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월 동강에 뗏목이 떴다. 뱃사공은 어린이들. 흰 돛은 자연을 보전하자는 의미를 담은 아이들의 그림으로 채워졌고, 마치 어린이가 돛을 들고 있는 듯한 대형 패널이 설치돼 눈길을 끌었다. 뗏목에 오른 어린이들은 맑은 동강과 파란 하늘을 배경 삼아 “살기 좋은 영월! 깨끗한 영월!”을 큰 소리로 외쳤다. 특별한 퍼포먼스의 아이디어는 ‘광고 천재’로 불리는 세계적 권위의 광고 기획자 이제석 이제석광고연구소 대표에게서 나왔다. 영월군은 지난 16일 영월읍 삼옥리 동강변에서 영월의 청정 자연환경을 지켜나가자는 의미를 담은 뗏목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의견을 모으고 밑그림을 그리는 작업부터 뗏목을 띄우기까지 사흘에 걸쳐 진행된 전 과정에는 영월로 농촌 유학 온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영월에 귀촌한 가족까지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퍼포먼스는 영월군의 농촌 유학 홍보 콘텐츠 제작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군은 뗏목 퍼포먼스를 포함해 영월군 농촌 유학의 우수성을 알리는 영상을 만들어 다음 달 중순 영월군 공식 유튜브 채널 ‘영월군’에 공개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춘천시가 노인학대 예방을 위해 한 달에 한 번 노인 인권 교육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강원특별자치도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이만규)과 함께 12월까지 실시한다. 교육 대상은 노인 의료복지시설, 주간보호센터, 방문요양시설 등 총 210개소 장기 요양기관 종사자 총 700명이다. 교육은 현장에서 실제로 발생했던 피해 사례를 공유하며 노인 원권 침해의 심각성을 알리는 한편 종사자들이 유의해야 할 점을 중심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노인인권집합교육신청플랫폼로 하면 된다. 이와 함께 시는 요양시설 외에도 노인복지관,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에게 노인 인권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장기 요양기관은 돌봄서비스 추진에 있어 필수적인 시설”이라며 “이번 교육이 돌봄서비스 품질을 향상해 노인들이 존중받고 존엄한 노후생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춘천시 평생학습관은 오는 20일 오후 4시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춘천시민 충전UP!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강사는 미스트롯 출신 가수 정미애씨로 주제는 ‘음악 힐링 토크콘서트’다. 이날 이야기와 공연의 이색적인 조화로 마음의 휴식과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가수 정미애씨는 2019년 TV조선 경연 프로그램인 ‘미스트롯’에서 폭발적인 가창력을 보여주며 최종 2위인 선(善)을 차지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연예계 대표 다둥이 엄마로도 유명한 가수 정미애씨는 넷째 출산 후에도 2주 만에 활동을 재개했지만, 2021년 12월 돌연 활동을 중단하고 설암 3기 투병 소식을 전했다. 현재는 재활에 성공하며 종횡무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토크콘서트는 수어로 동시 통역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당일 선착순(230석)으로 입장하면 된다. 현장 강연에 참석하지 못하는 시민들은 춘천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볼 수 있다. 강연에 앞서 춘천시민 이석우님의 트로트 재능 나눔 공연도 열린다. 자세한 문의는 춘천시 평생학습관으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내 최초로 드론 1,500대가 춘천 하늘에서 다채로운 공연을 펼친다. 춘천시에 따르면 2024 춘천호수 드론 라이트쇼 행사가 춘천 막국수닭갈비 축제 기간인 18일부터 22일까지 레고랜드 무료 주차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후 오는 7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호수드론 별빛마켓에서는 로맨틱한 한여름밤을 주제로 춘천 하늘을 드론으로 수놓을 예정이다. 지난해 처음으로 선보인 춘천호수 드론 라이트쇼는 춘천 대표 야간 관광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동원된 드론 1,000대보다 500대 많은 1,500대의 드론으로 공연할 계획이다. 드론 1,500대 공연은 강원특별자치도내에서는 처음이며, 전국에서도 최대 규모 중 하나로 꼽힌다. 비행시간도 지난해보다 늘어난 만큼 춘천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막국수닭갈비 축제 기간 주요 공연 내용은 막국수닭갈비 축제, 주요 관광지, 주요행사, 태권도 도시 등이다. 또 호수드론 별빛마켓에서는 로맨틱도시, 주요 관광지 등이 주제다.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 취업지원을 위한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 취득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6월 15일부터 11월 16일까지 총 23회에 걸쳐 진행될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의 사회진출과 자립역량 강화를 위해 계획됐다. 취업준비, 직무역량 교육으로 구성된 사전교육을 이수한 수강생은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 반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들은 한식조리에 대한 전문지식 및 조리기술 습득으로, 직업능력을 개발하고 자격증을 취득하여 관련분야 취업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최미자 센터장은“결혼이민자들의 역량강화를 통해 다문화가정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사회활동 및 구직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은 6월 17일에 작년 하반기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특화재생)에 선정된 대화면의 도시재생 주민협의회(이하 주민협의회)를 대상으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선진지 견학 장소는 경북 영주시 남선센터로, 2017년 도시재생 뉴딜 사업에 선정되어 지난해 3월에 정식 개관한 도시재생 거점시설이다. 