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은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소금산 그랜드밸리로 산악관광 우수 사례 견학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정영철 군수와 관계공무원, 이승주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현재 추진중인 초강천 빙벽장 관광명소화 사업 성공을 위해 지리적 여건이 유사한 원주시 소금산 그랜드밸리를 지난 3일 찾았다. 초강천 빙벽장 관광명소화 사업은 초강절벽을 활용한 잔도 및 전망대, 출렁다리 설치 등이 2022년 충청북도 4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전략)확정돼, 2026년 6월까지 준공 예정으로 현재 잔도공사 및 잔도연결 교량공사가 추진중에 있다. 정영철 군수와 군의회 의원들은 김태훈 원주부시장 및 관계자를 만나 환영인사를 나눈 후, 소금산 그랜드밸리 조성 및 시설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리플릿을 전달하며 홍보활동을 했다. 이어서 원주시 시설공단 관계자의 안내를 받아 2시간 30분 동안 울렁다리와 출렁다리, 잔도, 스카이타워 등 시설을 견학했다. 정영철 군수는 “선진지 견학을 통해 현재 추진 중인 초강천 빙벽장 관광명소화 사업이 지역 관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의 멈추지 않는 전선지중화 사업으로 도심 거리가 한층 더 깔끔해질 전망이다. 7일 군에 따르면 지중화사업은 도심의 거미줄처럼 얽혀있는 전선·통신·유선선을 지하로 매설하여 군민 안전성을 높이고, 주변 미관을 개선하여 쾌적한 삶의 환경을 만드는 사업이다. 영동군은 올해 56억의 사업비로 부용초 통학로 지중화사업(영동우체국부터 부용초, L=1.0Km), 45억의 사업비로 황간초 통학로 지중화사업(금상교부터 신흥교, L=1.6Km)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달 중순부터 부용초 통학로 지중화사업의 도로 굴착을 진행한다. 지중화사업은 복잡한 도심의 도로를 굴착하는 사업으로 통행 불편과 소음, 먼지 등 이 야기되는 공정으로 주민들의 이해가 절실한 사업이다. 이에 군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다년간에 지중화사업 노하우로 사업간 공정별 가가호호 방문해 사업설명 후 이해를 구할 방침이다. 이달 진행되는 부용초 통학로 구간에 대해 사전 주민 홍보를 추진하고, 황간초 통학로 구간은 한국전력공사의 설계가 완료되면 주민설명회 및 홍보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오는 12일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재난안전 체험마당을 운영한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무료로 진행된다. 오후 2시까지는 단체 체험객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사전에 신청받은 13개 기관, 6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체험팀별 시간 및 인원은 별도 안내된다. 사전 예약하지 않은 개인 체험객은 오후 2시 이후 방문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지진안전, 화재안전, 교통안전, 수상안전 등 재난유형별 체험부스 8개와 체험차량 2대가 운영된다. 특히, 심폐소생술, 기도막힘 처치법(하임리히법), 심장제세동기 사용법 등 실제상황에 도움이 되는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해 어린이뿐 아니라 함께 참여한 보호자에게도 유익한 시간을 제공한다. 또 3D실감 컨텐츠 버스를 활용한 교통안전체험은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해 안전교육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앞으로도 주입식 이론 위주의 교육이 아닌 다양한 재난유형별 체험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군민에게 다양한 재난안전 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스스로를 지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올여름 폭염에 대비해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폭염 취약계층 보호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에서 폭염 취약계층의 과학적·효율적 안전관리를 위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전국 6개 지자체에서 시범 운영되며 충북에서는 증평군이 유일하다. 군은 총사업비 5000만원을 들여 폭염 취약계층에게 착용형 스마트기기를 보급한다. 착용형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심박수·피부온도 등 폭염 취약계층의 신체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한다. 스마트기기는 실시간 신호를 모니터링하고 이상 신호가 감지될 경우 착용자에게 경고를 보내 위험 상황임을 알린다. 또 폭염으로 인한 쓰러짐 또는 급격한 심박수 변화 등으로 긴급상황이 감지될 경우, 사전 연결된 보호자에 즉시 위치를 전송한다. 군은 6월 중 고령층 농업인, 건설현장 등 야외작업자, 독거노인 등 재해 취약계층 사업대상자 약 150명을 선정하고 7월부터 9월까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사업으로 폭염취약 계층을 보다 과학적으로 관리해 인명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군이 ‘나라사랑 UP 프로젝트, 울릉도·독도 탐방’에 참여할 관내 중학교 재학생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관내 중학교 재학생 총 30명으로, 참가비는 전액 군비로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며, 방문 신청만 가능하다. 