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의회 손명희 의원은 울산지역 인구감소와 저출산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하여 ‘울산광역시 저출산대책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고, 16일 열린 행정자치위원회 심사에서 원안 가결 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은 출산 관련 정책 등의 수립 단계에서부터 출산에 영향을 미치는 사항을 체계적으로 분석한 ‘출산영향평가’의 결과를 반영하도록 해서 출산장려정책에 보다 효과적인 대안을 마련하고자 하는 취지로 추진됐다. 손 의원은 “제조업 및 조선업 분야의 외국인근로자 유입 등으로 울산 인구가 증가세로 돌아서기는 했으나 정주인구가 아닌 일시적 증가이며, 울산의 출생률은 지속 하락하고 있음을 볼 때 보다 근본적인 인구증가를 위해서는 출생아 수를 올릴 수 있는 시책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말했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11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울산 출생아 수는 2021년 6,127명(전년 누계비 △7.4%), 2022년 5,399명(전년 누계비 △11.9%), 2023년 1~11월 4,693명(전년 동기간 누계비 △7.3%)으로 매년 약 천명씩 숫자가 줄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의회 김종훈 의원은 도시공원에서 공익적 목적으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이 주관·주최하는 행사의 경우 노상 상행위, 벼룩시장 운영이 가능하도록 '울산광역시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5일 밝혔다. 김종훈 의원은 “도시공원 관리에 현저한 지장을 초래하지 않고 지방자치단체 등이 공익목적으로 마련한 행사라면 상행위를 허용해서 플리마켓이 활성화되고 지역 공동체 문화의 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에도 나아지지 않은 경제 상황에서 지역 내 소규모 시장의 활성화가 필요한데, “영세상인, 청년 창업자 등을 비롯한 주민들의 벼룩시장 판매 활동과 관련, 도시공원 내 상행위의 불법 여부를 묻는 민원 사례에 관할청의 판단이 모호한 점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김종훈 의원은 공원녹지법 상 도시공원 내 상행위 관련 규정에 대해, 법제처가 지역 사정을 반영하여 조례로 ‘허용되는 도시공원 내 상행위의 내용과 범위’를 정할 수 있다는 취지로 해석했다고 밝혔다. 또한 공원녹지법에서 제49조제2항에 “도시공원에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의회는 16일 오전 문수컨벤션에서 역대의원들을 초청해 의회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기환 의장을 비롯해 전·현직 의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의회의 발자취를 담은 의정활동 영상 상영, 표창수여, 인사말씀, 시루떡 절단, 기념촬영, 의회 현안 논의 등 순서로 진행됐다. 김무열 의정회 회장은 “시의회 의정활동을 담은 영상을 통해 의회가 성장해온 과정과 성과물을 보니 감회가 새롭고 마음이 뿌듯하다”며 “8대 의회는 앞으로도 시민들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시의회로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김기환 의장은 “그동안 오로지 울산과 시민만을 바라보며 열정을 다 바친 선배의원 덕분에 지금과 같은 울산을 만들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의회가 계속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선배의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고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4년 3월 1일 자 초·특수학교 신규교사 47명의 인사를 19일에 발표한다. 이번에 임명되는 신규교사는 초등교사 30명, 초등 특수교사 9명, 보건교사 6명, 영양교사 2명이다. 울산교육청은 신규교사 임용후보자명부에 근거해 서열, 희망지, 생활근거지, 성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규교사를 배치했다. 특히 올해는 신규교사가 특정 학교와 구·군에 집중되는 현상을 방지하고자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배치했다. 해마다 신규교사 선발인원은 교육부 교사 정원에 근거하며, 단위 학교 면직, 휴직, 퇴직, 승·전직 등 다양한 결원 요인에 대비해 산정하게 된다. 올해 울산교육청은 초등 신규교사 선발인원 확충에 대한 학교 현장의 의견을 일부 반영해 최종 선발인원을 산정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영섭)은 상급학교에 진학하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돕기 위해 2월 16일 오후 2시 ‘2024년 상급학교 진학지원사업’ 응원식을 진행했다. 온라인 모금함을 통해 모아진 후원금 280만원으로 마련한 책가방, 운동화, 의류 등 아이들이 직접 고른 맞춤형 진학물품을 10명의 진학아동·청소년에게 전달하며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 한영섭 관장은 “취약계층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생애주기별 지원을 통해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힘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은 2021년부터 상급학교에 진학하는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상급학교 진학지원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주민들의 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안전취약계층 시민생활안전교육’을 운영한다. 