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안전한 여름철 물놀이 환경을 조성하고자 이달 5일부터 내달 18일까지 45일간 사고 위험이 높은 계곡이나 하천 주변 등 도내 주요 물놀이 장소 12곳에서 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한다. 소방대원과 민간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시민수상구조대는 인명구조와 수변 안전을 위한 순찰활동, 안전지도, 물놀이 안전수칙 홍보 등의 활동을 펼친다. 5일 진안 운일암반일밤과 부안 고사포 해수욕장 등 4개 해수욕장 개장에 맞춰 활동을 시작하며, 10일 군산 선유도해수욕장, 13일 남원 뱀사골계곡 등에서 순차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작년 119시민수상구조대는 4명을 구조하고 211건의 현장 응급처치를 시행했으며, 708건의 안전조치를 수행했다. 특히 작년 7월 29일 남원시 뱀사골계곡에서 물놀이 중 미끄러져 골반이 골절된 환자를 신속히 구조하는 등 현장에서의 대응이 돋보였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장은 “물놀이 시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안전이 검증된 장소에서 물놀이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하며, “특히 어린이들은 보호자의 감독 아래 물놀이를 해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남원스위트호텔에서 전북특별자치도감염병관리지원단, 시군, 유관기관과 함께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신종 감염병은 발생 주기가 짧아지는 추세이며, 코로나19와 같은 재난 수준의 대유행을 야기하는 한편, 일상에서 우리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금번 대응훈련은 최근 해외에서 주목하며 사람감염 사례가 확인되고 있는 조류인플루엔자(이하 AI) 인체감염증 대비‧대응의 일환으로 도 및 시‧군 보건소, 의료기관, 경찰, 소방, 교육청, 검역소 등 유관기관 100여명이 참여하여 인체감염 환자 발생 시 신속하고 전문적인 대응으로 감염 확산 조기 차단을 목적으로 훈련했다. 훈련의 세부내용은 AI 인체감염증 최신지견에 대한 특강 및 대응지침에 대한 이론교육과 AI 감염병이 발생했을 때 위기 상황별 조치 계획을 토론하고, 단계별로 실제 역할 수행 등 위기관리 체계 점검 및 초동 대응 역량 향상을 강화하는 모의훈련으로 구성했다. 모의훈련은 참석자를 9개조로 편성하여 AI 인체감염증 발생 상황을 시나리오 기반으로 조기인지, 신속 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국민연금공단이 주최하는'제1회 NPS포럼'에 협력하여 ‘한국증권학회․한국재무관리학회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혁신적 지역금융 전략과 활성화 방안”의 주제로 금융 분야 전문가들과 학계 연구진 80여 명이 모여 국민연금 및 전북 금융산업 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등 풍성한 토론의 장이 펼쳐졌다. 이날 조은영 충남대학교 교수의‘대체투자를 통한 국민연금기금의 다각화와 위험관리’발제를 시작으로 신은정 백석대학교 교수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금융 사례와 시사점, 정희준 전주대학교 교수의 ‘비교우위 디지털자산 사업 육성을 통한 전북의 핀테크 산업 발전방안’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장국현 건국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박민정 보건복지부 국민연금재정과장, 이훈 금융감독원 전북지원장 등 연금․금융분야 전문가와 신미애 전북특별자치도 금융사회적경제과장이 참여하여, 지역금융 활성화 전략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논의를 통해 전북자치도가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를 중심으로 글로벌 금융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전북 특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최병관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5일 임실 성수산 산림휴양시설을 방문하여 장마철 대비 시설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성수산 자연휴양림과 숲속야영장을 포함한 주요 시설의 안전과 개장 준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장마철 대비 안전 대책을 강화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성수산 산림휴양시설은 2017년부터 2024년까지 총 32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조성된 임실군 대표 산림휴양시설로 본격적인 개장을 앞두고 있으며, 주요 시설로는 자연휴양림, 숲속야영장, 캠핑장, 탐방로, 방문자센터, 레포츠시설이 포함되어 있다. 최 부지사는 이날 심민 임실군수와 함께 성수산 산림휴양시설 조성현황을 상세히 청취하고 각 시설별 유지 관리 상태와 이용자의 입장의 편의성을 직접 확인하는 등 세밀하게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또한, 시설별 안전성 확보 방안과 향후 산림휴양의 명소로 거듭날 수 있는 발전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최병관 행정부지사는 현장에서 "성수산 산림휴양시설은 성수산의 아름다움을 보존하며, 사람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도록 새롭게 도약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노인들에게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사 역량 강화를 통해 서비스 질 개선에 나선다.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전주 시니어클럽 교육장에서 관계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도 노인맞춤돌봄 광역지원기관(우리노인복지센터) 주관으로 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 전담사회복지사 역량강화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노인맞춤 돌봄 서비스’는 만 65세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연금수급자 등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 고립과 우울 위험이 높은 취약노인에게 특화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담사회복지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사례관리 실천기술을 중심으로 실제 사례에 적용해보며, 기능적인 자기관리 방법을 습득하여 전담사회복지사의 정서적 소진을 예방하는 교육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 이후에는 특화서비스 사업을 추진하면서 논의가 필요한 사안에 대한 간담회가 눈길을 끌었다. 