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행정시와 합동으로 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단속은 소나무류를 취급하는 목재생산업, 조경업체 등을 대상으로 소나무재선충병의 인위적 확산 방지 및 건전한 유통·취급 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목적이다. 도 전역이 소나무재선충병 반출금지구역으로 지정돼 재선충병 방제 목적 외 소나무류 이동은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으며, 조경수목이나 분재는 재선충병 미감염 확인증을 부착해야만 이동할 수 있다. 위반사항 적발 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따라 최고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재선충병 피해확산을 방지하고 무단이동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사전 안내 및 홍보를 실시하고 단속을 통해 소나무류 원목 등 취급 내용, 생산·유통 자료 비치 여부를 확인한다.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제주지역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소나무를 이동하고자 할 경우 미감염확인증 발급 등 적법한 절차를 따르고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도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의 의미를 되새기고 도민과 관광객들의 탈플라스틱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15~31일 도내 대형마트에서 ‘제로웨이스트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제로웨이스트 팝업 스토어는 15일 이마트(신제주점)를 시작으로 22일 서귀포농협하나로마트, 29일 롯데마트(제주점)에서 각 3일씩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제주도(제주관광공사)와 도내 대형마트가 협업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말동안 친환경 및 제로웨이스트 제품 등을 전시·홍보한다. 대형마트에서 장바구니를 이용하는 도민과 관광객이 제주환경을 보호하고,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하겠다고 다짐하는 ‘친환경 제주 여행 실천 디지털 서약’에 참여하면 대나무로 제작한 친환경 칫솔세트 또는 튜브짜개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플라스틱 제로 제주는 도민과 관광객 함께 만들어 나가야 실현할 수 있다”며, “장바구니 이용과 같이 작은 실천이 모여 플라스틱 제로 제주를 이뤄나가도록 도민과 관광객의 적극적인 동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과 함께 하는 지하수 관리와 보전을 위한'제주특별자치도 지하수 도민참여단'을 당초 22명에서 39명으로 확대 구성했다. 이를 통해 도민들의 다양한 시각과 관점을 반영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창의적인 해결책을 도출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게 됐다. 지난해 6월 구성된 제주 지하수 도민참여단은 지하수 보전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지하수 문제 발굴 및 해결을 위한 자발적 모니터링 등 청정 지하수 보전을 위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도는 도민참여단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열어 단원들의 활동방향 등 논의의 장을 제공하고 ‘통합물관리’ 특강도 진행한다. 또한 현장견학, 수시 모니터링 활동 등 민관협력을 통해 지속이용 가능한 물관리를 보다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지하수 도민참여단을 확대 운영해 도민이 직접 물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민간참여를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새롭게 구성된 도민참여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곶자왈 보전에 대한 도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워킹그룹 회의를 21일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곶자왈 조례 개정 추진상황 설명과 함께 도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주민설명회 추진방안, 조례 개정 재추진 계획에 대한 후속 조치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워킹그룹에는 도의회, 곶자왈 공유화재단, 곶자왈 보전위원회, 전문가, 환경단체, 지역주민 및 이해 관계자 등 20명이 참여한다. 곶자왈 보전 관리방안 마련을 위한 워킹그룹은 도민 공감대 형성과 보전관리에 필요한 최적의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1년 9월 구성됐으며, 지금까지 총 11차례 회의를 진행해 곶자왈 보전을 위한 자문을 해왔다.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곶자왈 워킹그룹 운영을 통해 곶자왈 보전을 위한 도민 공감대 형성방안을 도출하고, 도민과 이해 관계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곶자왈 보호를 추진해 나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4·3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제주대학교 4·3융합전공과정의 두 번째 학기를 맞아 13명의 석․박사 과정 대학원생들의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4·3융합전공과정은 2022년 10월 제주도와 제주대학교, 제주도의회,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협약을 맺고, 2023년 2학기부터 운영하고 있다. 2024년도 1학기 4·3융합전공과정은 3월 4일부터 6월 25일까지 운영되며, 18명의 교수진이 참여하고 있다. 과정 도입 첫 해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올해 1월 19~20일 이틀에 걸쳐 ‘4·3융합전공 제1회 학술대회’가 제주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다수의 국내외 신진 연구자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된 바 있다. 4·3융합전공의 지원 자격은 1개 학기 이상 이수하고 6학점 이상 취득한 융합전공 참여 학과 소속 제주대 대학원생이다. 참여학과는 국어국문학과, 사학과, 사회학과, 일반사회교육전공, 정치외교학과이다. 4·3 융합전공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장학혜택이 주어진다. 4·3융합전공 개설 교과목을 이수할 경우 학업지원금이 지급되고, 4·3을 주제
