된 개선방안은 대한민국 아동총회에서 제안하고, 대한민국 기후정책의 변화를 위해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전개한다. 유기용 굿네이버스 전북지부장은 “모든 아동들의 눈높이에서 기후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제안할 계획이다”며 “아동들이 기후위기에 대해 한번 더 고민하고, 좋은 변화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순창군은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2024 올댓트래블’에 참가해 적극적인 관광 홍보에 나섰다. ‘2024 올댓트래블’은 이데일리, 코엑스, 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홍보 중심의 기존 박람회와는 달리 국내외 테마여행, 관광벤처, 로컬 크리에이터 등이 최신 여행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는 여행박람회다. 박람회는 올해 110여 지자체와 관련 기관이 참여했으며, 순창군은 전북자치도와 부안군이 함께 공동 홍보관을 운영했다. 특히, 순창군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순창의 주요 관광지가 새겨진 홍보물 및 장류 캐릭터로 만든 기념품과 제19회 순창장류축제 리플릿을 제공해 순창의 대표 축제인 제19회 순창장류축제와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고 순창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또한, 제19회 순창장류축제와 순창의 아름다운 사계절을 담은 홍보 영상을 송출하고, 순창튜브 구독 이벤트를 통해 홍보 부스를 찾은 관람객에게 순창 고추장과 순창군의 관광 자원을 널리 알리고 순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이번 올댓트래블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순창군이 8일부터 착한가격업소에서 지역화폐인 순창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면 5% 추가 캐시백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순창사랑상품권 이용자들은 예산 소진 시까지 기존 상품권 선할인 10%에 추가 적립 5%를 더해 최대 1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순창사랑상품권 착한가격업소 추가할인 지원은 이용자 혜택 증대와 함께 착한가격업소 매출 증대, 등록 확대 등으로 이어져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구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현재 순창읍에 9개소, 동계면 1개소, 복흥면 1개소 등 총 11곳이 운영 중이다. 해당업소는 ▲공주식당, ▲텃밭, ▲행복식당, ▲해장명가, ▲우리동네 순창점, ▲금호공업사, ▲린다마카롱, ▲본때감자탕, ▲장셰프의 맛있는 한끼, ▲미연미용실, ▲복흥시골통닭 등이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지속적인 물가상승으로 인한 영세소상공인을 보호하고 지역 물가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관내 착한가격업소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은 매월 첫째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순창군이 고령 영세농업인들의 농작업 대행비를 지원해 군정 5대 목표인 돈 버는 농업 실현에 나선다. 농작업 대행비 지원은 ‘고령 영세농업인 농작업 대행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고령 영세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업 경영을 돕기 위해 벼 이앙, 수확 작업 등 농작업비의 일부를 지원해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최영일 순창군수가 읍면 방문과 영농 현장을 찾아 농민들과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농작업비의 경제적 부담이 크다는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됐으며, 그 결과, 467농가에 1억3300만 원을 지원해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신청 접수는 오는 8월 9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벼 경작면적 ㎡당 115원을 기준으로 최대 57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자는 2024년 1월 1일 기준으로 12개월 이상 순창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70세(1953년생) 이상 농업인으로, 농지 소유면적과 경작면적이 5,000㎡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에서 전북특별자치도 4-H연합회 회원들이 화합하며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진다. 익산시는 전북특별자치도 4-H연합회 한마음 체육대회가 실내체육관에서 8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고 밝혔다. 체육대회는 체력 증진뿐만 아니라 영농철 힘든 농사일로 인해 고단했던 심신을 안정시켜 영농 의욕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단체경기를 통해 시군 회원 간 협동심을 강화하고 소통을 활성화하고자 하는 취지다. 8일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강경숙 익산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14개 시군 4-H연합회 회원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의 시작을 축하했다. 