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사)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와 함께 2월 20일부터 3월 20일까지 중구 반구동 내황교 인근(반구동 408-6번지)에서 ‘태화강 하구 하천습지 생태 관찰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관찰장에서는 물닭, 흰죽지, 뿔논병아리 등 겨울철새와 습지 내 물억새 사이를 옮겨 다니는 붉은머리오목눈이, 알락할미새, 박새 등의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관찰장은 연중 휴일 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다만 비가 오면 운영하지 않는다. 별도 신청 없이 현장 방문하면 체험이 할 수 있으며, 자연환경해설사 2명이 상주하면서 하천습지의 생성 및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방문객과 함께 서식하는 식물, 조류, 야생동물을 관찰하고 흔적을 찾아본다. 또한 위장옷(길리슈트)도 4벌을 준비해 놓아 습지를 찾아온 철새들을 가까이에서 탐조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옷을 입고 탐조 기념 촬영을 할 수도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하구 하천습지는 야생 생물들이 서식하는 생태, 환경적으로 중요한 곳으로 가치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라며 “관찰장 운영을 통해 하천 습지의 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2월 20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제1차 준비상황보고회를 열고, 분야별 준비상황 점검과 역할에 대해 집중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울산시와 5개 구군, 울산교육청, 울산경찰청, 울산시체육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대회지원단의 총괄 보고, 각 집행부 분야별 주요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 보고 등으로 진행된다. 주요 논의사항은 ▲개·폐회식 ▲안전관리·응급의료 대책 ▲홍보 ▲환경·도시미관 정비 ▲종합상황실 및 대회운영본부 설치·운영 등이다. 먼저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폐회식 행사의 연출 추진상황을 논의하고, 개·폐회식과 연계한 임시주차장 설치와 대중교통 운행 지원 등을 포함한 교통 대책을 점검한다. 이어서 이번 대축전에서 최우선시하는 ‘안전’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대회는 유소년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연령대가 참가해 많은 사람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므로 경기장 안전관리와 응급의료 대책 등을 강조한다. 아울러, 대축전과 문화·관광의 연계로 우리 지역 홍보와 울산을 방문하는 선수단과 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투자기업의 현장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투자기업 권역별 현장지원 책임관을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장지원 책임관은 투자사업의 사전 조언(컨설팅)을 통해 사업별 초기 위험(리스크)을 줄이고, 기업 애로사항에 대한 관련부서 협의, 정부 규제개선 해결방안 모색, 신속한 인허가 지원 등 투자사업 조기 안착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를 위해 △온산국가산업단지, 에너지융합산단 등의 남부권 △울산미포국가산단(남구), 울산테크노산단 등의 중부권 △하이테크밸리, 길천․반천산단 등의 서부권 △울산미포국가산단(동․북구), 이화․매곡 산단 등의 동․북구권 등 총 4개 권역으로 나눠 산업 분야 인허가 등에 경험이 많은 책임관을 지정해 사업장을 관리한다. 이와함께 기업현장지원단은 현장지원 책임관 운영을 위해 투자기업에 대한 애로사항 접수와 권역별 책임관 지정, 관련 부서 협의 및 안내, 각종 인허가 지원, 투자사업 완료시까지 지속적 점검(모니터링)을 실시해 맞춤형 기업 현장지원 업무에 만전을 기하게 된다. 그동안 울산시는 대규모 기업투자 사업(프로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 드림스타트는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 학령기 아동 12명을 대상으로 오는 2월 20일부터 2월 29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에게 스마트폰 과다사용에 따른 스마트폰 과의존에 대한 위험성을 인식케 하고,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법에 대한 교육 및 상담을 통해 아동의 스마트폰 사용조절 및 통제력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울산스마트쉼센터의 심민정, 최성현 강사의 지도로 ‘관계 촉진 활동, 스마트폰 바로알기 퀴즈, 자기조절 활동, 대안활동 탐색’ 등의 다양한 세부 주제를 통해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법 교육뿐만 아니라 건강한 생활습관 의식을 고취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된다. 울산 동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이 스스로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점검하고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효과적으로 관리함으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아동 발달 성장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구 청년 창업점포 지원 사업에 참여 중인 ‘돗간 울산점’(김다훈)은 19일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후원금 200만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 ‘돗간 울산점’(김다훈)은 지난 1월 남구 지역아동센터 ‘사랑의 피자나눔’에 이어 두 번째 기부 활동으로 남구에서 청년창업점포로 선정되어 지원받는 만큼 다양한 사회환원활동을 통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돗간 울산점’ 대표 김다훈은 “경기가 좋지 않아서 아직 마음만큼 큰 금액은 못하지만 앞으로 꾸준히 후원활동을 할 생각이라며, 많은 청년창업가들이 나눔 행사에 동참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청년창업점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청년창업점포 지원 사업에 참여 중인 ‘돗간 