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남구청은 봄 식수 철을 맞아 오는 13일 오전 9시 30분부터 남구청 후문 대구은행 입구에서 ‘2024년 꽃씨 및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남구청은 행사를 통해 산수유, 무화과, 라일락 등 총 13종의 나무 2,807그루와 백일홍 등 1,500포의 꽃씨를 1명당 나무 3그루, 꽃씨 1포씩 선착순으로 무상 배부한다. 이번 행사는 남구 주민뿐만 아니라,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작년에 비해 수종이 2종 늘어, 더욱 다양한 수종으로 인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행사로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는 문화가 확산되어, 탄소중립 녹색성장의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달성문화재단 달성문화도시센터는 3월 1일부터 31일까지 권역 문화활동가 ‘달성문화도시사람들’을 모집한다. 달성문화도시센터에서 3월 한 달간 모집하는‘달성문화도시사람들’은 달성군, 화원·옥포·논공권역, 다사·하빈권역, 현풍·유가·구지권역, 가창권역 총 4개의 권역으로 나뉘어 활동하며, 각 권역별 다양한 문화 의제를 발굴하고, 문제를 문화예술로 해결하기 위하여 목소리를 내고 사업지원 역할을 수행하는 문화활동가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재능있는 많은 활동가들을 모집하고, 문화도시 사업에 대한 주민 관심 증대를 위한 교육, 워크숍 등을 적극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권역 문화활동가인 ‘달성문화도시사람들’로 선정되면 월 1회 권역 회의 참석 및 권역 문화문제 해결관련 발의 1건, 달성문화기획학교 활동가 교육과정 참여 등 다양한 활동과 함께 파일럿 프로그램 기획 및 실습 기회 제공, 달성문화도시사람들 수료증 및 활동가키트 등이 주어진다. 지원 자격은 문화도시사업에 관심이 있고, 활동을 정기적으로 할 수 있는 달성군민이며, 지원 신청은 재단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달성군보건소와 한국외식업중앙회 대구광역시지회 달성군지부는 지난 4일 하빈면 ‘동곡칼국수거리’ 건강환경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달성군보건소장과 한국외식업중앙회 달성지부장을 비롯한 양 기관 직원들이 참석하여 건강환경조성 사업을 위한 상호 협력의 기반을 마련했다. 협약을 통해 하빈면 내 ‘동곡칼국수거리’에 위치한 음식점, 카페, 약국 등의 희망업소 15개소를 건강증진사업 홍보 가맹점으로 지정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심뇌혈관질환 걱정 없는 안심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가맹점으로 지정되면 현판을 게첨하고, 점주대상 건강리더 양성 및 역량강화교육, 분기별 이동건강버스 건강검진, 건강 정보 전파를 위한 콘텐츠 제공 등을 통한 혈압·혈당 수치 인지율 향상 등 하빈면의 건강형평성을 제고하고자 한다. 권선영 달성군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민·관이 협력해 하빈면 지역주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와 건강한 식습관 실천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을 기대한다”고 하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효과적인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하여 달성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달성군은 새학년 새출발을 맞이한 관내 초등학교 입학 저소득층 아동 41명에게 책가방 구입비를 인당 15만 원씩 지원했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책가방 구입비 지원사업’은 저소득가정 자녀의 공평한 교육기회를 마련하고, 새내기 예비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동들을 축하함은 물론,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달하여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2019년부터 이어진 달성군 특화 사업이다. 이 사업의 대상자는 달성군에 거주하고 있는 생계·의료급여 기초수급자 중 초등학교 입학생이며, 해당하는 학생에게는 1인당 15만 원씩 현금으로 책가방 구입비를 지급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 사업으로 신학기 저소득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자 하며,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소중한 우리 달성의 아이들에게는 지역사회가 전하는 따뜻한 사랑의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 외에도 다양한 교육복지혜택을 통해 달성군의 아이들이 미래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구감소는 대한민국 지자체들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다. 이 같은 상황에서도 대구시 달성군은 국내 군 단위 지자체 중 가장 많은 출생아 수를 기록하는 등 아이 울음소리가 끊이지 않아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27일 배포된 통계청 ‘2023년 인구동향조사 출생·사망통계' 보도자료에 따르면 달성군은 전국 82개 군 지자체 중 출생아 수 1위를 기록했다. 그 수만 1천700명이다. 같은 시기 전국 출생아 수가 23만명이라는 점에 비추어 보았을 때 그 규모를 더욱 뚜렷이 실감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달성군의 합계출산율(가임기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는 1.03명으로, 출생아 수 1,000명 이상 지자체 중 1위를 차지했다. 직전 분기(2023년 4분기) 국내 합계출산율이 사상 최초로 0.6명대로 떨어졌다는 소식과 대조되는 결과다. 이 같은 희소식은 하루아침에 나타난 것이 아니다. 달성군은 ‘아이 키우기 좋은 맞춤형 교육도시'라는 군정목표에 걸맞은 다양한 보육·교육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우선 임신 전 검사(신혼부부 예비검진), 출산축하금,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수성구보건소는 4일 ‘비만예방의 날’을 맞아 대구도시철도 2호선 수성구청역에서 비만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일상에서 잠깐의 쉼을 통해 가볍게 걷고, 건강함을 마시고, 해로움을 줄이자’를 주제로 진행됐다. 