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은 30일 대경대학교 경산캠퍼스 크라운동 306호에서 학교급식 조리사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학교급식 조리사 업무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급식 조리사 소통과 협업을 통한 업무 능력 향상 및 급식수요자 만족도 제고를 위해 학교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실습 위주로 구성되었다. 주요 내용은 동아요리학원 배금심 강사의 “다문화 학생을 고려한 글로벌 학교급식 만들기”라는 주제로 마제소바, 오꼬노미야끼, 냉모밀 등 학교 식단에 적용 가능한 메뉴를 선정하여 조리 실습을 통해 다양한 요리 방법을 공유하고, 각급 학교 간 소통과 협업의 시간을 가졌다. 박경화 교육장은 “학교 현장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학교급식 조리사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신뢰받는 학교급식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산교육지원청은 매년 학교급식관계자(조리사·조리원) 역량 강화 및 안전한 급식 제공을 위해 위생·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학교 급식실 환경개선을 위해 급식기구 및 환경개선비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산시는 30일 교육부 주관 2024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에서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되었다. 올해 실시한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는 총 64개 도시를 대상으로, 지난 2021부터 2023년 동안의 평생학습도시 3가지 대분류(추진체계, 사업운영, 사업성과)와 20가지 세부평가지표를 기준으로 1차 서면평가, 2차 대면평가를 거쳐 진행됐다. 이번 평가에서 경산시는 ▲체계적인 지역 분석을 토대로 지역에 특화된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평생교육 예산 확대 및 협약 체결 등의 노력, ▲평생학습 홈페이지 구축을 통한 평생교육 정보 연계로 우수한 추진체계를 구축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시민상생캠퍼스’등 대학 자원을 활용한 경산시 고유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읍면동학습관’의 효율적인 운영으로 평생학습 체제를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경산시는 지난 2007년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받아 경상북도 평생학습의 선두 주자로 발돋움해 왔다. 또한, 지난 3년 간 평생학습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1년 경상북도 평생학습 추진 시책평가 우수상, 2023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산시는 “My Universe, Gyeongsan” 건설을 위해 헌신·노력한 자랑스러운 시민에게, 28만 경산시민의 이름으로 수여하는 2024년 경산시민상 수상 후보자를 오는 8월 1일부터 8월30일까지 30일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방문·우편 접수를 시작한다. 경산시민상은 본상과 특별상으로 나뉘며 본상은 문화체육, 사회복지, 산업건설 부문으로 부문별 공적이 가장 우수한 사람에게 수여되며, 특별상은 출향 인사, 기업인, 재외동포 등 관외 거주자에게 수여된다. 본상 수상 후보자 추천은 각 읍·면·동장, 지역의 공공기관장 또는 개인(30명 이상 연서) 등이 할 수 있으며, 동일 기관 및 개인은 부문별 1명의 대상자만 추천할 수 있다. 특별상 수상 후보자 추천인은 경산시 국·소장 또는 사업소장이다. 추천된 수상 후보자에 대해서는 각 부문별 전문가로 구성된 시민상 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수상자로 결정하며 오는 10월 경산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경산시민상은 1985년 경산 군민상을 시작으로 현재의 통합 경산시에 이르기까지 각 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산시는 8월 1일부터 오는 9월 2일까지 주민세(사업소분)을 신고·납부 받는다. 납세의무자는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 8,000만원 이상인 개인사업자와 모든 법인사업자이다. 주민세(사업소분)은 신고·납부 세목으로 개인사업자는 5만원, 법인은 자본금 또는 출자금액에 따라 5만원에서 20만원의 기본세율에 사업소 연면적이 330㎡초과 시 ㎡당 250원을 추가하여 신고·납부하면 된다. 또한, 납세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해당 사업장에 일괄적으로 납부서를 발송할 예정이며 기한 내 고지 세액을 납부하면 별도로 신고하지 않더라도 신고·납부 한 것으로 인정한다. 김충렬 세무과장은 “주민세(사업소분)는 자진 신고·납부해야 하는 세금으로 미신고시 가산세를 추가로 부담해야 하는 만큼 기한 내 납부를 당부한다”며 “누락되는 사업소가 없도록 홍보 및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고는 위택스 또는 시청 세무과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팩스 등으로 할 수 있고 납부는 전국 금융기관 및 가상계좌, CD/ATM기, ARS 간편 납부 등으로 가능하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독도박물관은 울릉도·독도 현장체험을 통한 독도영유권 확립과 올바른 역사관 교육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독도아카데미 교육이 2024년 3월부터 진행된 상반기 교육을 7월 31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상반기 총 13기수, 교육생 1,368명이 참여하여 상반기 독도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독도박물관은 최근 일본 정부의 역사왜곡 강화 및 독도 도발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독도아카데미 입교식 및 독도특강 교육, 독도 탐방 그리고 독도박물관을 비롯한 안용복기념관과 수토역사전시관 등 문화시설도 탐방하며 울릉도·독도 개척사 및 해양 생태 관련 등 교육적인 프로그램을 강화하여 나가고 있다. 