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완주군청소년센터 ‘고래’의 청소년 여행동아리 '이팔청춘'이 지난 7월 6일과 7일 양일에 걸쳐 여행경비를 마련하기 위해 고산농협 웰컴센터 앞에서 장터를 열었다. 여행동아리 ‘이팔청춘’은 고산중학교 3학년 남학생 10명으로 이루어진 동아리로, 여름방학 여행을 기획하고 준비하는 과정에서 여행경비를 직접 벌기 위해 장터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고산농협 웰컴센터에서는 장소와 천막 등을 제공해 주었으며, 청소년들은 삶은 옥수수, 수제 레몬에이드, 아이스크림 등을 팔았다. 휴가철을 맞아 고산농협웰컴센터를 찾은 사람들은 스스로 여행경비를 마련하기 위해 물건을 파는 청소년들을 보며 아낌없는 격려와 함께 물건을 구매했다. 청소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장터를 찾아준 학부모, 친구, 지역 어르신들과 스스로 경비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대견하게 여긴 농협 고객들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장터는 성황리에 운영되었으며, 준비한 물품은 모두 완판되었다. 동아리 대표 청소년은 “장터를 열기 전에는 잘 팔릴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이 함께 해주신 것 같고, 중학교 시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은 지난 6월 12일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스트레스, 불안감 등의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재난심리회복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부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이용해 지난 5일까지 마을 경로당에 직접 방문해 재난심리회복지원 서비스를 실시했다. 마음안심버스에서는 총 168명의 부안군민을 대상으로 마음건강 평가, 측정기를 이용한 스트레스 측정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부안군보건소 2층 정신건강복지센터(☎063-581-5830)에서는 ‘재난심리회복지원 상담소’를 운영 중이며 도움이 필요한 사람은 유선연락 또는 방문 접수해 상담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정신건강 위기상담을 위한 상담전화(☎ 1577-0199)도 24시간 운영 중이다. 박찬병 부안군보건소장은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통해 교통 불편 지역까지 구석구석 찾아가서 마음을 돌봐 드렸다”며 “앞으로도 재난심리회복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은 부담 없이 부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락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새마을운동부안군지회(회장 권명식)와 마을지도자부안군협의회(회장 박종식), 부안군새마을부녀회(회장 임복순), 마을문고부안군지부(회장 김현순)는 지난 6일 권익현 부안군수, 박병래 부안군의회 의장, 김정기 전북도 의회 의원, 구자강 전라북도새마을회 회장 등 내빈과 부안군 13개 읍면 새마을지도자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24년 모항해수욕장 개장식을 진행했다. 새마을운동부안군지회는 2023년부터 2025년 까지 모항해수욕장의 민간위탁 운영을 맡고 있으며, 7월 5일부터 8월 18일 까지 개장기간 동안 각 읍면 새마을회원 및 자원봉사자 20여명이 매일 해수욕장 모래사장, 소나무 야영장, 주차장 등에서 환경정화 및 각종 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개장식에 참석한 권익현 부안군수는 “모항이 가지고 있는 잠재력과 주민 역량을 결집시켜 오늘 개장식이 여름 한철 반짝행사로 그치지 않고 모항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 거리와 감동을 제공하는 국민휴양지로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권명식 회장은“새마을가족들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모항해수욕장을 방문하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안군 동향면은 면민의 장 심사위원회를 열고, 수상자 5명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선정된 수상자는 문화체육장 조봉열(64세), 산업근로장 안창현(59세), 애향장 송현주(62세), 효열장 안경현(74세), 공익장 한혜영(68세)씨다. 문화체육장에 선정된 조봉열 씨는 동향면 체육회 임원 및 하향마을 이장 등을 역임하면서 각종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체육회원들 간 친목 도모와 체육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산업근로장 안창현 씨는 동향면 농촌지도자 총무, 진안군농업인단체협의회 회원 등 농업관련 직을 역임하고, 현재 동향면 상추연구회 반장으로 활동하면서 지역농업 혁신과 농가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애향장 송현주 씨는 재경동향면향우회 회원으로 고향에 대한 남다른 애향심을 가지고 향우회 활성화와 향우들의 화합을 위해 노력하여 동향면민의 유대 강화에 기여한 공이 커 수상자로 선정됐다. 효열장 안경현 씨는 5년 전 고령의 어머니를 모시기 위해 고향으로 내려와 홀로 101세 노모를 모시며 하루도 빠짐없이 노모의 식사를 준비하는 등 극진한 봉향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안군은 군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위한 농촌에서 살아보기 참여 대상자를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농촌에 거주하며 일자리, 생활 등을 체험하고 주민과의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주천면 상양명 마을에서 추진되며 운영 기간은 8월 5일에서 11월 3일까지 3개월 가량이다. 선발대상자는 5가구 10명이며 신청은 그린대로(www.greendaero.go.kr)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세 달 동안 상양명마을에서 선도농가 견학 및 농촌이해, 지역교류·탐색, 귀농·귀촌 교육, 영농실습 등 ‘귀촌형’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진안군 관계자는 “도시민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을 충분히 이해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프로그램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도시민들이 진안에서 귀농·귀촌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은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외에도 귀농·귀촌인의 유치 및 성공적인 안착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안군은 8일 전북특별자치도와 여름철 국가유산분야 합동안전점검을 추진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우기를 맞아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함으로써 국가 유산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여름철 호우·태풍으로 인해 주로 피해가 발생하는 취약 시설이 이번 점검대상이며, 진안군은 마이산, 진안향교 대성전, 천황사 대웅전을 점검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담장 균열 및 지붕 기와 이완 상태, 석축 배부름, 국가유산 누수 여부 등이다. 