구민에게 비만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는 한편, 비만 예방을 위해 식생활·신체활동·음주습관·정신건강에서의 변화를 촉구했다. 체성분측정, 영양·신체활동 전문상담, 저열량 식단전시 등 비만예방관리를 위한 다양한 체험관을 운영했다. 또, 걷기 챌린지와 비만조끼 체험과 같은 참여형 이벤트도 열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주민들이 비만에 경각심을 갖고 바람직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한전문건설협회 대구광역시회는 29일 미래인재 육성과 지역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한 장학금 5백만원을 (재)수성미래교육재단에 기탁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대구광역시회는 지역 청소년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2016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왔다. 지금까지 총 3천만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김석 회장은 “미래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사회가 필요로 하는 우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재단 이사장인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장학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리며 학생들이 보다 훌륭한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대구시 수성구는 외국인 거주자에게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법을 안내하기 위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를 함께 표기한 쓰레기 불법투기 금지 현수막을 게시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수성구가 불법투기로 적발한 767건 가운데 외국인 적발 건수는 총 12건으로 재작년 7건보다 71%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에서는 일반적인 종량제 봉투, 재활용 폐기물 분리배출이 아직 제도화되지 않은 나라의 외국인이 이러한 차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의도치 않게 불법투기 주범이 되는 경우도 더러 생겼다. 이에 수성구는 지난 28일 황금2동 복개도로를 비롯해 대구한의대학교, 수성대학교 등 외국인 다수 거주지를 중심으로 다국어 불법투기 금지 현수막을 설치하며 홍보에 나섰다. 홍보와 더불어 생활폐기물 불법투기 단속과 예방 활동도 꾸준히 펼칠 방침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현수막 설치를 계기로 외국인, 주민 모두를 대상으로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을 유도해 더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대구시교육청 대구수성도서관은 3월 5일부터 29일까지 도서관을 방문하는 어린이들과 함께 영어그림책을 읽을 2024년 상반기 대학생 자원봉사단을 모집한다. ‘영어그림책 함께 읽기’는 대학생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긍정적 태도 및 소통능력 함양으로 나눔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된 것으로, 4월부터 6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30분에서 12시 30분까지 운영된다. 또한, 유아 및 초등저학년 어린이들과 함께 영어그림책을 함께 읽고 영어와 관련된 독후활동을 진행한다. 봉사단에 참여학생에게는 ▲봉사활동시간 인정(1회당 2시간) ▲봉사활동일지 제공 ▲도서 대출기간 확대(15일→30일)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활동전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대학생 자원봉사자가 아이들과 함께 읽을 영어그림책을 직접 선정하고 아이들이 영어에 흥미를 가질 만한 활동들을 체험할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영어를 좋아하고 나눔 활동을 희망하는 경산 및 칠곡지역 포함, 대구 지역 대학교 재학생으로, 3월 5일부터 3월 29일까지 수성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대구시교육청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은 3월 5일 도서관 지하 1층 문화공간 가온에서 참가학생 33명과 학부모, 운영인력, 교육청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늘봄형 도서관 학교’입학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늘봄형 도서관 학교’는 초등학생 때부터 올바른 독서습관을 형성하고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길러 부모의 양육과 사교육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전국 최초 공공도서관 교육ㆍ돌봄서비스 프로그램으로, 지난 7월 도서관 전면 리모델링을 통해 마련된 현대화된 복합문화공간에서 운영된다. ‘늘봄형 도서관 학교’에서는 주 5일간(토ㆍ일ㆍ공휴일·휴관일 제외), 학교 수업종료 후 워킹스쿨 또는 학부모와 함께 도서관을 방문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18시까지 정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그리고 18시~20시까지 희망 학생에게 독서ㆍ학습지도를 하고,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학생들이 부모 등 보호자와 함께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늘봄형 도서관 학교’운영 프로그램은 ▲SW융합 메이커교육, ▲교과연계 이야기 수학, ▲인물로 만나는 한국사, ▲자연 속 그림책 놀이 연극, ▲교과연계 통합독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