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미세먼지 계절관리기간 운행제한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과 함께 노후 경유차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등을 줄이기 위해 예산 162억 원을 편성하고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4등급으로 본격 확대한다. 조기폐차 지원사업은 시 홈페이지에 공고(’24.3.5.)되고, 인터넷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이나 등기우편을 통해 공고일 이후 신청받을 예정이다. 지원대상으로는 배출가스 4·5등급 자동차, ’09년 8월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은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 및 Tier-1 이하 엔진을 탑재한 비도로용 2종 건설기계(지게차, 굴착기)이다. 지원금액은 차종 및 연식에 따라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차량기준가액에 지원율을 곱한 금액을 지원하고,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및 소상공인의 경우는 상한액 범위 내에서 10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특히, 올해 사업절차는 신청·대상자 선정은 물론 보조금 청구서 접수까지 (사)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서 수행하고, 구·군 환경부서에서도 상담받을 수 있도록 해 시민들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처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28일 깔따구 등 해충 확산에 대비해 매호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최근 기온상승으로 도심 속 휴게공간인 매호천에 해충이 급격히 늘어나 산책로를 이용하는 주민들로부터 민원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수성구 감염병관리과와 고산2동 행정복지센터, 수성구새마을협의회, 통우회 등 민관이 함께 유속이 느려 물이 고인 구간의 퇴적물을 제거하고 하천 주변을 청소했다. 수성구는 앞으로 공원·야외 화장실, 경로당, 하수구 등 취약지 대상 모기 유충구제에 집중하고 유충서식지도 꾸준히 관리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집 주변 화분, 소형 용기에 고인 물 제거 등 구민이 동참하면 선제 방역에 더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해충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체계적인 방역계획을 수립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28일 수성구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김대권 수성구청장, 김종배 민간위원장 등 위원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 2023년 추진실적 및 2024년 협의체 운영 계획 보고,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23 연차별 시행 결과 심의 등 주요 안건 논의 순으로 회의를 진행했다. 수성구는 민관 협력을 통한 수성구형 복지 모델 개발을 목표로 ▲지역복지 발전 포럼 ▲복지정책 제안 ▲지역복지 우수사례 공모사업으로 구성된 ‘희망수성 복지아카데미’를 올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우리 마을은 우리가 지킨다’라는 기치 아래 위기가구 등 지역 현안 문제를 두고 주민 스스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마을복지계획을 확대 추진한다.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게 동(洞) 협의체 주도로 동별 특성을 반영한 특화사업도 함께 펼칠 예정이다. 주민 생활 속으로 스며드는 사업과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연차별 시행계획(2023 부터 2026)을 차질 없이 수행해 ‘더불어 행복한 with 수성’ 구현을 앞당긴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대구학생문화센터는 2024 특별기획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립오페라단 최정상급 주역들의 '마술피리'를 오는 4월 19일 부터 20일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마술피리'는 모차르트의 3대 오페라 중 하나로, 그가 죽기 두 달여 전에 완성된 작품으로 초연된 이후 오늘날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신비로운 동화 같은 무대와 정치적 풍자로 모차르트의 천재성과 음악성이 집약된 마술피리는 두 남녀가 갖가지 시험을 통과하며, 결국 사랑을 이룬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밤의 여왕’아리아로 유명한 마술피리는 노래 중간에 대사가 삽입된 독일 징슈필(노래 중간에 연극처럼 대사가 등장하는 형식)의 대표작품이다. 이는 기존의 오페라를 즐기던 귀족층을 위한 작품이 아닌 평민들이 즐길 수 있는 오페라를 염두에 뒀다는 평가와 함께 오페라를 처음 찾는 관객들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특유의 아름답고 아기자기한 음악에 초심자들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대사는 원어 대신 한국어로 연기하고, 노래와 아리아는 한글 자막을 제공한다. 이번 공연은 지휘자 장윤성과 타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3월 4일에 남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중대재해 ‘ZERO’ 달성을 위한 ‘안전보건 수칙 준수 서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서약식에서 남부교육지원청 전 직원은 안전보건 수칙을 낭독하고 이행 서약서를 작성하는 등 기관 중대재해 및 안전사고 근절에 대한 자발적 의지를 다짐했다.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안전보건 관리 체계 확립, ▲자체 안전보건 의무 이행 점검, ▲안전 관리 전문기관 컨설팅, ▲주요 유해·위험 구역 출입통제 및 안전보호구 지급 관리, ▲위험성 평가 등을 통해 안전보건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김동관 대구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서약식이 중대재해 예방 및 안전 문화 정착이라는 목표를 향해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안전보건 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유보통합 등 각종 정책과 현안을 원활하게 추진하고, 부족한 인력을 충원하기 위한 ‘2024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임용시험 선발인원은 ▲교육행정직 81명(일반 75명, 장애 4명, 저소득층 2명), ▲사서직 8명, ▲운전직 4명이며, ▲공업직 3명(일반전기 1명, 일반기계 2명) 등 총 96명이다. 