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상공회의소가 청주문화나눔 파트너로 전격 합류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지난 7일 동부창고 36동 빛내림홀에서 청주상공회의소와 청주문화나눔 후원식을 진행했다. 청주시와 청주문화재단이 개최한 ‘청주문화나눔과 함께하는 동부창고 페스타’에서 후원식과 함께 청주문화나눔 파트너로 합류한 청주상공회의소는 이날 청주문화예술 발전과 청년활동가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1,000만원을 기탁했다. 앞서 지난 4월, 지역 청년 지원프로그램의 협력 운영을 목표로 청주문화재단과 MOU를 체결한 바 있는 청주상공회의소는 최근 성안길에 청년카페 ‘점프 스테이션’을 개소하며 지역 청년들의 성장과 정주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차 회장은 “청주상공회의소가 추진 중인 청년 양성․창업‧창직 지원사업이 청주문화나눔 사업과 만나 더 큰 시너지를 발휘하길 기대한다”며, “지역사회의 균형 있는 발전과 기업의 경제 성장을 위해 노력해온 지역 유일의 종합민간경제단체로서, 기업의 이윤과 성장이 청주의 문화예술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청주상공회의소를 파트너로 맞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내리는 비도 막을 수 없었던, 행복한 예술여행이었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주말 동안 개최한 ‘2024 동부창고 페스타 – 예술여행’에 21,000여명의 시민이 동행하며 지난해(관람객 1만 5천여 명)를 훌쩍 뛰어넘는 흥행에 성공했다. 통합 청주시 출범 10주년을 기념한 이번 페스타는 특히 청주문화재단이 추진 중인 ‘청주문화나눔’과 함께해 더욱 뜻깊고 빛났다. ‘청주문화나눔’은 기업‧개인후원자와 문화예술계를 연결하는 범사회적 기부 캠페인으로, 지난해부터 올 초까지 파트너기업으로 합류한 60여 곳 개인‧기업 후원자들의 마음을 모아 더 많은 시민이 이번 페스타를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채웠다. 올해 주제에 맞춰 공연 프로그램인 ‘예술여행’부터 휴식과 시민참여 마켓이 있는 ‘치유&숲길여행’, 체험과 먹거리가 있는 ‘골목여행’, 미션투어와 굿쥬 마르셰가 있는 ‘자유여행’까지, 모두 4개의 테마로 진행한 이번 페스타는 개막 퍼레이드부터 이색적이었다. 타악그룹 블로코플랜타의 신명나는 리듬과 서원대학교의 패션쇼가 어우러진 퍼레이드는 동부창고 곳곳을 순식간에 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는 8일 옥화구곡 꽃바람길에서 ‘바람난 여행! 과거여행!’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수려한 자연경관과 유교문화가 어우러진 상당구 미원면 일대의 옥화구곡 관광길을 전국에 알리고자 기획한 ‘2024 문화산수 옥화구곡 관광길 생태문화체험 프로그램’의 두 번째 프로젝트다. 100여명이 참여해 옥화구곡의 3코스 중 경관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꽃바람길(금관숲~옥화대, 5.2㎞)을 함께 걸었다. 참가자들은 금관숲에서 출발한 뒤 금봉·호산·달천변 등 중간지점에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과거시험을 치르기 위한 갓, 문방사우, 돗자리 등을 획득했다. 이어, 도착 지점인 추월정에서 과거시험을 치러보면서 옥화구곡이 품고 있는 유교문화와 숨겨진 이야기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추월정에서는 국악 공연도 펼쳐져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장식했다. 시 관계자는 “옥화구곡 관광길이 청주의 ‘대표 걷기길’로 자리매김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옥화구곡의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으로 옥화구곡 관광길을 널리 알리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옥화구곡 관광길은 청석굴 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일반음식점 시설개선 지원사업’ 희망 업소를 추가모집 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외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주방, 객석, 조리장 등 업소 내 전반적인 노후 시설·설비에 대한 개·보수 비용, 환기시설 교체 및 청소비용 등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주민등록상 청주시에 주소지를 둔 자가 운영하는 100㎡ 미만의 소규모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하며, 공고일(6월 3일) 기준 영업신고 후 12개월 이상 운영한 업소여야 한다. 시설개선 기 지원업소, 호프·소주방 등 주점 형태의 일반음식점 및 프랜차이즈 업소, 지방세 체납자, 최근 1년 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 등을 받은 경우에는 제외된다. 사업을 희망하는 영업자는 청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오는 10일부터 6월 21일까지 위생정책과(청주시 청원구 상당로 314)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한 업소를 대상으로 서류 확인 및 현지조사를 실시하고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50개소를 최종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n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보건소는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부에게 다양한 치료 기회를 부여하고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침, 뜸, 한약 등 임신에 필요한 한방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청주시에 3개월 이상 거주한 법적 혼인부부로 44세 이하 여성(원인불명이거나 배란장애로 난임 진단 받은 경우)과 여성 지원자의 배우자로서 정액검사 이상 소견(총 정자수 1천5백만/ml 미만 또는 운동성 있는 정자 40% 미만 또는 정상 형태 정자 4% 미만)을 받은 남성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시민은 구비서류(신분증, 난임진단서)를 지참해 관할 보건소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관내 33개 지정 한의원에서 집중한방치료 3개월, 경과관찰치료 3개월을 받게 된다. 