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케이메디허브가 3월부터 국내기업의 의료기기 제품개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제품 시험·인증 서비스를 개편한다.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식품의약품안전처 공인 시험·검사 및 비임상시험(GLP), 한국인정기구(KOLAS) 공인 시험 그리고 의료기기 기술문서 심사 등 국내 의료기기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시험·검사 및 기술문서 심사 분야에 대한 기업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련 분야 전문인력을 확충했다. 의료기기의 전기·기계적 안전성 및 전자파 안전성 시험의 경우, 인원이 늘어나면서 기존에는 기업이 서비스를 받기 위해 통상 약 4주씩 대기했지만, 앞으로는 2주 정도로 대기시간을 단축시킬 예정이다. 의료기기 비임상시험(GLP) 및 물리·화학적 성능 시험은 담당인력 보강으로 기술서비스의 속도를 향상시켜 기업의 요구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체계를 마련했고,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2등급 의료기기 기술문서 심사범위를 확대하여 전자의료기기 및 의료용품 전 분야에 대한 기술문서심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문화예술회관은 2024 올해의 청년작가에 지역 신진작가 다섯 명을 선정했다. 올해로 27회째를 맞이하는《올해의 청년작가》전은 대구·경북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신진작가를 발굴하고, 이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여 지역 미술계의 창조적 발전을 이끌고 있다. 지난 1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신청 접수를 받은 이번 공모는 1984~1999년생의 대구·경북 지역에 연고가 있는 시각예술 전 분야에 총 57명의 청년작가가 응모했다. 분야별로 평면 27명, 입체(설치) 17명, 입체(조소) 7명, 입체(공예) 1명, 미디어 5명이다. 2월 초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5인의 청년작가를 선정했다. 치열한 경쟁률 속에서 최종 선정된 작가는 김규호(조소·설치), 박소라(영상·설치), GIAHN(안윤기, 영상·설치), 우미란(회화), 이원기(회화)이다. 김규호 작가는 유기적인 형태에서 비롯한 규칙적이거나 불규칙적인 형태의 반복 속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형태로는 보이지 않는 시간성을 3D 모델링을 이용한 입체 작품으로 표현한다. 2023년 개인전과 10여 회의 단체전에 참가했으며,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문화체육관광부‘2024 여행가는 달’을 맞이해 대구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대구 관광명소 탐방뿐 아니라, 새로운 관광지를 함께 찾아보는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하여 대구관광의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여행가는 달’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국내여행을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와 전국의 지자체, 관광업계가 함께 추진하는 캠페인으로 다양한 교통, 숙박, 놀거리 등 할인혜택과 여행 프로그램 및 이벤트를 제공함으로써 국내여행을 장려하는 정책이다. 이번 여행가는 달은 ‘로컬 재발견’을 주제로 지역의 관광명소 뿐 아니라, 다양한 숨은 여행지를 찾아가는 콘셉트를 가지고 있다. 대구는 주요 관광지를 비롯하여 새롭게 등장하는 관광지와 잘 알려지지 않은 장소를 찾는 SNS 이벤트와 스탬프 투어를 진행한다. 여행가는 달 기념 SNS 이벤트는 대구관광 SNS채널 인스타그램을 통해 3월 1일부터 3월 20일까지 운영되며, 참여 방법은 올해 오픈하는 대구 여행지를 맞히는 초성 퀴즈에 참여하거나, 직접 새로운 대구 여행지를 댓글로 추천하여 응모할 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2024년 지역문화예술지원사업 심사 결과를 2월 29일, 문예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사업 심사는 지난해 12월 11일부터 올해 1월 5일까지 온라인(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으로 7개 분야 26개 단위 사업에서 610건을 신청 받아 진행됐고, 올해 선정된 예술인 및 예술단체의 사업은 총 203건이다. 문예진흥원은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직전연도에 대폭 개편한 지원체계 개선사항을 재차 점검해 기존 해외활동 지원사업의 통합 개편과 개인 예술가 활동지원 강화를 위한 휴식년제 기간 축소, 자부담 정산 의무 삭제 등 당해 연도 개편사항을 마련했다. 이어 지원사업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으며, 관련 안내 영상을 제작해 언제든지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신청접수 마감일까지 지원사업 컨설팅을 상시 운영해 예술단체(인) 신청 편의를 제고했다. 이번 심사에서 공정한 심사위원 구성을 위해 ‘심사위원 후보 추천위원회’를 운영하여 63명의 심사위원 풀을 구성하고 위촉했으며 심사는 지난 2월, 15일간 진행됐다. 또한 외부인으로 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교통공사에서 지난 한 해 동안 접수된 유실물은 3,219건이고, 물품 개수로는 7,842개다. 이 가운데 2,535건·6,670개의 유실물이 반환됐고 건수 기준 유실물 반환율은 79%다. 2022년도 유실물 반환율이 83%인 것에 비해 반환율이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주인에게 돌아간 유실물은 지갑이 1,036개(16%)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전자제품 888개(13%), 현금 798건(12%, 79,588천 원), 가방 249개(4%) 순이었다. 주인을 찾지 못해 경찰서로 인계된 물품은 1,172개였다. 반환율 감소는 현금이나 귀중품이 아닌 의류 및 교통카드 등과 같은 품목은 찾아가지 않고, 블루투스 이어폰 등 소형 가전제품 사용이 늘어나면서 분실자들이 분실 장소를 특정하지 못해 찾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추측된다. 공사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소중한 유실물이 주인의 품으로 돌아간 사례도 있다. 지난해 6월 60대 남성 승객이 570만 원 가량의 현금 및 상품권이 들어있는 가방을 분실했다는 접수를 받았다. 역 직원들은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분실자의 동선을 확인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새 학기를 맞아 지역 내 유치원·초·중·고 600개교를 대상으로 급식에 사용되는 축산물의 안전성 검사를 추진한다. 