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민선식 신임 남원시 부시장이 신속한 현안 파악과 대응책 모색을 위해 밤낮없이 주요 사업장 현장을 점검하고 실과소 업무보고를 받으며 시정현안업무 챙기기에 나섰다. 지난 3일 민 부시장은 오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동시에 개최하는 남원시 대표 가을 축제인 ‘2024 세계드론제전 with 로봇’과 제32회 흥부제 및 문화재 야행 등 3개 행사장 등을 방문해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프로그램 및 연계 동선 등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어 3일 23시에는 식중독 확산 방지를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식중독 발생 현황을 보고받고, 4일과 5일 질병청, 식약처, 전북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등 관련기관 합동점검 회의를 실시해 빠른 역학조사를 통해서 아이들의 학교생활이 정상화되도록 꼼꼼히 점검했다. 아울러 4일부터 5일까지 부시장실에서 부서장과 담당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행정국 소관 등 12개 부서별 업무보고를 통해 주요사업 추진상황 점검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국·도비 확보, 2026년 통합돌봄법 시행에 따른 부서 간 협업 등 완성도 높은 업무추진을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전주시 완산구는 가스열펌프(GHP) 냉난방기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사업비 1억 2000만원을 투입하여 가스열펌프를 설치 운영 중인 민간시설을 우선 대상으로 약 43대 배출가스 저감장치 설치·부착 비용의 90%를 지원하기로 했다. 가스열펌프(GHP)는 전기 대신 액화가스(LNG, LPG)를 연료로 하는 가스엔진을 이용해 압축기를 구동하는 방식의 냉난방시설로 병원, 학교, 상업용 건물 등 개별냉난방 건물에서 주로 사용되고 있지만, 가동 시 질소산화물 등 다량의 오염물질이 배출돼 관리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지난 2022년 6월 30일 환경부가 생활 속 대기오염물질을 관리하기 위해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을 개정하여 2025년 1월 1일부터 가스열펌프(GHP)를 신규 대기배출시설로 편입하고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질소산화물 50ppm 이하, 일산화탄소 및 탄화수소 300ppm 이하)을 적용할 예정이다. 가스열펌프(GHP)를 운영 중인 사업장은 2024년 12월 31일까지 대기배출시설로 설치신고, 정기적인 자가측정 실시 및 환경기술인 선임과 교육 등의 법적 의무 사항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수군은 지난 8일 군청 군민회관에서 ‘2024년 하계 대학생 사회체험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오리엔테이션은 최훈식 군수와 사회체험 프로그램에 최종 선발된 대학생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고, 대학생들은 오는 8월 2일까지 아동 학습지도나 대민행정 업무체험을 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은 지역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직무 경험을 제공하여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한 사업이며, 지난 6월 26일 공개 전산 추첨을 통해 특별 선발인원 14명을 제외한 지원자 68명 중 28명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발했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군을 이끌어갈 인재들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장수군의 혁신적인 발전을 위한 의견을 언제든지 자유롭게 제안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대학생 사회체험 프로그램’은 매년 2회,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 실시되며 참여 대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책의 도시 전주에서 펼쳐진 두 번째 독립출판 북페어인 ‘2024 전주책쾌’가 독립출판의 저력을 확인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주시는 6일과 7일 이틀간 남부시장 내 문화공판장 작당 일원에서 펼쳐진 ‘2024 전주책쾌: 독립출판 북페어’가 전국의 창작자와 독립출판사, 독립서점, 시민, 여행객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2024 전주책쾌’는 전국의 창작자, 독립출판사, 독립서점 등 종이책을 1종 이상 제작한 독립출판인들이 모여 직접 만든 신작을 전시·판매하는 책 박람회로, 올해는 지난해보다 24팀 증가한 총 89팀의 출판인들이 참여해 △대표 도서 및 신작 전시·판매 △다채로운 강연과 체험 프로그램 운영 △현장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 먼저 북페어 첫날인 지난 6일 오전에는 문화공판장 작당 마당에서 김인태 전주 부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서관 관계자 및 시민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는 마당’ 행사가 펼쳐졌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전주책쾌’의 의미와 방향성이 담긴 책쾌 선언문을 낭독하고, 연극인 하형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이 9년 연속 전북지역 귀농귀촌 인구유입 1위를 차지했다. 통계청이 귀농어귀촌통계를 발표한 2015년 이래 완주군은 1위를 놓친 적이 없다. 8일 완주군은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귀농어귀촌인 통계’에서 작년 한 해 완주군으로 전입한 귀농귀촌 가구는 5,675가구 8,31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북 전체 귀농귀촌 1만 7,417가구 중 약 37%를 차지하는 수치다. 완주군은 지리적 여건과 주택단지 조성을 통한 정주여건 개선, 로컬푸드로 대표되는 농업농촌도시라는 강점이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완주군의 탄탄한 귀농귀촌 정책도 한몫하고 있다. 