이어 4-H 이념인 '지(Head)·덕(Heart)·노(Hands)·체(Health)' 4개 팀으로 나눠 배드민턴, 배구, 계주 등 6개 종목의 예선전을 진행했다. 2일 차에는 각 종목의 본선 경기를 치르며 마무리된다. 익산 출신의 이지훈 회장은 "이번 행사가 건강과 협동심을 다지고 우리 모두에게 동기부여를 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4-H 연합회가 젊은 농업인들이 함께 성장하는 동력이 되길 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 유천도서관은 오는 25일 청소년 특별프로그램으로 '도서관 꿈 잡(Job)기-동물원 사육사 특강'을 진행한다. '도서관 꿈 잡(Job)기-동물원 사육사 특강'은 청소년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동물원 사육사를 초청해 직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경험을 이야기해 진로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확장한다. 이번 특강은 초등 5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신청할 수 있고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익산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유천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꿈을 응원하고 폭넓은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이번 특강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9경3락 익산여행 관광홍보를 위해 SNS 인플루언서 22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여행은 익산시의 주요 관광지와 테마를 담은 '9경 3락 익산여행'을 통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네이버 블로거와 인스타그램, 유튜브 인플루언서들은 익산을 홍보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모였다. 첫날에는 익산의 9가지 구경거리 '9경' 중 보석박물관과 미륵사지, 왕궁리유적을 둘러보고 고스락에서 고추장 만들기 체험활동을 경험했다. 둘째 날에는 이상한 교도소, 아가페정원 등을 방문했다. 아울러,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을 통해 더욱 깊이 있는 익산 여행 경험을 선사했으며, 오랜 시간 대를 이으며 사랑 받아온 익산시 인증 음식점 '대물림 맛집'에서 맛있는 식사를 즐겼다. 한 참가자는 "운치 있고 다채로운 익산의 9경과 3락은 궂은 날씨에도 취재의 열정을 불러일으켰다"며 "직접 경험한 익산 관광의 매력과 감동을 생생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에 참여한 인플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 지역 예술가들이 한여름 뜨거운 태양 아래서 피어난 자연의 아름다움을 독창적인 시각으로 관객들에게 소개한다. 8일 익산시에 따르면 신동에 위치한 문화예술공간 '오늘'에서 오는 9월 6일까지 '여름에 피어난 예술, 하개(夏開)' 전시를 진행한다. '여름에 피어난 예술, 하개(夏開)'는 총 6명의 지역 작가가 일주일씩 돌아가면서 여름의 자연과 활기를 담은 다양한 예술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은 김금란, 조모금, 권아리, 김선경, 최승일, 문화인이며 익산문화도시지원센터에서 진행한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작가와 시민들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작가들이 전시 기간 상주해 예술적 열정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시민들은 이를 통해 일상에서 예술을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게 된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진행되며, 작품을 구매할 수 있는 아트마켓도 함께 진행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전시에 참여한 김금란 작가는 "관람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보건소와 남원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주민들의 자살 고위험 환경을 개선하고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2024년 생명사랑농약 안전 보관함"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2024년 생명사랑 농약 안전 보관함 보급사업"은 농촌지역 주민들이 농약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충동적인 음독자살을 방지하고자 생명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생명존중 안심마을 신청 읍 · 면 · 동 중 최근 5년이내 음독 자살 시도 · 사망 사고가 있었고, 노령인구가 많은 산내면 11개 마을(중황,하황,백일,중기,대정,매동,장황,입석,삼화,내령,달궁) 173가구를 대상으로 보급하고 있다. 남원시 농약 안전보관함은 2015년부터 보급하기 시작하여 2023년까지 13개 마을 656가구에 보급 완료 하였으며, 올해 신규 173개를 추가 보급하여 이장단 및 자체 관리를 통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또한 농약 안전 보관함이 보급된 마을주민을 대상으로는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 설명회를 개최하여 우울증 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자살 위험군을 선별하고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자살 · 우울증 예방교육,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