특히 현재 진행 중인 국가 유산 보수 정비 사업 현장의 안전 여부와 국가유산 및 주변 배수체계와 배수시설의 상태를 중점으로 확인했다. 진안군 관계자는 “장마철은 문화 유산이 다양한 어려움에 직면할 수 있는 시기”라며 “예방활동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 하겠으며 앞으로도 각종 풍수해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조치가 필요한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최고의 품질과 높은 당도를 자랑하는 진안고원 명품 수박이 첫 출하를 시작한다. 올 4~5월 식재된 진안지역 수박은 7월 둘째 주 하우스 수박 출하를 시작으로 7월 말부터 8월 중순까지는 비가림 터널재배 수박이 본격적인 성 출하기를 맞는다. 진안고원 수박은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한 해발 350m의 준고랭지에서 재배돼 당도가 높고 식감이 아삭아삭하여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해마다 진안군 수박 재배 면적은 증가세에 있으며 올해 수박 재배면적은 232ha로 지난해 230ha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이 중 진안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최종진, 이하 진안조공) 통합마케팅 사업으로 수박 약 3,800톤(168농가, 103ha)이 산지유통센터에서 공동선별을 통해 출하될 계획이다. 진안고원 수박은 철저한 선별과정을 거쳐 농협 하나로마트, 롯데마트, 쿠팡, 도매시장, 온라인 도매시장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선보이게 된다. 진안조공 대표는 “본격적인 출하에 앞서 철저한 포전관리를 통해 고품질 수박 생산에 심혈을 기울이겠다”며 “출하 농가 모두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아 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계면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 및 주민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지난 4일부터 지역 경로당을 방문해 ‘건강하계(夏季) 보내기’ 사업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펴오고 있다. 이번 사업은 장마와 무더위를 대비해 여름철 발생하기 쉬운 온열질환과 식중독 예방에 주안점을 두고 건강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교육’이며, 상시로 진행될 계획이다. 안전교육에서는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에 노출될 시 발생하는 각종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사고 예방을 위한 건강수칙 준수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여름철 건강관리수칙, 식품위생, 식중독 예방, 온열질환 환자 발생 시 대처법 등 실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고 실천 가능한 맞춤형 교육으로 어르신들의 호응도가 높다. 최훈식 군수는 “앞으로도 계절에 따른 기온 변화로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을 적극 발굴해 안전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며 “사전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함으로써 개인의 건강증진과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장계면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장수군은 7월부터 재활용품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해 기존 교환 품목(종이팩·폐건전지·아이스팩·친환경상패·투명페트병·알루미늄캔)에 농약용기(플라스틱 · 비닐)를 추가하여 화장지 및 종량제봉투로 교환하는 사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재활용품 교환사업은 주민이 일정량의 재활용품을 수집하여 각 읍·면에 위치한 재활용 도움센터에 평일 오후 1시 이후에 가져오면 수집량에 따라 화장지나 쓰레기 종량제 봉투로 교환해주는 사업이다. 교환기준은 품목별로 ▲농약 플라스틱병 500ml 30개 ▲농약봉지 200ml 45개 ▲종이팩은 200ml 30개, 500ml 15개, 1,000ml 7개 ▲폐건전지 10개 ▲아이스팩 5개 ▲친환경 상패 3개 ▲투명페트병 30개 ▲알루미늄캔 12개를 화장지 1개 또는 종량제봉투 20리터 1매로 교환해준다. 종이팩은 우유 팩, 주스 팩, 두유 팩 등이 해당되며 내용물을 비우고 물에 헹군 뒤 펼쳐 건조하고, 아이스팩은 세척 후 말린 후 가져가면 된다. 특히 친환경 상패는 목재 등 재활용이 가능한 재질을 원료로 하여 만든 상패에 한해 교환이 가능하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최훈식 장수군수는 지난 5일 ‘장수누리파크 발물놀이장’ 개장을 맞아 누리파크를 방문해 안전하고 쾌적한 어린이 놀이환경 조성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 날 최군수는 물놀이 시설 설치상태, 위험 요소 등을 직접 점검하고 철저한 위생 및 안전 관리를 통해 군민 및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물놀이를 즐기고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것을 주문했다. 2023년 개장 이후 많은 관광객이 이용하는 ‘장수누리파크 발물놀이장’은 다양한 놀이시설과 편의시설로 인해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개장 첫주 주말에는 약 1,600명의 관광객이 누리파크에 방문했다. 최훈식 군수는 “올 여름에는 무더위를 피해 많은 이용객들이 장수누리파크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설에 대한 각종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 모두와 우리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발물놀이장은 지난 5일 개장해 오는 9월 1일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정규 휴무일이다. 기상악화 시에는 안전사고 방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