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흥덕보건소 흥덕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19일 오후 3시 도시재생센터에서 2024년 아동 청소년 정신건강캠페인 대국민 공개강좌, ‘우울하다는 우리 아이, 어떻게 도울까요?’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가 주최하는 이번 강좌는 관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지며, 청주시 내 학부모와 아동청소년사업 관련 기관 실무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강좌는 아동 청소년기의 우울과 자해에 대해 이해하고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1강 ‘우울하다는 우리 아이,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2강‘자해하는 우리 아이, 어떻게 도와줘야 할까요?’로 진행될 예정이다. 청주시 내 학부모와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흥덕보건소 지역보건팀, 청주시흥덕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충청북도는 6월 10일~11일 1박2일 동안 제천 리솜 레스트리에서 '제14회 수소산업 산학연관 기술교류회'를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이 주관하여 개최했다. 이번 교류회에는 시·군, 충북테크노파크를 비롯한 국가 수소 안전 전담 기관인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천연가스관련 기술회사인 한국가스기술공사, 건국대학교, 수소전문기업인 바이오프랜즈 등 수소와 관련된 도내 공공기관, 대학교, 기업이 참석했다. 도와 융합원은 이번 교류회를 ‘국내외 최신 청정수소 기술 및 산업동향’을 주제로 개최했다. 도는 그레이수소에서 청정수소로 에너지 전환이 되는 흐름속에서 도내 기업 및 지자체가 선제적으로 정부정책에 대응 및 기업경쟁력 강화를 하고자 강연을 준비했다. 행사 1일차에는 ▲청정수소 인증제 및 대응전략(딜로이트컨설팅)을 시작으로 ▲청정수소와 CCUS 산업·입법정책 동향(한국CCUS추진단) ▲청정에탄올/DME 상용화 사업(바이오프랜즈) ▲청정수소 인프라 안전성 평가(한국가스안전공사) 순으로 청정수소와 관련된 최신정책과 기술을 공유했다. 2일차에는 각 기업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토론과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충청북도 - 충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허은영) - 4개 금융기관(농협, 우리은행, 카카오뱅크, 하나은행)은 10일 충북도청에서 김영환 도지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형 디지털전환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온라인 등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변화에 대한 소상공인의 디지털격차 해소 및 온라인 판로확장을 위해 체결됐으며, 4개 금융기관의 특별출연금 13.4억 원을 재원으로 200억 원 규모의 신용보증이 지원될 계획이다. 충북형 디지털전환 소상공인육성자금은 대출이자의 3%를 충북도가 5년간(1년 거치, 4년 원금균등상환) 지원하는 저리 정책자금이다. 지원대상은 도내 사업장을 두고 기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확장·전환하거나 디지털 환경을 구축하는 개인사업자로서 보증수수료를 연 0.8%(’24년도 한시적 0.5% 적용)로 낮추고 보증비율 100%로 업체당 최대 2천만 원까지 4개 금융기관에서 대출이 이루어진다. 자금은 6월 10일(월)부터 충북신용보증재단 온라인 예약 상담 및 접수를 통해 진행되며, 대출은 도내 4개 금융회사에서 받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제10회 청주풍란대전이 오는 15일부터 6월 16일까지 청주 예술의전당 대전시실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청주시풍란연구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풍란을 알리고 일상생활에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청주시풍란연구회 회원들이 정성과 사랑으로 가꾼 작품들과 희귀한 풍란작품, 수준 높은 찬조작품 등 600여점을 한자리에 선보인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전시회 2일간 시민들이 풍란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무료로 풍란 1,000점을 나눠주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16일 오후 2시에는 풍란 경매도 열린다. 경매가의 5%는 어려운 이웃돕기 기금으로 적립된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도시민의 정서함양과 관련 산업 활성화에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영환 도지사와 윤건영 교육감은 오늘 6월 10일, 청주시 모충동에 위치한 트릴로채키즈 어린이집을 방문하여 배식도우미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2월, 도와 교육청의 어린이집-유치원 급식비 재정 분담 합의에 따라 추진됐다. 합의에 따라 올해 3월 신학기부터 충북도는 유치원, 교육청은 어린이집 급식비를 함께 공동 분담하면서 어린이집 급식 지원 단가를 최대 50% 인상했다. 인상에 따른 개선된 어린이집 급식 환경을 점검하고, 양 기관의 상호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해 양 기관장이 직접 배식도우미 활동을 진행했다. 향후 충북도는 2026년까지 어린이집-유치원 급식비 동일단가를 목표로 매년 점진적으로 지원 단가를 인상하여, 충북도의 보육환경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도와 교육청의 급식비 추가 지원 덕분에 아이들에게 더 나은 양질의 급식을 제공할 수 있어서 정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급식 개선을 위해 노력해주신 도와 교육청에 감사드리며, 오늘 도지사와 교육감의 배식 봉사활동이 아이들에게는 뜻깊은 시간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부창고 목공예실이 새 주인을 찾는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오는 23일까지, 동부창고 34동 목공예실의 신규 입주 작가 및 단체 모집에 들어갔다. 