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남원시는 ‘농지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7월 1일부터 농지의 전용에 따른 농지보전부담금의 부과율 인하, 감면기간 연장, 분할납부 변경신청 요건 완화 등을 시행한다. 농지보전부담금은 농지의 전용(轉用)을 통해 농지면적을 감소시키는 원인자에게 부과하는 공적 부담금으로 기존 농업진흥지역 안·밖에 개별공시지가의 30%를 적용하였으나, 시행령 개정으로 농업진흥지역 밖 부담금을 20%로 하향 적용하게 된다. 개정 시행은 ‘24.7.1. 이후 인허가를 신청한 경우에만 개정된 부과율을 적용하게 되며, 변경 허가로 추가되는 면적은 적용되지만 이전 허가받은 면적은 소급 적용하지는 않는다. 그 외에도 2022년까지 한시적으로 감면적용 했던 관광지·관광단지, 전통사찰의 농지보전부담금 감면기한을 2025년까지 3년 연장하고, 분할납부 신청자가 재난발생 외에 자금 조달계획이 변경되는 경우 인허가 30일 이후에도 1회에 한하여 농지보전부담금 분할납부 변경 신청이 가능하도록 특례적용 대상을 확대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농지법 개정 취지에 맞게 시민이 경제적 부담 완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익산시가 익산청년시청과 함께 청년 식품 창업기업들의 판로개척을 위해 나섰다. 5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역 만 18 부터 39세 청년 식품 창업기업 10팀은 '팔도밥상페어 2024'에서 소비자들의 큰 호평을 받으며 수도권 판로개척의 디딤돌을 마련하고 있다. '팔도밥상페어 2024'는 전국의 농·특산물과 식품을 직거래할 수 있는 대규모 오프라인 식품 판매전으로 7월 4일부터 7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익산청년시청은 행사에 참여하는 청년 식품 창업기업에 부스비를 지원하고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해 마케팅 전략 개선 및 제품 차별화를 도왔다. 익산 청년 식품 창업기업들은 직접 재배해 만든 볶은 서리태, 익산 고구마를 활용한 기차샌드, 익산 쌀로 만든 수제 막걸리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아이디어 상품을 선보였다. 제품의 우수성뿐만 아니라 '청춘포차'라는 감성을 더한 포장 디자인과 부스 운영은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한 청년 식품 창업기업 관계자는 "팔도밥상페어를 통해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며 제품을 소개하고 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는 2024년 지방자치단체 합동성과대회에서 통합건강증진사업 종합부문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였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이번 종합부문 평가는 2023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추진결과와 우수사례에 대한 시·도별 평가 결과를 반영하여 이루어졌으며, 남원시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올해 포상금 800만원)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건강생활의 실천과 만성질환 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위해 지역사회의 특성과 주민의 요구가 반영된 프로그램 및 서비스를 기획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남원시는 지역의 건강 수준을 다양한 자료로 분석하고 이를 근거로 내·외부 자원과 연계·협력하여 보건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시는 최우수기관 수상과 더불어 비만예방·관리강화를 위해 실시한 통합건강증진사업 이리오너라~ 건강! 저리가거라~ 비만! 을 주제로 우수사례를 발표하여 보건소 간 노하우를 공유하고 소통했다. 한용재 남원시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에게 필요한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창군이 어르신들의 구강 건강을 위해 임플란트 수술비 지원 예산을 추가 확보하며 대상자가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군은 연초 조례 개정을 통해 임플란트 지원이 가능한 수술기관 지역 범위를 확대하고 적극적으로 홍보를 이어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지난해 대비 급격히 증가한 지원자 수로 인해 사업이 조기 마감되자, 군은 제1회 추경예산 심의를 거쳐 8천만 원을 추가 투입해 올해 총 예산을 2억 4천만 원으로 늘렸다고 전했다. 지원 대상은 순창군에 1년 이상 거주한 65세 이상 주민으로,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의 조건을 충족하는 어르신들이며 임플란트 한 개당 50만 원, 1인당 최대 두 개까지 100만 원을 지원한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익산시가 장마로 인한 농작물 병해충 확산 방지를 위해 영농현장의 신속한 대응을 지원한다. 익산시는 찾아가는 영농현장 기술지원단을 운영해 맞춤형 기술지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기술지원단은 생리장해·병해충·토양진단 등 3개 분야로 팀을 구성해 각 지역 농업인 상담소장과 협동 컨설팅을 제공하고 현장에서 문제를 원스톱으로 해결할 방침이다. 작물의 시기별 생리장해 및 병해충을 상시 예찰해 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가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신속한 현장 대응으로 농업 경쟁력을 강화한다. 농업 현장에 대한 분석과 문제 해결이 필요한 농가는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류숙희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현장 중심의 맞춤형 기술 지원으로 농업인 현장 애로를 해소해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며 "신속한 기술지도 서비스 제공으로 농업인이 공감하고 만족하는 농업기술센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2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토양 염류수분 측정기, 토양 채취기, 휴대용 현미경 등을 구입하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창군이 민선 8기 최영일 군수의 보편적 복지정책이면서 핵심공약 중 하나인‘청년근로자 종자통장’지원사업을 대폭 확대해 청년인구 유출을 막는데 적극 나섰다. 