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성군은 본격적인 영농철 이전에 경운기, 트랙터 등 농기계 안전사고에 대비해 ‘농기계 종합보험’에 가입할 것을 당부했다. 농기계 종합보험은 농기계 사고로 인한 농업인의 경제 및 신체적 손해를 대비하기 위한 정책보험이며 가입 보험료의 70%를 국비와 지방비로 지원받을 수 있어 농업인은 30%만 부담하면 된다. 가입 대상은 보험 대상 농기계(12종)를 소유 또는 관리하며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만 19세 이상의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다. 농업인은 가까운 지역 농·축협 영업점을 방문해 자세한 상담을 받고 가입할 수 있다. 보험 대상 농기계는 경운기, 트랙터, 콤바인, SS분무기, 승용관리기, 승용이앙기, 항공방제기(드론 포함), 광역방제기, 베일러, 농용굴삭기, 농용동력운반차, 농용로우더 등 총 12기종이며 농기계 사용 중 발생하는 교통사고, 도난, 수리비, 대인배상, 대물배상, 자기 신체 사고, 위자료, 사망 유족급여금 등에 대해 보장받을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농기계 사고가 발생할 경우 농업인들이 큰 피해를 볼 수 있다.”며 “농기계 종합보험은 이러한 피해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의성군은 25일 중기부 주관 '2024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늘식기반 스마트 푸드테크 양성사업’ 수혜기업으로 다모, 웰빙바이오, 의성굿웨이, 농뜨락, 의성발효흑마늘 5개 업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늘식기반 스마트 푸드테크 양성사업’은 의성군의 특화작물인 마늘과 대구 수성구의 외식산업을 기반으로 상생 협력할 수 있는 플랫폼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경북대학교 한방바이오융합진흥원에서 주관하고 있다. 경북대학교 한방바이오융합진흥원은 사업 참여 의사를 밝힌 관내 농식품 제조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7월 15일 늘식사업 수혜기업 선정평가위원회를 열어 서면 및 발표평가, 질의응답을 통해 5개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기술지도, 지식재산권 획득, 시제품 제작, 디자인 개선 및 제품 고급화 등 다양한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2024년 말까지 기업당 지원 규모는 최대 5,000만 원까지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의성마늘을 활용한 사업화가 활발히 진행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마늘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군은 계속해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의성군은 본격적인 농산물 출하시기에 맞춰 입점업체와 소비자가 만족하는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의성군 대표 농특산물쇼핑몰인 의성장날에서‘제2회 의성 세일페스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성장날에서 진행되는 프로모션 행사 중 가장 큰 할인 행사이며, 8월 1일부터 두 달간 진행한다. 의성세일페스타 기간 동안 의성의 우수한 신선농산물(마늘, 자두, 복숭아 등)과 농식품을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그리고 신규회원 가입 시 1만원 할인쿠폰을 지급하며, 구매후기 작성자 중 추첨을 통해 할인쿠폰을 제공하여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킬 계획이다. 또한,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추석 특별기획전이 세일페스타와 함께 진행된다. 추석 기획전은 8월 19일부터 9월 18일까지 추석 준비를 위한 다양한 가격대의 선물 꾸러미들로 구성할 예정으로 의성장날 행사의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급변하는 유통환경 변화 속에서 온라인 유통은 이제 필수인 시대”라며 “앞으로도 의성장날을 통한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전국 소비자들에게 지역 우수 농특산품을 널리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의성군은 31일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의 출범 후속 조치로 “세포배양식품 산업화 촉진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5년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 사업을 위해 2024년 하반기 사전 준비기간은 사업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성공적인 사업으로 안착시키는 중요한 시기라 할 수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업지원 기관인 의성군을 비롯한 경북도, 경북TP, 경북경제진흥원이 함께 참여하여 규제자유특구 준비 단계에서의 기업 애로점과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라트바이오, ㈜다나그린, ㈜씨위드 등 참여 기업 관계자들은 규제자유특구 사업 이후 산업화 촉진을 위한 연계사업의 필요성과 식품 대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제품화, 지속 가능한 연구개발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의성군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규제자유특구 참여 기관 간의 협력을 다지고, 2025년 본격적인 사업 시행 전 기업 소재지의 의성군 이전 등 참여 기업들이 갖추어야 할 자격 요건을 안내했다. 아울러 간담회에서 건의된 내용도 경북도, 경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던 여름, 야외 수영장과 에어바운스, 보트, 워터 슬라이드 등 도심 속 피서지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은 ‘2024영주 시원축제’가 풍성한 물놀이 프로그램과 화려한 폐막공연을 끝으로 9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지난 27일을 시작으로 이어져 온 이번 축제는 2일 금요일 밤, 제1회 영주 서천 강변가요제에 이어 주말에는 이디엠(EDM) 파티가 열려 토요일 밤의 열기를 더한다. 이어 축제 마지막 날인 4일에는 최근 가장 핫한 DJ로 떠오르고 있는 ‘뉴진스님(개그맨 윤성호)’이 출연해 시원한 여름밤으로 안내하며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인 문정둔치 일대에 마련된 축제장에는 축제 기간 내내 여름을 즐기려는 피서객들로 북적였다. 