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서울주소방서는 최근 화목보일러 화재로 인한 화재가 증가함에 따라 주의를 당부했다. 서울주서에 따르면 비교적 기온이 따뜻해진 2월 현재에도 최근 일주일 간(2. 월 5일 부터 2월 11일) 3건의 화목보일러 화재가 발생하는 등 화재 건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농가·주택은 산림, 임야를 끼고 있는 경우가 많아 큰 화재로 번질 우려가 있고, 소방차가 진입하기 어려운 곳이 많으므로 사용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서울주서는 지난 1월부터 화목보일러 사용 농가·주택 152곳을 직접 방문해 안전사용 수칙 등 교육을 진행해왔다. 특히 최근 들어서도 화목보일러 화재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서한문 발송, 안전사용·관리 지침(매뉴얼) 배부, 소방훈련 등 추가적인 예방 대책을 마련해 추진에 들어갔다. 우충길 서울주소방서장은 “최근 연이어 발생되고 있는 화목보일러 화재로 위험성이 증가하는 가운데, 사용자가 좀 더 주의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한다면 충분히 예방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박물관은 정월 열엿샛날(양력 2월 25일) 전통 세시풍속인 귀신날을 맞아 ‘귀신이 곡할 노릇’ 문화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잊혀 가는 세시풍속인 ‘귀신날’의 존재와 의미를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1층 로비에는 전통귀신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사진촬영구역(포토존)이 설치돼 운영된다. 2층 역사실 앞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점심시간 12시 부터 13시 미운영)까지 귀신을 쫒아 내는 벽사(辟邪)의 상징인 ‘도깨비 얼굴’을 그려보고, ‘도깨비 얼굴’이 그려진 투호놀이를 직접 만들어 보는 교육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또 울산박물관 전관에서는 울산박물관을 배회하는 전통귀신을 찾는 행사도 열린다. 행사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낮 12시, 오후 1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다. 총 4위(位)의 전통귀신을 찾아서 도장을 받으면, 귀신을 막아주는 팥으로 만든 간식이 제공된다. 모든 행사는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박물관 교육홍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잊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도서관은 오는 3월 7일부터 3월 29일까지 ‘2024년 제1기 인문학 아카데미 철학편’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간 삶에 대한 본질, 세계관 등을 탐구하는 철학을 주제로 온라인 2개 강좌와 대면 강좌 1개 강좌로 진행된다. 온라인 강좌는 행복, 사랑, 죽음 등 역사적으로 사상을 남긴 철학자를 알아보는 이충녕 작가의 ‘철학자의 생각 쉽게 이해하기’(매주 목요일, 오후 7시) 강좌와 현대 철학 입문을 위한 안광복 작가의 ‘처음 읽는 서양 철학사’(매주 금요일, 오후 7시) 강좌로 구성된다. 대면 강좌로는 선택의 순간에 필요한 철학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김필영 작가의 ‘철학은 어떻게 삶의 의미가 되는가?’ 강좌가 2월 23일 오후 2시 문화교실 1에서 마련된다. 이번 강좌는 딱딱하고 접근하기 어려운 철학을 바쁜 일상을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의 삶과 결합해 초보자도 쉽게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1기 인문학 아카데미 수강 신청은 오는 2월 20일 오후 5시부터 울산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2월 19일부터 4월 3일까지 해빙기를 맞아 옹벽·석축, 흙막이, 사면 등 해빙기 취약 시설 1,6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빙기에는 얼어있던 지표면이 녹아 지반 약화로 인한 시설물 붕괴, 전도, 낙석 등으로 인명 사고 및 재산 피해 우려가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점검은 시, 구군, 민간 시설물 관리자 등 총 570여 명으로 자체 점검반을 구성해 민간 전문가와 합동점검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지반침하 등에 따른 구조물의 위험 여부 △담장, 축대 등 부대시설의 안전성 여부 △건축물 주변 및 옥상 등의 배수시설 상태 △석축·옹벽 등의 균열 및 변형 발생 유무 △절개지 붕괴위험 및 침수위험 여부 등이다. 울산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긴급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우수기전 조치완료를 목표로 유지관리 예산을 우선 투입하여 조치할 예정이며, 보수·보강 등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사항은 예산확보 후 개선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필요한 경우에는 위험구역 설정 및 사용제한, 통제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시가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024년도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총사업비는 6억 4,800만 원이며 중소기업의 노후 대기오염 방지시설의 교체,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 저녹스 버너 교체설치 등 설치비의 90%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관내 중소기업 가운데 4·5종 대기배출시설을 설치하고 운영하는 사업장 중 방지시설의 개선을 필요로 하는 사업장이다. 특히 대기배출시설․방지시설 실시간 운영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설치가 오는 2025년 6월 30일까지 의무화됨에 따라 해당 측정기기 부착을 우선 지원한다. 지원받은 사업장은 방지시설을 3년간 의무적으로 운영해야 하며, 방지시설 점검(모니터링)을 위한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를 부착해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소규모 대기배출시설 관리시스템으로 자료를 전송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업장은 울산시 누리집공고문을 참고해 사업 참여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작성한 후 2월 19일부터 3월 15일까지 울산녹색환경지원센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중구 태화동에 위치한 사곡천교차로의 교통체계 개선공사가 지난 2월 16일 완료됐다. 