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는 익산시여성단체협의회가 5일 시청을 방문해 저소득층 다자녀 가정을 위해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한 성금은 회원들이 직접 만든 딸기잼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됐고,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저소득층 다자녀 가정 15세대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강성자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을 위한 마음을 나누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따뜻한 마음과 세심한 관점으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시여성단체협의회의 지역사회를 위한 관심과 지원에 정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익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12개의 개별단체로 이루어져 있으며 딸기잼 및 국화축제장 국화빵 판매 수익금을 지역에 환원하는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여성의 역량 강화와 사회 참여 기회 확대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효과적인 아동보호 방안 마련을 위해 아동복지시설과 머리를 맞댔다. 익산시는 지역 5개소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3회에 걸쳐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보호 대상 아동을 위한 안전망 구축 및 익산시와 아동복지시설의 긴밀한 협조 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아동복지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효과적인 아동보호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아동학대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서비스 연계 및 협조 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보호종료(예정) 아동 대상 맞춤형 상담을 비롯해 가족관계 회복 프로그램, 자립·의료비·생활비 지원 등 시에서 진행하고 있는 아동보호 사업의 내용과 방향을 안내했다. 한 시설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보호 대상 아동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간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시설에서도 보호 대상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아동양육시설과 공동생활가정, 위탁가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 금마도서관이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독서 능력 및 사고력 향상을 위해 '건축'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행복을 짓는 건축가 이야기'와 '역사 속 우리나라 건축물'이며, 총 3회 과정으로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10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운영된다. '행복을 짓는 건축가 이야기'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건축가에 대해 알아보고 대표작 모형을 직접 만들어가며 건축을 재미있고 알기 쉽게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역사 속 우리나라 건축물'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탑을 통해 우리나라 역사를 배우고, 탑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행사로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익산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금마도서관으로 문의하거나 익산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금마도서관 관계자는 "특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이 건축에 흥미를 갖고 쉽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도서관이 복합문화공간으로 중추적 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익산시민을 위한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남원시는 하절기 손실없는 축산생산을 위해 폭염대응 시설장비와 스트레스완화제를 관내 축산농장 614개소에 10억 지원하여 고온기 정상적인 가축사육과 피해방지를 도모한다. 품목별로 급수장비 246대(관정 4공), 환기장치 759대, 열차단커튼 60동, 열감지기,전기보강 21대, 스트레스완화영양제 200톤등이며, 폭염취약 가축인 닭,오리,돼지를 중점으로 지원하고, 소의 경우는 사료섭취 저하와 증체가 저하되지 않도록 공기순환과 미네랄제 보강급여가 되도록 지원사업을 전개한다. 시에서는 폭염기가 끝나는 9월까지 축산 재해대응 상황실을 가축방역대응반과 같이 운영하며, 신속한 상황전파와 대응을 위해 각 축종별 농가 협회, 조합이 참여하는 카톡방을 개설 운영한다. 또한 폭염, 재해 등으로 농장과 가축 피해 발생시 손실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보험료를 7억원 지원하여 농가는 15%만 부담 가입되도록 하고 각종 피해에 대한 보장과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여, 축산농가의 안정된 경영을 지원한다. 남원시 관계자는 폭염 기간동안 가축 피해가 없도록 농장에서는 충분한 환기와 급수, 영양제 급여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남원시는 ‘농지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7월 1일부터 농지의 전용에 따른 농지보전부담금의 부과율 인하, 감면기간 연장, 분할납부 변경신청 요건 완화 등을 시행한다. 농지보전부담금은 농지의 전용(轉用)을 통해 농지면적을 감소시키는 원인자에게 부과하는 공적 부담금으로 기존 농업진흥지역 안·밖에 개별공시지가의 30%를 적용하였으나, 시행령 개정으로 농업진흥지역 밖 부담금을 20%로 하향 적용하게 된다. 개정 시행은 ‘24.7.1. 이후 인허가를 신청한 경우에만 개정된 부과율을 적용하게 되며, 변경 허가로 추가되는 면적은 적용되지만 이전 허가받은 면적은 소급 적용하지는 않는다. 