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북도는 31일 도청 화랑실에서 금오산·문경새재·청량산도립공원 관계공무원, 자문위원, 용역기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도립공원 타당성 조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내년 12월까지 18개월간 용역(2024.6.~2025.12.)을 추진해 도내 3개 도립공원의 공원구역과 공원계획을 전반적으로 재검토할 계획이다. 도립공원은 자연공원법 제15조에 따라 10년마다 지역주민, 전문가와 관계기관의 의견을 수렴해 공원구역과 공원계획의 타당성 유무를 검토하고 그 결과를 반영해 변경해야 한다. 현재 공원구역(금오산 37.262㎢, 문경새재 5.478㎢, 청량산 49.509㎢)과 용도지구(공원자연보존지구, 공원자연환경지구, 공원마을지구, 공원문화유산지구)계획 및 공원시설(탐방로, 주차장, 진입로 등)계획의 적정성과 타당성을 검토하고 탐방객 성향 변동, 탐방수요 전망 등을 분석한 후 새로운 공원구역과 공원계획을 결정하게 된다. 아울러 이번 타당성 조사 용역을 통해 공원구역 내 각 시군에서 추진하고자 하는 주요 사업들을 평가하여 필요시 계획에 반영하고, 지역주민의 민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의회는 31일 오전 제2차 본회의에서 안건을 처리하고 제317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정원석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포항만의 차별성과 정체성을 담은 도시브랜드 개발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강조하고, 김영헌 의원은 증가하는 해파리 출현에 따른 피해상황과 문제점을 제기하고, 해파리 수매사업 추진을 위한 포항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김성조 의원은 야당 소속 의원들의 참여 보장을 위한 포항시의회 교섭단체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제정을 요구했으며, 김형철 의원은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관련 지역발전을 위한 선제적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김상백 의원은 호국 메모리얼 파크 건립 필요성을 강조하며 호국영령 추모공간 마련을 위한 포항시의 적극적인 노력과 지원을 촉구하고, 양윤제 의원은 지역 음식물류 폐기물의 안정적인 처리를 위한 음식물류 폐기물류 처리시설의 조속한 설치를 주문했다. 본회의에서는 ‘포항시 승차구매점 교통안전 관리 조례안’, ‘포항시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 예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포항시 아이누리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 ‘
시민행정신문 기자 | 케이건설(주)은 31일 영양군을 방문해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성품(수건, 300만 원)을 기부했다. 케이건설(주)은 영양군 입암면 대천, 금학리 지역이 폭우로 집이 물에 잠기는 등 많은 피해가 발생하자 이들을 돕기 위해 수건 500매를 기부했다. 고종환 대표는“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며,“수해민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위로와 용기를 전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어려울 때마다 항상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라며, “주민들이 건강하게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고종환 대표는 지난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 성금 333만 원을 기부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7월 31일 울진군 관내 복지시설에 삼계탕과 수박을 전달하는 ‘건강한 여름나기 보양식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한울본부는 지역사회 복지와 건강 증진을 위해 매년 무더운 여름철에 울진군 관내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보양식 나눔 행사를 시행하고 있다. 올해도 울진에서 생산한 식재료로 만든 삼계탕 430인분과 수박 80개를 장애인, 아동, 한부모가정, 노인을 위한 복지시설 11개소에 전달했다. 울진지역아동센터 임순남 센터장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보양식을 나눠주는 한울본부에 감사하며, 덕분에 우리 아이들이 올해도 무더위를 잘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울본부 손봉순 대외협력처장은 “이번 행사로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을 잘 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포항시구룡포청소년수련원은 지난달 30일 사회적협동조합 ‘숲과 사람’과 미래의 환경보호 주체자인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정서적 안정 및 지역 청소년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이날 유성재 청소년수련원장과 박희경 사회적협동조합 숲과 사람 대표는 ▲청소년 단체(학교 단체 등) 숲 체험프로그램 협력 ▲기관 상호 간의 발전과 우호 증진 및 프로그램 등 사업 홍보 협조 ▲기관이 추진하는 청소년 사업의 유기적 협조 등의 내용이 담긴 협약서에 서명했다. 박희경 숲과 사람 대표는 “지역 청소년들이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과 협동심을 키우며 자연환경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는 프로그램에 함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유성재 구룡포청소년수련원장은 “청소년들이 자연과 호흡하는 체험활동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의 역량 강화와 특성화된 수련 활동을 마련해 청소년들이 지덕체를 갖춘 창의적인 인격체의 성장과 자아실현을 도모할 수 있는 활동의 장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는 한부모가족 복지시설인 포항모자원이 올해 2분기 시설운영위원회를 지난달 3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회에는 박만천 시설운영위원장을 비롯해 신인숙 포항모자원장 등 운영위원 5명이 참석했다. 운영위원장 신규 위촉, 시설 명칭 및 입소자 정원 변경 등 현안 사항에 대한 보고와 논의를 진행했다. 