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주시는 8월 1일부터 9월 2일까지 ‘주민세 사업소분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며 기간 내 자진납부를 당부했다. 주민세 사업소분은 지난 2021년 지방세법 개정으로 기존 주민세 재산분과 균등분(개인사업자·법인)이 통합됐으며, 부과 세목에서 신고납부 세목으로 변경돼 위택스 등을 통해 신고해야 한다. 납세의무자는 7월 1일을 기준으로 영주시에 사업소를 둔 개인 사업자(직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8천만 원 이상)와 법인사업자이다. 세액은 기본세액(5만 부터 20만원)과 연면적 세율에 따라 산출된 세액(사업장 연면적 330㎡을 초과하는 사업장 대상 1㎡당 250원)을 합한 금액이다. 시는 납세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8월 중으로 각 사업장에 주민세 사업소분 납부서를 발송할 계획이며, 기한 내 납부할 경우 별도로 신고하지 않더라도 신고한 것으로 인정할 방침이다. 납부서를 분실했거나 송달받지 못한 경우 시청 세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신고납부 기간은 8월 1일부터 9월 2일까지이며 납부서상 기재된 과세표준(연면적)이나 세율(자본금, 오염물질 배출 사업소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영주시는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 시행한 정밀안전점검의 결과에 따라 관내 교량 5개소에 대해 보수·보강 공사를 8월부터 연말까지 시행한다. 점검 결과 B등급 이하 판정을 받은 적서교, 창진교, 미림교, 운학교, 월호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사에서는 환경적인 요인 및 차량 통행에 따른 열화현상, 균열, 신축이음 파손 등에 대한 보수를 실시한다. 시는 공사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리고 공사 기간 효율적인 차량통제를 실시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황규원 건설과장은 “요즘 교량의 안전과 관련하여 많은 사건·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며, “상반기 실시한 정밀안전점검에 따라 보수·보강공사를 적기에 시행하여 재해를 예방하고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도로교는 차량의 통행이 많은 시설로 철저한 시공을 위해 교통통제 등 통행 불편이 발생할 수 있으나, 지속적인 홍보 및 적재적소 신호수 배치 등과 같은 조치를 통해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지난 31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에서 공급업체 12개소(12개 품목)를 추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상반기 진행된 답례품 공급업체 공개모집에 신청한 업체 중 ▷사업목적부합성 ▷공급업체 운영역량 ▷지역과의 연계성 ▷유통 및 마케팅 관리 역량 ▷시설운영 및 품질의 전문성 등을 평가해 12개 업체를 선정했다. 특히 이번 위원회에서는 기존 농·축산물 위주의 답례품에서 탈피해 간편조리식품, 화장품, 발효 체험권 등 새로운 품목을 채택하여 기부자의 답례품 선택 폭을 넓혔다. 추가된 답례품으로는 ▲영주 로컬브랜드식품(쫄면, 불고기 청국장 세트, 만둣국, 카스테라 인절미, 찹쌀도너츠, 영주문어, 부각) ▲영주지역 장인의 수제 호미·낫 제품 ▲솔잎 추출물 화장품 ▲홍도라지 가공품 ▲막걸리빚기 관광체험상품 등 특색있고 다양한 상품들이 선정됐다. 이번에 추가 선정된 답례품은 8월 중으로 기부자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이재훈 부시장은 “기부자에게 지역의 특색이 담긴 매력적인 답례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업체로 선정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답례품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1일부터 태블릿컴퓨터를 대여․반납할 수 있는 무인 관리시스템을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무인 관리시스템은 직원들의 방문이 가장 많은 본관 1층 명카페(30대용)와 4층 스마트 오피스(검무서재, 40대용)에 각각 설치된다. 경북교육청 공무원증을 소지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간편하게 한 번의 터치로 기기를 대여하고 반납할 수 있다. 대여한 기기는 당일 반납이 원칙이지만, 필요한 경우 10일 내에서 연장할 수 있다. 시스템은 기기 대여와 반납 시 자동 촬영된 사진 자료와 공무원증을 통한 본인 인증으로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할 수 있으며, 기기 반․출입의 디지털 기록 관리로 업무 부담도 줄이는 효과를 가져온다. 또한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총 1,700여 회의 회의를 개최했으며, 이 과정에서 상당한 양의 종이 문서가 사용됐다.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행정력 낭비를 줄이고, 종이와 토너, 전기 등의 에너지도 절약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일회용 컵 제로 실천 등 탄소중립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라며, “앞으로도 자원절약과 탄소중립을 위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무전공 선발을 희망하는 수험생들을 위한 전문가용 무전공 모집 단위 검색 프로그램 ‘경북 무전공 내비게이터’를 개발해 경북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무전공 선발(전공 자율선택제)은 대학 신입생이 전공을 정하지 않고 입학한 후 진로를 탐색하고 2학년에 올라갈 때 자유롭게 전공을 선택하는 제도로, ‘학문 간 벽 허물기’를 목표로 한다. 올해 신입생의 25%가 무전공 선발로 예정되어 있으며, 대학혁신지원사업과 맞물려 그 비율이 확대되고 있다. 