울산점’의 연이은 선행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청년 창업가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며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19일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명예구민감사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새로이 임기가 시작되는 명예구민감사관 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명예구민감사관의 역할과 기능 및 활동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안전한 건설현장 조성을 위해 올해 시행된'구민감시관 건설업 기초안전보건교육 이수제'에 대해 설명하고, 생활현장에서의 감시자 활동을 강조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감독자와 건설기술인 뿐만 아니라 안전교육을 이수한 주민의 시각에서 건설공사를 감시하는 상호보완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명예구민감사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진 만큼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문화의전당(관장 이경희)은 클래식 음악의 문턱을 낮추고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해설이 있는 클래식 음악회 ‘렉처콘서트’를 운영해왔다. 올해부터는 ‘렉처콘서트’가 ‘렉처콘서트-조우(遭遇)’로 이름을 바꾸고, 새로운 구성과 형식으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기존의 ‘렉처콘서트’가 특정 작곡가의 작품과 생애를 중점적으로 조명하며 그의 작품 세계를 깊이 있게 다뤘다면, ‘렉처콘서트-조우(遭遇)’는 매 공연마다 주제어를 선정해 그와 관련된 연주·미술·문학·역사 이야기 등을 입체적으로 엮어 소개한다. 2024년 ‘렉처콘서트-조우(遭遇)’ 첫 번째 공연은 ‘시작’이라는 주제로, 오는 2월 22일 오후 7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시작’이라는 단어에 맞게 새로운 출발의 설렘과 희망을 노래하는 곡들로 채워진다. 이번 공연에서는 소프라노 강수진과 테너 김준연, 바리톤 허종훈이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의 아리아 ‘나는 꿈속에서 살고 싶어요’,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의 수록곡 ‘불가능한 꿈’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소장 이현주)와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이진옥)가 정신질환자의 신체·정신 건강 증진을 위해 ‘주간재활 비만 예방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를 이용하는 중증 정신질환자 20명을 대상으로 2월 19일부터 7월 18일까지 총 28회에 걸쳐 진행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몸튼튼 맘튼튼 허리날씬 프로그램 △영양듬뿍 건강밥상 프로그램 △쓰담쓰담 함께걷기 프로그램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및 구강보건 교육 프로그램 등이 있다. 몸튼튼 맘튼튼 허리날씬 프로그램은 놀이형 신체 활동 및 근력 향상 운동, 영양듬뿍 건강밥상 프로그램은 잘못된 식습관 교정 및 요리 실습 과정 등으로 꾸며진다. 쓰담쓰담 함께걷기 프로그램은 산책 겸 쓰레기 줍기 활동,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및 구강보건 교육 프로그램은 심뇌혈관질환 동영상 교육 및 구강 위생용품 사용 실습 등으로 구성된다. 중구보건소는 과정 운영 전후 대상자의 혈압·혈당·허리둘레 등을 측정하고 건강행태 조사 및 정신건강상태 조사 등을 진행해, 건강 상태와 우울감 척도 변화를 확인한 뒤 개인별 상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가 ‘청년들이 살고 싶고, 놀고 싶고, 일하고 싶은 중구’를 만들기 위해 올해 사업비 30억 원을 들여 다양한 청년정책 사업을 추진한다. 중구는 2월 19일 오전 10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울산광역시 중구 청년정책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2024년 울산 중구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 ‘2024년 울산 중구 청년정책 시행계획’은 △일자리 △놀자리 △살자리 △설자리 총 4개 분야 22개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중구는 일자리 분야에서 청년도전지원사업,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 청년 창업지원을 위한 청년디딤터 운영 등 10개 사업을 추진하며, 청년들의 노동시장 진입을 촉진하고 탄탄한 청년창업 기반을 조성할 방침이다. 놀자리 분야로는 청년예술제 개최, 전국 거리음악(버스킹) 축제 등 2개 사업을 진행하며, 청년들에게 다양한 여가·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살자리 분야로는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일상 돌봄 서비스 제공 등 6개 사업을 운영하며,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고 주거 안정을 도모할 방침이다. 마지막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4년 빈집정비사업’을 추진한다. 빈집정비사업은 도심 속 방치된 빈집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주차장과 주민쉼터 등 각종 주민 편의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중구는 올해 예산 1억 원을 들여 빈집 2~3곳을 정비할 예정이다. 오는 4월까지 빈집 소유주의 신청을 받은 뒤 건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5월에 대상지를 선정하고 6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중구는 빈집 철거 후 해당 부지를 4년 동안 공공용지로 무상 사용하고, 이후에는 소유주와의 협의를 거쳐 운영 방안을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중구는 지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 동안 빈집 8동을 철거하고 주민쉼터 3개와 주차장 5개를 조성했다. 중구 관계자는 “도심 속 방치된 빈집을 정비해 주거환경과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주민 편의를 증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