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주 365스마트도서관’이 24시간 도서 대출과 반납 서비스로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기 힘든 이용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울주도서관(관장 박종화)은 지난해 1월 17일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에 있는 서부종합사회복지관 정문에 무인도서관인 ‘울주 365스마트도서관’을 개관했다. 개관 이후 현재까지 이용자 1,871명이 도서 4,801권을 대출했다. 연중 하루도 문을 닫지 않는 ‘울주 365스마트도서관’은 울산광역시 시민이라면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으로 24시간 도서를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다. 울주도서관은 ‘울주365스마트도서관’ 개관 1주년을 기념해 지난 18일 스마트도서관 이용자 중 다독자 5명에게 울주도서관장상과 시상품을 전달했다. 다독자들은 지난 1년간 평균 90여 권을 읽었다. 수상자 중 한 회원은“앞으로도 계속 유익하고 재미있는 책들을 스마트도서관에서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광역시교육청 소속 도서관 중 동부도서관은 명덕호수에, 남부도서관은 울산대공원에 스마트도서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은 오는 4월 말부터 책 읽어주는 할머니⋅할아버지 봉사단을 운영한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지난 2020년 독서교육 사업의 하나로 책 읽어주는 할머니 봉사단을 시범 운영했다. 2022년에는 할아버지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봉사단은 독서 지원을 희망하는 강북지역 초등학교 1~3학년 학급을 방문해 책 놀이, 구연동화 독후활동 등을 진행한다. 특히, 한글 읽기가 미숙한 저학년 학생들에게 독후활동을 진행해 기초학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깊이 있는 책 읽기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 봉사단은 초등학교 33교에서 학생 2,126명에게 독서교육을 지원했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이달 15일부터 3월 7일까지 6회에 걸쳐 대회의실에서 ‘2024년 강북 책 읽어주는 할머니⋅할아버지 봉사단 연수’를 진행한다. 올해 책 읽어주는 할머니·할아버지 봉사단은 15명(할머니 13명, 할아버지 2명)으로 구성했다. 연수는 그림책에 대한 폭 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실전 교육을 진행해 봉사단이 독서 활동가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할 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는 19일부터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 보조금 신청 접수를 받는다.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환경표지 인증)로 교체·설치하는 취약계층 세대를 대상으로 모두 60대, 대당 6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보조금 신청 접수는 예산 소진 시까지 가능하며, 건물 소유주 또는 소유주의 위임을 받은 세입자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공공시설이나 신축 공동주택에 최초 설치하는 경우, 일반가구에 설치하는 경우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보조금 신청 희망자는 보조금 지급 요청서, 구매계약서 또는 견적서 등 구비서류를 온라인 시스템 또는 방문, 등기우편으로 북구청 환경위생과에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북구청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는 지역 292개 버스승강장의 조명시설 일제정비를 통해 노후화된 태양광 패널과 LED조명을 교체한다고 19일 밝혔다. 북구는 이번 일제정비에 환경 설계를 통한 범죄 예방(CPTED) 원칙을 적극적으로 적용해 범죄 억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교체하는 태양광 조명설비는 기존보다 밝고 안정적인 빛을 제공해 밤 시간대에도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승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북구는 이달부터 5개월에 걸쳐 교체사업을 진행하고, 해당 기간 임시 조명설비를 사용해 승강장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북구 관계자는 "대중교통 이용객들이 보다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더욱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버스승강장을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는 올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7대 과제, 42개의 세부과제를 추진한다. 북구는 19일 구청 상황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추진단 회의를 열고, 2024년 아동친화도시 연차별 시행계획 보고회를 열었다. 올해 아동친화도시 연차별 시행계획을 살펴보면 ▲아동친화도시 기반 구축 사업으로 아동권리교육 관련 협의체 운영, 아동권리 대변인 운영 등이 ▲아동이 신나고 행복한 북구 사업으로 도시공원 어린이시설 관리, 청소년 직업체험축제 등이 ▲아동이 함께 참여하는 북구 사업으로 아동의회 구성 및 운영, 아동권리 홍보 및 교육 등이 ▲사각지대 없는 아동이 안전한 북구 사업으로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 어린이 교통사고예방 안전교육 등이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북구 사업으로 지역아동센터 지원, 아동청소년 건강증진사업 등이 ▲아동의 꿈이 실현되는 북구 사업으로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운영, 청소년 진로직업체험센터 운영 등이 ▲아동이 살기 좋은 북구 사업으로 아이돌봄 지원,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및 보호활동 강화 등이 있다. 