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13일 오전 8시 남광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제주형 보호구역 안전문화운동'를 연중 추진한다.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신청한 도내 11개 초교를 중심으로 매월 1~2회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방학기간과 노인의 날, 장애인의 날에는 노인·장애인 보호구역에서 연중 전개한다. 제주도의회, 자치경찰단, 안전정책과, 도 교육청, 행정시 교육지원청, 학교학부모회, 자치경찰주민봉사대, 지역자생단체 등이 참여해 보호구역 현장을 살펴 개선방향을 논의하고 보다 많은 도민이 보호구역 안전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 형성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도모한다. 이번 보호구역 안전문화운동은 기존 전달식 캠페인 방식과 차별화해 각 단체·기관별 특성에 맞게 3개 분야로 역할을 분배하고, 협업을 통해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어 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어우러짐 캠페인 활동이다. 캠페인 구성·실행·홍보 등 전 분야에 걸쳐 현장 의견을 반영하고, 함께 어우러져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수칙 준수 및 교통취약계층 안전 최우선 확보 분위기를 조성한다. 두 번째, 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봄철 건조한 기후 및 강한 바람 등으로 들불 발생 위험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4일 들불 안전사고 주의보를 조기 발령하고 빈틈없는 안전관리에 나선다. 최근 5년간(2019~2023년) 도내 들불 안전사고는 총 156건으로 연평균 31건 이상이 발생했으며, 인명피해는 사망 0명, 부상 6명, 재산피해액은 1억 3,701만 6,000원으로 집계됐다. 계절별로는 전체 들불 안전사고 건수의 46.8%(73건)가 봄철(3~5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했으며, 겨울철(12~2월) 33.9%, 가을철(9~11월) 13.5%, 여름철(6~8월) 5.7% 순으로 나타났다. 발생지역은 서귀포시 동지역(69건_44.2%)이 가장 많았으며 읍·면 지역인 서부소방서(49건_31.4%)와 동부소방서(24건_15.4%) 관할 순이었으며, 인명피해는 서부지역에서 부상 5명(83.3%)이 발생해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특히, 쓰레기 소각, 불씨 방치, 담배꽁초 등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81.4%(127건)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발생장소는 과수원이 65.4%(102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과 함께 정책을 만들고 실행해나가기 위한 ‘제2기 제주특별자치도 도정정책 모니터’를 25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도내 거주하는 19세 이상의 도민으로, 100명 이내로 선발할 예정이다. 도정정책 모니터는 제주도정의 다양한 정책과 시책에 대해 도민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창구의 역할을 담당한다. 도정정책 모니터가 제안한 사항은 도 및 행정시 담당부서별 검토를 거쳐 도정정책에 반영될 계획이다. 제주도는 모니터 의견의 정책 활용도를 높이고자 아이디어 발굴 및 의견 공유를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하고, 도정정책 관련 정보를 수시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우수 모니터에게는 도지사 표창 추천 등 별도의 인센티브를 부여할 방침이다. 도정정책 모니터 모집 관련 자세한 내용은 제주도청 누리집 입법·고시·공고란에 게재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모니터 희망자는 공고문 내 신청 서식을 작성해 이메일, 우편,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송창윤 제주도 소통청렴담당관은 “도정정책 모니터 활동을 통해 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13일 상수도부 MZ세대 직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담회를 열어 현안을 공유하고, 자유롭게 소통했다. 상하수도본부는 공기업 경영목표 공감대 형성과 윤리·인권 경영체제 구축을 위해 각 부서별 신규 공직자와 상반기 전입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3월 매주 수요일에 차담회를 연다. 이번 차담회는 MZ세대와 기성세대의 다름 알기, 신규 공직자 및 상반기 인사이동 직원들의 애로사항 청취, 선배 공무원의민원응대 경험 등을 공유하는 자리로 직원 간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기 위해 자유로운 분위기로 진행됐다. 고성대 상하수도본부장은 “직원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듣고, 소통을 한층 강화해 더 나은 근무환경에서 MZ세대들이 기성세대와 발맞춰 윤리·인권 경영에 앞장서는 상하수도본부가 되도록 더욱 힘쓰게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홀로 사는 노인의 복지 향상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4대 핵심과제와 46개 세부과제를 수립하고 제주지역 내 독거노인 지원정책을 적극 추진한다. 올해 4,041억 원을 투입해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 건강 및 통합적 돌봄,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 노년의 삶 지원을 핵심으로 하는 4대 추진과제와 46개 세부과제를 실행한다. 