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춘천시가 오는 7월 중, 관내 대규모 아파트 단지에서 ‘제2회 민생경제 안정화를 위한 춘천시 농부의 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복잡한 유통구조를 탈피하여 농산물의 직거래를 통해 농가의 소득을 증대시키고,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춘천시 농부의 장터는 지난번 퇴계동 e편한세상 아파트 단지 내에서, 선보인 품목들의 완판을 이어가며 성황리에 장터를 종료한 바, 이를 바탕으로 더욱 확대하여 운영하고자 기획됐다. 주요 판매품목으로는 소양강쌀, 멜론, 수박, 포도, 딸기 등의 신선한 과일과 쌈채류, 대파, 오이, 무와 같은 다양한 채소류가 포함된다. 또한, 닭갈비, 고추장, 두부, 전통주, 사과즙과 같은 가공품도 판매될 예정이다. 본 장터에 나오는 품목들은 시중가격 대비 20~3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함으로써 고물가 시대에 시민들의 가계부담을 덜고자 한다. 또한 본 장터는 유럽형 파머스마켓을 본떠 농가가 직접 참여·직접 판매하여 소비자들의 신뢰도를 높일 예정이며, 공연 및 체험 공간도 운영하여 지역농산물의 판매뿐만 아니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양군민의 대화합 향토문화축제인 제46회 양양문화제가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양양남대천 수변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양양문화제위원회가 주최하고, 양양문화원과 양양군체육회가 공동주관하는 양양문화제는, 유구한 역사 속에 전통문화를 활짝 꽃 피운 지역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국태민안과 풍농풍어를 기원하는 지역 대표 향토문화축제이다. 이번 제46회 양양문화제는 6월 20일 시가행진과 개막식을 시작으로 군민 결속과 화합을 위한 양양군민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와 함께 민속 공연 및 체험거리 등 풍성한 즐길거리가 준비 되어있다. 행사 첫째날인 20일 오전, 국태민안과 풍농풍어를 기원하는 고치물제와 성황제가 각각 고치물샘터와 성황사에서 열려 양양문화제의 시작을 알린다. 오후 4시부터는 각급 학교와 기관 · 사회단체, 군부대 등 민 · 관 · 군 5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우리 고유의 전통 악대인 취타대를 선두로 ▲제등행렬 ▲양주방어사 및 대포수군만호 행차 ▲신석기인 가장 행렬 ▲양양농악 행렬 ▲6개 읍면 홍보 퍼레이드 ▲5개 봉사단체 홍보퍼레이드 등 시가 행진이 펼쳐진다.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춘천시가 19일 오전 10시 송암 스포츠타운 춘천에어돔에서 안전사고 대비 관람객 대피 훈련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오는 7월 3일 춘천에어돔에서 열리는 국제태권도대회 환영 행사를 대비해 마련했다. 훈련 목적은 상황실 운영과 안전 관리 요원 임무 부여로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관람객의 피난 유도다. 안전 관리 요원은 20명이 배치되며 행사장 내 순찰 및 관람객 안내 역할을 한다. 시 관계자는 “대규모 행사를 앞둔 만큼 철저한 훈련을 통해 안전사고 발생시 신속하게 관람객 대피를 유도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125억 원이 투입된 춘천에어돔은 1만 1,000㎡, 부대 시설 700㎡ 규모로, 내부는 축구장(9,000㎡)과 몸풀기 공간, 배드민턴장(2,000㎡)으로 활용한다. 이를 통해 전국 규모의 전지훈련팀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춘천 내에서 개최하는 각종 대형 행사도 춘천에어돔을 활용해 진행될 예정이다.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때는 현장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춘천시는 18일 시장접견실에서 보훈 문화 활성화 및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선 모범 국가유공자 김영수(68세), 김익배(68세), 이원재(68세), 이학기(68세) 총 4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번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사기를 높이고 자긍심을 갖도록 마련됐다. 표창 대상자는 6.25참전유공자회 춘천시지회로부터 추천받았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나라를 위해 겨레를 위해 헌신하시고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써주신 수상자분들께 감사와 축하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보훈 가족이 자긍심을 갖고 존경과 예우를 받을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육동한 춘천시장은 염기원 6.25참전유공자회강원도 춘천시지회장에게도 감사패를 전달한다. 이날 염기원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강원도 춘천시지회장은 국가유공자 자녀를 위한 장학금 200만 원을 춘천시민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염기원 회장은 2015년부터 손자, 손녀들이 준 용돈으로 매달 5만 원씩 모아 장학금을 마련해 지역 사회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제군 북면새마을 부녀회회장단은 지난 6월 15일 지역 어르신 75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반찬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J마트 장희금 대표가 인절미 2말, 강원특별자치도새농민회 이재석 회장이 오이 2박스, 인제군새마을회 김용자 회장이 바나나 2박스를 후원했다. 한편 정옥수 북면새마을부녀회장은 “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제군이 6월 20일부터 26일까지 2024학년도 2학기 산골생태유학생을 모집한다. 