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이 “탁수 발생의 근본적 해결 방안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10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최근 우리 상수도에서 지속적으로 탁수가 발생해 많은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며, “탁수 발생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대책을 수립해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특히, 민간이 시공한 상수도관을 인수인계 받을 때는 보다 철저하게 점검하고, 탁수가 예상되는 지역이 있으면 예방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확인한 뒤 필요한 조치를 취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 “각 실국별로 많은 현안들이 있다”며, “실국장들이 책임을 지고 하나하나 꼼꼼하게 확인해 현안들이 신속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열정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그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정 신속집행이 매우 중요하다”며, “6월 말까지 목표액을 달성할 수 있도록 신속집행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강조했다. 또, “올해 여름에도 풍수해, 폭염 피해가 예상된다”며, “현장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점검해 미흡하거나 필요한 사항이 있으면 기금이라든지 예비비를 동원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김정일 의원(청주3)은 10일 제417회 정례회 1차 본회의 대집행기관 질문을 통해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에게 늘봄학교 전면 시행에 따른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올해 1학기 도내 100개 초등학교에서 시행하는 늘봄학교가 인력, 공간, 프로그램 등 여러 면에서 미비점들이 드러나고 있다”며 “2학기 도내 255개 초등학교에 전면 시행을 앞두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특히 “2학기 전국 전면 시행에 따라 도내에서는 전담 인력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되므로, 적극적인 인력확보와 지원방안이 필요하다”며 “현재의 돌봄, 방과후교실이 늘봄으로 통합될 경우 돌봄전담사들과의 충분한 사전협의가 요구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외에도 학교별 규모와 특성을 고려한 늘봄학교 예산 지원, 학교별 늘봄 전용공간 마련, 늘봄 프로그램 강사 모집 및 프로그램 모니터링, 여름방학 늘봄학교 운영 대책 마련 등 관련 질문을 이어갔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아이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돌봄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학부모와 학교 현장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도의회는 10일 제417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교육위원회가 심의 의결해 본회의에 상정한 ‘청주 외국인 전용 카지노 입점 반대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에는 △그랜드플라자청주호텔은 청주 외국인 전용 카지노 입점을 즉각 중단할 것 △청주시는 그랜드플라자청주호텔의 건축물 용도변경을 불승인 할 것 △정부(문화체육관광부)는 카지노 허가 체계를 강화해 청주 외국인 전용 카지노 입점을 불허할 것 △국회는 관련 법 개정을 통해 무분별한 카지노 입점으로 교육환경이 침해되지 않도록 규제를 강화할 것 등이 담겨 있다. 그랜드플라자청주호텔은 지난 5월 22일 청주시에 기존 판매시설로 승인받은 건물 일부를 위락시설로 용도를 변경하는 관광·숙박업 사업계획 변경 승인 신청서를 제출하며 외국인 전용 카지노 입점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카지노 입점 장소 주변에는 학교 경계선 기준 15m에서 500m 이내에 7개 유·초·중·고등학교 5,400여 명의 학생들이 매일 등·하교 하고 있으며, 주택과 대형마트, 영화관, 볼링장 등이 밀집한 준주거지역이다. 이에 도의회와 교육위원회는 지역 사회의 교육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송인헌 괴산군수가 10일 모교인 괴산중학교를 찾아 재학생 127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송 군수는 ‘괴산의 품에서 행복한 청소년’이라는 주제로 학생들의 공감과 관심을 이끌었으며, 재학생들에게 괴산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 청소년으로서 행복하게 성장하는 방법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송인헌 군수는 “괴산중 20회 졸업생으로서 모교에 와서 후배들에게 직접 소통하며 특강을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면서 “제 앞에 있는 여러분들이 지금처럼 활기치고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괴산의 미래를 이끌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후배 여러분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배움을 누릴 수 있도록 괴산군만의 차별화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괴산군민장학회는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4월 관내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모든 학생 857명(중학생 485명, 고등학생 372명)에게 1인당 100만 원씩 총 8억5천7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증평군청 인삼씨름단 소속 김 진(35) 선수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군에 따르면, 10일 강원도 강릉 단오제 행사장에서 열린 씨름의 날 기념식에서 김 진 선수가 대한민국 민속씨름 진흥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문체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 선수는 통산 2번의 천하장사와 9번의 백두장사 타이틀을 따내며 증평군을 전국 최고의 씨름 도시로 견인하는데 앞장선 선수다. 