교육행정ㆍ사서ㆍ운전직렬을 선발하는 제2회 임용시험 원서접수는 4월 15일부터 19일 까지 5일간 진행되며, 필기시험은 6월 22일 치러진다. 특히, 운전직렬의 경우 대형운전면허증을 소지하고 대형승합자동차 운전경력 1년 이상인 자를 대상으로 한다. 그리고, 공업직렬을 선발하는 제3회 임용시험은 대구광역시 소재 특성화고ㆍ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경력경쟁으로 시행된다. 원서접수는 8월 26일 부터 30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필기시험은 11월 2일에 치러진다. 해당 응시자는 원서접수일 전 학교장 추천서 제출기간에 출신학교 학교장 추천서를 제출해야 응시자격을 받을 수 있다. 응시연령은 18세 이상(2006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2024학년도 관내 모든 초등학교 1 부터 2학년 교실에서 2022 개정 교육과정을 적용한 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시작한다. 2022 개정 초ㆍ중등학교 교육과정은 학생들이 급변하는 미래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데 필요한 자기주도성ㆍ창의성ㆍ인성 등을 함양할 수 있도록 개발ㆍ고시됐으며, ▲올해 초1 부터 2를 시작으로, ▲2025년 초3부터 4, 중1, 고1, ▲2026년 초5 부터 6, 중2, 고2, ▲2027년 중3, 고3까지 단계적으로 적용된다. 올해 처음 적용되는 초1 부터 2 교육과정에서는 ▲1학년 입학 초기 적응활동을 강화하고, ▲국어과 수업 시수를 34시간 늘려 학습 격차를 예방하는 등 시대적ㆍ사회적 요구에 따른 다양한 변화가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이 학교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 2월 15일 초1부터 2 담임교사 1,750여 명을 대상으로 새 교육과정에 대한 연수를 운영하는 등 총 7,500명 이상의 초ㆍ중등 교원 대상 교육과정 연수를 운영했으며, 교육과정 톺아보기 등 책자와 원격연수 콘텐츠 등 교육 자료도 개발ㆍ보급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남구 미래 교육 지구사업의 일환으로, 초등학교 3학년 1학기 사회과 지역화 부교재인 ‘우리고장 남구이야기’를 제작하여, 지난 29일 관내 11개교 초등학교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우리고장 남구이야기’는 남구 관내 초등학생들이 자신들이 살고 있는 지역인 남구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남구청 평생교육과에서 사회과 지역화 부교재로 제작하여 배부하고 있다. 교재에는 학생의 학습 내용 이해와 현장 교사의 수업 준비를 돕고자 지역의 최근 변화상까지 반영한 다양한 자료들이 담겨 있어 남구 관내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최신화된 정보로 사회 교과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우리고장 남구이야기’로 직접 수업을 진행한 관내 초등학교 3학년 교사 및 마을해설사가 편집위원으로 참여하여 내용의 완성도와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교재와 함께 학생들의 수준과 흥미, 교육과정과의 연계성을 고려하여 나만의 지도 그리기, 남구 지도, 남구 위성 지도 등의 활동자료도 포함되어 있어 학생 참여 중심 활동으로 구성하여 학생들의 흥미를 끌 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달성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월 28일 여성가족부에서 주최하는‘인터넷·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 시행되는 ‘인터넷·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는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사업 신청을 받아 최종적으로 10개소가 지정됐으며, 달성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대구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인터넷·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는 인터넷·스마트폰의 과다사용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의 가족 관계 개선과 가정 내 올바른 스마트기기 사용 문화 정착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 4학년 부터 6학년 자녀를 둔 가족들을 대상으로 2박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김지향 달성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서 청소년들의 가족 관계 개선을 돕고, 가정 내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을 돕고자 한다. 전문적인 집단프로그램과 재미있는 활동들을 계획하고 있으니,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청소년들의 스마트기기 과의존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가정 내에서 스마트폰의 건강한 사용 습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대구광역시시각장애인연합회 달성군지회는 지난 2월 29일 달성군장애인복지관에서‘2024년 시각장애인 달성군지회 정기총회 및 재활증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룡 대구시시각장애인연합회 회장, 김순근 대구대한안마사협회 대구지부장, 달성군지회 임원 및 회원과 가족,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개회식, 정기 총회, 재활증진대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개회식은 시각 장애에 대한 편견을 극복하고, 시각장애인들의 재활과 자립의지를 응원하기 위해 유관기관 관계자들의 축사와 함께 장애인복지증진과 봉사활동에 앞장선 김옥지 운영위원, 이옥태 봉사자의 표창 수상으로 진행됐다. 2부에서는 정기 총회 및 재활증진 사례발표로 시각장애인의 자립 결의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재룡 대구시 시각장애인연합회회장은 “시각장애인에 대한 인식변화와 자립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힘써 주시는 군 관계자 등 많은 분들의 격려와 관심에 감사드리며, 재활대회가 시각장애인들만의 행사가 아닌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나누고 공감 할 수 있는 자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