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3월 14일부터 15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오라청사 회의실에서 2023년부터 올해까지 신규 채용된 저경력 교육복지사 13명과 멘토 역할을 담당할 교육복지사 9명 등 총 22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교육복지사로서의 올바른 역할을 정립하고 학교(기관) 조직체계 및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임으로써 현장 적응력을 보다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연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의 이해’, ‘학교 조직체계의 이해를 통한 구성원 간 소통 방안’, ‘지역사회 연계를 위한 학교(기관)에서의 교육복지 교육공동체 구축 방안’ 등 학교 현장의 이해를 통한 교육복지사의 역할 인식에 중점을 두고 있다. 아울러, 기존에 학교에 배치되어 활동 중인 경력 있는 교육복지사 9명을 1:1 멘토로 지정하고 이번 연수에 함께 참여토록 함으로써 멘토-멘티 간 상호 교감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한다.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은 학교 단위 교육복지 지원 조직인 ‘학생맞춤통합지원팀’ 구성ㆍ운영을 통해 교직원 상호 간 협력적 소통으로 정서 위기, 학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매해 이어져 오던‘늘봄(돌봄) 초과 수요를 2024학년도에 돌봄교실 증실로 해소’했다. 초등학생 수는 급감하고 있으나 초등돌봄 수요는 매해 증가하여 2024학년도 3월 현재 전년 대비 716명 급증했다 이에 도교육청은 초과 수요를 100% 해소하여 안전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자 2023년 5월부터 2024년 2월까지 돌봄교실 22실 증실하고 연계형 돌봄교실을 운영하여 돌봄 학생들을 수용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돌봄 수요에 대처하기 위하여 “돌봄 수요가 많은 지역은 돌봄교실 증실 뿐만 아니라, 거점통합돌봄센터 및 민간 위탁 사업‘마을키움터’활용, 지역 돌봄 기관 등과 협력하여 돌봄 수용을 연계하는 등 돌봄 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유아교육진흥원은 3월 14일 ‘꿈‧보람‧행복 자연과 함께하는 제주유아교육’을 구현하기 위해 2024년 주요 추진 과제를 개편·확대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주유아교육진흥원은 올해 개편·확대하는 주요 추진 과제로 △유아교육 현안 연구 및 유보 이음 장학 자료 개발 △교원 맞춤형 및 현장 중심 보호자 교육 △유아·놀이 중심 체험 프로그램 확대 운영 등을 추진한다. 저출산 시대, 유보통합 대비 및 유초 이음을 위해 영유아 보호자 교육 활성화 방안 연구를 실시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유아교육 담당 장학관, 유아교육과 교수, 초등학교 교장 등 자문위원을 구성하여 연구 과정을 협의하며 추진할 예정이다. 상반기에는‘유·초 이음 보호자(학부모) 역량 강화 방안 연구’주제로 제주교육정책연구센터와 협업 추진하고, 하반기에는 유보이음 보호자 역량 강화 방안을 후속 추진한다. 유아교육 장학 자료 개발 공모를 통해 2019 개정 누리과정에 기반한 유아·놀이 중심‘유보 이음교육 자료’를 개발하여 유치원 교육과정 및 어린이집 표준 보육 과정을 내실화하고 교실 수업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경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제주특별자치도 마을 공동돌봄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가 3월 15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직권으로 공포된다. 이날 의장 직권으로 공포되는 「제주특별자치도 마을 공동돌봄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는 마을에서 주민들이 돌봄과 양육에 대한 책임과 역할을 수행하며 서로를 돌보는 마을 공동돌봄 환경을 조성하고자 이에 필요한 마을 공동돌봄 지원을 위한 제도적인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조례로 지난해 12월 15일 제42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도의회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재의요구에 따라 지난 2월 29일 제424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재의결한 「제주특별자치도 마을 공동돌봄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에 대해 도지사가 법정 기한 내 공포하지 않음에 따라 지방자치법에 따라 의장 직권으로 공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 재의결 조례 공포 의무의 미이행으로 의장 직권으로 공포가 시행된 조례는 이번이 처음이며, 제주특별자치도(2006. 7월) 출범 이후, 지금까지 재의요구 조례는 19건(제안자 도지사 18, 교육감 1)으로 이중 8건이 의장 직권으로 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출신 배우 문희경 씨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변함없는 제주 고향사랑을 보였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서귀포시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문희경 배우가 2년 연속 제주 고향사랑기부금을 납부했다고 밝혔다. 문희경 배우는 2020년 12월 4일부터 2022년 12월 3일까지 2년 간 제주도 홍보대사로 활동했으며, 2023년 2월 9일 서귀포시 홍보대사로 위촉돼 제주도와 서귀포시 홍보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특히 문희경 배우는 지난 2월 서울 아이파크몰 용산점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기원 ‘제주의 하루’ 행사에도 참석해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에 동참했다. 문희경 배우는 “제주 출신으로서 배우 활동에 항상 힘이 돼준 고향 제주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며 “고향의 발전을 위해 올해에도 고향사랑 기부를 결심했고, 2025년에 열리는 APEC 정상회의가 제주에서 열려 세계로 뻗어나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2년차인 2024년에도 제주를 향한 유명인사들의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3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한라홀에서 김성중 행정부지사 주재로 ‘2024년 지역안전지수 향상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4일 오영훈 지사가 주재한 정책 공유회의에서 안전지수 개선 및 관련 부서 간 협력강화 방안을 마련하라는 의견에 따라 이뤄졌다. 