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선군은 폭염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 및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9월 30일까지 적극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기온 및 폭염 전망을 분석한 결과 폭염이 장기화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오는 9월까지를 폭염대책 중점 운영기간으로 정하고 상황관리 및 대응에 나선다. 종합대책 추진을 위해 안전과, 복지과, 보건소 등 관련부서별 합동 TF팀을 구성해 3대 취약분야인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보호, 공사장 등 현장근로자 안전관리 강화, 고령층 농업종사자 폭염피해 예방에 대한 집중관리 대책을 마련하여 중점 추진한다. 이에 폭염에 취약한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 복지회관 등 54개소를 무더위 쉼터로 지정·운영하고 냉방비 부담 경감을 위해 관내 경로당에 냉방비를 지원한다. 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방문건강관리사업 담당자, 사회복지사, 이·반장, 자율방재단 등 400여명을 재난도우미로 지정하고 국민행동요령, 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해 폭염 특보 발효 시 전화·방문을 통한 취약계층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아울러 폭염 위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해시가 투명페트병 별도배출제 정착을 가속화하고 시민인식 개선을 위해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제 집중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12월부터 시행된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제’는 무색투명한 생수, 음료 페트병의 내용물을 깨끗하게 비우고 라벨을 제거한 후 압착해 일반 플라스틱과 별도로 배출하는 제도로, 시행 이후 3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잘 이행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시민이 제도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방법 안내를 위한 홍보물 배포와 언론보도, 시정 소식지,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적극 홍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난 4월부터 동해웰빙레포츠타운과 동행정복지센터(송정, 북삼, 부곡, 동호, 발한, 묵호) 등 7곳에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를 설치하여 운영 중에 있다. 현재 무인회수기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주말·공휴일제외) 오전 8시에서 오후 6시까지 운영됨에 따라 이용에 불편함을 호소하는 민원이 발생하여, 시는 기존 방식을 상시 운영 체계로 변경, 무인회수기 이용률을 높일 예정이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해시가 추진중인 용정삼거리 회전교차로 개선사업이 이달 말 준공을 앞두고 있어, 교통사고 감소와 상습 정체현상이 해소되는 등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용정삼거리 구간은 교통 흐름이 원활하지 못하고 지난 3년간 교통사고가 7건이나 발생한 지역으로 교통 지체 해소는 물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회전교차로 설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었다. 이에 따라, 시는 도로교통공단에 이 구간을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대상지로 지속 요청한 결과, 지난해 6월 최종 선정되면서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추진에 급물살을 타게 됐다. 송정동 65-4번지 일원에 도비 등 총 3억 1,800만 원이 투입되는 2차로형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은 시가 지난 4월 착공하여 현재 원형교통섬을 설치하고, 횡단보도, 안전지대 등 노면표시 도색을 마친상태다. 앞으로 도로교통표지판 추가 설치와 함께 시범운영 과정을 거쳐 미비점을 보완 후 6월 말까지 준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용정삼거리 회전교차로 설치를 통해 교차로 통과시 차량간 충돌사고 발생 가능성을 감소시켜 교통사고 발생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정선군이 ‘트레킹의 성지’항골에 안전보행 숲길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항골 계곡은 숲속 명상과 원시림 바위숲길을 걸으며 숨쉬듯 산책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숨바우길이 조성되어 있어 매년 수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관광명소로 급부상했다. 또한 산림청이 주관하는 걷기 좋은 명품숲길 50선에 선정되며 ‘트레킹의 성지’로 평가 받은 것은 물론 완만한 경사에 걷기 편한 코스는 가족 단위 관광객이 사계절 변하는 자연 풍경을 즐기며 트레킹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로 손꼽힌다. 군은 지난 2022년 항골 숨바우길에 친환경 데크로드를 설치하고 탐방로를 보강하는 등 대대적인 정비를 완료했으며, 지난해 항골 계곡에서만 볼 수 있는 이끼를 비롯한 희귀 동식물의 모습을 활용해 개성넘치는 캐릭터 조형물을 설치하고 곳곳에 포토존을 조성하는 등 특색있는 콘텐츠를 더했다. 이어 올해에는 사업비 19억 6,000만원을 투자, 항골 계곡 숨바우길과 연결되는 진입 구간에 1.9km 규모의 안전보행 숲길과 2,430㎡ 규모 다목적 광장을 조성하고 주차공간, 쉼터, 편의시설 등을 설치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을 위
