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 남구는 소상공인을 위한 각종 지원정책을 담은 소상공인 지원사업 안내 책자를 2,000부 발간해 배포했다고 16일 밝혔다. 책자는 울산 남구와 타 기관에서 시행하고 있는 올해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들을 알기 쉽게 제작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 소상공인 경영안정 및 역량강화를 위해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경영 주치의(컨설팅), 소상공인 온라인 플랫폼 · 온라인 마케팅 콘텐츠 제작 지원 ▲ 소상공인 상권 활성화를 위해 착한가격업소 신규 지정 · 지원, 골목형 상점가 지정 ▲ 청년 소상공인 지원 사업으로 청년몰 임차료 지원 및 청년 창업점포 지원 ▲ 소상공인 영업장 환경 개선사업으로 외식업 입식좌석 개선, 소상공인 사업장 경영환경개선 등 소상공인을 위한 38개 사업에 대한 안내와 신청 방법, 신청 기간 등을 수록했다. 책자는 소상공인 관련 유관기관, 업종별 협회, 상인회, 동 행지복지센터 등에 배부해 쉽게 볼 수 있도록 했으며, 남구청 누리집의 ‘소상공인 지원’ 메뉴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우리 동네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가구원(부모, 30대 자녀 A씨) 모두 사회활동을 하지 않고 외부와 단절된 채 제한된 거주 공간에서만 지내며 생활고를 겪고 있음에도 개입을 강하게 거부했던 고립․은둔 가족이 8개월간의 고난도 사례관리로 안정을 되찾아 미담이 되고 있다. 남구 희망복지지원단에 따르면 해당 가구는 주거급여 월 20만원, 부의 국민연금 60만원 중 월세 35만원을 제한 45만원으로 3인이 생활하면서 생활고를 겪고 있음에도 가구원 모두 타인에 대한 불안감을 호소하며, 모두 근로 활동을 거부한 채 숨어 지냈다고 밝혔다. 동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보건복지팀에서 수차례 복지 상담과 일자리 등을 안내했으나 모친은 “우리가족 일은 우리가 알아서 하겠다.”며 매번 강하게 개입을 거부했다. 이에 따라, 동 복지팀 담당자는 위기가구로 판단해 지난해 6월 고난도 사례관리로 의뢰했으며, 고난도 통합사례관리 담당 갈도원주무관은 후원물품 전달 차 부모와 자녀 A씨를 만나 초기상담을 진행했다. 부친은 장애로 인해 타인의 시선이 무서워 근로하기 힘들고, 모친은 유년시절 양부모로부터 신체적 학대 피해를 주장하며 사람들이 무섭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16일 남구청 3층 구청장실에서 청년정책협의체 위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4년 청년정책협의체 임원진 구성 후 첫 소통의 시간으로 서동욱 남구청장과 올해 위촉된 신규위원, 임원진 등 10명이 참여했다. 청년의 의견을 담은 정책을 추진하고자 개최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4년 청년정책의 방향과 청년정책협의체의 활동계획에 대해 논의하며, 자유롭고 진솔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남구 청년정책협의체는 ‘울산광역시 남구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구성된 청년 참여기구로 일자리, 복지․경제, 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청년정책 발굴과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남구는 청년정책협의체와 긴밀한 소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해서 구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청년의 이야기를 귀담아들으며 그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청년들이 머무르고 싶은청년들이 만들어가는 청년활력도시로서의 남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전국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으며, 16일 전달식을 가졌다. 울산 남구는 2022년 안전한국훈련에서 전국 평가 최고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받아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으며, 2023년에도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참여기관 335개 기관 중 28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년 연속 기관표창을 받는 영광을 차지했다. 특히, 남구는 지난해 11월 행정안전부가 새롭게 도입한 복합재난으로 확대될 잠재적 위험성이 높은 재난에 사전 대비한 ‘READY Korea’ 실전훈련을 실시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READY Korea’ 훈련은 울산 남구와 유관기관 17개 기관 200명이 참여 ‘어선전복 및 급유선 화재·유류유출’재난 상황을 가정한 대응훈련으로 신속한 상황전파, 초기대응, 유관기관 대응체계 등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단계별 대응태세 및 재난대응을 위한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 받고, 재난 상황 시 신속한 비상대응 능력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이달부터 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지역본부장 진찬호)와 함께 중대재해 예방 사업을 진행해 교육 현장의 안전 문화 확산에 나선다. 두 기관은 학교 현장에 맞는 위험성평가 표준안 제작, 위험성평가 담당자 교육, 중대재해 예방 관리자 교육, 학교 공사 현장 안전 요원(패트롤) 현장점검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위험성평가 표준안 제작·보급 사업이 학교의 예방 체계 확립과 중대재해 예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위험성평가 제도는 고용노동부 중대재해 감축 이행안(로드맵)의 핵심 수단이다. 