낮에는 물놀이장이 마련된 시원 어드벤처 존이 방학을 맞은 아이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밤이 되면 축제장이 또 한 번 변신을 거듭해 푸드트럭과 먹거리 부스 등이 이어진 취식존에서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한데 어우러져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공연을 즐기는 등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한국원자력연구원 하나로양자과학연구소 양성자과학연구단은 글로벌 첨단전략산업인 반도체산업 관련 경주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혁신적 교육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양성자과학연구단과 경주공업고등학교 간의 상호 협력 협약을 지난 30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은 △ 학술 및 기술 교류를 통한 교육과정 공동개발 △ 연구원 직원 초빙 강연 및 강의 △ 인적 교류 및 인력양성사업 △ 전문교과 담당 교사 연구원 현장 연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경주공고는 1932년 ‘경주공예실수학교’로 개교한 이후 1950년대 ‘경주공업고등학교’로 개칭했고 현재는 글로벌 기능인을 육성하기 위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이다. 경주공고와 연구단은 양성자가속기 및 이온빔 장치 기초이론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2023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경주공고는 작년 40명, 올해 25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경주공고 이국필 교장은 “이번 협약으로 반도체 분야를 배우는 우리 학생에게 유망기술을 체득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연구단 이재상 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연구단이 보유하고 있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주시가 태풍 및 집중호우 대비 하천 정비·점검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철저한 점검을 통해 하천 유지관리를 강화하고,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마련됐다. 점검은 지난달 22일부터 오는 2일까지 2주간의 일정으로 진행 중이다. 대상은 국가하천 1곳, 지방하천 35곳, 소하천 302곳으로, 태풍 및 집중호우로 손상이 우려되거나 이미 손상이 발견된 하천, 미준공 하천 재해복구사업장 등이다. 점검 내용은 제방(호안), 배수구조물, 불법점용, 퇴적토 및 잡목 실태, 공사 현장 시설 안전점검이 골자다. 이번 점검을 통해 제방과 호안, 수문, 불법점용 등을 포함해 암거, 문기둥, 날개벽, 물받이 및 개폐장치 작동 여부 등을 철저히 점검했다. 특히 제방 및 호안시설 인근 토지점용과 무허가 성토 행위 등도 꼼꼼히 들여다봤다. 경주시는 점검 과정에서 가벼운 사항은 즉시 개선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보수·보강 계획을 수립해 즉시 시행할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하천 점검 및 정비를 통해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주시가 수산물 소비 촉진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하반기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가진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8월 3일부터 9일까지 펼쳐지며, 국내산 수산물 구입금액의 최대 30%를 환급해 준다. 구매금액이 3만4000원 이상이면 1만원, 6만7000원 이상이면 2만원 온누리 상품권을 각각 제공받는다. 행사 장소는 안강공설시장, 성동시장, 중앙시장 등 3곳이다. 소비자들은 행사기간 동안 행사 참여 점포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입한 후 환급 부스에서 구매 내역 및 본인확인을 거쳐 상품권을 수령하면 된다. 운영시간은 성동・중앙시장은 09:30 부터 17:30이며, 안강공설시장은 10:30 부터 18:30 까지다. 한편 시는 오는 9월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2일부터 8일까지 감포공설시장에서 수산물 구입 시 할인쿠폰을 발급해 주는 ‘어서옵쇼’ 수산물 할인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어서옵쇼 행사는 1인당 5천원 할인쿠폰 2매를 발급 받아 국내산 수산물 구매 금액이 2만원 이상이면 5천원 할인쿠폰 1장, 4만원 이상이면 5천원 할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국립청소년해양센터에서 도내 청소년의 경제·금융에 대한 역량 강화를 위한 ‘2024 경상북도 청소년 경제·금융 캠프’를 개최했다. 도내 청소년 60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유스(YOUTH)마블! 경제여행’이라는 주제로 교급별 맞춤형 경제·금융교육, 올바른 소비 습관 함양과 청소년 금융사기 예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캠프는 ‘2022 경상북도청소년정책제안대회’에서 청소년이 직접 제안한 사업으로, 2023년부터 청소년들의 경제 지식 함양과 올바른 경제관념 정립을 위해 추진하고 있어 그 의미가 남다르다.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수련관 A 학생은 “이번 캠프에서 어렵게 느껴졌던 경제와 금융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고, 앞으로 소비생활도 더 신중하게 결정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캠프 진행을 맡은 경상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청소년들이 경제·금융 분야를 친근하고 재미있게 배울 기회를 제공해 관심을 증진하고,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지난달 31일 산림청에서 공모한 2025년 임산물 가공 활성화 및 산지 종합 유통센터 공모사업에 포항시산림조합과 동청도농협 2개 생산자 단체가 선정돼 국비 32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에서 포항시산림조합이 임산물 가공 활성화 사업에 17억원(국비 8.5억원)을, 동청도농협이 산지 종합 유통센터 사업에 15억원(국비 7.5억원)을 확보했다. 공모사업은 임산물의 2차 가공 및 제품화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산업화를 유도하는 임산물 가공 활성화와 유통 기반 시설의 현대화․규모화를 통해 임산물의 품질향상 등 대외 경쟁력을 강화하는 산지 종합 유통센터 등 2개 사업이다. 경북도는 임산물 가공․유통 분야 공모사업 예산 규모 60억원 가운데 32억원을 확보하며 역대 최다건, 최고액의 기록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포항시에서 생산되는 전국 생산량의 26.1%인 산딸기, 11.6%인 송이, 산나물을 활용한 2차 가공품 생산을 통해 연중 공급 콜드체인 구축 및 고급화와 간편화 전략으로 청정 임산물 건강밥상의 수요층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포항시산림조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