해당 분야의 연구 및 교육과정 이수자 또는 관련 강의 경력 및 자격증 소지자, 목공 전문시설을 청주에서 1년 이상 운영한 자 또는 관련 전시 경력이나 수상 실적을 보유한 자 중 위 조건의 하나 이상을 충족하는 작가 또는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입주를 희망하는 작가 또는 단체는 청주문화재단 또는 동부창고 홈페이지에서 ‘입주 활동 계획서’ 등의 신청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오는 23일까지 이메일 제출하거나 동부창고 34동 사무실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단, 평일 점심시간인 낮 12시부터 1시까지와 공휴일은 방문 접수가 불가하다. 청주문화재단은 서류 검토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입주 작가 또는 단체를 선정하며, 입주 기간은 내달 8일부터 2025년 7월 8일까지다. 운영평가를 거쳐 최대 1년까지 입주기간을 추가 연장할 수 있다. 선정된 입주 작가 또는 단체는 동부창고 34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간의 시대, 야생동물의 자리는 어디일까. 이 질문에서 시작된 영화 ‘생츄어리’가 마침내 관객을 만난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청주영상위원회는 영화 ‘생츄어리(감독 왕민철)’가 12일 전국 개봉한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청주영상위의 지역영상 제작지원사업 ‘시네마틱#청주’의 2021년 지원작으로, 자연으로 돌아갈 수 없게 된 야생동물과 그들을 위한 보호시설인 ‘생츄어리’를 만들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다. 청주동물원, 국립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와 함께 제작한 작품으로, 동물원과 구조센터에 머무는 다양한 동물들의 사연과 그에 따른 현실적인 문제들을 감독 특유의 끈질기고도 진중한 시선으로 담아냈다. 외국과 달리 야생동물을 위한 보호구역, 즉 생츄어리가 단 한 곳도 없는 국내 현실을 꼬집으며, 청주동물원을 생츄어리로 바꾸고 싶어 하는 청주동물원의 김정호 수의사를 비롯해 사육 곰 생츄어리를 만들기 위해 전국을 누비는 동물복지활동가 최태규, 그리고 야생동물구조센터 직원들이 직접 출연해 생생하고도 심도 있는 질문을 던지는 이 작품은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켄뷰(KENVUE) 청주공장은 10일 흥덕구 원평동 무심천 및 미호강 일원에서 맑고 깨끗한 청주시를 만들기 위한 ‘1사 1하천 사랑운동’하천 정화 활동을 펼쳤다. 켄뷰(KENVUE) 청주공장 임직원 및 청주시 직원 등 80여명이 참여해, 까치내교 부근부터 무심천 및 미호강까지 구간에 버려져 있는 쓰레기를 수거했다. 하천뿐만 아니라 인근 도로변과 공원 부근, 주차장까지 살피며 전반적인 도시 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다. 켄뷰(KENVUE) 청주공장 관계자는 “환경 보호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맑고 깨끗한 청주시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1사 1하천 사랑운동’은 △기업체 △민간사회단체 △학교 등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지는 하천 환경보호 캠페인이다. 켄뷰(KENVUE)는 올해 신규로 참여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립무용단은 지난 8일 호미골 체육공원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41회 기획공연, 뜨레판타지 ‘뜰 위를 나닐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한국전통 무용을 가깝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한 이번 공연에는 1,000여명의 시민들이 찾아와 공연을 즐겼으며, 시민들의 뜨거운 박수 갈채소리가 호미골 체육공원을 가득 메웠다. 한국전통 무용 ‘쟁강춤’, ‘화조풍월’과 창작무용 ‘작야’등의 고품격 춤사위를 청주시립무용단이 선보이고, 청주시립합창단 소프라노 장혜란과 테너 명석한 단원이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과 ‘Time to Say Goodbye’를 아름다운 목소리로 들려줬다. 이어, 스트릿댄스 ‘korea female hiphop dancer’팀이 독보적인 힙합댄스로 장내 열기를 뜨겁게 돋우고, 무용단의 화려하면서 절도 있는 춤 ‘열락’을 끝으로 관객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해주는 무대를 선보였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공연 콘텐츠를 개발하고 야외 공연의 보완할 점을 개선해 시민들에게 더 좋은 공연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 할 것”이라며, “평소 문화 접근 기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10일, SK하이닉스 M15X 건설 현장을 방문해 청주시와 SK하이닉스 간의 긴밀한 협력 관계 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 시장은 SK하이닉스 M15 지원관에서 추가 투자하는 HBM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M15X 건설 프로젝트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으며, 지원관 내에서 M15X 공사현장의 전경 또한 확인했다. 이일우 SK하이닉스 부사장은 “청주 공장은 SK하이닉스의 전략적 생산 기지”라며, “이번 M15X 프로젝트를 통해 첨단 반도체 제조 기술을 집약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범석 시장은 “SK하이닉스의 지속적인 혁신과 투자가 청주시의 경제 성장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SK하이닉스와 함께 청주시를 첨단 기술 산업의 중심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는 현재 청주 공장에서 HBM을 포함한 다양한 반도체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HBM은 AI, 고성능 컴퓨팅, 데이터 센터 등 첨단 기술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반도체로 이 분야에서 세계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