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공동체 구성원 간 연대와 품앗이를 통한 수눌음돌봄공동체 활성화로 공동육아 문화를 확산하도록 뒷받침하고 있다. 2016년부터 시작한 수눌음돌봄공동체 공모사업은 영유아 및 초등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 주도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동육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제주도는 올해 수눌음돌봄공동체 95팀(464가구/1,739명)을 선정하고, 팀별 최대 15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1월 31일부터 2월 28일까지 2024년 수눌음돌봄공동체를 공개 모집한 결과 147팀이 접수했으며,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95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돌봄공동체는 3월부터 10월까지 약 8개월간 각 팀의 육아상황에 맞는 수눌음돌봄(방과후돌봄, 저녁돌봄, 주말돌봄, 긴급돌봄, 일상돌봄)과 공동체운영 활동(정기운영회의, 양육자교육, 아빠참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의 컨설팅, 교육, 발대식, 네트워킹, 봉그깅왓수다 활동 등을 통한 공동체 역량강화는 물론,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연대할 수 있는 장도 마련해 나간다. &nb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가 3월 12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2023년도 문화도시 조성사업 평가에서 전국 유일의 3년 연속 최우수 도시로 선정되는 쾌거를 안았다. 서귀포시는 전국 법정문화도시 대상 사업 성과평가 결과 2020년 `우수 도시'를 시작으로 2021년 `최우수 도시(선도 도시)', 2022년 최우수 도시이자 제1회 `올해의 문화도시'로 선정됐고, 2023년도에도 최우수 도시로 선정됨으로써 전국 유일의 3년 연속 최우수 도시로 명실상부한 문화도시의 저력을 보여줬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월 문화도시심의위원회와 함께 전국 1~4차 24개 법정문화도시를 대상으로 2023년 사업 역량, 성과 파급 효과, 균형발전 성과 등 문화도시들의 추진 성과를 바탕으로 성과평가를 실시했다. 그 결과 문화를 통한 균형발전을 선도한 최우수 문화도시에는 서귀포시 외에 부산 영도구, 청주시, 춘천시 등 4곳을 선정했고, 최우수 문화도시 중 문화도시를 대표하는 `올해의 문화도시'에는 청주시를 선정했다. 서귀포시는 105개 마을에 카페, 마을회관 등 68개의 마을라운지 문화연계공간과 생활문화플랫폼, 예래문화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시민 걷기활성화와 걷기문화 확산을 목표로 올해부터 운영 중인 『탐나는 걷기』모바일 걷기챌린지 사업에 완주챌린지 이벤트를 추가하여 확대 운영한다. 『탐나는 걷기』 완주 챌린지는 모바일 걷기챌린지에 참여한 시민중에 장기간 걷기 성공자를 대상으로 계절(3개월)마다 특별 제작한 걷기인증 기념배지를 지급하고, 1년 성공 시 완주기념 메달 지급하는 이벤트 사업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달 『탐나는 걷기』 브랜드 디자인 로고를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했고, 총 20백만원을 투입하여 서귀포시만의 걷기브랜드 디자인을 적용한 걷기인증 배지와 1년 완주기념 메달을 특별 제작할 예정이다. 걷기인증 배지는 1일 7천보씩 3개월이상, 완주 기념메달은 1일 7천보씩 1년간 탐나는 걷기 모바일 챌린지를 계속 성공한 시민들에게 한정하여 지급되는 만큼 작지만 의미있는 동기부여를 통해 시민들의 지속적인 걷기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탐나는 걷기』모바일 걷기챌린지를 매월 운영하고 있으며, 성공자에게는 매월 1만원부터 1년 최대 15만원까지 탐나는전 카드충전을 통해 인센티브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는 최근 인사혁신처가 주관한 퇴직공무원 사회공헌 신규사업 공모에 선정된'서귀포시 사각지대 ZERO를 위한 복지매니저'사업에 참여할 퇴직공무원(복지매니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응시 자격은 50세 이상 퇴직공무원으로서 1순위는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간호(조무)사, 상담사 자격증 소지자이며 2순위는 공무원 재직 중 사회복지업무 및 유사 직무 경력자로 사회복지관련 자격증 소지자와 서귀포시 소속 공무원 퇴직자에게는 가점이 부여된다. 복지매니저의 주요업무는 오랜 공직 생활을 통해 노하우와 전문성을 활용하여 ▲1인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위기가구 모니터링▲ 위기가구 사례회의 및 사후관리 ▲특이민원 관리 및 사회복지공무원 멘토 ▲ 기타 사회복지관련 문제 해결 및 자문이며, 활동기간은 2024년 5월~10월까지 6개월로 월 12일, 1일 4시간 근무하며 활동비는 월 150만 원 이내로 교통비는 별도로 지급된다. 활동구역은 서귀포시 읍면동으로 4월 복지매니저 활동 교육 후 배치된다. 서귀포시 강현수 주민복지과장은“경륜과 전문성을 가진 지역의 퇴직공무원의 많은 신청을 바라며, 복지매니저로 활동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는 발달장애인 방과후활동서비스 제공기관 확대 지정을 위해 3월 14일부터 3월 25일까지 11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발달장애인 방과후활동서비스는 발달장애인들에게 의미있는 방과후 활동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그룹활동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적 및 자폐성 장애를 가진 6세 이상 18세 미만 아동들이 대상이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자는 지적·자폐성 발달장애인으로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거주지 읍·면·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취업자, 유사프로그램 이용자, 거주시설 입소자 등은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된다. 제공기관 신청 자격은 시설 및 인력기준을 갖추고, 발달장애인 대상 서비스 제공 능력 및 경험이 있는 공공·비영리·민간기관으로 각 신청기관에서 제출된 서류 및 현장확인을 통해 1차 검토를 거친 후, 사업수행능력, 조직 및 인력관리, 사업계획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발달장애인 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정되며, 지정기간은 3년이다. 