이 사업은 중구 북부순환도로와 이예로를 연결하는 사곡천교차로가 이예로 개통 등으로 늘어난 교통량으로 교통사고 위험이 높다는 분석에 따라 신복교차로 등 도심 통과 차량의 분산을 위해 추진됐다. 울산시는 교통체계 개선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중구 및 북구에서 온산공단 방면으로 통행하는 차량의 교통편의 증진과 물류비 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사곡천교차로에 횡단보도가 설치됨에 따라 혁신도시와 태화동 간 보행 여건도 나아져 학성여중 등 통학로 보행환경도 크게 개선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사곡천교차로 교통체계 개선으로 이예로를 이용할 수 있는 경로가 다양해져 시민들의 교통편의가 예상된다.”면서 “향후에도 다양한 교통체계 개선사업을 통해 도심 교통혼잡을 관리해 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총공사비 2억 5,900만 원을 투입하여, 지난해 10월 4일 공사에 착공해 북부순환도로에서 이예로 방향의 좌회전 차로 1개와 횡단보도 등을 신설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상가·오피스텔 등 비주거용 건축물에 대한 2024년도 시가표준액을 사전 공개하고 2월 29일까지 건축물 소유자 혹은 이해 관계인의 의견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시가표준액은 행정안전부장관이 정한 기준에 따라 건축물의 개별 특성을 반영해 지방자치단체장이 산정하여 결정하고, 산정된 가격은 취득세, 재산세 등 지방세 과세 기준이나 국민건강보험료 산정 기준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된다. 이번에 공개된 시가표준액은 위택스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공개 대상은 올해 1월 1일 기준 과세대장에 등재된 주거용 건축물을 제외한 상가 및 오피스텔 등 건축물이다. 건축물 소유자나 이해 관계인은 △전년 또는 시가 대비 과도한 상승률 △인근 유사 건축물과의 형평성 문제 △산정 관련 사실관계 변동 등의 사유가 있는 경우에 건축물 소재지 구군청 세무1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의견서 및 관련 증빙서류를 오는 2월 29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이 타당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구청장·군수는 의견을 반영하여 시가표준액을 재산정해 오는 6월 1일자로 확정하게 되고, 제출인은 의견 검토 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와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는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2024년 휴스턴 해양 박람회(5월 6일 부터 5월 9일)’와 ‘2024년 라스베가스 자동차부품 전시회(11월 5일 부터 11월 7일)’에 참가할 지역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휴스턴 해양 박람회는 2월 29일까지 모집하며, 라스베가스 자동차부품 전시회는 3월 7일까지다. 휴스턴 해양 박람회(OTC)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해양기술 박람회로 전시 품목은 선박, 조선기자재 및 해양설비(플랜트) 등이다. 라스베가스 자동차 부품 전시회(AAPEX)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자동차 후속 시장(애프터마켓) 전문 전시회로 자동차 부품, 유지 보수 용품 등을 전시한다. 참가 신청은 사업자등록증 상 울산에 소재하는 중소기업이면 가능하며 접수기간 내에 울산통상지원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울산시와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는 신청업체를 대상으로 ’산업통상자원부의 해외전시회 참가기업 선정기준‘을 적용해 각각 6개사(총 12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참가 기업으로 선정되면 박람회 공간(부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3월 14일까지 올해 4월 열리는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축전 자원봉사자는 거주지와 상관없이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종합상황실 △경기장별 안내소 △홍보지원 △경기지원 △개·폐회식지원 등을 통해 선수단 및 관계자, 관람객들의 편의제공을 도맡게 된다. 자원봉사자 신청은 대축전 자원봉사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울산시는 자원봉사자 기본자세 및 참여의지, 직무역량, 책임감 등을 심사해 오는 3월 말 최종 900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자원봉사자들은 오는 4월 25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되는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폐회식 및 종목별 경기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또 자원봉사활동에 필요한 활동복과 보조가방, 지침(매뉴얼북) 등이 제공되며 자원봉사 종료 후 실비지급과 참여인증서도 발급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에서 열리는 전국 생활체육인들의 대축전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023년 울산시 마을상수도 및 소규모급수시설 수질검사 결과 먹는물 수질기준에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수질 검사는 지난 한 해 동안 구·군에서 의뢰한 마을상수도 및 소규모급수시설 186개소의 원수 및 정수 200건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검사 항목은 원수에 대해서 총대장균군, 총유기탄소 등 최대 16항목 정수에 대해서 총대장균군, 불소 등 최대 61항목으로 진행됐다. 검사 결과 모두 수질기준에 ‘적합’해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마을상수도 및 소규모급수시설의 지속적인 수질관리와 점검(모니터링)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을상수도’는 100명 이상 2,500명 이내 급수인구에게 정수를 공급하는 일반수도이며, ‘소규모급수시설’이란 급수인구 100명 미만에게 정수를 공급하는 급수시설을 말한다. 울산시 전체 마을상수도 및 소규모급수시설 현황으로는 남구 2개소, 동구 4개소, 북구 24개소, 울주군 156개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