유학생 배정학교는 월학초등학교, 용대초등학교, 기린초등학교 진동분교 3개 학교로 모두 청정 산촌마을의 작은학교이다. 도시를 떠난 유학생들은 6개월간 친환경적 환경에서 마음껏 뛰어 놀며 지역 생태 · 문화 · 역사를 배울 수 있다. 프로그램 운영을 맡은 산골생태유학센터에서는 생태환경교육, 숲놀이, 자전거 배우기, 골프, 서핑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원어민화상영어, 영어놀이, 1인1악기 배우기, 생존수영 등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다. 유학기간 거주 지원은 △학생과 농가 가족이 생활하는 농가형 △가족과 함께 이주하는 가족형 △마을 시설을 이용한 센터형 3개 유형이 있지만 이번 학기에는 가족형만 진행한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은 인제군 산골생태유학은 2022년 2학기 7명으로 시작해 2023년 1학기 22명, 2학기 26명으로 매해 참여 학생 수가 증가하고 있다. 2024년 1학기 참여 유학생 수는 총 32명으로 그 중 31명이 2학기 연장을 희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철원군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화랑훈련의 일환으로 민ㆍ관ㆍ군ㆍ경ㆍ소방이 참여한 민북지역 주민대피훈련을 실시한다. 화랑훈련은 통합방위법에 의거 통합방위본부 주관하 작전계획 시행 절차 숙달, 지역 주민 안보의식 고취, 민ㆍ관ㆍ군ㆍ경ㆍ소방의 통합방위태세 확인을 위해 전국 17개 광역시ㆍ도 및 특별자치시ㆍ도를 11개의 권역으로 구분해 각 권역별 격년 단위로 시행한다. 철원군은 강원특별자치도와 함께 중앙 및 강원특별자치도 통합방위에서 논의된 민방공 경보전파 체계 구축 및 대피시설 유지, 고위험시설 인근 국민보호대책 강구 등 주요 과제를 실현하기 위해 민북지역 주민대피 훈련이 선정, 진행했다. 이번 훈련 간 민방위 경보 및 마을방송 실제송출, 정부지원 민방위시설 주민유도, 방독면 사용요령 교육 및 심전도 체크 등 실질적인 국민보호대책이 주민에게 피부로 느껴지도록 실질적으로 운영됐다. 윤태중 안전총괄과장은 “연일 높아지는 北의 도발로부터 이번 화랑훈련의 민북지역 주민대피훈련을 통해 유사시 대피 및 유도를 안내하는 통리장, 관할 군부대 및 경찰, 소방 등 위기관리 대응능력을 점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철원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최근 김화공업고등학교 전교생에게 학교폭력예방 도전골든벨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에 진행되어지는 방식과는 다른 다양한 게임과 리모콘으로 문제를 풀고 선택하여 점수누적제를 통한 3인을 뽑는 스마트 퀴즈쇼로 진행되었다. 뽑힌 대상자는 무대위로 올려 오리지널 골든벨 방식을 사용 최후의 1인을 가려내는 방식으로 진행 하는 신선한 프로그램 내용이었다. 현재 청소년들에게 심각하게 발생하고 있는 학교폭력사안의 구체적인 유형과 가해, 피해 사례를 적용하며 설명하는 방식으로 문제를 개입하게 했으며 대상 청소년들은 학교폭력의 심각성에 대해 많은 부분인지 하고 좀 더 건강하게 청소년기를 지낼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주는 프로그램이었다. 김화공업고등학교 관계자는 “관내 유일한 특성화고이며 일어날 수 있는 사소한 학교폭력 사안에 대해서도 청소년들이 다시 심사숙고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좋았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최후의 1인이 된 김화공업고등학교 1학년 대상자는 부상으로 받은 금액과 상품을 친구들과 함께 나눌
시민행정신문 기자 | 횡성군은 구매한 특별교통수단 차량 4대를 지체장애인협회 횡성군지회에 전달하기 위해 6월 18일 횡성군청에서 ‘특별교통수단 차량 전달식을 개최했다. 전달식에는 김명기 군수와 이명수 지체장애인협회 횡성군지회장, 김태영 지체장애인협회 사무국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횡성군은 지난해 6월에 교통약자들의 편의 향상을 위해 차량 2대를 전달했었으며, 이번에는 낡은 차량 1대의 교체와 신규 차량 3대, 총 4대의 차량을 전달했다. 이로써 7월 1일부터 총 9대의 교통약자들을 위한 차량을 운영하게 된다. 특별교통수단 이용 대상은 보행상 장애인으로서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과 휠체어 보장구 급여 대상자, 휠체어 복지 용구 급여 대상자, 노약자 등 몸이 불편하여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어려운 군민들이며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고, 강원도 교통약자 통합 콜센터를 통해 차량 예약을 할 수 있다. 김명기 군수는 “군민 모두가 차별 없이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오늘 전달한 특별교통수단 차량을 통해 교통약자들이 더 편하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천군이 지역 초등학생들의 알찬 여름방학을 위한 학습캠프를 연다. 화천군은 방학기간인 오는 7월22일부터 8월9일까지, 화천커뮤니티센터에서 ‘2024 실력쑥쑥 여름방학 캠프’를 운영한다. 모집기간은 내달 1일부터 17일까지며, 신청은 군평생학습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모집인원은 총 6개 반, 반별 10명씩 모두 60명이며 대상은 초등 3~6학년생들이다. 참가학생들은 기초반과 심화반에서 개인별 수준에 맞는 수업을 듣게 된다. 수업은 월~금요일, 오전과 오후 나눠 진행된다. 개설과목은 사고력 수학, 과학, 과학실험, 영어(기초, 심화), 쿠킹 클래스 등으로 다양하다. 이와 함께 화천군은 화천권, 하남권, 상서권역의 작은 학교 5곳과 함께 초등 1~2학년 기초학력 향상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기간은 7~8월, 방학 중 10일이며, 하루 2시간씩 언어, 수리 등의 보충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화천군과 지역 교육기관들의 방학 기간 학습 프로그램 지원은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며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