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올해 경유자동차 5,061대를 대상으로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 1억 7,541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오염원인자에게 환경개선비용을 부담해 자발적인 오염저감을 유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도입된 제도로 매년 3월과 9월, 연 2회 부과된다. 유로5·6, 저공해차량은 제외되며, 국가유공자, 중증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에 해당하는 소유자의 등록 자동차 1대까지, 배출가스 저감장치 장착 자동차는 3년간 면제된다. 이번 부과분은 2024년 상반기(1. 1. ~ 6. 30.) 사용분에 대해 부과됐으며, 기간 내 폐차나 소유권 변동이 있을 경우 소유자가 사용한 날을 기준으로 일할 계산하여 부과하고 있다. 납부기간은 오는 30일까지로, 가까운 금융기관을 방문해 납부하거나 위택스, 가상계좌, 인터넷지로 등 다양한 방법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기한을 경과해 미납할 경우 3%에 가산금이 부과되며, 차량 압류 등 재산상의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환경개선부담금은 대기환경 개선 사업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시민에게 양질의 디지털 교육 제공을 통한 정보격차 해소와 시민 정보화 마인드 함양을 위해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2024년 하반기(2차) 시민정보화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민정보화교육은 23일부터 과정별로 20명씩(스마트폰 활용교육 15명) 선착순 모집하며 김제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교육은 △컴퓨터기초 및 Windows 10, △인터넷, △한글(고급반), △사진편집 및 동영상 만들기, △스마트폰 활용 5개의 과정으로 구성되고 오는 10월 21일부터 시민정보화교육장(시 보건소 3층)에서 평일 오전(10시부터 12시까지)에 진행한다. 신청 방법은 김제시 통합예약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거나, 전화, 방문접수로도 신청할 수 있다. 신영호 정보통신과장은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일상생활에 유용한 기술을 습득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앞으로 더 많은 양질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우리 시민들이 디지털 정보 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시민 맞춤형 정보화 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정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가을 추수철을 맞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의 76.2%가 가을철에(9~11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쯔쯔가무시증 환자가 연간 6000명 내외로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으며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약 20%의 치명률을 보였다. 가을철 발생하는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주로 진드기에 물려 감염된다.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하는 질환으로 발열, 오한과 함께 물린 부위에 검은 딱지가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바이러스에 감염된 참진드기에게 물려 감염되는 열성질환으로 감염 2주 이내에 38도 이상의 고열 및 근육통과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으로 사람 간 전파 가능성도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농작업이나 벌초, 등산 등 야회활동에 나서기 전 밝은색 긴소매 옷을 입고 모자, 목수건, 양말, 장갑을 착용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 실내수영장이 시설 정비와 맑은 물 교체를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 실내수영장은 추석 연휴를 포함해 지난 10일부터 18일까지 휴장, 시설 전반에 걸쳐 청소와 소독을 진행하고, 낡은 시설물 등을 교체하는 등 수영장 시설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수영장의 생명이라 할 수 있는 수영장수를 완전히 교체하며 더욱 쾌적하고 깨끗한 수영 환경을 조성했다. 정성주 시장은 “회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정기적인 시설 점검과 함께 이번과 같은 대대적인 청소를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회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실내수영장의 수영조 면적은 300㎥ 규모에 수심 1.3m로 6레인(25m)로 구성되어 있으며 평일 6시부터 20시, 토요일 6시부터 16시, 일요일 9시부터 16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개최되는 지평선 축제 기간에 4개의 스포츠 행사가 연이어 개최된다고 밝혔다. 축제 기간 중 가장 먼저 개최되는 ‘제23회 김제새만금 지평선 전국마라톤대회’는 오는 10월 3일 개최되며, 최근 불어오는 마라톤 종목의 열풍과 명성을 증명하듯 총 5,001명의 참가 신청으로 역대 최다인원이 참가한다. 이어서 5일에는 명실상부 농경문화축제에 걸맞은 한국의 전통 스포츠인 ‘제11회 지평선배 국제 줄다리기대회’가 축제장인 벽골제 내(장생거 앞)에서 개최된다. 해당 대회에는 전국 줄다리기팀과 대만, 태국 줄다리기팀 참가로 400여명의 선수가 축제장에 방문하며, 축제장 내에서 개최되는 만큼 관광객들에게 흥미 있는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같은 날 김제시민운동장에서는 민군이 하나 되는 ‘2024 공군참모총장배 민군 전국 족구대회’가 개최된다. 축제의 마지막 날인 6일에는 지평선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2024 읍면동 줄다리기대회’가 벽골제 내 쌍용광장 앞에서 개최된다. 