중구는 울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대표 조복래)과 2월 16일 오전 11시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안전취약계층 시민생활안전교육’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중구는 교육 진행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할 방침이다. 울산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은 2월부터 12월까지 약 50차례에 걸쳐 경로당, 어린이집 등 안전교육 희망기관에 전문강사를 파견해 어린이와 노인, 장애인 등 안전 취약계층 1,00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안전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맞춤형 안전교육은 △화재사고 예방 및 승강기·물놀이 안전 등 생활안전 △횡단보도 건너기 등 교통안전 △심폐소생술 및 감염병 대처 등 보건안전 △지진·태풍·폭염·한파 등 자연재난 대처 요령 △방사능 오염 대응 수칙 등에 대한 다양한 이론 및 체험 과정으로 진행된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위기 상황에서 주민들이 스스로 자신을 지킬 수 있도록 맞춤형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며 “앞으로도 안전 사각지대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울산 지역 최초로 ‘노인교구지도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노인교구는 세상 이야기, 마음의 영양소 볼 등 총 10종류의 어르신을 위한 놀이기구이자 교구로, 노인교구지도사는 이를 활용해 어르신 인지능력 강화, 정서·신체 건강 향상 등을 지원하는 활동 전문가다. 노인교구지도사 양성과정은 오는 3월 20일부터 6월 5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노인교구 활용 이론 및 실습 등으로 진행된다. 중구는 2월 19일부터 2월 23일까지 참여자를 접수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울산 중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50세 이상 64세 이하 미취업자(4대보험 미가입자)다. 관심 있는 주민은 신분증과 구비서류를 들고 중구청 일자리정책과를 직접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중구는 서류 심사 및 면접 등을 거쳐 고득점 순으로 1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한편, 중구는 과정 종료 후 수료자가 노인교구지도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하고, 어르신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나아가 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2월 16일 박상수 울산중구상인연합회 회장을 제41대 명예구청장으로 위촉했다. 박상수 제41대 명예구청장은 울산중구상인연합회 회장 및 성남프라자 상인연합회 회장으로서,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나아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박상수 제41대 명예구청장은 중구청 환경위생과와 건설과를 방문해 올해 주요 사업 등을 살폈다. 이어서 상습침수구역 정비사업 및 생활권 보행환경 종합정비사업 대상지인 복산사거리와 병영막창거리를 둘러보며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중구에서 운영 중인 ‘명예구청장’ 제도는 평소 구정에 관심이 많고 행정참여에 의욕적인 사람을 명예구청장으로 위촉해, 하루 동안 직책을 수행하며 구정에 참여하게 함으로써 구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열린 행정을 구현하는 시책 사업이다. 박상수 제41대 명예구청장(울산중구상인연합회 회장)은 “우리 지역의 현안과 주요 사업 등을 살펴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상인들과 힘을 합쳐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2월 16일 오전 10시 중구청 소회의실에서 ‘2023년 공간정보 분석결과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한국국토정보공사 관계자 등 14명이 참석했다. 이날 중구는 사물의 위치 정보와 속성 정보가 결합된 공간정보 데이터를 활용해서 분석한 △2023년 태화강마두희축제 경제효과 △9경 선정을 위한 예비 후보지 제안 △황방산 맨발등산로 이용인구 현황 분석 결과 등을 소개했다. 우선 태화강마두희축제 경제효과의 경우 통신사 유동 인구 데이터와 신용카드사의 카드 소비 자료 등을 활용해, 최근 3년 동안의 축제 방문 인구 및 방문객 소비 특성을 분석해 제시했다. 또 중구 대표 관광지 9경 선정을 위해 한국관광 100선 선정 방법, 유동 인구, 소비 데이터, 도로 네트워크 데이터 등의 자료를 이용해 △화제성 △접근성 △경제성 등 5개 지표를 기준으로 각 관광지의 점수를 매겨 합산 점수가 높은 9곳을 9경 예비 후보지로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황방산 맨발등산로 이용인구 현황의 경우 유동 인구 데이터를 바탕으로 월·일별 방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16일 군청 문수홀에서 공사현장에서 직접 감독업무를 수행하는 기술직 새내기 공무원의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공사감독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건설공사현장 공사감독 경험이 부족한 신규 공무원과 저연차 공무원을 대상으로 외부강사를 초빙해 전문기술분야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발주청 건설기술인이 건설사업관리 업무 시 수행해야 할 공사 단계별 업무수행의 방법 및 절차 등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울주군 신규 기술직 공무원을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업무 적응력을 높여 공직생활에 보다 쉽게 안착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사현장을 관리감독하는 기술직 공무원은 보다 높은 전문성이 요구되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