이와 함께 홀로 사는 노인을 위한 행복한 지역공동체 지원 비전도 함께 제시했다. 2024년 홀로 사는 노인 복지 증진 지원 세부과제 추진내용은 다음과 같다. (경제) 소득 공백 없는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 기초연금 등 경제 취약 노인 소득 보장,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확대 등을 통해 홀로 사는 노인이 경제적으로 안정된 생활환경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건강·돌봄) 건강한 노후, 살던 곳 계속 거주를 위한 통합적 돌봄 홀로 사는 노인 생활실태 전수조사 실시, 인공지능(AI) 활용 스마트 노인돌봄 서비스 신규 추진, 지역사회 계속 거주를 위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기반을 마련한다. (주거) 안전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공동체 구성원 간 연대와 품앗이를 통한 수눌음돌봄공동체 활성화로 공동육아 문화를 확산하도록 뒷받침하고 있다. 2016년부터 시작한 수눌음돌봄공동체 공모사업은 영유아 및 초등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 주도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동육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제주도는 올해 수눌음돌봄공동체 95팀(464가구/1,739명)을 선정하고, 팀별 최대 15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1월 31일부터 2월 28일까지 2024년 수눌음돌봄공동체를 공개 모집한 결과 147팀이 접수했으며,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95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돌봄공동체는 3월부터 10월까지 약 8개월간 각 팀의 육아상황에 맞는 수눌음돌봄(방과후돌봄, 저녁돌봄, 주말돌봄, 긴급돌봄, 일상돌봄)과 공동체운영 활동(정기운영회의, 양육자교육, 아빠참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의 컨설팅, 교육, 발대식, 네트워킹, 봉그깅왓수다 활동 등을 통한 공동체 역량강화는 물론,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연대할 수 있는 장도 마련해 나간다. &nb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가 3월 12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2023년도 문화도시 조성사업 평가에서 전국 유일의 3년 연속 최우수 도시로 선정되는 쾌거를 안았다. 서귀포시는 전국 법정문화도시 대상 사업 성과평가 결과 2020년 `우수 도시'를 시작으로 2021년 `최우수 도시(선도 도시)', 2022년 최우수 도시이자 제1회 `올해의 문화도시'로 선정됐고, 2023년도에도 최우수 도시로 선정됨으로써 전국 유일의 3년 연속 최우수 도시로 명실상부한 문화도시의 저력을 보여줬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월 문화도시심의위원회와 함께 전국 1~4차 24개 법정문화도시를 대상으로 2023년 사업 역량, 성과 파급 효과, 균형발전 성과 등 문화도시들의 추진 성과를 바탕으로 성과평가를 실시했다. 그 결과 문화를 통한 균형발전을 선도한 최우수 문화도시에는 서귀포시 외에 부산 영도구, 청주시, 춘천시 등 4곳을 선정했고, 최우수 문화도시 중 문화도시를 대표하는 `올해의 문화도시'에는 청주시를 선정했다. 서귀포시는 105개 마을에 카페, 마을회관 등 68개의 마을라운지 문화연계공간과 생활문화플랫폼, 예래문화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시민 걷기활성화와 걷기문화 확산을 목표로 올해부터 운영 중인 『탐나는 걷기』모바일 걷기챌린지 사업에 완주챌린지 이벤트를 추가하여 확대 운영한다. 『탐나는 걷기』 완주 챌린지는 모바일 걷기챌린지에 참여한 시민중에 장기간 걷기 성공자를 대상으로 계절(3개월)마다 특별 제작한 걷기인증 기념배지를 지급하고, 1년 성공 시 완주기념 메달 지급하는 이벤트 사업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달 『탐나는 걷기』 브랜드 디자인 로고를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했고, 총 20백만원을 투입하여 서귀포시만의 걷기브랜드 디자인을 적용한 걷기인증 배지와 1년 완주기념 메달을 특별 제작할 예정이다. 걷기인증 배지는 1일 7천보씩 3개월이상, 완주 기념메달은 1일 7천보씩 1년간 탐나는 걷기 모바일 챌린지를 계속 성공한 시민들에게 한정하여 지급되는 만큼 작지만 의미있는 동기부여를 통해 시민들의 지속적인 걷기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탐나는 걷기』모바일 걷기챌린지를 매월 운영하고 있으며, 성공자에게는 매월 1만원부터 1년 최대 15만원까지 탐나는전 카드충전을 통해 인센티브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는 최근 인사혁신처가 주관한 퇴직공무원 사회공헌 신규사업 공모에 선정된'서귀포시 사각지대 ZERO를 위한 복지매니저'사업에 참여할 퇴직공무원(복지매니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응시 자격은 50세 이상 퇴직공무원으로서 1순위는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간호(조무)사, 상담사 자격증 소지자이며 2순위는 공무원 재직 중 사회복지업무 및 유사 직무 경력자로 사회복지관련 자격증 소지자와 서귀포시 소속 공무원 퇴직자에게는 가점이 부여된다. 복지매니저의 주요업무는 오랜 공직 생활을 통해 노하우와 전문성을 활용하여 ▲1인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위기가구 모니터링▲ 위기가구 사례회의 및 사후관리 ▲특이민원 관리 및 사회복지공무원 멘토 ▲ 기타 사회복지관련 문제 해결 및 자문이며, 활동기간은 2024년 5월~10월까지 6개월로 월 12일, 1일 4시간 근무하며 활동비는 월 150만 원 이내로 교통비는 별도로 지급된다. 활동구역은 서귀포시 읍면동으로 4월 복지매니저 활동 교육 후 배치된다. 서귀포시 강현수 주민복지과장은“경륜과 전문성을 가진 지역의 퇴직공무원의 많은 신청을 바라며, 복지매니저로 활동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는 발달장애인 방과후활동서비스 제공기관 확대 지정을 위해 3월 14일부터 3월 25일까지 11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발달장애인 방과후활동서비스는 발달장애인들에게 의미있는 방과후 활동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그룹활동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적 및 자폐성 장애를 가진 6세 이상 18세 미만 아동들이 대상이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자는 지적·자폐성 발달장애인으로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거주지 읍·면·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취업자, 유사프로그램 이용자, 거주시설 입소자 등은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된다. 제공기관 신청 자격은 시설 및 인력기준을 갖추고, 발달장애인 대상 서비스 제공 능력 및 경험이 있는 공공·비영리·민간기관으로 각 신청기관에서 제출된 서류 및 현장확인을 통해 1차 검토를 거친 후, 사업수행능력, 조직 및 인력관리, 사업계획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발달장애인 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정되며, 지정기간은 3년이다. 운영을 희망하는 기관은 서귀포시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하여 지원신청서를 작성하여 노인장애인과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