독도박물관에서는 3박 4일 심화 프로그램을 추가로 마련하여 울릉도의 자연을 더 가까이 느낄 수 있게 나리분지 및 해담길 트레킹 등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참여 공직자들에게 민원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힐링 교육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독도아카데미 교육프로그램 구성으로 저연차 및 현직자 위주의 기관 및 단체 교육 참여가 늘어났으며, 일회성이 아닌 정기적으로 참여하는 기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도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관내 야영장의 오수처리시설 운영 실태에 대한 특별점검을 지난 30일부터 두 달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올여름 휴가철을 맞아 야영장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수의 부적정 처리로 인한 수질오염을 예방하고 청도군 물 환경 및 공중위생 향상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점검 대상은 관내 영업 중인 일반야영장 54개소, 자동차야영장 7개소로 총 61개소이며 각 소재 읍면별로 일정을 정하여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처리시설의 정상 가동 여부 ▲전기시설의 전원 상시 공급 여부 ▲오수 무단배출 여부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여부 ▲내부청소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중대한 과실이나 위반사항이 적발될 시 과태료 부과, 고발 등 적절한 행정처분을 절차에 따라 진행할 예정이며, 경미한 경우 적절한 오수처리실태를 위해 계도 조치 및 운영관리에 대한 메뉴얼 안내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야영장 오수처리실태 특별점검을 통해 수질오염을 예방하고 휴가철 방문객들에게 청결한 야영장 환경을 조성하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도군 화양읍 신봉리는 청도지역에서 처음으로 복숭아를 재배한 곳이다. 화양읍에 소재하고 있는 신봉리는 홍도·신기·노봉·비석리 등 4개 자연부락이 복숭아, 청도 반시, 자두 등 농업을 주 소득원으로 옹기종기 모여 마을 부락을 형성하고 있다. 홍도골 마을 입구에는 홍도 복숭아의 유래와 전설을 기록한 비가 있는데, 이는 지난 2002년 10월 청도복숭아 유래비 건립 추진위원회에서 설치한 것이다. 유래비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들이 기록되어 있다. 『이곳 화양읍 신봉리는 신라때부터 홍도(紅桃)골이라 부른다. 이 마을에 있는 죽림사(竹林寺) *신라 26대 진평왕 33년 창건* 에 전해오는 말에 의하면 삼천촌(三遷村)이라 불렀다. 도림(桃林)과 송림죽촌(松林竹村)이 이 시기에 무성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복숭아가 무성하면 마을의 살림살이가 풍성하여 도화만발 천가부(桃花万発 千家富)라는 말이 지금도 전해 내려온다. 홍도골의 복숭아는 신라때부터 자생식물로 군락을 이루었으며 까칠 복숭과 중복숭으로 불렀으나 널리 보급된 것은 아니다. 그후 조선후기에 들어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도군은 오는 8월부터 9월 2일까지 주민세 사업소분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주민세 사업소분은 신고 납부 세목으로 7월 1일 기준 청도군에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8000만 원 이상)와 법인(재단, 단체 포함)이 납세의무자이며, 개인사업자는 5만 원, 법인은 자본금 또는 출자 금액에 따라 5만 원에서 20만 원의 기본세율에 사업소 연면적이 330㎡ 초과 시 250원/㎡, 오염물질 배출 사업소는 500원/㎡으로 연면적 세율을 신고 납부하면 된다. 군은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납세 편의를 위해 사업소분을 일괄 부과하여 2,300여 개의 사업장에 납부서를 발송할 계획이며, 납부서상 세액을 기한 내 납부할 경우 별도로 신고하지 않더라도 신고납부한 것으로 인정된다. 다만, 납부서를 받지 못했거나 납부서상 과세 내역이 현황과 다를 경우 기한 내 직접 신고하거나 위택스로 신고납부해야 한다. 신고납부 기간은 9월 2일까지이며 전국 금융기관의 현금 입·출금기(ATM), 공과금수납기에서 통장이나 신용카드로 납부가 가능하고 또한 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도군은 오는 8월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부서별 공약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추진상의 문제점 및 대책을 논의하고자 국·실·과·소장, 읍면장, 팀장 등 130여 명을 참석 대상자로 하여 ‘2024년 민선8기 공약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공약사업 전반에 대한 총괄 보고, 사업별 추진상황 점검, 진행 중인 사업에 대한 문제점 분석 및 해결책 모색을 위한 성과분석과 향후 추진방안에 대한 교류와 소통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민선 8기 7개 분야 83개 공약사업 중 △드림생활봉사센터 건립 △농산물 안전분석실 건립 △군민 참여 예산제도 시행 등 완료된 31개 사업에 대해서는 확대 추진 방안을 모색하고 △사회복지시설종사자 포인트 지원 △노후 상수도 현대화 △파크 골프장 조성 등 추진 중인 52개 사업에 대해서는 심도 있는 분석으로 조속한 추진을 독려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신뢰받는 열린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공약사항 추진현황을 청도군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으며, 공약이행평가위원회를 연 1회 이상 개최하여 공약 이행 상황을 구체적으로 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주시 하망동은 31일 깨끗한 시가지 조성을 위하여 도로변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하망동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광복로 일대 인도변 잡초제거 작업을 실시하며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이날 참여자들은 유동인구가 많은 시가지 인도변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들을 제거하고 불법투기 된 쓰레기를 치우는 등 쾌적하고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아울러 무더워지는 날씨에 악취 등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집중적으로 쓰레기가 적치된 취약지 주변 청소에도 힘썼다. 정호경 바르게살기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에 힘든 작업이었지만 환해진 거리를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시가지 지역에 쾌적한 환경 조성으로 사람들이 찾아오는 하망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미선 하망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참여해주신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환경정비 활동을 통해 언제나 쾌적하고 깨끗한 하망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