올해 직전 대회인 유성온천장사 씨름대회에서도 3위를 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김 진 선수는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항상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는 증평군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증평군청 인삼씨름단의 일원으로 스포츠맨십을 발휘해 멋진 경기로 보답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과 김영환 충청북도지사가 10일 오전, 청주 모충동에 소재한 트릴로채키즈 어린이집(원장 전오숙)을 방문해 유치원 및 어린이집 급식비 공동분담 현장을 찾았다. 방문에 앞서 양 기관은 모든 유아들이 차별 없는 교육과 보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유보통합시행에 앞서 유치원 및 어린이집 급식비 공동분담을 협의해 어린이집 원아들은 기존 1,000원에서 500원이 상승한 1,500원의 급식비를 지원받게 되며, 도교육청이 70%를, 충청북도가 30%를 공동분담한다. 이에, 도교육청은 지난 2024년 1회 추경으로 어린이집 급식비 지원 신규사업을 위해 36억 여 원의 예산을 확보한 바 있으며, 향후 2026년까지 유치원과 어린이집 동일 급식비 수준으로 인상할 계획이다. 전오숙 원장은 “도교육청의 어린이집 급식비지원으로 양질의 급식이 제공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영유아의 올바른 영양섭취와 건강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번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교육 건강을 증진시키고 어린이집 급식비 지원을 통한 교육복지 증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옥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열린 2024년도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대국민 공개강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옥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19년부터 매년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주민 강좌를 개최해 왔으며 올해는 ‘우울하다는 우리 아이, 자해하는 우리 아이 어떻게 도울까요?’를 주제로 진행했다. 충북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손정우 교수를 초빙해 관내 학부모와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강좌는 아이들은 어떻게 우울감을 표현하는지 성인과 다른 특징은 무엇인지를 이해하고, 자해·자살 생각 등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어떻게 대처할 수 있는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이로 인해 겪었던 어려움에 대해 따뜻한 조언과 위로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홍규 보건소장은 “건강보험공단의 자료에 따르면 우울증을 진단받은 아동·청소년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로 아동·청소년 우울은 부모의 세심한 이해와 적극적인 태도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강좌를 통해서 성인에게 나타나는 우울증 양상과 다른 아동 청소년의 우울을 이해하고 우울로 인해 파생되는 아이들의 정신건강 문제에 대해 슬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름철 성수기를 맞이해 한충완 옥천부군수는 10일 옥천군 물놀이 관리지역을 방문해 관계자, 지역주민과 함께 현지 점검 및 집중안전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은 올해 폭염이 극심해 여름철 물놀이 지역을 찾는 가족, 낚시꾼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철저한 점검으로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조성하고자 진행됐다. 이날 한충완 부군수는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배치 장소를 방문해 물놀이 안전 장비 상태 등을 면밀하게 점검하고 관계자들에게 안전 관리에 힘써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옥천군은 내달 1일부터 물놀이 관리지역 21곳에 안전관리요원 56명을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는 10일, ㈜우영메디칼 (대표이사 이영규)이 미래 글로벌 영마이스터 제약인 육성에 써달라며 학교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한석일 교장, 이영규 대표이사를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우영메디칼은 1996년 설립된 의료용 기기 제조업체로 의약품 주입펌프 품목으로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한 기업으로 의료기기의 날 산업훈장과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지식경제부 장관 표창을 비롯한 각종 표창을 수상했으며 ‘무역의 날 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한 성공적인 글로벌 기업이다. 이영규 대표이사는 “지역의 우수한 인재 양성이 곧 우리 지역과 더 나아가 우리나라 바이오 의약품 산업을 이끄는 원동력이 된다는 마음에서 학생들이 어려움 없이 공부할 수 있도록 돕고 싶어 기탁하게 됐다.”며, “학생들이 이번 장학기금으로 더 열심히 공부하고 성공한 바이오의약품 산업의 인재가 되면 또 베푸는 삶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기탁의 뜻을 밝혔다. 한석일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등학교장은 “학교에 대한 애정과 관심으로 큰 금액을 기탁해주신 이영규 대표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군은 10일 옥천군청 상황실에서 민원 처리 담당 직원 24명을 대상으로 휴대용 보호장비 사용법 및 지침 등에 관한 교육을 진행했다. 보호장비는 민원응대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인의 위법행위로부터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제공됐으며, 위법행위 입증자료 확보를 목적으로 최소한의 용도로만 활용할 예정이다. 군에서 도입한 보호장비는 웨어러블캠이다. 목에 착용해 두 손이 자유롭고, 전후방 3개의 카메라로 360도 영상 촬영이 가능해 민원인의 위법행위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유영미 종합민원과장은 “폭언, 폭행과 같은 특이민원이 발생 시 대처할 수 있도록 휴대용 보호장비를 도입하게 됐다”며 “직원들이 민원인의 위법행위로부터 조금이나마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위법행위 발생 시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비상벨, CCTV, 안전 가림막, 녹음 전화 등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