특히, 군은 종자통장의 지원금을 기존 월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늘려 순창군에 거주하고 있는 청년들이 이 통장에 가입할 경우 2년 만기 최대 1,080만원 이상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청년층으로부터 폭발적 반응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5일 지원사업의 대상자 594명을 최종 선정하고 올 8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으며 대상연령은 18세부터 49세까지의 청년근로자다. 청년근로자들의 자산 형성과 근로의식을 높임과 동시에 청년들의 안정적인 생활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맞춤형 보편적 복지 정책인‘청년근로자 종자통장’지원사업은 근로자가 매월 일정액을 저축하면 군에서 그 두배 금액을 지원해 2년 후 큰 종자돈을 마련해 주는 순창군 핵심지원사업이다. 지난해부터 시행한 종자통자 지원사업은 올해부터 지원 대상 연령과 금액을 확대시켜 사업 신청 당시인 지난 5월 무려 1,282명이 신청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 영등상권이 미디어아트 연출로 특색있고 매력적인 야간 명소로 새롭게 단장했다. 익산시는 영등동 롯데마트와 NH농협 익산시지부 인도변 60m구간에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바닥 경관 조명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시범운영을 거쳐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경관 조명 설치는 익산시 상인회와 상권활성화사업단에서 추진하는 '익산 다e로움 상권르네상스 사업'을 통해 진행됐다. 영등상권에 다채로운 볼거리를 마련하고 특색있는 거리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다. 총 9개의 빔프로젝트에서 송출되는 영상을 하나의 이미지로 연결하는 프로젝션 맵핑 방식을 통해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했다. 맞는 콘텐츠를 가미해 상권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하절기에는 오후 8시 30분부터 11시까지 동절기에는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야간경관 콘텐츠를 상영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콘텐츠는 '익산연꽃와당'과 '영등이와 떠나는 익산여행'이다. '익산연꽃와당'은 익산의 역사적 유물인 백제시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임실군이 섬진강댐 주변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개선과 복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하여 섬진강댐 주변지역 지원사업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섬진강댐 주변지역 지원사업은 섬진댐 건설로 인한 댐 주변지역의 농작물 냉해 피해, 안개일수 증가, 각종 행위규제 등 상대적 불이익 해소를 위한 보상의 일원으로 댐의 계획홍수위선으로부터 5㎞ 이내 지역(임실읍 외 7개 면)에 속한 법정리를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사업비 8억원을 투입해 8개 읍면, 104개 마을에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마을대표자와 주민들의 회의를 통하여 마을회관 리모델링, 모정 정비 공사, 마을 방송시설 설치, 마을 안길 정비사업 등 57건을 선정하여 주민 편의시설 정비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생활환경 개선사업을 추진 중이다. 심 민 군수는“섬진강댐 주변지역 지원사업 추진을 통해 댐 주변 내 생활하시는 주민분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평소 불편한 점들을 개선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임실군이 관내 유제품 제조 기술 향상을 위해 전북특별자치도 동부권특별회계를 활용, 일본 치즈 명장을 초청하여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재)임실치즈엔식품연구소에서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일본 치즈 명장 2명을 초청해 심도 있는 치즈 제조 이론 및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관내‧외 목장형 유가공업체와 치즈 제조에 관심 있는 군민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에 군을 방문한 일본 치즈 명장 중 한 명인 가와구찌 오사무(河口 理) 선생은 1975년 북해도 낙농학원대학 낙농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미국, 스위스 등에서 10년 동안 치즈 제조 기술 교육 수료했다. 1984년부터 일본 북해도 치즈 산업을 이끌어 정부로부터 치즈 명장으로 인정을 받았으며, 다른 한 명도 현재 일본 북해도 나카시베츠 축산식품가공연수센터에 소속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명장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원료유에 대한 기본 지식 및 중요성, 치즈 제조 시 유의 사항 등 치즈 전문 지식을 가르쳤다. 특히 이번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임실군이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올해에도 2개 마을이 선정,‘도내 유일 10년 연속’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5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신청한 청웅면 양지마을과 신덕면 내량마을 두 곳이 모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임실군은 공모사업이 없었던 2018년을 제외하고 2015년부터 현재까지 모두 15개 마을이 선정되며, 농촌 마을 대상 사업에 대한 탁월한 공모 실력을 입증했다. 지금까지 취약지역 개조사업에 선정된 마을은 ▲2015년 임실읍 감성마을을 시작으로 ▲2016년 운암면 쌍암마을 ▲2017년 관촌면 방현마을 ▲2019년 임실읍 갈마마을 ▲2020년 임실읍 연화․청웅면 발산마을 ▲2021년 오수면 한암마을 ▲2022년 강진면 신기․덕치 가곡마을 ▲2023년 관촌면 슬치‧강진면 백련마을 ▲2024년 지사면 관기․오수면 주천마을에 ▲2025년 청웅면 양지마을‧신덕면 내량마을까지 총 190억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 같은 성과는 고령화로 피폐해 가는 임실군 농촌 마을 주거환경개선에 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