박상걸 안전총괄과장은 “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와 다양한 활동을 펼쳐 중대재해 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으로부터 주민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4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슬레이트를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한 주택 및 비주택(창고, 축사)이다. 올해 동구는 사업비 총 6,724만원을 투입해 주택 철거 14동 및 비주택 철거 1동, 주택 지붕개량 2동에 지원할 계획이다. 주택 철거의 경우 일반가구는 최대 700만원, 취약계층은 전액 지원이며, 비주택 철거(창고, 축사)의 경우 철거 면적 200㎡이하까지 전액 지원이다. 주택 지붕개량은 올해 사업으로 슬레이트 지붕을 철거하는 주택을 대상으로 하며, 일반 가구는 최대 500만원, 취약계층은 예산 범위 내에서 우선 지원한다. 슬레이트 철거를 희망하는 건축물 소유자는 2월 19일부터 3월 29일까지 동구청 환경위생과(052-209-3563)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동구청 홈페이지(동구소식>고시/공고>고시공고)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접수된 신청서는 검토 후 사업지침에 따른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대상을 선정하고 4월부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동부도서관은 지역사회에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최근 동구 작은도서관 5곳에 도서 499권을 기증했다. 기증한 도서는 동부도서관이 작년 말 운영 종료된 울산중부도서관에서 기증받은 도서 900여 권 중 현재 동부도서관이 소장하지 않은 도서와 추후 행사 활용 도서를 제외한 나머지 도서다. 동부도서관은 도서 기증에 앞서 동구 지역 내 공공도서관을 비롯한 사립 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기증받을 희망 도서 목록 수요를 조사했다. 더불어숲 작은도서관, 화정 다락방 북카페, 마성 만화도서관, 꿈꾸는 작은도서관, 휴북 사랑방 작은도서관 등 5곳이 희망하는 도서를 맞춤형으로 받고 지역 주민에게 보다 더 다양한 도서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동부도서관은 해마다 개인이나 단체, 기관에서 기증받은 도서를 장서가 부족한 작은도서관 등에 재기증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 남구은 3월부터 대상법인에 대한 세무조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방세 자진신고납부 의식을 고취하고, 취약분야에 대한 세무지도를 강화하기 위해 2024년 지방세 세무조사계획을 수립해서 3월부터 대상법인을 대상으로 세무조사를 실시한다. 울산 남구는 지난해 157개 법인에 대해 세무조사를 실시한 결과 20억 5천 3백만 원을 추징했다. 올해는 지방세심의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70개 법인을 정기 세무조사 대상으로 하며, 추가로 취약분야인 취득세, 재산세 등에 대해서는 부분 세무조사를 병행한다. 조사분야는 신고납부 세목의 신고과표 누락여부와 정기분 과세누락 여부 및 비과세․감면 부동산 등의 고유목적 사용여부 등이며, 세무조사 결과에 이의가 있는 법인은 과세전적부심사제를 통해 구제받을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국․내외 경제침체 상황을 감안하여 서면조사 위주로 실시할 예정이며, 경영악화로 세무조사 연기를 신청하는 법인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검토하여 기업의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15일 오후 6시 21분경, 울산 고리 남동방 4해리 해상에서 위치확인이 불가한 A호(기타작업선, 17톤, 울산선적, 승선원 1명 추정) 선박 및 승선원에 대해 해상·항공·수중 전방위 수색중이라고 밝혔다. 울산해경은 사고선박 A호 선장(남,63세,울산)이 사고 당일 15시경‘선박 수리를 마치고 부산 수영만에서 혼자 선박을 몰고 울산으로 복귀중이니 밤늦게 도착할듯하다’는 배우자와의 통화를 토대로 실종 선박과 선장 소재 파악에 집중하고 있다. 현시각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소속 대형경비함정 3001함 등 5척, 해경 구조대, 동해 어업관리단 무궁화21호를 지속 투입 해상 수색을 지속하고, 항공단 소속 대형헬기 2대로 항공 수색도 병행하고 있으며, 또한, 해군3함대소속 광명함 소나 장비와 중앙해양특수구조단 잠수지원함을 투입 합동 수중 탐색을 실시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고 추정 해역 현지 기상은 바람이 초속 10~12m/s, 파고가 3M이상으로 기상이 좋지 않아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기상이 호전되는 대로 수색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북구는 오는 29일까지 2025년 취약계층 에너지복지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취약계층 에너지복지사업은 지역 내 저소득층과 복지시설의 낡은 형광등을 고효율 LED등으로 무상 교체해주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과 복지시설이며, 저소득층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시설은 북구청 복지시설 관련 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일 현재 LED조명이 이미 설치되어 있거나 준공연도가 5년이 경과하지 않은 시설, 전기시설이 포함된 새단장 계획이나 이전 계획이 있는 시설, 최근 5년 이내 교체한 조명기기의 경우에는 신청할 수 없다. 북구 관계자는 "고효율 LED전등은 기존 형광등보다 평균 수명이 길고 전력효율이 40% 정도 좋아 전기요금 절감에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층과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