귀농귀촌 초기 정착 활동 지원을 위한 귀농귀촌 인턴십 지원사업으로 지역에 기여 할 수 있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완주에서 살아보기’를 단계별로 추진해 지역을 알아보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귀농인의 집,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귀농귀촌 게스트하우스, 귀농 행복주택 등 다양한 형태의 농촌체험의 살아보기 주거환경을 제공해 중, 장기 체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8일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취약계층의 무더위 극복을 위한 시원(COOL)키트 110박스(500만 원 상당)를 전주시에 전달했다. ‘2024 시원(COOL) 키트 나눔’ 사업은 전북은행의 하절기 대비 사회공헌사업으로, 취약계층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도와줄 쿨매트와 여름용 홑겹이불, 선풍기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전달된 시원키트는 독거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 11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오현권 전북은행 부행장은 “무더위에 취약한 소외계층 이웃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우리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전주시 관계자는 “최근 기상이변으로 예년보다 이르게 찾아온 무더위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따뜻한 마음이 우리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나눔을 실천하며 향토기업으로서 사회적·공익적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 콩쥐팥쥐도서관이 어린이 독서동아리 ‘똑독(讀)이들’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8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똑똑하게 책을 읽고 토론하는 어린이 독서모임’이라는 의미의 ‘똑독(讀)이들’이라는 별칭으로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오는 8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될 어린이 독서동아리는 매주 한 권의 도서를 선정해 토론과 학습을 병행하고 있다. 어린이들은 선정된 책을 읽고 ‘나의 특별한 점 소개하기, 짝과 질문 주고받기, 주제를 찾아 논제 만들기’ 등 자기주도적 읽기와 토론을 벌이고 있다. 매회 다른 주제로 교과과정과 연계된 도서를 선정해 학업성취도도 높이고 있다. 서진순 도서관사업소장은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이 토론 위주의 학습을 통해 더 즐겁게 독서 활동을 체험했으면 한다”며 “독서모임을 통해 타인의 의견에 공감할 줄 아는 배려심 있는 어른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문화전통의 도시 전주에서 5일 아시아 태평양 페스티벌 2024년 경연대회가 펼쳐졌다. 올해로 8회째 맞이한 이번 경연대회는 음악부문, 댄스부문, 총 80팁, 10개국(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캄보디아, 필리핀, 튀르크에(터키), 브루나이공화국,한국)이 참가했다. 페스티벌 참가자와 가족 스텝 인원은 250명으로 대회가 성황리에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에서 음악 부문 1등은 베트남 국적의 응우옌 프엉 린(Nguyen Phuong Linh)이 수상했다. 댄스부문 1등은 전주예고 박가은(현대무용 Eye Me, 김남선 무용아카데미 지도)학생이 차지했다. 그리고 댄스부문 3위에 전북사대부고의 강지원, 정은희, 유연재(소고춤, 애미아트컴퍼니 지도)학생들이 수상했다. 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이 피날레로 한국전통 강강술래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예술축제에 참여한 각국 참여자들은 전주 대표 관광지 관광(전주한옥마을, 경기전, 전라감영 등) 및 체험(한복체험, 부채만들기체험)을 하고 본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아시아 태평양 예술축제 조직위는 2025년 제9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유희태 완주군수가 민선 8기 후반기 군정 주요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간부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당부했다. 8일 유 군수는 민선 8기 후반기 들어 처음 개최된 확대간부회의 통해 “민선 8기 2년간 수소특화국가산업단지 유치, 전국 군 단위 최다 인구 증가 등 눈부신 성과를 거두기 위해 열정과 헌신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전 직원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말하며 “민선 8기 후반기에도 수소 등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을 중심으로 군정 핵심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군민 모두가 풍요롭고 삶의 만족도가 높은 미래행복도시 완주 실현을 위해 힘써 달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익산시, 김제시와 상생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조속한 시일 내에 체결할 것을 주문했다. 완주군은 익산시와 완주산단과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연결하는 산업철도 신설을 위해 공조할 계획이며, 김제시와는 새만금고속도로 이서면 IC개설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방침이다. 또한, 유 군수는 조직개편 및 인사이동에 따른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부서장과 읍면장 중심으로 조직 내 어수선한 분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 구이면 제5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7월 정기회의를 개최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 5일 정기회의를 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위원 위촉식을 갖고, 제5기를 이끌어갈 임원을 선출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장, 부녀회장, 봉사단체 등 사회보장 증진에 열의가 있는 위원 24명으로 구성됐으며, 공동위원장은 전호순 위원이 연임해 5기를 이끌게 됐다. 위촉된 위원들은 2년의 임기 동안 복지사각지대발굴, 지역사회 보호체계 구축, 특화사업 추진 등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전호순 공동위원장은 “연임의 기회를 주신 위원님들에게 감사드리고, 초심으로 돌아가 구이면의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은아 구이면장은 “구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복지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