이날 보고회에는 42개 세부과제를 추진하는 11개 부서장이 참석해 시행계획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암 사망률 감소 및 치료율 증가를 위해 올해 국가 암 조기검진 독려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국가 암 검진은 ‘짝수연도 출생자’로서 △위암 40세 이상 남녀 △유방암 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 20세 이상 여성 △폐암 54~74세 이하의 남녀 중 폐암 발생 고위험군이다. 대장암(50세 이상·1년 주기)과 간암(40세 이상 간암 발생 고위험군·6개월 주기)은 출생연도와 상관없다. 특히, 만 50세 이상의 대장암 검진대상자는 ‘분변잠혈검사’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 보건소와 보건지소, 진료소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분변통을 이용해 검진기관에 제출하면 된다. 검진 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이며, 검진 기관은 지정된 암 검진 병의원으로 전국 어디서나 가능하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암은 조기 발견해 치료할 경우 완치율이 높으므로 국가가 제시하는 검진 주기에 따라 검진에 임해달라”며 “연말에는 수검자가 집중돼 원하는 시간에 검진을 받을 수 없으므로 빠른 시일 내에 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2023 회계연도 재무제표 작성을 위한 공인회계사 검토 용역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지방자치단체회계기준에 관한 규칙’을 기준으로 재무제표 왜곡 여부를 검사하고, 그 외의 사항에 대해서는 일반적으로 공정·타당하다고 인정되는 회계관습을 기준으로 판단한다. 재무제표 작성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방회계법 제16조에 따라 공인회계사 검토 의견을 거쳐 울주군 재정상황과 재무제표의 전반적인 적정성에 대해 검사한다. 재무제표 검토가 끝나면 오는 4월 중 울주군의회가 선임하는 결산검사위원을 통한 결산검사를 실시해 결산검사의견서를 울주군수에게 제출한다. 울주군수는 결산검사의견서를 첨부한 최종 통합결산서를 오는 5월 31일까지 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19일 군청 문수홀에서 ‘2024 울주형 공정관광 공모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 주민의 삶과 문화를 존중하면서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공정한 거래를 통해 울주형 관광콘텐츠를 개발해 지역 주민의 소규모 일자리 창출과 울주군 관광수요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한다. 참여 대상은 울주군 소재 협동조합, 법인, 마을기업, 조합법인, 민간기업 등이다. 개인은 제외된다. 설명회에서는 공정관광에 대한 이해, 2023 울주형 공정관광 성공 운영사례, 2024 울주형 공정관광 공모사업 개요 및 추진절차 등을 안내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울주군은 상품의 독창성, 향후 관광 상품 가능성 및 지속 가능성, 지역주민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총 3개 단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각 단체는 최대 보조금 2천만원을 지원받아 한 해 동안 직접 울주형 공정관광 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울주군청 관광과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시설공사 특정감사를 사전 상담(컨설팅) 감사로 진행한다. 사전 상담(컨설팅) 감사는 제도나 규정의 적용·해석이 분명하지 않거나 사례가 없어 업무추진에 어려움이 있을 때 감사관실에서 업무 적법성, 타당성을 함께 검토한 후 의견을 제시하는 제도다. 울산교육청은 시설 공사를 추진하는 학교 부담을 덜고 예산을 절감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전상담 감사를 진행하게 됐다. 사전 감사는 설계도서에 따라 제대로 시공이 됐는지, 공사 원가 계산서에 반영된 보험료와 산업안전보건관리비 등이 적정하게 사용됐는지 등을 공사준공 대금 지급 전에 시설 전문가와 시민 청렴 감사관이 함께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감사 대상은 공사 금액 3,000만 원 이상을 집행하거나 오는 3월 말까지 집행 예정인 학교가 해당한다. 울산교육청은 사전 감사를 신청한 학교 중에서 계약 금액, 공사 일정 등을 고려해 지난달 초등학교 2교, 고등학교 2교를 선정했다. 감사 담당 공무원 4명, 시설 분야 청렴시민감사관 또는 인력풀과 함께 감사반(5명)을 꾸려 이달 1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3월 15일까지 2024학년도 초등학교 신입생 8,673명에게 입학준비금으로 1인당 10만 원을 지원한다. 입학준비금은 입학에 필요한 가방, 실내화, 학용품 등을 사는 데 들어간 비용을 지원하는 경비다. 울산교육청은 공교육 책무성을 강화하고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비 지원에 따른 초등학생의 교육복지 형평성을 고려해 차별 없는 교육복지를 실현하고자 지난 2022년 전국 교육청 중 처음으로 입학준비금 지원 사업을 도입했다. 지원 대상은 올해 3월 7일 기준 울산지역 초등학교와 특수학교 초등과정 1학년 신입생으로, 학생 나이·가구 소득 등 제한은 없다. 울산교육청은 오는 3월 15일까지 예비 소집 대상 학생 수 기준 8,673명에게 입학준비금 8억 6,73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학교는 오는 3월 개학 이후 입학준비금 지원 방안을 가정통신문 등으로 안내하고, 학부모 별도 신청 없이 학생 스쿨뱅킹 계좌로 지급한다. 스쿨뱅킹 계좌가 없는 학부모는 별도 신청서를 받아 지급한다. 한편, 울산교육청은 2022학년도에는 학생 1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