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제63회 고창군민의 날 행사를 맞아 8월7일까지 ‘군민의 장’과 ‘명예군민’후보자를 찾는다. 군민의 장은 문화체육장, 공익장, 산업근로장, 애향장, 효행장 등 5개 부분에서 각 1명씩 선발한다. 추천대상자는 △문화체육장은 향토문화 창달과 군민체육향상에 공헌한자 △공익장은 공공·사회사업, 각종 새마을운동 등 복지향상에 기여한자 △산업근로장은 지방산업 보호·육성 발전에 기여한자 △애향장은 내고장 향토발전과 화합에 기여한자 △효행장은 부모를 공경하고 이웃을 사랑하여 주민의 칭송을 받는 자이다. 명예군민은 대외적으로 고창군의 위상을 높이고 군정 발전에 크게 공헌한 자를 선발할 방침이다. 군민의장과 명예군민 모두 군의회 의원, 각 기관·사회단체·유관기관장, 학교장, 국·과·관·소장, 읍·면장 등의 추천이 필요하다. 접수기간는 7월 8일부터 8월7일까지로 고창군청 1층 행정지원과나 가까운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접수가 완료되면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의를 거쳐 8월말 최종 선발하여, 제63회 고창군민의날 기념식에서 시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국내최초 행정구역 전체가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고창군이 유네스코로부터 지위유지를 인정받았다. 8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5일 제36차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국제조정이사회(MAB-ICC)는 모로코 아가디르에서 고창생물권보전지역을 비롯한 25개국 40개 지역의 정기보고서를 채택했다. 이에 따라 고창군은 2013년 5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된 지 10년 만에 이뤄진 첫 번째 평가에서 합격 판정을 받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생물권보전지역은 전 세계적으로 자연환경이 뛰어나고 생물종이 풍부한 곳을 생태계 보전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사회는 유네스코 고창생물권보전지역 지정 이후 ▲보전 ▲발전 ▲지원 분야의 기능을 모두 충족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했다. 군과 지역주민들은 영농 활동으로 훼손 우려가 컸던 인천강 기수역의 생태환경을 지켜냈고, 동식물 서식지 복원사업을 진행했다. 특히 운곡습지 주변 6개 마을이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돼 전국적으로 생태관광의 성공 모델로 주목받고 있는 부분 또한 높이 평가받았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아이는 사춘기, 부모는 갱년기’ 부모교육 프로그램이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부모교육은 ‘2024년 바람직한 자녀지도를 위한 부모교육’의 일환으로 지난 6월 2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 관내 청소년 학부모 대상으로‘나와 내 아이를 알아가는 시간, 사춘기 자녀와의 대화법, 부모 힐링타임’을 주제로 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총 6회기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첫 회기에 성격검사와 감정 알아차리기 프로그램 체험 및 자녀 양육에 대한 각자의 고민을 나누며 공감하는 시간을 가지는 등 참여한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실제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엄마의 역할에 대해 고민과 불안이 많았던 나에게 꼭 필요한 교육인 것 같다. 자녀를 돌보기 위해서는 나를 먼저 돌보는 법을 배워야 한다는 말이 가장 인상적이었다”며 “앞으로의 프로그램도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서효연 가족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이 평소 부모 역할에 대해 고민이 많았던 부모들이 소통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오는 11일 제687회 지평선아카데미에 송은호 약사를 초청해 ‘건강부자들의 영양제 복용법’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송 약사는 경북 경산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현직 약사이며 철학, 예술 분야에도 관심이 많아 건축학과, 생명공학과, 철학과, 약학과 등 여러 전공을 공부하고 조선대학교 약학대학원을 졸업했다. 강연과 책, 유튜브를 통해 약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대중에게 친근하게 알리는 활발하게 하고 있다. '일상을 바꾼 14가지 약 이야기','영화관에 간 약사'외 다수의 저서가 있으며 'EBS 평생학교', 'SBS 좋은아침 황금마이크 프로그램 약사'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했다. 이번 지평선아카데미에서는 건강한 노후 관리를 위한 영양제 복용방법, 영양제에 대한 잘못된 상식, 영양제를 복용할 때 알아두면 좋은 팁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한편, 지평선아카데미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별도 신청 없이 선착순으로 참석 가능하며, 현장 참여가 어려운 시민을 위해 강연 영상이 김제시 홈페이지와 사이버학습센터에 업로드된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김제시는 지난 6월 부과했던 35억 5천만원의 제1기분 자동차세 중 28억 6천만원을 납기 내에 징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부과액 중 80.6%를 차지하는 금액으로 전년도 납기 내 징수율인 71.3%에 비해 9.3% 증가한 수치다. 시는 정기분 자동차세 부과 후 시 공식 SNS, 전광판, 읍면동 및 시내 주요 게시대 등을 활용해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를 실시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현년도 징수율 제고를 위해 정기분 납기 5일 전 미납자들을 대상으로 납부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또,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활동 확대로 시민들에게 자동차세 체납 시 번호판 영치 등 체납처분이 이루어지는 것에 대한 경각심을 줬으며 자동차세 납기일이 다가오는 6월 말 성실납부 분위기 조성을 위해 3일 동안 세정과 직원들이 직접 나서 거리 홍보를 추진하는 등 대대적인 홍보를 펼쳤다. 조우형 세정과장은 “이와 같은 결과는 시민들이 잊지 않고 기한 내 납부해준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재정 안정성을 위해 시민들의 성실한 지방세 납부를 부탁드리고 시에서도 다양한 납세 편의 제공을 위해 더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장미갤러리 2층에서 7월 9일부터 8월 18일까지 신소연 개인전"나에게로의 초대"가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자연과 우주를 소재로 가족에게서 느낀 일상의 행복을 표현한 서양화 작품 29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작가 특유의 색과 감정이 담긴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동화적이고 몽환적인 작품 세계를 감상할 수 있다. 