남선센터는 마을기업이 운영 중인 카페, 식당 및 게스트하우스, 청년 임대주택이 있어 청년과 마을 주민이 함께 일하며 지속 가능한 자생력으로 지역 쇠퇴 문제를 극복하는 활기찬 공간이 됐다. 주민협의회는 이번 견학을 통해 도시재생 공동이용시설 운영과 마을기업 법인화 설립을 위한 준비사항 등을 학습 및 체험했으며, 향후 대화면 도시재생사업을 이끌어갈 사업 전담 조직으로써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흥선 주민협의회장은“이번 견학을 통해 학습하고 전수받은 노하우 등을 바탕으로 대화면 도시재생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협의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으며, 군 관계자는“선진지 견학이 평창군 도시재생사업과 지역 활성화에 좋은 자양분이 됐으면 좋겠다.”라며,“앞으로도 주민협의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은 6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동안 화랑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4년 화랑훈련은 강원도 전역에서 진행하며, 평창군은 육군 36사단의 주관하에 진행한다. 화랑훈련에 따라 평창군은 17일부터 20일까지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설치운영해 군사작전지원 및 상황대응 훈련을 실시하며,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중심으로 민관군경의 유기적인 통합방위태세 확립과 평창군민의 안보의식 고취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평창군 관계자는 화랑훈련 기간 중 불편한 점이 있더라도 주민 여러분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리며, 거동수상자 발견 시 신고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창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7일‘2024년 보훈단체장 간담회’를 모나 용평 드래곤밸리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에 대한 예우와 감사를 표현하는 자리로, 보훈단체와의 소통과 교류를 통해 보훈 사업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효과적인 보훈 업무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심재국 평창군수를 비롯해 평창군 7개 보훈단체인 상이군경회 이욱환 회장, 전몰군경유족회 김후남 회장, 전몰군경미망인회 윤남순 회장, 무공수훈자회 홍성혁 회장, 6.25참전유공자회 이창현 회장, 월남참전자회 이영하 회장, 재향군인회 지규태 회장이 참석하여 군과 보훈단체가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간담회 후에는 지역 내 문화 시설 탐방을 통해 그동안의 노고에 위로를 받고, 힐링의 시간도 가졌다. 심재국 평창군수는“평창군의 보훈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보훈단체장님의 노고에 감사 드리며, 오늘 이 자리가 국가유공자 예우 증진 등 평창군 보훈 정책 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국가유공자의 영예로운 삶을 위해 보훈단체와 늘 소통하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회인 야구동호회 라바연예인 야구단이 인제군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850만원 상당의 라바캐릭터 학용품 25개 품목 80세트를 전달했다. 라바연예인 야구단은 2022년부터 올해까지 삼년째 ‘경향신문과 함께하는 인제군 1박2일 사회인 야구대회’와 함께한 인연으로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 2022년 대회 우승, 2023년에는 준우승을 차지한 라바연예인 야구단은 취약계층을 돕기위한 자선야구대회, 소아암환우돕기, 소아병동 방문 등 사회 공헌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야구단에서 지원한 학용품 세트는 인제군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8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18년부터 인제군 후원하고 있는 ‘경향신문과 함께하는 인제군 1박2일 사회인 야구대회’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대회가 취소된 2020~2021년을 제외, 총다섯 차례 인제군에서 열렸다. 대회 참가를 위해 60개팀 18,000명의 스포츠 동호인이 방문하면서 인제군 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김춘미 체육청소년과장은 “최근 인제군과 함께 한 스포츠대회의 주최 단체.참가자들의 선행이 이어지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제군이 오는 7월 3일까지 인제영어교육센터 2024년 2학기 정규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인제영어교육센터에서는 인제군에 주소지를 둔 유아(6~7세)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9월 9일부터 12월 20일까지 약4개월 간 2학기 정규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운영 과정은 유아 영어유치원(6~7세), 초등학교 학년별로 운영되는 E1~E6클래스 등 7개 프로그램이며 수강료는 월 5만원이다. 모집인원은 총 340명(인제캠퍼스 220명, 기린캠퍼스 120명)으로 신청자가 모집 인원을 초과할 경우 학년별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발한다. 수강신청은 접수 마감일인 7월 3일 17시까지 인제영어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한편 인제군은 원거리 지역 또는 원어민 교사 미배치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영어교실’을 운영, 인제영어교육센터와 동일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찾아가는 영어교실’운영 지원을 희망하는 학교에서는 오는 8월 중 인제영어교육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신만채 자치행정담당관은“원어민 수준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