[20240314174142-92121]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사회에 인권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인권감수성을 높여나가기 위해 ‘2024년 찾아가는 도민 인권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인권교육을 희망하는 기관·단체·도민 누구나 인권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신청할 수 있으며, 제주도는 요청하는 주제에 맞는 인권강사를 원하는 일자에 배정한다. 인권강사 지원이 필요한 기관·단체는 제주도 자치행정과로 신청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인권강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도내외 인권강사 32명이 참여하는'2024년 도민 인권아카데미 인권강사 역량강화 워크숍'을 22일 오후 2시 국가인권위원회 제주출장소 2층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인권강사 전문성 강화방안을 공유하고 토론 등이 진행될 예정이며 ‘인권강사 소통과 역량강화를 위한 강의 스킬’이라는 주제로 인권 특강이 마련된다. 조상범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찾아가는 도민 인권아카데미가 도민들의 인권감수성 향상에 크게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면서 “인권강사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도민이 만족하는 인권 강의가 진행되도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024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임용 필기시험이 23일 실시된다. 올해 국가공무원 9급 공채시험 선발인원은 4,749명이며, 총 10만 3,597명이 지원해 경쟁률은 21.8:1이다. 제주지역 접수인원은 총 1,378명으로, 지난해 1,655명보다 277명 감소했다. 지역 구분 모집 일반행정 제주지역은 일반 8명, 장애인 1명 선발 예정이며 각각 216명, 5명이 접수해 27.0:1과 5.0:1의 경쟁률을 보였다. 우정사업본부 제주지역은 8명 선발 예정에 101명이 지원해 12.6: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시험장소는 15일 인사혁신처에서 사이버 국가고시센터에 공고할 예정이며, 필기시험 합격자는 4월 26일에 발표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사용자의 편의를 높이고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고자 폐쇄회로 텔레비전(이하 CCTV) 정보 서비스의 대대적인 개선을 완료하고, 14일부터 새롭게 단장한 교통정보센터 누리집을 통해 서비스를 시작한다. 교통정보센터는 도로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CCTV 영상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나, 폭설 등 기상 악화 시 이용자 급증으로 시간 지연과 특정 기기에서의 접속 오류 등 불편이 나타났다. 이용자 증가에 대비한 서버를 증설하고, 영상 제공 소프트웨어와 사이트 접근방식을 개선해 사용자 폭증 시에도 지연 없이 기존 영상보다 향상된 CCTV 영상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제주경찰청의 교통통제상황 정보를 연계해 도로 통제 상황 발생 시 교통정보센터 누리집에서 해당 내용을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오광조 자치경찰단 교통정보센터장은 “이번 서비스 개선을 통해 제주도민 및 방문객들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교통 정보를 바탕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생활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는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제주아트센터, 서귀포예술의전당, 함덕고 백파뮤직홀 등에서 ‘봄을 여는 팡파르’를 주제로 2024년 제주국제관악제 봄 시즌을 선보인다. 제주국제관악제는 2023년부터 연중 상설화를 추진하고, 그동안 8월에 집중된 ‘제주국제관악제’, ‘제주국제관악콩쿠르’를 봄·여름 시즌으로 나눠 분산 개최함으로써 시즌별 특징을 강조해 나가고 있다. 3월에는 전문앙상블 축제 및 관악작곡 콩쿠르가 진행되며, 8월에는 관악단 축제 및 국제관악콩쿠르(4개 부문)가 열린다. 이번 봄 시즌에는 재즈콘서트, 라이징스타콘서트·앙상블, 제주관악작곡콩쿠르 결선이 펼쳐진다. 개막공연인 재즈콘서트는 16일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재즈콘서트는 제주국제관악제 봄 시즌에서 본격적으로 첫 선을 보이는 주요 공연으로, 트럼펫 연주자인 옌스 린더만(Jens Lindemann, 캐나다) 예술감독을 중심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하는 정상급 연주자를 만나볼 수 있다. 17일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와 예술의 전당에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9일 오후 2시 제주문학관에서 ‘제3차 제주도 건축기본계획 공청회’를 개최한다. 건축기본계획은 건축기본법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지역 도시·건축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개선과 관리를 목표로 5년마다 수립한다. 제3차 건축기본계획(안)은 ‘도민과 함께하는 건축, 삶이 행복한 제주’를 비전으로 삶의 질을 높이는 건축행정 및 도민과 함께하는 건축문화, 미래환경에 대응하는 건축, 제주다움을 추구하는 건축 등 3개 정책목표·8개 핵심과제로 구성돼 있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용역을 수행하는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 이성호 연구책임자의 발표와 전문가 토론에 이어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 전문가 토론에서 김형준 제주대학교 건축학 전공 교수가 좌장을 맡고, 패널로 양성필 제주도 총괄건축가, 강봉유 제주도건축사회장, 박경택 제주건축가회장, 장명훈 제주대학교 건축공학 전공 교수가 참석한다. 양창훤 제주도 건설주택국장은 “이번 공청회를 통해 주민과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제3차 건축기본계획을 더욱 내실있게 수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