운영위원으로 참석한 정연학 여성가족과장은 “시대 흐름에 따라 장애 및 다문화 모자가정 등 복합적인 복지 수요를 가진 위기 가구의 모자원 입소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이들을 위한 더욱 전문적이고 양질의 맞춤 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1989년 설립된 포항모자원은 무주택 저소득 한부모 모자가족에게 주거 제공을 통해 사회·경제적 자립을 돕고 있다. 현재 법정 모자가족 12세대가 거주 중이며, 입소 희망 세대는 주민 등록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북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달 31일 센터 한마음홀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안심영화관을 운영했다. 안심영화관은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하는 힐링프로그램으로 치매환자와 가족들에게 여가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영화를 관람하면서 ‘치매가 있어도 괜찮아요’라는 메시지를 담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상영된 영화 ‘수상한 그녀’는 칠순 할머니가 스무 살로 돌아가 빛나는 전성기를 보내는 내용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 ‘당신은 어느 시절로 돌아가고 싶나요?’라는 질문을 통해 자신이 가장 빛났던 순간을 회상해 보게 하는 시간이었다. 이재숙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안심영화관을 통해 치매환자 가족들의 돌봄 에너지가 긍정적으로 변화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치매환자와 가족이 함께 여가를 보낼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계속해서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심영화관은 7월에 이어 8월에도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북구 치매안심센터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6월 25일부터 7월 30일까지 6주간 포스코이앤씨 근로자 200명을 대상으로 사업장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운영했다. 사업장 통합건강증진사업은 근로자를 대상으로 6주간 걷기, 비만, 심뇌혈관질환 예방, 정신·구강건강, 금연 등 건강행태개선을 위한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사전·사후 건강행태 설문조사 및 혈압·혈당·콜레스테롤·소변검사를 통해 건강 평가를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포스코이앤씨 통합건강증진사업에서는 워크온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걷기왕 3명(1등 568,923보)에게 기념품과 함께 시상했다. 이재숙 건강관리과장은 “바쁜 직장생활로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사업장 직장인을 대상으로 건강수준 및 자가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통합건강관리사업을 확대하고 지속적으로 제공해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사업장 통합건강증진사업 참여를 원하는 사업장은 북구보건소 건강생활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지난달 31일 남구청 종합민원실 내 남구청 직원들과 내방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절주 클리닉’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포항시청·남구청 종합민원실, 포항시 평생학습원 1층 노유자 시설 등에서 해당 기관 방문자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보건소 금연클리닉 홍보 및 등록 ▲흡연과 음주의 유해성 교육 ▲금연·절주 실천 수칙 교육 ▲일산화탄소 측정 ▲흡연자 폐 모형 체험 ▲음주 고글 활용한 가상 음주 체험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운영시간은 포항시청 매주 화요일 9~11시, 남구청 매주 수요일 10 부터 12시, 포항시 평생학습원 격주 목요일 오후 2 부터 4시다. 금연·절주 클리닉에 참여한 한 시민은 “보건소가 집에서 멀어 방문하기 고민됐는데 평소 자주 이용하는 기관에서 전문상담사의 1:1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이분남 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찾아가는 금연·절주 클리닉을 운영으로 많은 시민들이 금연과 절주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고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방안을 습득해 우리 지역사회 내 금연·절주 실천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가 여름철 포항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포항물회를 자신있게 추천하고 있다. 시는 시행 2년 차에 접어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여름 시즌을 공략한 특별 답례품 ‘포항물회’를 제안했다. 여름철 별미로 꼽히는 포항물회를 밀키트 구성으로 준비해 기부자들이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기부자는 주문 다음 날 신선한 상태의 포항물회를 직접 받아 집에서도 포항의 명물인 물회를 시원하게 맛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포항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기부자분들의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던 겨울철 인기 답례품 과메기의 대를 이을 여름 대표 답례품으로 포항물회 밀키트를 준비했다”며 “연중 가장 무더운 여름, 입맛이 없어 고민이라면 포항으로 고향사랑 기부하고 포항 바다의 맛을 담은 청량한 포항물회를 맛보시길 추천한다”고 전했다. 시는 지난달 28일 제2회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포항물회 밀키트, 한국화 스틸 액자, 장류 세트, 커피 티백, 생강 꿀스틱을 답례품으로 추가 선정한 바 있으며 총 23종의 답례 품목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제공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