이 프로젝트는 2024년 행복교육지구 사업 중 하나로, 나라 사랑 교육을 통해 올바른 역사 인식을 확립하고 우리 지역 학생들의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기 위해 7월 24일~26일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독도를 비롯해 울릉도의 문화·역사·생태를 탐방하며 해양 환경 및 생태계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만큼 안전교육 실시 및 전 일정 안전요원 배치 등 안전관리에도 힘쓸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옥천군 누리집 또는 옥천군 교육포털의 공고를 확인해 신청서를 행복교육과에 제출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생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탐방을 통해 참가자들이 울릉도·독도의 역사와 자연을 직접 체험하며 나라 사랑의 소중함을 깨닫고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과 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등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을 기리고 애국정신을 함양하는 의미로 군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6일에는 현충일 추념식이 국가유공자와 유족, 보훈·기관단체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옥천충혼공원에서 거행됐으며, 6개 면(동이, 안남, 군서, 이원, 청산, 청성) 충혼탑에서도 개최됐다. 추념식은 정각 10시 전국에 울리는 사이렌 소리에 맞춰 1분간 묵념을 시작으로 헌화 분향, 추념사, 헌시낭송, 현충일 노래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에 앞서 지난 5월 지용제 행사에서는 보훈 부스를 운영해 옥천군 보훈·호국 단체를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태극기 팽이,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을 함께 진행해 아이들이 나라 사랑에 대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군은 6월 한 달간 군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보훈 문화 정착을 위해 국가보훈대상자 초청 간담회, 보훈 가족 격려품(잡곡세트) 전달, 보훈대상자 표창, 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현장 중심 맞춤형 첨단 농업기술 확산을 위한 2024년도 특화작목분야 시범사업을 오는 24일까지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24년도 특화작목분야 시범사업은 총사업비 1억 1800만 원을 투입해 △이상기상 대응 안전 농산물 생산기술 시범사업 △지역특화 우수품종 보급 시범사업 △기후변화 대응 다목적 햇빛차단망 보급 시범사업 등 총 3개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사업장 등이 보은군에 있는 농업인으로 새 기술 실천 의지가 강한 농업인으로, 사업별로 사업 대상, 자격 기준 등 신청 조건이 다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사업별 접수된 대상자를 대상으로 7월초 농업산학협동심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사업대상자를 선정하고, 선정된 사업대상자에게 사전교육 후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김은희 소장은 “이번 특화작목분야 시범사업으로 농업 경쟁력 제고 및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범사업이 올바르게 확산해 보은군 농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보은군은 오는 15일 장안면 개안리 일원에서 제6회 보은장안농요 축제를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보은장안농요’는 150여 년 전부터 보은군 장안면 일대에서 전승돼 온 노동요로 과거 논농사는 인력으로만 해결해야 했기에 마을 주민들이 협력해 농사짓던 문화가 있었고 이때 고달픔을 잠시 잊고 신명 나게 일하고자 불렀던 노동요다. 올해로 6번째를 맞이하는 축제는 장안면전통민속보존회(회장 남기영)가 주관으로 150년 전 장안농요의 모습 그대로‘들나가기-모찌기-모심기-점심참-초듬아시매기-이듬논뜯기- 신명풀이’ 과정을 주민들이 재현해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보은군 장안면전통민속보존회는 2017년 학술고증과 장안면 현지 어르신들의 고증을 거쳐 과거의 모습을 그대로 살린 보은장안농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결성된 단체로 고증 과정부터 주민들이 참여해 애정을 가지고 하나하나 완성도를 높여 현재의 보은장안농요를 재현하고 있다. 남기영 회장은 “이번 제6회 보은장안농요 축제는 많은 주민과 관람객이 참여해 서로가 어울리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6월 12일부터 7월 4일까지 도내 대기분야 측정대행업체 및 환경영향평가기관 5곳을 대상으로 대기연속자동측정기(이동측정차량) 운영능력에 대한 숙련도 시험 평가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숙련도 시험은 대기질 측정업무를 대행하는 업체들의 측정 결과에 대한 객관성 확보를 위해 측정 능력을 평가하고 검증하기 위한 것으로 연구원과 국립환경과학원이 매년 공동으로 수행하고 있다. 평가항목은 총 6가지 대기오염물질로 입자상 물질 2개 항목(PM-10, PM-2.5), 가스상 물질 4개 항목(SO2, NOX, CO, O3)에 대해 보건환경연구원이 현장에서 직접 평가하고 국립환경과학원이 최종 심의하며, 80점 이상이면 적합으로 판정된다. 경연구원 신현식 환경연구부장은 “이번 대기연속자동측정업체의 운영능력 숙련도 시험은 업체의 전문성과 운영능력을 확인하고 향상시킬 수 있는 중요한 과정으로 정확히 평가하고 검증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도는 여름철 병충해 발생으로 농약 사용 증가가 우려되는 부적합 농산물 안전관리를 위해 8월 30일까지 도내 대형마트, 농산물 도매시장을 대상으로 사전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생산․유통 상위 품목 및 병해충 발생 예상 품목 등 부적합 빈발 농산물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 여름철 농산물 잔류농약 허용 기준 관리 지도․점검 및 수거․검사 등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여름철 부적합 빈발 농산물 대해 도민들이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점검 및 수거․검사 등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잔류농약이 허용 기준을 초과한 경우에는 형사고발 등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