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음성군은 10일 금빛평생학습관에서 수어교실 강좌를 개강했다고 밝혔다. 수어교실 강좌는 2024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음성군수어통역센터에서 주관하며, 상반기에는 지역 주민 대상 수어교실 기초반과 심화반, 하반기에는 초등학교, 마을회관 등으로 찾아가는 수어교실을 진행한다. 음성군은 지난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됐으며, 올해에도 국비 4천만원을 확보해 관내 장애인 평생교육기관과 함께 다양한 평생교육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음성군장애인복지관(발달장애인 자기주장up 스피치, 숟가락 난타, 요리교실) △꽃동네 심신장애인요양시설(꽃동네 생태힐링코스 발굴 프로젝트) △꽃동네 믿음의집(여성발달장애인 토탈공예) △꽃동네학교(재직장애인 제과제빵, 바리스타 스킬up) △극동대학교(장애인 디지털 강좌) 등이 있다. 박민순 평생학습과장은 “올해는 2년차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을 보다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더 많은 기관과 협력해 사업을 기획했다”며 “군민 누구나 평생학습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발굴과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음성군 제8대 유엔사무총장 반기문 평화기념관에서는 열세 번째 기획전시 ‘평화를 꿈꾸는 동그라미-세계 기념주화·기념메달 컬렉션 전(展)’을 이달 11일부터 11월 17일까지 운영한다. 반기문 평화기념관에는 반기문 제8대 유엔사무총장의 재임 기간(2007~2016) 세계 여러 국가와 단체로부터 선물 받으신 기념주화(동전)와 기념 메달 200여 점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기념주화와 메달을 통해 건국·독립기념일 및 국제회담 등의 국가적 행사, 역사적 사건, 역대 대통령과 노벨 평화수상자 등의 인물, 국가와 도시를 대표하는 장소와 건축물 등 문화예술을 소개하며 그 안에 담긴 세계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박민순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전시를 관람하면서 세계인들이 소망하는 평화의 마음이 새겨진 반짝거리는 동그라미들과 함께 보다 더 아름다운 세상을 꿈꿔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 관람은 반기문 평화기념관 기획전시실(2층)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입장마감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진행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음성군에서 대한자전거연맹 주관으로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음성종합운동장 벨로드롬경기장과 음성군 도로코스에서 진행된 ‘2024 음성 전국사이클대회’가 5일간의 대회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종료됐다. 4일간 중·고등부·일반부 311명의 엘리트 선수가 참가한 트랙경기에서는 중등부 6개, 고등부 1개, 일반부 1개 종목에서 대회 신기록이 세워졌고, 부별 종합 우승은 △남자중등부 송파중 △여자중등부 계산여중 △남자고등부 영주제일고 △남자일반부 금산군청 △여자일반부 상주시청이 차지했다. 또 8일 마지막날 아마추어 사이클 동호회원 250명이 참가한 마스터즈사이클투어 R리그 도로경기는 △오종원 선수(Team Aero)가 개인종합 1위를 차지하며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챔피언 져지’를 가져갔다. 조병옥 군수는 “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됐으리라 생각한다”며 “음성군의 풍부한 체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스포츠 대회를 개최해 스포츠 메카로써 음성군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음성군청 자전거팀(감독 진용철)은 트랙경기에서 김지은 선수가 옴니엄 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음성군은 음성읍 읍내 2리와 6리 음성시장 일대에 조성된 ‘음성 품바 국수거리’ 활성화를 위해 매월 11일 국수 먹는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6월부터 매월 11일을 국수 먹는 날로 지정해 음성 품바 국수거리 내 음식점을 이용하면 원래 국수 판매가격에서 2천원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음성 품바 국수거리 내 음식점은 13곳으로 △밀어밀어 손칼국수 △그랑나랑 △길성이음성점 △명산식당 △장수갈비탕 △송이식당 △영빈관 △모녀칼국수 △국수마을 △달래강어탕 △충북음성지역자활센터 오백국수2호점 △맛디아식당 △한솔식당이 지정돼 있다. 최근 들어 물가가 급격히 오르면서 사람들이 가장 부담을 느끼는 소비는 바로 ‘식비’다. 이에 군은 국수 먹는 날 지정으로 국수거리 내 음식점에서 소비자들은 저렴한 가격에 국수를 먹을 수 있고, 업소 홍보는 물론 국수거리와 서민 경제 활성화까지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군 관계자는 “13개소의 각기 다른 맛과 식감을 가진 국수거리가 지역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발돋움해 전통시장 상권 살리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관내 일부 지역에서 상수관로 파손에 따른 단수 및 탁수가 발생함에 따라 10일 오후 6시부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는 청원구청 건설과에서 발주한 율량천변 제방도로 개설 공사 중 생긴 것으로, 하천 제방 사면 공사를 진행하던 중 10일 오후 2시 30분경 제방에 매설된 상수도관(주철관500)이 파손돼 상수도관의 접합부가 이탈되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해, 청원구 일원(오창,북이,내수 제외) 및 사직동, 운천신봉동, 모충동 일대에 일시 단수 및 탁수가 발생했다. 시는 대규모 비상상황으로 간주해, 10일 오후 5시 10분 상수도사업본부에서 신병대 부시장 주재로 사회재난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재대본을 가동했다. 또한, 단수 및 탁수로 불편을 겪는 시민들에게 보다 신속하게 비상급수를 하기 위해 해당 지역 행정복지센터, 학교 등에서 음용수용 병물을 배부토록 조치했으며, 이동이 불편한 개인 급수 민원 해소를 위해 직접 배달을 통해 공급이 가능하도록 비상급수 공급계획을 구체화했다. 시는 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10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2024년 상반기 청주시 인명피해예방 점검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중대재해처벌법을 작은 인명피해부터 예방하는 프로세스 규정 중심으로 적용해, 모든 직원들이 자율적이고 능동적으로 안전업무를 수행토록 함으로써 중대재해를 원천적으로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이범석 청주시장이 주재한 이날 회의에는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과 각 실·국·소·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과 이행에 관한 총괄보고, 실·국·소·본부별 안전보건관리 현황 및 대책 보고가 진행됐다. 