그 외에도 2022년까지 한시적으로 감면적용 했던 관광지·관광단지, 전통사찰의 농지보전부담금 감면기한을 2025년까지 3년 연장하고, 분할납부 신청자가 재난발생 외에 자금 조달계획이 변경되는 경우 인허가 30일 이후에도 1회에 한하여 농지보전부담금 분할납부 변경 신청이 가능하도록 특례적용 대상을 확대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농지법 개정 취지에 맞게 시민이 경제적 부담 완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익산시가 익산청년시청과 함께 청년 식품 창업기업들의 판로개척을 위해 나섰다. 5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역 만 18 부터 39세 청년 식품 창업기업 10팀은 '팔도밥상페어 2024'에서 소비자들의 큰 호평을 받으며 수도권 판로개척의 디딤돌을 마련하고 있다. '팔도밥상페어 2024'는 전국의 농·특산물과 식품을 직거래할 수 있는 대규모 오프라인 식품 판매전으로 7월 4일부터 7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익산청년시청은 행사에 참여하는 청년 식품 창업기업에 부스비를 지원하고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해 마케팅 전략 개선 및 제품 차별화를 도왔다. 익산 청년 식품 창업기업들은 직접 재배해 만든 볶은 서리태, 익산 고구마를 활용한 기차샌드, 익산 쌀로 만든 수제 막걸리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아이디어 상품을 선보였다. 제품의 우수성뿐만 아니라 '청춘포차'라는 감성을 더한 포장 디자인과 부스 운영은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한 청년 식품 창업기업 관계자는 "팔도밥상페어를 통해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며 제품을 소개하고 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는 2024년 지방자치단체 합동성과대회에서 통합건강증진사업 종합부문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였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이번 종합부문 평가는 2023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추진결과와 우수사례에 대한 시·도별 평가 결과를 반영하여 이루어졌으며, 남원시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올해 포상금 800만원)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건강생활의 실천과 만성질환 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위해 지역사회의 특성과 주민의 요구가 반영된 프로그램 및 서비스를 기획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남원시는 지역의 건강 수준을 다양한 자료로 분석하고 이를 근거로 내·외부 자원과 연계·협력하여 보건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시는 최우수기관 수상과 더불어 비만예방·관리강화를 위해 실시한 통합건강증진사업 이리오너라~ 건강! 저리가거라~ 비만! 을 주제로 우수사례를 발표하여 보건소 간 노하우를 공유하고 소통했다. 한용재 남원시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에게 필요한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창군이 어르신들의 구강 건강을 위해 임플란트 수술비 지원 예산을 추가 확보하며 대상자가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군은 연초 조례 개정을 통해 임플란트 지원이 가능한 수술기관 지역 범위를 확대하고 적극적으로 홍보를 이어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지난해 대비 급격히 증가한 지원자 수로 인해 사업이 조기 마감되자, 군은 제1회 추경예산 심의를 거쳐 8천만 원을 추가 투입해 올해 총 예산을 2억 4천만 원으로 늘렸다고 전했다. 지원 대상은 순창군에 1년 이상 거주한 65세 이상 주민으로,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의 조건을 충족하는 어르신들이며 임플란트 한 개당 50만 원, 1인당 최대 두 개까지 100만 원을 지원한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익산시가 장마로 인한 농작물 병해충 확산 방지를 위해 영농현장의 신속한 대응을 지원한다. 익산시는 찾아가는 영농현장 기술지원단을 운영해 맞춤형 기술지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기술지원단은 생리장해·병해충·토양진단 등 3개 분야로 팀을 구성해 각 지역 농업인 상담소장과 협동 컨설팅을 제공하고 현장에서 문제를 원스톱으로 해결할 방침이다. 작물의 시기별 생리장해 및 병해충을 상시 예찰해 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가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신속한 현장 대응으로 농업 경쟁력을 강화한다. 농업 현장에 대한 분석과 문제 해결이 필요한 농가는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류숙희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현장 중심의 맞춤형 기술 지원으로 농업인 현장 애로를 해소해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며 "신속한 기술지도 서비스 제공으로 농업인이 공감하고 만족하는 농업기술센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2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토양 염류수분 측정기, 토양 채취기, 휴대용 현미경 등을 구입하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창군이 민선 8기 최영일 군수의 보편적 복지정책이면서 핵심공약 중 하나인‘청년근로자 종자통장’지원사업을 대폭 확대해 청년인구 유출을 막는데 적극 나섰다. 특히, 군은 종자통장의 지원금을 기존 월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늘려 순창군에 거주하고 있는 청년들이 이 통장에 가입할 경우 2년 만기 최대 1,080만원 이상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청년층으로부터 폭발적 반응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5일 지원사업의 대상자 594명을 최종 선정하고 올 8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으며 대상연령은 18세부터 49세까지의 청년근로자다. 청년근로자들의 자산 형성과 근로의식을 높임과 동시에 청년들의 안정적인 생활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맞춤형 보편적 복지 정책인‘청년근로자 종자통장’지원사업은 근로자가 매월 일정액을 저축하면 군에서 그 두배 금액을 지원해 2년 후 큰 종자돈을 마련해 주는 순창군 핵심지원사업이다. 지난해부터 시행한 종자통자 지원사업은 올해부터 지원 대상 연령과 금액을 확대시켜 사업 신청 당시인 지난 5월 무려 1,282명이 신청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