이날 2023년 지역안전지수 분석 결과에 따른 중점추진과제를 선정하고, 부서별 지역안전지수 향상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제주도는 이번 회의에서 2025년 지역안전지수 평균 2등급을 목표로 삼고, 15개 중점과제를 선정했다. 올해에는 최하위등급인 범죄, 생활안전 분야 개선에 역량을 집중하고, 그 외 교통사고 분야 등 4개 분야 지표도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중점과제로는 자율방범대 및 주민봉사대 인원 확충, 안전신문고 활성화, 올바른 구급차 이용문화 확산, 운전자 안전벨트 착용률 향상 추진 등 지표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과제를 중점으로 선정했다. 김성중 제주도 행정부지사는 “지역안전지수 결과 분석에 따른 과제별 대안을 관련부서,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적극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3일 외교부 청사에서 조태열 외교부장관을 만나 제19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의 발전적 도약을 위한 방안 등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환담에서 오영훈 지사는 올해 5월 개최되는 제19회 제주 포럼의 대한민국 공공외교의 장으로서 위상을 높이고, 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국제사회 홍보 협조, 제주 아세안 플러스 알파(+α) 정책의 재외공관 협력방안 및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개최에 대한 제주도의 의지와 준비상황을 외교부와 공유했다. 또한, 한-유네스코 국제보호지역 글로벌 연구·훈련센터 협정, 주한외교단 초청 제주정책·문화연수사업, 행방불명 제주4·3 희생자 신원확인 사업 등 외교부와 협업사례를 공유하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는 아세안 플러스 알파 정책 등을 통해 지방자치 외교를 확장해 나가고, 또 이를 통해 제주포럼을 한단계 더 발전시킬 계획”이라며 “특히 APEC이 추구하는 목표와 가치에 가장 부합하는 만큼, APEC 제주 개최에도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농축산식품 수출기업의 공동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수출기업 협업 네트워크 공간을 확대하고, 수출기업에 대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강화해 나간다. 제주도는 12일 오후 5시 제주아스타호텔에서 제주쿱협동조합 주관으로 ‘제주쿱협동조합 회원사와의 수출활성화 간담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제주쿱협동조합은 제주의 농축산물을 활용한 고품질 식품을 국내외 시장에 선보여 도내 농가들의 소득 창출에 기여하고, 기업의 이윤 및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만든 ‘제주 1호’ 농축산물 수출협동조합이다. 도내 14개 농축산물 관련 가공업체들이 회원사로 참여해 수출시장을 함께 개척하고 바이어 등 거래처 발굴·공유, 브랜드 개발․마케팅 등 조합원 간 시너지 창출과 공동시장 개발을 목표로 수출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간담회에 참석해 제주쿱협동조합 14개 회원사 대표들과 수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수출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간담회에는 김봉섭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주지역본부 본부장, 권경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은 제주도립무용단이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선보인 공연이 현지 관객으로부터 찬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공연은 2월 22일부터 3월 4일까지 UAE 샤르자에서 개최된 ‘제21회 샤르자 문화의 날’에 제주 대표 문화사절단으로 제주도립무용단이 초청돼 이뤄졌으며 총 6회의 공연을 진행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 쉐이크 술탄 빈 무하마드 알카시미(Sheikh Sultan bin Muhammad Al Qasimi) 샤르자 부통치자, 압둘라지즈 압둘라함 알무살람(Abdulaziz Abdulrahman Almusallam) 샤르자 문화재청장, 문병준 주두바이총영사가 제주도립무용단 공연을 관람하며 큰 관심을 기울였다. 제주도립무용단은 ‘제주의 춤과 혼’으로 샤르자 현지 관객을 매료시켰다. ‘제주의 춤과 혼’은 지난 30여 년간 세계 각지에서 선보인 춤을 종합적으로 담아낸 제주형 브랜드 무용공연으로, 전통 한국무용뿐만 아니라 제주해녀와 배비장전 등 다양한 테마와 스토리로 구성됐으며, 세부작품으로 태평성대, 진쇠춤, 어부도화무, 탐라풍악, 붉은 바람 속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을 차질없이 추진하고자 분야별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대응논리 개발을 위한 행정 전담팀(TF)과 전문가 워킹그룹을 구성ㆍ운영한다. 행정 전담팀은 조직·인사, 재정·지방세, 자치행정, 법제, 공유재산·물품 5개 분야로 구성되며 행정체제 개편 관련 소관 분야별 연구·검토과제에 대한 대책 및 논리를 개발한다. 워킹그룹은 도내외 전문가들로 구성되며 부서별 검토 내용에 대해 자문하고 특별자치도 핵심 특례에 대한 중앙정부와 국회 대응 논리를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행정 전담팀과 전문가 워킹그룹의 주요 검토 과제는 재정, 조직, 도의원 정수 등 분권특례 유지 대응방안, 주민투표 홍보 및 도민 참여 제고방안, 제주특별법 및 자치법규, 관계 법령 정비 방안, 기초자치단체 설립에 따른 조직, 인력 배치, 재정배분, 청사 확보, 재산배분 등이다. 앞으로 행정 전담팀의 5개 분야별 과제를 확정하고 18일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며, 사안의 시급성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과제가 누락되지 않도록 월 2회 이상 점검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