신소연 작가는 현재 군산에서 활동 중인 서양화가로 주로 상징성 있는 메시지를 작품에 담아 표현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신소연 작가는 “군산근대역사박물관에서 네 번째 개인전을 맞이하여 관람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여행을 떠나듯 가벼운 마음으로 감상하고 가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에 전시회가 열리는 장미갤러리 2층 전시관은 박물관 분관으로 지역 작가들의 예술활동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공간이다. 매년 공개모집을 통해 장미갤러리 전시작가를 선정하며 선정된 작가에게는 전시 공간 제공 및 홍보물 제작을 지원해오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는 여름철 무더위 속에서 관광을 즐기는 시간여행마을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공유양산 대여 서비스’를 시작했다. 양산 대여는 7월부터 9월까지 (구)시청광장에 위치한 군산시간여행 관광안내소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관광객들은 안내소에 비치된 양산을 자유롭게 대여하고, 시간대 관계없이 안내소 외부의 반납함에 반납할 수 있다. 반납은 24시간 이내 군산시간여행 관광안내소와 초원사진관에서 가능하다. 지난 해 처음으로 관광객들의 편의 개선을 위해 시간여행마을에서 개시한 양산대여 서비스는 햇빛 차단용은 물론 장마철 우산으로도 이용되면서 관광객들의 사랑을 톡톡히 받았다. 특히 시간여행마을의 주요 명소를 해설사와 함께 걷는 도보 프로그램인 동행투어 참여자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또한 양산은 폭염 시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체감온도가 7℃정도 감소하는 등 온열질환 예방에 효과적으로 무더위에 야외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건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시 관광진흥과 관계자는 “관광객들이 여름철 더위를 피하고 편안하게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양산 대여서비스를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군산시는 해양수산부 주관하에 7월 6일부터 7월 12일까지 7일간 군산 주공시장에서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추진한다. 주공시장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올해 2번째로 실시되며, 상반기에 개최한 환급행사에서는 약 5천만 원의 환급실적을 내면서 매출액 1억 7천만 원을 기록했다. 또한 상품권 환급행사를 통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따른 수산물 구매 기피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장 상인들에게 활기를 불어 넣어주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이번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 참여하는 군산 주공시장 점포는 총 13개며, 품질 좋은 수산물들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전통시장의 따뜻한 온정과 푸근한 인심까지 같이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또한 주공시장 내에 설치된 공용주차장에서 1시간동안 무료로 주차를 할 수 있어 자가용을 가져온 고객들도 편하게 물건을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참여방법은 행사 참여 점포라는 안내판이 게시된 점포에서 국내산 수산물, 젓갈류 등 가공식품을 구입하면 된다.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가 6일 군산근대건축관에서 개최한 ‘키움으뜸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7월 11일 세계 인구의 날을 기념하여 온가족이 함께 가족의 소중함과 인구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 보자는 의미를 담아 열린 이번 행사는 공연, 놀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채워져 행사를 즐기기 위한 가족 단위 시민들로 북적였다. 30명의 금빛나래 어린이 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시작된 행사는 인구정책 유공자 시상, 아빠 육아 사진 공모전 시상, 가족 공감 토크 콘서트, 육아하는 아빠 골든벨, 어린이 골든벨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아빠 육아 사진 공모전 수상에서 참가한 수상자들의 가족들이 모두 무대로 나와 기념사진을 찍는 장면은 보는 시민들에게 흐뭇함을 선사했다. 한편 가족 공감 토크 콘서트에선 군산 현모양처로 유명한 구희아씨가 출연해 임신, 출산, 육아의 경험담을 부모들과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였던 아빠 골든벨과 어린이 골든벨은 사전 온라인 접수와 함께 현장 접수도 진행해 각각 50명의 아빠와 어린이들이 참가했다. 이번 골든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자치도가 저출생 대응을 위해 TF를 구성해 운영에 나선다. 저출생 대응 TF는 최병관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를 주재로 전북자치도 관련부서장과 전북연구원, 전북여성가족재단의 분야별 전문가, 인구정책민관위원회,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등 민간 자문단으로 구성된다. 또한 일자리‧주거 지원을 통한 결혼부담 완화, 건강한 출생부터 양육까지 촘촘한 돌봄, 일‧가정 양립을 위한 가족친화 문화‧환경 조성 등을 목표로 각 분야별 정책을 점검하고, 전북만의 도전적인 저출생 대응 방안을 모색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최근 정부는 인구 국가비상사태를 선언하고 저출생 추세반전 대책을 내놓는 등 범국가적 핵심과제인 저출생 대응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저출생 대응 TF를 구성했다. TF는 오는 11일 ‘인구의날’ 개최되는 Kick-off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전북자치도는 TF를 통해 저출생 극복 시책을 발굴하고, 사업들이 내실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 부서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전북자치도 관계자는 “인구문제가 날로 심화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