전담사회복지사의 경험과 문제 해결방안 등의 세부적인 정보 교환과 이를 통해 지역사회 고립과 우울 위험이 높은 취약 어르신들에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제29회 자랑스러운 전북인대상 수상자를 선발하기 위해 8일부터 수상 후보자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처음으로 맞는 ‘자랑스러운 전북인대상'은 도민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전북인을 찾아 수여하는 전북특별자치도내 최고의 명예와 권위를 자랑하는 상이다. 현재까지 모두 170명의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지난해에는 각 분야에서 전북 발전과 명예를 빛낸 4명의 수상자를 선발해 시상한 바 있다. 수상 분야는 혁신, 경제, 문화, 나눔의 4개 분야에서 도민과 지역사회에 귀감이 될 수 있는 사람을 선정하게 된다. 혁신분야는 창의적 노력으로 도의 역량을 강화하고 국가발전에 기여한 자, 경제분야는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자, 문화분야는 문화예술 및 체육활동, 교육 등을 통해 도 위상 제고에 기여한 자, 나눔분야는사회봉사활동, 효행, 선행 등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자를 뽑게 된다. 후보자 접수는 7월 8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이며, 전북특별자치도청 자치행정과 및 시군 자치행정부서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12대 전북특별자치도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취임한 문승우 의장이 축하 화분을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했다. 문 의장은 5일 도의회 의장실에서 아름다운가게 전북본부 김진형 공동대표와 오현주 전북본부장에게 화분 100여 개를 전달했다. 아름다운가게는 기부받은 화분을 판매한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문 의장은 이 자리에서 “축하 화분을 보내주신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이 크다”라며 “화분을 의미 있게 활용하는 것이 그분들의 마음을 제대로 헤아리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기부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앞장서고 도민들의 삶을 깊숙이 살피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진형 공동대표는 “기부받은 화분은 군산 나운점 등 매장에서 판매할 계획”이라며 “도민들의 나눔 문화 동참으로 판매한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장수군 장수가야영농조합법인은 5일 장수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돕기에 써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장수가야영농조합법인은 장수군의 깨끗한 자연환경과 청정지역을 기반으로 블루베리를 재배하는 업체로 장수 지역특성에 맞는 블루베리 품종육성을 통해 고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천승남 대표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조합원들과 함께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최훈식 군수는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단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에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장수군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는 5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직원 1200여명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문화예술특화형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들로 구성된 문화예술단체인‘(사)희망을 노래하는 사람들’이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공모한 ‘장애인식개선프로그램’ 수행기관으로 재선정되면서 추진됐다. 직원들은 ‘희망을 노래하는 사람들’의 다양한 공연(난타, 오카리나 합주, 밴드, 마술, 합동공연 등)을 함께 즐기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벽을 허무는 즐거운 1시간을 보냈다. 이학수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교육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없애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통합사회 조성을 위한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사)희망을 노래하는 사람들’은 한국장애인개발원 공모사업 선정은 물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사업인 ‘2024년도 신나는 예술여행(15회기)’, 전북문화관광재단의 ‘2024년 지역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에 선정돼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해외 공연까지 진행하며 정읍시 장애인 문화예술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무주군은 지난 5일 전북은행이 시원(cool)키트 60박스(250만 원 상당)을 기탁해왔다고 밝혔다. 이날 무주군을 찾은 전상익 부행장은 “전북은행에서는 지역사회와 동행하기 위해 더위에 취약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시원(cool)키트를 준비해 전달하게 됐다”라며 “이웃들의 시원한 여름을 기원하며 키트에는 여름용 홑겹이불과 쿨매트, 선풍기 등을 담았다”라고 전했다. 무주군은 전북은행으로부터 기증받은 시원(cool)키트를 6개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