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포항시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영국 코번트리 워릭대학교에서 열리고 있는 ‘EKC 2024’에서 단독 홍보관을 운영하며, 글로벌 첨단과학도시 포항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유럽 9개국의 한인과학기술자협회가 개최한 EKC(Europe-Korea Conference on Science and Technology, 재유럽 한인 과학기술학술대회)는 한국과 유럽의 과학자들과 기술자들이 최신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자리로 지난 2008년 독일 하이델베르크에서 시작된 이후 16년간 유럽 국가를 순회하며 진행돼 왔다. 이번 ‘EKC 2024’는 포스텍, 현대, LG에너지솔루션,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국가과학기술연구회, 국내외 대학, 연구기관, 기업, 정부 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내일을 변화시키기 위한 영향력, 혁신, 연결성’을 주제로 과학기술 토론과 비즈니스 세션, 산업 포럼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다. 포항시는 단독 홍보관을 운영, 지역에 집적된 우수 연구시설 및 과학 인프라를 학술대회 참가자 및 과학 기술자들에게 적극 홍보했다. 특히 시가 지난해 이차전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는 가정에서 발생하는 음식물류폐기물 감량을 위해 희망 가구를 대상으로 음식물류폐기물 감량기 설치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영천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세대주 및 세대원이며, 1세대당 1대씩 지원한다. 해당 사업은 가정용 음식물류폐기물 감량기 구입·설치비용의 50%,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하며, 약 70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 기기는 K마크, Q마크, 환경인증 단체표준 등 품질인증된 감량기 제품에 한정되며 음식물쓰레기를 분쇄해 오수와 함께 배출하는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8월 5일부터 28일까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영천시 자원순환과으로 직접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신청서는 보조금 심의를 거쳐 선정 대상자에게 개별 통보할 계획이며, 선정 대상자는 제품을 구매한 후 보조금을 신청하면 된다. 다만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기 전에 구입한 감량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음식물류폐기물 감량기 지원사업은 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 평생학습관)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영천’ 만들기와 저출생 극복을 위해 경상북도와 함께 8월 1일부터 ‘2024년 초보 엄마아빠 북돋움 책선물 사업’을 운영한다. 북돋움 책선물 사업이란 초보 부모에게 필요한 정보를 담은 도서를 제공해 출산과 육아에 대한 불안과 걱정을 해소하고 아이의 첫 책 선택에 도움을 줌으로써 아이의 독서 활동 기반을 마련하는 독서문화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에 주소를 둔 임신부 및 영아(2024년 출생) 부모이며, 매월 10일까지 지원신청서와 신분증, 임신확인서(임신부) 또는 주민등록등본(24년 영아 출생 부모) 등의 증빙서류를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영천시립도서관 어린이자료실을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자격요건 확인 후 책선물이 택배로 배송된다. 영천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북돋움 사업을 통해 예비 부모들과 아이들의 시작을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영천 만들기와 양질의 독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나 전화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니어클럽에서는 오는 8월부터 사회서비스형 시니어안전모니터링 사업단을 통해 평일 장날 노약자 및 교통약자들을 대상으로 운행버스 번호 안내, 버스 승하차 부축 및 짐 들어주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높은 노인인구 비율의 영천시는 노인 버스 이용객이 많으며, 특히 매 2·7일 장날의 경우, 영천공설시장 방문을 위해 읍면지역의 어르신들이 버스 이용을 많이 하고 있다. 라인선 영천시니어클럽 관장은 “장날 공설시장 인근 버스정류장 8개소에 시니어안전모니터링 사업단의 인력이 배치돼 어르신들을 포함한 교통약자의 무거운 짐을 들어주고, 버스 승하차를 보조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니어안전모니터링단이 배치되는 곳으로는 영천농협본점 정류장, 영천신협앞 및 유명약국앞, 영천공설시장 건너 정류장, 대구은행 건너 정류장, 시청방면 및 영천역방면의 시장사거리 정류장과 시청방면 영동교 정류장으로 혹서기인 8월 동안은 오전 8시부터 11시까지, 9월부터 11월 8일(사업종료일)까지는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공설시장을 이용하시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22일 영천69동우회(회장 신상옥)에서는 화북면행정복지센터에 행복금고 성금 50만 원을 기부했다. 전달된 성금은 민·관 협력 확대와 지역사회 중심 자원 개발 활성화를 위해 운영 중인 ‘함께모아 행복금고’에 적립돼, 화북면민을 위한 긴급구호비 및 지역실정에 맞는 특화사업비로 사용하게 된다. 화북면에서는 특화사업으로 취약계층 이불세탁을 지원하는 ‘뽀송뽀송 이부자리’ 사업, 보일러 교체 수리 등을 지원하는 ‘우리집을 부탁해’ 사업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 발굴‧연계를 추진하고 있다. 신상옥 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영철 화북면장은 “영천69동우회의 지원에 감사드리며, 행정에서도 화북면의 힘든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27일 청주양씨 도림국원공파(회장 양영배)에서 100만 원, 31일 엄상철 세무회계사무소에서 500만 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 청주양씨 도림국원공파(회장 양영배)는 도림동에 위치한 문중회관에서 중복맞이 단합행사를 하면서 영천시 인재양성을 위한 1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2020년에 이어 두 번째 장학금 기탁으로, 양영배 회장은 “지역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꿈을 펼치고 빛나는 인재로 커나가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기탁취지를 밝혔다. 