무전공 선발은 최상위권에 해당하는 의대 증원 이슈와 달리 4년제 대학 대부분이 참여하고 다른 전공 정원이 줄어들어 많은 수험생에게 입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무전공 선발 전형이 증가하면서 수험생과 교사들은 입시 전략 수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경북진학지원센터는 현장의 요구를 수용하여 수도권 주요 대학과 지방거점국립대학, 그 밖에 무전공을 선발하는 전국 모든 대학의 자료를 포함하는 무전공 모집 단위 검색 프로그램 ‘경북 무전공 내비게이터’를 전국 최초로 개발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교육청은 교육혁신과 온라인 학습의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될 (가칭)경북온라인학교의 내년 3월 개교 준비를 모두 마쳤다고 1일 밝혔다. (가칭)경북온라인학교는 지난 3월부터 경산고등학교 내에 임시 스튜디오 10실을 구축해 시범 운영하며,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 학교 간 학사일정 조정 등 원활한 수업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올해 1학기에는 600여 명의 학생들이 64개 강좌에 참여했고, 2학기에는 68개 강좌가 개설되고 8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온라인으로 개설된 강좌는 학교 현장으로부터 큰 만족과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농어촌 소규모학교와 전공 교사 미배치 학교가 많은 경북 지역에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폭넓은 분야의 강좌 개설과 실력 있는 교․강사들의 깊이 있는 학습 제공이 크게 주목받고 있다. (가칭)경북온라인학교는 미래 사회 변화를 선도할 인재 육성을 목표로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과 미래 사회 △AI 프로그래밍 기초 등의 과목을 제공하고, 공동체적 가치 함양을 위한 △환경과 인간 생활 △문화 다양성의 이해 △환경
시민행정신문 기자 | 봉화군 드림스타트는 오는 8월 8일까지 총 8회에 걸쳐군민행복센터에서 사례관리 초등학생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레진아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취미교실 활동이 위축돼 있던 아동들에게 건전한 여가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자기 주도적 사고력을 향상시키며, 단체활동을 통한 사회성 향상과 건강한 성장지원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농번기 가정의 양육공백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 돌봄 사각지대 해소 및 지역적 여건으로 다양한 참여 활동이 어려웠던 아동들에게 참여기회를 제공해 대상가정의 아동들은 물론 부모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 대상아동의 한 부모는 “방학을 맞아 가정에서 특별한 여가활동 없이 스마트폰만 들고 있던 자녀에게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시는 드림스타트 관계자분들께 감사 드리며, 특히 농번기로 바쁜 요즘 양육에 소홀하게 될까 봐 걱정이 많았는데 안심이 된다.”라고 전했다. 봉화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양육공백 가정의 아이들이 여름방학을 알차고 의미있게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동의 창의성과 사회성
시민행정신문 기자 | 봉화군은 춘양 의양지구 도시재생 인정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월 22일부터 춘양면민을 대상으로 하는 주민교육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은 총 4개 과정이며 야생초 건강 교실, 노인인지 미술 교실, 늘봄춘양 큐레이터 양성 교육, 체력 증진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과정별로 3회차씩 운영하고 있다. 야생초 건강교실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억지춘양시장 상인교육관에서 야생초의 종류 및 활용법을 배우고 연꽃, 메리골드 등 꽃잎을 활용한 꽃차 만들기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노인인지 교육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춘양복지회관에서 미술을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집중력 및 인지 능력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이 끝나면 춘양면을 홍보하는 큐레이터 양성 교육과 체력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봉화군은 이번 교육이 춘양면민들의 여가선용에 기여하고 지역 특화자원의 가치를 재인식해 지역 활성화의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성군 다인면은 다문화봉사회장이 어려운 다문화가족을 돕기 위한 주거환경개선 집 청소에 이어 자녀들의 교육을 돕기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이 전달된 다문화가정은 오랫동안 집안에 짐을 가득 쌓아둔 채 청소가 전혀 되지 않아 위생 상태가 심각한 상태였는데 다문화봉사회를 통해 지난 7월 5일 대대적인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었다. 1차 지원으로 1톤 트럭 3대 분량의 헌옷과 생활폐기물 및 폐가구를 모두 처분했으며, 2차로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의성지구에서 도배 장판 교체 시공을 통해 다문화가족 4식구가 깨끗한 집에서 지낼 수 있도록 협업 활동을 진행한 것이다. 특별히 이번 집수리 개선 활동을 통해 다문화봉사회 정분득회장은 어려운 집안 환경에서 지내고 있는 자녀들을 위해 100만원 상당의 책상 및 가구를 전달했다. 정분득 회장은“다문화봉사회를 통해 16년 전부터 대모결연을 맺은 가정이기에 이번 활동을 통해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라면서 “자녀들이 새 책상과 가구를 쓰면서 장래를 위해 공부하며 꿈꾸며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의성군은 여름 휴가철과 추석 명절을 맞아 의성사랑상품권 구매 한도를 일시 상향한다고 31일 밝혔다. 의성군은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의성사랑상품권 구매 한도를 지류와 모바일은 월 4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카드형은 월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상향한다. 이번 구매 한도 상향은 고금리 장기화와 각종 비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을 지원하고, 추석 명절을 앞두고 상승하는 물가로 인한 군민들의 가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의성사랑상품권은 농협은행 의성군청출장소 외 관내 34개 금융기관과 스마트 앱(그리고, 지역상품권 chak)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