연구원은 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학교 급식 축산물 안전성 강화를 위해 쇠고기 유전자 검사와 유해잔류물질 검사를 집중 실시한다. 한우 확인검사는 첨단 장비를 활용해 한우의 고유한 유전자로 한우와 비한우(젖소, 육우)를 구별해 학교 급식에 한우 둔갑 쇠고기가 공급되는 것을 차단한다. 또한, 학교급식 축산물을 대상으로 식중독 원인균 검사, 항생제와 살충제 등의 유해잔류 여부를 검사해 성장기 학생들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제공하게 된다. 한편, 작년에는 유치원 33개교, 초등학교 292개교, 중학교 121개교, 고등학교 105개교 등 총 551개교에서 1,019건의 학교급식용 축산물에 대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해 돼지고기 1건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돼 유통을 차단한 바 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교육청과 학교로부터 의뢰된 축산물 식재료에 대한 검사를 수행해,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해당기관에 신속한 통보로 판매 및 유통을 차단하고, 납품업체 관할기관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해 12월부터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급을 중단했던 동네우물을 시설물 사전 점검과 48개 항목의 수질검사를 마치고 3월 4일부터 다시 공급한다. 동네우물은 2010년 6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원에 천연암반수 11개소를 개발해 식수로 제공하고 있다. 식수로 사용하는 인원은 1개소당 하루 400명 정도이며, 사용량으로는 평균 2,000ℓ정도(1인 5ℓ기준)로, 야외활동이 많은 시기에 공원을 찾는 이용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추운 겨울철에는 동결·동파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매년 12월부터 다음 연도 2월까지 가동을 중단하고, 봄이 시작되는 3월부터 다시 급수를 하고 있다. 올해에는 3월 4일부터 동네우물을 재가동하며, 지난달 2월 28일까지 기계설비, 물탱크, 출수상태 등 점검과 정비를 완료했고, 수질검사도 완료하는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 급수 재개에 만전을 기했다. 한편, 평상시 동네우물을 사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하고 안전사고 등을 사전 예방코자 CCTV를 운영해 상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도심 산업단지 노후 대기오염방지시설의 교체 비용을 지원하는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지원사업’을 실시한다. 대구광역시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와 악취를 줄이고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144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소규모 사업장의 노후 대기오염방지시설 교체비와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대구광역시 소재 중·소기업으로 대기 1~5종 배출사업장이며, 방지시설별로 정해진 한도 내에서 설치비의 90%를 지원한다. 환경부 소규모 사업장 광역단위 대기개선사업에 포함된 성서 1~4차 산단 지역은 중견기업도 지원이 가능하고, 악취배출시설에 대한 방지시설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대기환경보전법 하위법령 개정으로 4~5종 사업장의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이 2025년 6월 30일까지 단계적으로 의무화됨에 따라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 비용도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공공기관 및 공공시설에 설치하는 방지시설, 3년 이내 설치했거나 5년 이내에 정부(중앙, 지방)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은 대기오염 방지시설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가 지역 중소기업에게 필요한 최신 지원 정책을 담은 ‘2024 기업지원통합가이드’를 발간한다. 이 책자는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대구광역시, 구·군과 대구테크노파크, 신용보증기금, 한국가스공사 등 공공기관과 중소기업중앙회, 대구상공회의소 등 민간을 포함해 총 35개에 달하는 기업 지원 기관의 정책과 산업 동향을 총망라해 8개 분야(금융·기술·인력·수출·내수·창업·경영·기타)로 나눠 수록했다. ‘2024 기업지원통합가이드’는 대구의 미래를 주도할 5대 신산업(미래모빌리티, 로봇, 헬스케어, 반도체, ABB) 분야는 물론 메타버스, 섬유, 기계금속 산업 분야까지 대구 지역의 주요 산업 분야에 대한 지원정책과 신청 절차, 문의처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중소기업 팩토링 사업 등 금융지원책 52개, 미래모빌리티 선도기술 개발지원사업 등 기술지원책 133개, 중소기업 기술사관 육성프로그램 등 인력지원책 56개, 대구지역 FTA 통상진흥센터 운영 등 수출지원책 38개, 조달물품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 등 내수지원책 36개, 대구 C-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2월 26일부터 2월 29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국제모바일기술박람회(Mobile World Congress) 공동관 참가 지원을 통해 지역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고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 MWC는 CES(세계가전전시회, 미국), IFA(국제소비자가전박람회, 독일)와 함께 세계 3대 IT 전시회로 꼽히며, GSMA(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가 주관하는 글로벌 모바일 산업의 트렌드와 신기술을 소개하는 세계 최대 모바일전시회로, 대구광역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 사업을 통해 2015년부터 10년간(2020년은 코로나19로 인한 행사 취소) 지속적으로 기업의 해외 시장진출을 위해 공동관 참가를 지원하고 있다. 대구광역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해 대구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열린 혁신 디지털 오픈랩 구축’ 사업을 통해 마련된 이번 MWC 디지털 오픈랩 공동관에는 9개사가 참여해 다양한 기술과 혁신 제품을 선보였으며, 총 상담 291건, 상담액 1,780만 달러, 현장계약 110만 달러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지역 기업인 (주)아이지아이에스는 드론 통합 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