엄상철 세무회계사무소(대표 엄상철)는 2017년 영천시장학회와 외부회계 감사를 보면서 인연을 맺어 2018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왔으며, 이번 기탁금을 포함한 기탁 누적 금액이 2,600만 원에 달한다. 엄상철 세무회계사는 “매년 지역 인재의 꿈을 응원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영천의 인재들이 경제적 여건에 구애받지 않고 큰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최기문 이사장은 “한여름의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영천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뜨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경주시가 30일 The-K호텔 경주에서 지난 5월 열린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선수단 해단식을 가졌다. 선수단 해단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김석기 국회의원, 이동협 시의회 의장, 여준기 체육회장 및 선수단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선수단의 노고를 격려했다. 경주시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29개 종목에 선수 556명, 임원 258명 등 총 814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시부 종합순위 4위를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5위에서 한 계단 오른 성적이다. 이날 먼저 단체상 부문에서는 종합순위 1위를 기록한 축구와 핸드볼 선수단이 최우수 단체상을 수상했다. 종합순위 2위를 기록한 검도와 종합순위 3위를 기록한 농구, 볼링, 합기도가 각각 우수 단체상을 받았다. 이어 개인상 선수 부문에서는 대회 2관왕을 차지한 심인보(경북체고, 육상) 선수가 최우수 선수상을, 유태연(동국대, 농구), 김민우(보디빌딩), 윤재은(세종대, 태권도) 선수가 각각 우수 선수상을 수상했다. 지도자 부문에서는 서성환(코치(여고부), 핸드볼), 김유진(감독(남일반부), 축구), 하성(감독(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주시가 보문관광단지 내 도로명 ‘보문로’의 명칭 변경을 추진한다. APEC 정상회의 개최지에 걸맞은 도로명을 갖겠다는 취지다. 경주시는 육부촌 광장에서 보문 선착장까지 구간 도로 명칭을 ‘보문로’에서 ‘한국관광1번로’로 변경한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구간은 ‘보문로 424-1’에서 ‘보문로 424-34’ 구간으로 너비 16m에 연장 325m다. 이번 도로명 변경 추진은 경북문화관광공사의 요청으로 본격화됐다. 대한민국 관광컨벤션산업 발상지인 육부촌의 국가유산화는 물론 보문관광단지 개장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함이 목적이라고 경주시는 설명했다. 특히 내년 개최될 ‘2025 APEC 정상회의’에 따른 보문단지의 상징성을 부각하기 위함도 또 다른 목적이다. 도로명 변경을 위해 앞서 경주시는 지난 15일부터 29일까지 경주시보, 홈페이지, 게시판 등을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해당 구간 내 주소 사용자를 대상으로 동의도 전부 받은 상태다. 도로명 변경을 위해선 지역주민과 사업자 등 주소 사용자의 과반수 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주시가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고자 폭염 대응 상황 점검회의를 지난 30일 재난상황실에서 가졌다. 송호준 부시장을 주재로 폭염 TF 부서장 15명이 참석해 분야별 폭염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송 부시장은 “온열질환자는 대부분 야외에서 발생하는 만큼 각 읍면동장들은 야외 활동자에 대해 충분한 수분 섭취, 오후 시간 그늘에서 휴식 취하기, 이상징후 발생 시 신속한 병원 방문 등의 폭염 국민행동요령을 홍보하고 현장 중심의 예찰활동을 강화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폭염이 당초 예상보다 장기간으로 이어질 만큼 폭염 피해 집중 대응기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가용할 수 있는 인력과 자원을 모두 동원해 총력 대응해달라"고 지시했다. 시는 오는 9월 30일까지 3개반 14개 부서로 구성된 ‘경주시 폭염대응 T/F팀’을 구성해 폭염 상황을 총괄 관리한다. 시는 올해 △신속한 피해상황 확인 및 구급체계 운영 △생활 밀착형 폭염대책 △폭염 취약 분야별(농업, 축산, 수산) 관리 △여름철 에너지 안정화 대책 등 4개 분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자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2024년 청렴도 향상을 위해 지난 3월 29일을 시작으로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자산동 청렴의 날 행사를 운영 해오고 있다. 7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열린 네 번째 강의에서는 청백리(淸白吏)에 대한 기원부터 조선시대 청백리로 대표적인 인물 맹사성, 황희, 이원익, 이황, 이약동 등을 소개했다. 특히, 청백리로 유명한 김천 출신(지금의 양천동) 노촌 이약동 선생이 제주목사로 지낼 때 일화 등을 자세히 설명하면서 선인들의 청렴한 삶과 봉사하는 정신을 본받고 청렴한 공직자의 마음가짐을 되새겨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청렴 강의를 진행한 직원은 “청렴 강의를 준비하면서 우리 고향 출신 청백리 이약동 선생이 있었다는 사실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 공직 생활을 하면서 적극적인 자세로 청렴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신기 자산동장은 “ 이번 청렴 강의를 통해 청렴을 생활화하고 습관화하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며 “ 청렴 문화가 자산동에 더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해 나가자”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