해당 대회에는 김제시 19개 읍면동 주민들이 참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새만금 지역 분쟁 원인에 대한 지역 비판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새만금 미래 김제시민연대에 따르면 지난 8월 26일 행정안전부 중앙분쟁조정위원회는 ‘새만금 만경7공구 방수제’의 관할을 김제시로 결정하고 이를 공고했다. 만경7공구 방수제는 총 3.87km 길이의 왕복 4차선 도로로, 시작점이 김제시 진봉면 심포리 1666-14번지부터 1.6km구간이 김제 지번으로 부여되어 있어, 이번 중분위의 결정은 지역사회에서 당연한 결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과거 지방자치법을 위헌이라고 주장했던 군산시가 이번 결과에 대해 대법원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 것도 만경7공구 당연히 김제 관할이라는 인식이 반영된 것이다. 하지만 군산시는 왜 만경7공구 방수제가 자신들의 관할이라고 주장하며 행정안전부 중분위에 상정, 2020년부터 3년간 갈등을 지속시킨 것일까? 과거 새만금 방조제 매립이 완료된 후, 행정안전부 중분위는 새만금 3·4호 방조제를 군산시, 1호 방조제를 부안군, 2호 방조제를 김제시 관할로 결정했다. 군산시는 이 결정에 이의를 제기하며 대법원에서 새만금 1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지난 19일 ‘부패제로, 청렴 김제건설’을 위한 청렴 시책의 일환으로 내부 직원들이 24시간 언제든지 상시 접속 가능한 ‘김제시 청렴 챗봇 서비스’를 본격 제공한다고 밝혔다. 청렴 챗봇서비스란 문자를 사용해 특정한 작업을 수행하도록 제작된 컴퓨터 프로그램이다. 각본을 바탕으로 사용자의 입력에 대해 준비된 응답을 출력하는 장치로 해당 챗봇은 공정한 직무수행을 위한 정보와 청탁금지법에 대한 정보를 24시간 실시간으로 답변한다. 시 청렴챗봇 서비스는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갑질 등 관련 법률 및 주요 Q·A, ▲김제시 청렴활동이 담긴 청렴 뉴스, ▲청탁금지제도 세부설명 등 청렴 관련 정보의 접근성을 높여 사용자에게 맞춤형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전달하는 한편, ▲행정안전부 익명신고 채널, ▲국민권익위원회 청렴포털을 통한 신고채널도 동시에 활성화해 신고를 통한 부정부패 개선 통로도 함께 확보했다. 시는 내부직원들의 목소리에 더욱 자주 귀를 기울이기 위해 챗봇서비스를 구축하여 청렴 정보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보편화된 메신저 서비스인 카카오톡을 활용해 이러한 시스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정성주 시장 주재로‘2025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2024년 주요 사업들의 추진현황과 성과를 점검하고, 그 결과를 기반으로 2025년 각 부서별 중점 추진과제 및 전략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핵심사업은 134건으로, ▲지평선 제2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힐스타운 시암), ▲미래에너지 융복합단지 조성사업, ▲김제시 수소 산업 육성계획 수립 연구용역, ▲김제시 전지훈련센터(스포츠텔) 건립사업, ▲미래 특장 차car세대 성장 프로젝트, ▲친자연적 장사정책, ▲국도21호선(백구~공덕) 확장사업, ▲우분 연료화 시설 설치사업, ▲재단법인 김제지평선먹거리통합지원센터 설립 및 운영, ▲종자생명산업 혁신클러스터 조성 등이 있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바탕으로 수정·보완을 거쳐 주요 핵심사업들을 내년도 본 예산에 편성할 예정이며, 촘촘하고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2025년은 민선 8기 3주년을 맞이하는 해이며, 시민이 체감하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0일 오전 6시 40분을 기해 전북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전북특별자치도가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가동하여 적극적으로 대비 태세 강화에 나섰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0분 기준 전북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으며, 호우특보 발효 지역과 전주, 완주, 진안에서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특히 남원에는 남쪽에서 강한 비구름대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오전 8시 20분 기준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주요지점 일강수량 현황(20일 08:20·단위:mm)은 순창군 39.4, 남원 37.7, 선유도(군산) 34.0, 임실 23.2, 정읍 23.2, 상하(고창) 23.0, 변산(부안) 22.5, 김제 15.0, 함라(익산) 12.0, 구이(완주) 11.0, 전주 8.8, 진안 6.5, 장수 3.1 등에 해당한다. 이번 전북에 내리고 있는 비는 오는 22일 오전(6시~9시)까지 이어지겠으며, 많은 비가 예상되어 호우특보 구역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겠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고창군이 특화 식량작물의 명품 브랜드화 등으로 지속가능한 식량산업 육성을 추진한다. 20일 고창군에 따르면 전날(19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고창군 제2기 식량산업종합계획(2025~2029) 수립 최종보고회’가 열렸다. 보고회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이미정 농협중앙회 고창군지부장, 지역RPC 대표, 농업인 단체장 등 17명이 참석했다. 제2기 식량산업종합계획의 목표는 ‘고창군 특화 식량작물 명품 브랜드화 UP 및 지속가능한 식량산업 육성’에 집중됐다. 우선, 고창 쌀브랜드 홍보와 친환경쌀 품질 우위로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친환경 고품질 쌀 전문재배단지 확대가 추진되고, 들녘 경영체 시설장비도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고창쌀’ 통합브랜드 개발과 육성이 진행되고,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이미지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밭작물(고구마, 콩) 주산지 위상 강화도 본격화된다. 생산 측면에서 주요 밭작물 품목별 비료약제 농자재 지원, 고구마 우량종자 기반구축 등이 진행되고, 유통·가공 측면에서 고구마 활용 디저트