시민행정신문 기자 | 횡성군은 제17회 횡성군민의 날 기념행사를 6월 18일 18시 30분 횡성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 횡성군은 지난 2005년 횡성군민의 날 조례를 제정하면서 6월 18일을 횡성군민의 날로 지정하고 군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한 기념행사를 열어왔다. 이날 기념행사에 앞서 김명기 군수를 비롯한 관내 주요 기관단체장들이 보훈공원에서 ‘횡성군민의 날’임을 알리는 군민의 종 타종식을 진행할 예정이며, 본 행사에서는 횡성군 홍보대사 허민영 씨와 두드림난타팀의 식전 공연 후에 제22대 횡성군민대상으로 선정된 횡성인재육성장학회 조창진 이사장에 대한 군민대상패 수여, 기념사, 축사 등이 있을 예정이다. 기념식이 끝난 후에는 횡성청소년교향악단과 가수 정동하가 함께 꾸미는 무대가 준비되어 있어 군민들로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명기 군수는 “군민의 날은 횡성군민 모두가 축하받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날이 되어야 한다.”라며, “기념행사가 함께 감동을 나누고 화합하는 자리가 되어 ‘하나 되는 희망횡성‧행복횡성’ 실현의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횡성군은 설치한 지 10년 넘게 지난 노후 건물번호판에 대한 교체 작업을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내구연한(10년)이 지나 시인성이 떨어지고 훼손된 노후 건물번호판을 교체하여 주민이 도로명주소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정확한 위치를 찾기 어려웠던 불편을 해소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횡성군은 사전에 교체를 원치 않는 건물소유주 또는 세대주를 대상으로 1개월간의 의견을 받았으며, 제외신청이 접수된 번호판을 제외하고 교체 작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체 대상은 10년 이상 된 건물번호판 11,526개 중 5,099개이며, 횡성읍과 우천면, 공근면, 서원면에 설치된 2023년 12월 기준 10년 이상 된 노후 건물번호판이다. 5천여만 원이 소요되는 이번 교체 작업은 순차적으로 진행하여 7월 5일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며, 안흥면을 포함한 나머지 5개 지역은 2025년에 교체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김명기 군수는 “주소 정보의 활용성 극대화와 쾌적한 도시 미관 조성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라며, “도로명주소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주
시민행정신문 기자 | 횡성군과 횡성축협은 6월 17일 횡성축협 가축경매시장에서 액체질소 충전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 그간 횡성군 농가는 농협중앙회 한우개량사업소가 보증씨수소 정액 공급과 함께 진행했던 질소 공급을 안전성 등의 문제로 중단하여 원주의 업체로부터 질소를 충전 받아 왔다. 횡성군과 축협은 횡성한우 개량을 위해 자가 인공수정 농가의 안정적인 액체질소 확보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도비를 확보했으며, 양 기관이 각각 비용을 부담하여 해당 충전시설 건립을 추진하게 됐다. 횡성군은 농가의 충전시설 이용이 보증씨수소 정액의 안정적인 관리와 함께 횡성한우 개량과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명기 군수는 “최고의 브랜드인 횡성한우가 그 명성을 이어 나가면서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농가가 활용할 수 있는 각종 기반 시설을 확충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횡성한우의 개량을 위해 농가에서도 함께 힘써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구군이 이달부터 9월까지 하천변 쓰레기 수거 사업을 추진한다. 하천변 쓰레기 수거 사업은 하천 주변에 방치된 폐비닐 등 쓰레기를 수거·처리하여 하천으로 유입되는 오염물질을 방지하고 수질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양구군은 사업 추진을 위해 한강수계기금 7900만 원을 확보해 하천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한다. 양구군은 양구서천 490.2㎢, 수입천 69.6㎢, 만대천 34.8㎢ 등 총 594.6㎢의 구역에서 폐비닐, 유리, 플라스틱 등 생활폐기물과 방치된 쓰레기 등 총 100톤의 쓰레기를 수거할 계획이다. 쓰레기 수거 사업은 하천 구역별 12명의 인력이 투입돼 17일부터 9월 10일까지 진행되며, 여름철 집중호우 전·후에는 행락지 주변에 인력이 집중 투입돼 정화 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특히 양구군은 이번 사업으로 55세 이상 75세 미만의 취업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해 고용안정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양구군 관계자는 “하천변 쓰레기 수거 사업뿐만 아니라 환경 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하천으로 유입되는 쓰레기를 방지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구군이 지역 특색을 살린 관광 상품 개발로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수상레저 관광 특화상품을 출시했다. 수상레저 관광 상품은 이달부터 10월까지 수상레저와 관광지 체험을 통해 물멍, 불멍, 별멍을 즐기는 코스로, 1박 2일로 운영된다. 1일차에는 한반도섬에서 수상체험 안전 교육을 실시한 후 파로호 인공습지에서 청정자연을 만끽하며 킹카누, 마이카누 등 수상 레저를 체험한다. 이어서 한반도섬, 꽃섬, 선사근현대사박물관, 인문학박물관 등 파로호 주변 관광지를 자율적으로 관람하고, 저녁식사 후 국토정중앙천문대에서 별 체험을 하고 인문학캠핑장에서 숙박을 하게 된다. 2일차에는 자율적으로 수상 레저를 체험하고,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로컬 100으로 선정된 박수근미술관을 관람한다. 수상레저 관광 상품은 6월, 9월, 10월 등 총 3회차로 운영되며, 회차별 최대 4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양구군은 수상레저 관광 상품 시범 운영을 통해 한반도섬, 인문학캠핑장, 국토정중앙천문대 등의 관광지를 홍보함과 동시에 파로호의 레저관광 가치를 확인하고, 향후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태백산봉사단은 지난 12일 취약계층을 찾아 집수리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문곡소도동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태백철강에서 자재 후원을 받아 연탄보일러 사용으로 지붕이 부식되어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가구의 지붕을 교체하는 작업으로 이루어졌다. 전제봉 단장은 “날이 더운데도 적극적으로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봉사단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전했다. 문곡소도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바쁜 일정에도 취약계층을 위해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들어주신 태백산봉사단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문곡소도동 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이웃을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곡소도동 태백산봉사단은 2017년부터 저소득,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