시는 중대재해처벌법이 기존 안전관리체계와 혼선·충돌을 일으켜 위험 요소로 작용하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점검평가 대상을 시의 모든 안전 관련 업무로 확장했다. 이를 통해 기존 안전관리체계 속에서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절하게 작동하도록 개선할 방침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가장 기본이 되고 중요한 것은 생명존중의 가치관”이라며, “내 직장 동료, 내 이웃이 다칠까 걱정하는 진심 어린 마음 하나로도 인명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는 확고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도는 시멘트산업 이산화탄소 저감 종합실증센터 구축사업 산업부 공모에 최종 선정돼 충북 단양군에 구축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시멘트산업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CO2 포집부터 활용제품 생산 및 사업화 지원을 위한 전주기 기업지원 체계(산업계 적용성, 소비자 수용성, 산업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구축하여 미래 신산업을 창출하는 것으로, 국비 145억원과 지방비 및 민간부담금을 포함하여 총사업비 290억원으로 구성된다. 도는 사업의 미래확장성이 큰 CCU산업을 충북이 선점할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보고 있다. CCU란 Carbon Capture & Utilization의 약자로 온실가스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포집·활용하는 것으로 세계적으로도 지구온난화라는 심각한 문제를 인식하여 탄소세 신설 등 CO2 저감과 활용에 사활을 걸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위 사업을 통해 충북 북부권이 온실가스 배출 저감은 물론 탄소중립 경제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시멘트 분야 CCU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멘트산업 이산화탄소 저감 종합실증센터 구축’사업은 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지난해 국회를 통과해 제정된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법안 개정에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10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도정의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가 중부내륙지원에 관한 법률의 성과를 가져오는 일”이라며 “법안 개정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라”고 강조했다. 중부내륙지원에 관한 특별법은 지난해 12월 8일 국회 본회의 최종 의결로 제정이 완료됐다. 도는 법안 제정 이후 즉시 개정안 마련을 시작했지만 21대 국회가 마무리되고, 올해 22대 총선이 진행되면서 개정 작업이 미뤄져 왔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총선도 끝나고 22대 국회가 개원한 만큼 법안 개정을 내실 있게 추진하라”며 “규제 완화와 예타 면제, 환경영양평가 등과 관련해 법안에 어떤 규정을 넣을지, 가장 우선적으로 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이어 “법안 개정은 한 번에 되는 것이 아니라 필요시 여러 번 추진 될 수 있다”며 “오늘부터 이 문제를 잘 추진 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임영은 의원(진천1)은 12일 제417회 정례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실현의 교두보 역할을 할 진천농다리 기반시설 확충에 충북도가 적극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임 의원은 “김영환 지사의 도정 현안 사업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의 중심이 되고 있는 진천농다리에 전국에서 관광객이 몰리면서 기반시설 부족 문제가 대두된다”며 “마을주민과 관광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편의 증진을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했다. 진천농다리는 1976년 충청북도 지방유형문화재 제28호로 지정된 후 ‘진천농다리축제’를 활성화했으며 최근에는 전국 최장의 출렁다리인 ‘미르309 출렁다리’와 2km에 달하는 맨발 황톳길을 조성해 도민뿐 아니라 전국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자리 잡았다. 임 의원은 “진천농다리의 유명세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기반 시설로는 늘어나는 방문객을 감당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대형주차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 진입로 등의 기반시설 부족으로 마을주민과 관광객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임 의원은 농다리마을 이장의 인터뷰 내용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 이동우 의원(청주1)은 10일 제417회 정례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충북도 자연재난 담당 조직의 인력 확대와 하천관리 부서 신설 및 전문성 제고 방안 확립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괴산댐 월류와 오송참사 등 최근 발생한 자연재난이 지역 경제와 생활환경에 막대한 영향을 끼쳤다”면서 “그럼에도 충북도의 자연재난 대비 제반 조직은 아직까지도 미흡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또 “집중호우, 폭염, 한파 등 상황관리가 집중되는 시기에는 자연재난과가 2개 팀으로 상황대응 업무를 수행하고 있지만, 자연재난 관리에 대한 전문인력 부족으로 대처에 한계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다른 광역자치단체의 경우 자연재난 담당부서 정원을 40여 명으로 갖추고, 하천관리는 부서를 분리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는 사례를 언급하면서 “충북도 이에 맞춰 인력을 확충하고 전문인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이어 “김영환 도지사가 지난 5월 27일 ‘도민안전 최우선, 재난안전관리 강화 전략’ 브리핑에서 재난안전부서의 처우 개선과 우수 인재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