운영을 희망하는 기관은 서귀포시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하여 지원신청서를 작성하여 노인장애인과로 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가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하여 '한부모가족 대학교 신입생 자녀 입학금 지원사업'에 총 33백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한부모가족 급여신청일이 올해 3월 31일 이전인 한부모가족 자녀 중 대학교 신입생이며, 1인당 지원금액은 1백만원이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 한부모가구는 4월 5일까지 대학등록금 납부영수증 또는 재학증명서와 통장사본을 지참해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한부모가족 대학교 신입생 자녀 입학금 지원사업'은 도 자체사업으로, 서귀포시에서는 2023년 19명, 2022년 26명, 2020년 20명 등 매해 꾸준히 지원해 왔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인해 교육의 기회가 축소되지 않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부모가족의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2월 현재 서귀포시에 등록된 한부모가족지원법상의 한부모가족은 총 902가구·2,304명, 기초생활보장 가구를 제외하면 132가구 ·230명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가장 먼저 봄을 맞이하는 대한민국의 문화도시, 서귀포시에서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이중섭공원 일원과 표선면 가시리에서 `복사꽃이 돗국물에 빠진 날'이란 부제로 `봄꽃하영이서 2024 서귀포봄맞이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와 서귀포봄맞이축제조직위원회가 공동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제주올레, 왈종미술관, 제주생명자원영농조합법인에서 후원한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이 축제는 서귀포의 아름다운 봄꽃과 마을을 연결하고, 시민들의 참여로 지역을 아우르는 노지문화축제로써 제주의 전통문화와 미래의 생태환경을 함께 고민하는 시민 주도의 행사이다. 축제 기간에는 제주오름의 가치를 되살리기 위한 시민포럼과 제주 전통음식 체험(몰망국과 돗궤기반), 서귀포봄맞이걸궁, 진달래꽃 화전놀이 재현, 서귀포 옛 물길 산책, 꽃나무 나눔행사, 열대·아열대·난대 식물문화탐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축제 내 프로그램으로 10회째를 맞는 시민포럼은 제주오름의 현주소 진단을 통해 제주의 지질·경관자원의 가치를 어떻게 되살릴 것인가를 모색하는 담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서귀포시는 월동채소 재배 농가에 강풍 및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발생 시 농작물 피해 경감을 위한 '2024년 밭작물 재해 예방용 방풍망 피복재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월동채소 재배지 방풍망 피복으로 태풍 내습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 재해 발생 후, 일시 재파종을 줄여 농작물 출하시기 분산에 기여할 수 있으며 반복적인 재해로 인한 재파종 및 대파에 따라 증대되는 경영비 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사업이다. 2023년 지원 실적은 53농가(1,203롤), 59백만원으로 사업신청 월동채소(월동무 제외) 농가에 전량 지원됐으며, 태풍 및 집중호우에 의한 어린 싹, 종자 유실 방지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귀포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방풍망 피복사업을 추진하며,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3월 19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로 신청서 및 관련 첨부서류(농업경영체 확인서, 지방세 납세증명서 등)를 제출하면 된다. 농가당 최대 1ha(30롤)까지 신청가능하고, 농산물 수급조절 농가 참여를 확대·유도하기 위하여 사업량 범위 내에서 우선순위 농가 순으로 지원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가 위생용품 안전성 확보 및 보건 수준 향상을 위해 7일 봄나들이 성수 위생용품 수거·검사를 실시했으며, 관내 유통 중인 위생용품 수거·검사 및 위생용품 제조업체 지도·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점검 및 수거대상은 관내 위생용품 제조업소와 대형마트, 생활용품 판매점 등에서 유통되는 세척제, 화장지, 일회용 젓가락·숟가락·포크 등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시설의 위생적 취급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생산기록, 위탁생산 제품 관리 등) 이행 관리 여부 ▲ 자가품질검사 의무 및 표시기준 준수 여부 등 위생용품 관리법 준수 여부를 중점 확인 예정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해 8건의 지도·점검 및 104건의 위생용품을 수거했으며, 올해 초 봄철 다소비 위생용품 등을 포함하여 38건을 수거한 바 있다. 지난해 수거 건에 대해 부적합 건수는 없었으며,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이 나온 제품은 신속하게 회수, 폐기 조치하고 관계 법령에 따라 행정조치 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사용 빈도가 높고, 다양한 계층이 사용하는 위생용품에 대해 선제적인 위해요인 사전차단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3월 11일 남원읍 다목적드림센터에서 포럼위원 등 관계자 15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촌협약 공모 논의를 위한 제5기 서귀포시 마을만들기 포럼 1차 회의를 개최했다. 11일 포럼 회의에서는 농촌협약에 관한 추진상황 보고와 농촌협약 예비계획서 검토 및 개선사항에 대해 장시간 난상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농촌협약 공모 예비계획서상의 서귀포시 농촌지역 현 상황 분석에 대한 검토를 시작으로 농촌 커뮤니티의 장기적 번영을 위한 전략적 방안 등 문제점에 대하여 심도있게 다루었으며, 지역특성 및 사업계획에 맞는 비전‧목표‧전략과제명 등 보완과 평가기준에 입각한 내실있는 계획 수립, 공모선정 기준을 충족시킬 수 있는 제안서 등 농촌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수 있는 참신한 개선 방안이 도출 됐다. 한편, 제5기 서귀포시 마을만들기포럼은 지난 7월 13일 각계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주요기능으로는 제주형 마을만들기 정책자문, 각종 중앙공모사업 컨설팅 등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위원회 회의를 통하여 제시된 건설적인 의견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토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