본인의 건강상태에 따라 한약, 침, 뜸 치료를 본인부담금 없이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상당보건소, 서원보건소, 흥덕보건소, 청원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기를 갖기 원하는 난임부부들에게 한방치료비지원 사업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건강한 임신을 돕고, 저출산 극복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립국악단은 청주시 소재 기관·기업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연, ‘국악 왔수다’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바쁜 일상 속 공연을 관람하기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청주시립국악단이 회사(기관)를 직접 방문해 점심시간을 활용한 틈새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을 희망하는 기관·기업체는 청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오는 10일부터 6월 14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실내 무대 공간 확보가 가능한 기관만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가 완료되면 신청 기관을 방문해 무대, 음향 등의 공연 여건과 일정 등을 검토한 뒤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립국악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주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국악 왔수다’ 공연을 마련하게 됐다”며, “친숙한 음악으로 국악이 시민들의 일상으로 스며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천군은 8일 재청 진천군민회 회원들을 초청해 ‘진천에 살어리랏다’ 2회차 행사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출향인을 분기별로 초청해 결속력을 다지고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 이번 행사는 △진천 농다리 △초평호 미르309 출렁다리 △보재 이상설기념관 등 관내 문화시설 견학하는 것으로 구성됐다. 또한 현장에서는 연경환 재청 진천군민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도를 알리며 주위에 홍보해줄 것을 요청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진천의 주요 관광지 방문을 통해 고향에 대한 좋은 기억을 회상하고 달라진 생거진천의 위상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자랑스러운 진천 만들기에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자연과학교육원은 13일까지 ‘2024. 에디슨 발명메이커교실’ 접수를 진행한다. 에디슨발명메이커교실은 미래에 요구되는 창의융합역량을 갖춘 미래 발명가를 육성하기 위한 단계별 발명 교육과정으로 ▲평상시 궁금했던 일상의 물건을 분해해보는 호기심교실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상상교실 ▲상상한 것을 현실화하는 발명체험교실 ▲나만의 발명품을 만들어내는 나도 발명가 등 4단계로 이루어진다. 호기심 교실은 7월 13일에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학생 100명을 내외로 운영이 되며 생활가전을 분해하고 발명아이디어를 제출하게 된다. 8월 3일에는 과제를 제출한 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상상교실 1, 2가 진행되며 ▲특허검색 및 아이디어 변경 ▲실물 제작가능 아이디어 구체화 ▲기자재 활용 방법 교육 ▲3D프린터 활용 실습 등이 운영된다. 또한, 상상교실 수업 참여 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9월 7일에 충북대학교 프로메이커센터를 방문해 아이디어를 구체적으로 설계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발명체험교실 최종 설계도 제출학생 중 24명을 선발해 10월 12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8일, 제4회 충청북도교육감기 교직원 탁구한마당을 개최했다. 지난 2017년 처음 시작한 ‘교직원 탁구한마당’은 코로나로 인해 중단됐다가 5년만에 개최되어 올해 4회째를 맞이했으며, 교직원들의 몸활동(탁구)을 통하여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자 도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개최했다. 개인전에는 64명이 출전했으며, 단체전에는 4인 구성을 기준으로 15팀이 출전했다. 올해는 퇴직한 교직원이 함께 참가하며, 퇴직 후에도 건강을 꾸준히 유지하는 방법과 은퇴 후 삶의 질 향상, 현직에서의 교육 노하우 등에 관한 소통도 이루어졌다. 교육청 탁구동호회에서 주관했으며, 동호회원들은 주기적으로 운동을 하며, 서로의 고충을 들어주고 격려하면서 함께 성장하고 있다. 개인전은 초급부와 상급부로 나눠 경기를 진행했으며, 초급부는 정원용 (일반직공무원 퇴직자)선수, 상급부는 권순하(교원 퇴직자)선수가 각각 우승했다. 단체전은 치열한 접전 끝에 퇴직 교원들로 이루어진 성장팀(오병진, 권순하, 이장용, 정우정)이 우승했다. 신창수 탁구동호회 회장은 “탁구는 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단양 장수한의원은 지난 7일 제천시장실을 찾아 제천시인재육성재단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장학금을 기탁한 배용주 원장은 2019년부터 해마다 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해 오고 있어 누적 장학금이 1,500만원에 달하고 있다. 한편, 장수한의원은 단양군에 위치하고 있지만 평소‘인술을 통해 더 많은 사람을 살리는 진정한 의사의 길’을 생활신조로 전국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한의원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배원장은 평소 봉사를 생활화하여 22년 동안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꾸준히 해오고, 우리 재단뿐만 아니라 모교인 세명대학교와 단양군장학회에 장학금을 매년 기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아름다운 납세상’과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배원장은“어린 시절 가난해 이웃과 주변의 도움을 많이 받아 항상 감사한 마음에 베풀며 살고 싶어 어려운 환경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자 장학금을 마련했다”며 “기부는 받는 사람만큼이나 기부하는 사람의 기분도 좋아진다”고 덧붙였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